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26 03:19:09
陳虎牙
(? ~ 506년 5월 3일)
중국
남북조시대
양(梁) 무제(武帝) 시기의 반역자로
북서주(北徐州) 제음군(濟陰郡) 수릉현(睢陵縣) 사람이다.
진백지(陳伯之)의 장자(長子)로 진백지를 따르던 등선(鄧繕)과 주룡부(朱龍符)는 진백지의 우매함을 알고 간악한 이익을 취했다. 이것을 들은 소연은 진백지의 아들 진호아를 보내 사사롭게 진백지를 훈계하게 했고 또 사람을 보내 등선을 대신해 별가(別駕)를 맡게했다. 그러나 애초에 조정에 불만을 품고있었던 진백지는 이에 응하지 않았고 이에 등선은 진백지에게 간언해 상서대(尙書臺)의 창고는 텅 비어있고 기구와 병장기가 없으며 삼창(三倉)에는 곡식이 없고 동쪽에서는 기근이 유행하니 이때를 놓치지 말고 조정에 반기를 들자 간언했다. 후에 진백지는 진호아에게 몰래 편지를 보내 회보하도록 하였고 후에 진백지가 패망하자 부친과 함께 위로 도망쳤다. 그러나 위로 도망친 이후 위나라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했으며 이로써 진백지의 난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