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세
발키리 커넥트의 원거리 영웅이자 7명의 계승자의 일원. 성우는 우치다 마아야마녀 굴베이그, 수플레에 이은 란제리 의상이 특징. 질투의 세계석이 있는 곳은 지팡이.
2. 스토리
질투의 돌을 계승하는 다크 엘프. 아름다움에 집요하고 자신보다 젋고 아름다운 존재를 보면 질투심으로 폭주해버린다.3. 성능
타입 - 원거리 마법종족: 엘프
스킬: 환영의 희생자 - 아군 전체에 물리・마법 반사 배리어&퀵×3턴&물리 공격이 높은 적 1체에 위력 250%의 광속성 마법 대미지&준 대미지의 30% HP 회복(반사 배리어는 3턴 경과 또는 최대 HP 20% 상당의 대미지로 소실, 퀵, 반사 베리어는 여자에 유효)
리미트 버스트: 핌불베트르 → 천국의 제단
발키리 커넥트 최고의 사기 캐릭터. 아군 전체에 반사 배리어를 거는 걸로도 모자라 퀵까지 건다. 데미지도 250%로 은근히 높은 편. 에토시아로 시작된 엘프 편애의 정점을 찍은 캐릭터이며 이후 엘프를 저격하는 수많은 캐릭터가 등장하고 아인 등 다른 종족에도 강력한 캐릭터가 많이 등장했지만 아직도 이 캐릭터를 상대하기 버거워하는 유저가 상당히 많다는 점에서 에스콰이어의 사기성을 알 수 있다. 거기에 스킬 자체의 발동속도도 상당히 빨라 배리어와 퀵은 거의 쓰자마자 걸린다.
그걸로도 모자라 일본 서버에서는 각성까지 나왔다![1] 덕분에 안그래도 상대하기 힘들었던 캐릭터가 더 튼튼해졌다.
단점이라면 전술한 반사 배리어와 퀵이 여자한테만 적용된다는 것. 물론 이 게임은 여자 캐릭터가 압도적으로 많고 아레나 강캐도 여자 캐릭터가 대부분이기는 하지만 헬블린디같은 강력한 남자 캐릭터와 병행이 어렵다는건 아쉬운 점. 또 이 캐릭터 자체는 특별히 강력한 상태이상을 걸 수 없는 지라 다른 캐릭터와의 조합이 상당히 중요하다.
4. 작중 행적
처음으로 만나는 계승자로 등장. 엘프로써 대표하는 죄는 질투로 신, 거인과 같은 시대에 태어났으면서 적은 개체수 때문에 역사의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권력과 인연이 없는 삶을 살았기 때문. 입숨에 의하면 이 때문에 일어난 종족과의 싸움으로 한층 더 수가 줄어들었던 적도 있었다고.원래는 평온하고 상냥한 성격이었고, 태어날때부터 강력한 마력을 지녔지만 질투의 죄에 사로잡혀 정신이 나가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계승자를 뽑던 도중 도망쳐 마법 현자 입숨은 이를 쫓고 있던 길이었다. 노트가 가르쳐준 경로를 따라 가보니 질투의 돌을 이용해 젊은 여자들을 세뇌해서 끌여들여 죽인 후 그렇게해서 얻은 피를 이용해 자신의 미모를 유지하고 있었다. 본인은 이 여자들은 자신의 의지로 목숨을 내놓은거니까 죄가 없으며 자신과 같은 질투를 지닌 여자들에게 꿈속에서나마 욕망을 이루게 하는 것 뿐이라고 자기 합리화하면서 주인공 일행의 피까지 빼앗기 위해 싸우게 된다. 이때 "그 사람"을 위해 나이를 먹는 건 용납할 수 없다고 한다.
결국 패하고 입숨에게 붙잡히는데 잡혀서도 세계 따윈 아무래도 좋다며 발악하지만 입숨은 "그"를 쫓아낼거라며 협박하자 "그"에게 손대는 건 용서못한다면서 입숨을 죽이려고 한다. 그순간 주변이 하얀 빛으로 휩싸이더니 에스콰이어의 과거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에스콰이어가 말한 "그"는 바로 그녀의 애인이었다. 그 속에서는 새로운 계승자가 되는 것에 불안해하고 있었지만 이것만 극복하면 혼인하는 것도 허락받을 수 있을거라고 하는 걸 보아 아무래도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계승자가 된 모양. 이때 어떤 드레스 입으면 좋을까, 모든 이가 넋없이 바라볼 정도로 아름다운 신부가 되겠다고 하는 모습은 정말 짠하다...
결국 애인을 지키고 싶지 않냐는 주인공의 설득에 넘어가면서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끌려간다.
애인을 위해 계승자가 되었다는 흥미로운 뒷사정이 있지만 결국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람들을 죽인 잔학무도한 악당인데도 저지른 악행에 대한 죗값을 치르지 않고 얼러부르듯이 넘어가 비판을 받고 있다.[2] 3주년 이벤트인 세계수의 특별 감사 축제의 오프닝에서도 다른 계승자들과 함께 당당하게 나와서 또다시 비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