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000000><colbgcolor=#d4d4d4> 찰리 스완 Charlie Sw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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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찰리 스완 Charlie Swan |
직업 | 포크스 경찰서장 |
가족 |
부모님 제프리 스완, 헬렌 스완 딸 이사벨라 스완 사위 에드워드 컬렌 손녀 르네즈미 칼리 컬렌 |
출생 | 1964년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워싱턴 주 포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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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인간 | 182cm | 브라운 | 초콜릿 브라운 |
실사판 배우 | 빌리 버크 |
해외판 성우 |
황윤걸(1편,2편 MBC) 오인성(3편 KBS) |
등장 | 트와일라잇, 뉴 문,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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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등장인물. 많은 사람들하고 어울리길 싫어하는 내향적인 성격, 솔직하지 못하고 겉으로만 무뚝뚝하게 구는 성격 등을 벨라가 꼭 빼 닮았다. 작중 인간 캐릭터 중에서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진실에 제일 많이 접근한 인물이기도 하다. 딸을 사랑하고 그 때문에 시리즈 내내 속을 썩는다. (여담으로 성별 반전 버전의 외전에서는 더더욱 대접이 좋지 않다)2. 작중 행적
포크스에서 제프리와 헬렌 스완 부부의 외동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퀼렛족의 빌리 블랙, 해리 클리어워터, 퀼 아테아라 4세와 절친이었다. 부모님이 늦은 나이에 어렵게 낳은 아들이었기에 다른 지역으로 가지 못하고 포크스에 정착했다.경찰이 된 첫 해 여름, 르네 히긴보섬을 만났다. 두 사람은 첫 눈에 서로에게 반하여 순식간에 결혼까지 이르렀고, 곧 르네가 첫 아이 벨라를 임신했다. 그러나 동시에 부모님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찰리는 르네에게 신경을 써 주지 못했고, 르네는 워낙 변덕스러운 성격 탓에 늘 우중충한 포크스의 날씨에 점차 질려갔고 다른 도시로 이사가길 바랐다. 하지만 찰리는 르네와 함께 떠나고 싶긴 했지만 아픈 부모님을 이유로 거부했고, 르네는 벨라를 출산한 후 산후우울증에 시달렸다. 결국 두 사람은 벨라가 태어난 지 몇 달만에 파경을 맞았고 양육권은 전부 르네가 가져갔다. 이혼에 있어서 전적으로 르네의 의견에 따르며 찰리는 그저 벨라는 만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때문에 벨라는 여름마다 찰리와 함께 지냈고 사춘기가 오자 우중충한 포크스가 싫다며 더 이상 오지 않았다. 찰리는 이에 대해 서운한 마음이 있었지만 전혀 내색하지 않았다.
벨라가 4살 무렵, 6개월의 간격을 두고 찰리의 부모님 제프리와 헬렌이 죽었다. 이때부터 찰리는 일에만 몰두하였고 결국 경찰서장까지 어린 나이에 빠르게 승진할 수 있었다. 1부 트와일라잇의 시작부분에서 르네가 새 남편과 함께 플로리다로 이사하면서 벨라와 함께 살게 됐다. 찰리는 벨라의 이 결정에 대해 몹시 기뻐했고 중고차였지만, 학교에 타고 다닐 차까지 준비해줬다.
2부 뉴 문에서 에드워드가 벨라에게 이별을 고하고 벨라가 우울증에 빠지자 점차 그를 미워하게 된다. 나중에 에드워드가 다시 돌아와도 그를 신뢰하지 못하고 거리를 둘 것을 권한다.
3부 이클립스에서 벨라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다.
4부 브레이킹 던 시작부분에서 벨라가 에드워드와의 결혼 사실을 알리려 하자, 임신 소식으로 착각하고 분노했다.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반대하는 마음이 더 컸지만[1] 직접적으로 반대하지는 않고 르네에게 직접 알리라고만 시켰다. 사실 르네도 반대할 것이라고 여겨서 우회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현한 것이지만, 르네는 두 사람의 결혼에 적극 찬성인 입장이었다. 때문에 나중에 르네가 배신자라며 혼자 화를 냈다고 한다. 벨라의 결혼식에 참석하여 영미권에서 신부에게 주는 4가지 중 파랗고, 오래된 것인 머리핀을 선물하고, 신부 입장에 함께 한다.
벨라가 신혼여행 중 임신하여 점차 건강이 악화되어가는 상황에서 진실을 알릴 수 없어, 그저 남미에서 희귀병을 얻었다고만 알고 벨라를 만나지 못했다. 계속해서 전화로만 소식을 전해듣다가 치료를 위해 애틀랜타로 간다는 소식에 크게 걱정했다.
한 달 뒤 즈음, 벨라가 르네즈미를 출산하고, 컬렌 가족들은 르네즈미의 성장속도 때문에 조만간 포크스를 떠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갑작스레 나타난 벨라와 똑닮은 여자를 찰리에게 계속 감출 수는 없는 노릇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르네즈미에게 각인되어 절대 떨어질 수 없었던 제이콥이 나서서 찰리에게 비밀의 일부를 털어놓는다. 제이콥은 찰리의 눈앞에서 늑대로 변신하며 퀼렛족의 비밀을 조금 알려준 뒤, 벨라와 에드워드가 어린 아이 하나를 입양했음을 알려줬다. 소설 속 묘사에 따르면 찰리는 거의 기절 직전이었다고 한다. 결국 찰리도 르네즈미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지만 벨라가 뱀파이어가 되었고, 컬렌 가 전부가 뱀파이어라는 사실까지는 알지 못했다. 볼투리 가에서 만든 규칙 때문에라도 찰리가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되면 위험하기 때문. 결국 대충 무언가 커다란 비밀이 있긴 하지만 자세히 알려고는 하지 않고, 그저 사랑하는 딸이 건강하게 살아있고, 갑작스레 손녀가 생겼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2][3]
이후 손녀 르네즈미를 매우 아끼며 주기적으로 만나기 시작했다. 심지어 르네즈미를 '네시'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해서 벨라가 굉장히 싫어했다. 가끔씩 르네즈미가 나이에 맞지 않게 조숙한 행동을 할 때면[4] 생각에 잠기곤 했지만 벨라의 "더 이상 알려 하지 말라"는 말에 그냥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 즈음부터 죽은 친구 해리 클리어워터의 부인 수 클리어워터와 가까워지기 시작해서 교제하게 된다. 이 때문에 또 다른 친구 빌리 블랙과는 사이가 멀어진다.
컬렌 가와 볼투리 가와의 전투가 가까워지자, 벨라는 찰리의 안전을 위해 그를 멀리 떨어진 곳으로 여행을 보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갑작스런 여행에 당황해했지만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수의 권유에 설득당했다. 이때도 뭔가 수상한 걸 눈치챘지만 이내 깊게 파려고 시도하지 않았다.
외전 미드나잇 선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에드워드는 찰리의 생각을 읽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다. 보통은 실시간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부 들리고, 감정까지 느껴지지만 찰리의 경우에는 드문드문 생각하고 있는 이미지들만 떠오를 뿐이라 에드워드는 찰리의 부모님이 살아있었으면 재밌었을거라 여겼다. 이때문에 벨라의 쉴드 능력이 찰리로부터 왔다고 추측된다.
3. 인간관계
- 앨리스 컬렌 : 컬렌 가 중에서 가장 친하다. 앨리스 특유의 친화적인 성격으로 금세 가까워져서 유일하게 농담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되었다. 에드워드에게 방문시간 제한을 걸어두었을 때도 앨리스만은 아무 때나 환영해 주었다.
[1]
상술했듯이 2부 뉴 문에서 에드워드의 이별 통보로 벨라가 많이 힘들어했기 때문.
[2]
근데 설명이 모자랐던 탓에 그러면 에드웨드나 벨라도 늑대나 아니면 다른 뭐로 변신할 수 있는 거냐고 오해하기도 했다. 딱히 오해를 풀었다는 묘사는 없다.
[3]
르네즈미의 미들네임인 '칼리'가 칼라일+찰리라는 점에 대해 맘에 들어하기도 했다.
[4]
인간과 비교했을 때 굉장히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