찰리 코츠 Charlie Coates |
|
배우 | 제임스 맥매너민(James McMenamin) |
출생 | 미국 |
국적 | 미국 |
나이 / 생년월일 | 불명 |
인종 | 백인 |
성별 | 남성 |
가족 | 불명 |
전 직업 | 도넛 가게 직원 |
죄목 | 강간 |
종교 | 불명 |
소속 | 前 리치필드 교도소 교도관 (시즌 3 ~ 시즌 5) |
[clearfix]
1. 개요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시즌 3에서 새로 등장한 인물. 티파니 도깃과 가장 가까운 사이이며 오뉴블에서 정말 찾아보기 힘든 그나마 좀 나은 인간상을 가지고 있는 성인 남성 인물이다. 그도 다른 교도관들처럼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악행을 저지르긴 하지만, 적어도 자신의 행동을 진심으로 뇌우치고 피해자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체포당하여 수감될 수도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티파니를 도주시키는 등 방법은 잘못되었을 지언정 그녀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2. 행적
2.1. 과거
리치필드의 교도관이 되기 전에는 교도소 근처에 있는 도넛 가게에서 일하던 직원이었다. 도넛 가게에서 열심히 도넛를 고르던 스콧 오닐과 완다 벨을 상대로 신상 도넛인 레드 벨벳을 권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그러나 오닐의 레드 벨벳의 대한 엄청난 혐오를 전혀 몰랐던 탓에 영문도 모른 채 그에게 극딜을 먹고 당황한다.2.2. 시즌 3
기존 교도관들의 근무시간이 줄어들어서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 들어온 신입 교도관들 중 한명으로 재등장한다. 도넛 가게에서 만난 오닐에게 도넛이라고 불리나 본인은 그런 별명을 싫어하는 편. 그 뒤로 운전기사인 티파니 도깃을 감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운전 도중 티파니랑 즐겁게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또한 몰래 자신이 전에 일하던 도넛 가게에게 들려서 티파니랑 도넛을 나눠먹으며 남은 도넛을 호수에 있는 오리들에게 던져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처음에는 제법 괜찮은 인간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여기서도 그저 장난스럽게 자신이 개인 것처럼 도넛을 물고오는 시늉을 하는 티파니에게 정말로 네발로 엎드리게 하고 자신이 던진 도넛을 물고 오게 윽박지르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나중에는 티파니에게 강제로 키스를 하고 그녀의 옷을 벗기려고 시도하려는 등, 티파니를 성적으로 유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럼 그렇지라는 인상을 심어준다.[1]그러던 중 코츠가 자꾸만 근무 도중에 어디론가 사라진다는 것을 눈치챈 카푸토에게 불려가서 한 번만 더 이런 일이 발생하면 그때는 해고인 줄 알아라고 대차게 까인 뒤, 홧김에 티파니를 강간해버린다. 그런 뒤에도 제딴에는 신경을 써주는 척하면서 티파니에게 금팔찌 장신구들을 사주는등 자신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막장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한다. 다행히 빅 부가 티파니의 어딘가 안 좋은 모습과 팔목에 난 멍을 통해 그녀가 코츠에게 강간을 당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복수를 위해 둘이 꾸민 계략에 넘어가 약을 먹고 그대로 뻗어버린다. 그후 빅부에 의해 항문에 대걸래자루가 박히는 일을 당할 뻔하였지만 티파니가 이건 아닌 것 같아라고 빼는 바람에 더 이상 험한 꼴은 당하지 않고 넘어가게 된다.
2.3. 시즌 4
전 시즌에서 당했던 일 때문인지 티파니에게 계속해서 사과를 위해 접근한다. 자꾸 티파니 근처에 얼쩡대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빅 부의 협박에도 자신이 한 짓이 있기에 별다른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자꾸만 티파니에게 대화를 위해 접근하는 것을 통해 자신이 티파니에게 못할 짓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기는 하는 모양. 그러던 중 티파니랑 타임머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티파니에게 "너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 그러면 우리가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관계가 되었을 텐데."라며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과를 건낸다. 그리고 티파니도 비록 그에게 말못할 짓을 당하기는 했지만 그가 진심으로 자신의 행동을 뇌우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사과해줘서 고마워요."라고 대답한다.2.4. 시즌 5
교도소 내에서 일어난 폭동에서 교도관들 중 유일하게 재소자들에게 사로잡히지 않는다. 원래는 세탁실에 있었고 꼼짝없이 잡힐 처치였으나 티파니의 도움을 받아 천장 위에 숨음으로서 다른 동료 교도관들처럼 재소자들에게 험한 꼴을 당하는 것은 면하게 되었다. 그 뒤로도 가끔식 천장의 판넬을 들추고 상황을 살펴보는 모습으로 등장하다가 티파니의 도움을 받아서 탈출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실수로 총을 발사해서 리앤의 손가락을 날려먹으며 그 뒤로도 티파니가 다른 백인 재소자들에게 대대적으로 따돌림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원인이 된다.[2]2.5. 시즌 6
그 뒤로 폭동이 진압될때까지 딱히 등장이 없다가 딕슨과 같이 운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재등장. 그러나 사실 그는 철창의 균열을 통해 탈출한 티파니를 트렁크에 숨기고 있는 상태였다. 원래는 딕슨을 누나의 집에 떨궈주고 자신은 티파니를 같이 여행을 다닐 계획이었지만 그가 자살하려고 한다고 제멋대로 착각한 딕슨이 멋대로 따라붙어서 일이 자꾸만 꼬여간다. 그런 후 트렁크에 계속 갇혀있어야 하는 것에 더 이상 참지 못한 티파니가 될대로 되라라는 식으로 호텔방에 들어와서 코츠와 함께 자리를 잡고 눕지만 다행히 딕슨은 신고를 하지 않았고 그렇게 셋은 놀이동산도 가고 같이 술도 마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그러던 중 티비에서 티파니의 현상수배가 뜨자 패닉에 빠진 티파니가 자수를 하려고 하고, 코츠는 그러면 안된다고 윽박지르면서 자신이 먹여살릴테니 캐나다로 도망가자는 등 비현실적인 제안을 한다. 티파니는 그냥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코츠는 이미 그렇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렸다면서 계속해서 여행을 강행하지만, 티파니는 여행이 뜻대로 풀리지 않거나 티파니와 의견이 맞지 않을때마다 화를 터뜨리고 다급히 사과하는 패턴을 반복하는 코츠의 모습에 "우리 엄마가 이런 사람들은 절대 바뀌지 않는댔어."라고 실망감을 토로한다.[3] 결국 티파니는 그가 잠을 자는 도중에 그에게 키스를 해준 뒤 자수를 하기 위해 떠나버린다. 그 뒤로 딱히 등장은 없다.
3. 성격
마냥 선량하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재소자들의 편을 들어주고 인권을 챙겨주는 몇 안 되는 사람. 루스첵과의 대화[4]에서도 알 수 있다. 또한 티파니에게 자신이 못할 짓을 했다는 것을 자각한 후 그녀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건내고 그녀를 위해서 감옥에 수감될 수도 있는 위험을 무릅쓰기도 하는 등 자신의 죄를 뇌우치고 그것을 속죄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한마디로 성격적 결함은 있을지언정 교도관으로서의 책임감에는 문제가 없고 자신의 잘못을 누군가 지적하면 제대로 인정하고 고치려고 하는 나쁘지 않은 사람이다. 심지어 부가 약을 먹여 엉덩이에 빗자루를 박으려던 얘기를 대놓고 하거나 귀싸대기를 때려도 처벌은커녕 자기 잘못이라며 인정했을 정도.티파니와 분노조절 장애가 있으며 성에 대해 올바른 관념을 갖추지 못했다는 묘한 공통점이 있다. 티파니는 분노조절 장애가 있었다가 코츠를 만난 시점에서 막 극복한 참이고, 자신이 남성들에게 어떤 대우를 받고 어떻게 성적 관계를 가져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해서 옆에서 보고 있는 레즈비언인 빅 부에게 고구마를 먹이는 지경이고, 코츠는 악의는 없지만 거꾸로 티파니를 만난 시점에서 약간의 분노조절 문제가 있고 여성을 어떤 존중을 갖고 대해야 하는지를 잘 몰라 상처를 입힌다.
4. 여담
나름 비중있는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코츠의 플래시백 장면은 전혀 없다.단 한 번도 서로 마주친 적이 없었던 존 베넷 교도관과는 완벽한 대척점. 베넷은 다야와 로맨스적인 분위기에서 만나서 관계를 가지다가 그만 다야가 임신하게 되고, 자신의 책임으로부터 도망만 치려는 모습을 보이려다가 베넷은 끝내 도망치듯 다야를 떠나게 된다. 하지만 코츠는 티파니를 강간하는 막장 짓거리를 하였음에도 자신의 행동에 대해 뉘우치며 죄의식을 갖게 되어 티파니에게 사과하는 등, 자신의 잘못을 바로 잡으려고 최선을 다 했으나 티파니가 코츠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코츠를 떠나게 되며 완벽한 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1]
제딴에는 티파니를 좋아해서 한 것이었지만 티파니는 어린 시절부터 막장이었던 양육 환경 때문에 자존감이 굉장히 낮아 남자들이 자신을 대상으로 성적 대상으로 취급해도 거부하지도 못하고, 그저 당하면서 자라온 경험만 있었기에 티파니에게는 굉장히 큰 마음의 상처를 주는 행위였다.
[2]
처음에는 사회봉사를 하라는 식으로 용서를 받는가 싶었지만 사실은 그녀를 괴롭히기 위한 고도의 따돌림이었다. 그 뒤로 티파니는 다른 백인 재소자들이 일부러 화장실도 못가게 해서 복도에서 소변을 봐야하는 등의 엄청난 괴롭힘과 수모를 당한다.
[3]
코츠가 비록 개과천선한 뒤로 폭행을 가하지는 않았지만, 폭력을 휘두르고 개선을 약속하며 싹싹 빌기를 반복해 희생자를 정신적으로 길들여 예속시키는 모습은 가정폭력범의 전형적인 패턴이다. 그런 패턴이 코츠에게도 있음을 알아채고 절망한 듯.
[4]
비번이던 날 남자 교도관 숙소에 농땡이를 치기 위해 온 루스첵과 같이 게임을 하던 중 지나가 손을 심하게 다치는 일이 발생한다. 그러나 진료소로 데려가달라는 지나의 부탁에도 루스첵이 "게임 끝난 다음에 가."라며 무책임 태도를 보여주는 반면에 코츠는 게임을 그만두고 지나의 손을 싸맬 것을 주며 또한 루스체에게 격하게 화를 내며 "너는 교도관이야! 너에게 재소자들이 뭐라고 말을 하면 좀 들으라고! 니 좆같은 일을 좀 하라고!"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