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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정식 발매 | 플레이스테이션2 | 장르: 액션 | 완전 한글화(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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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프닝 영상 메인 주인공은 조운, 조비, 뒤에 짧게 나오는 영상은 위군 하후돈, 오군 손책, 촉군 장성채.[1] 조운이 본격적으로 오프닝 주인공으로 등장한 첫 넘버링이다. 전투 테마는 없고 초반부의 병마용을 묘사한 CG만 등장.코에이사의 무쌍 시리즈 대표작인 진 삼국무쌍의 네 번째(본편만 따졌을 때.) 작품이자 마지막 본가 무쌍 시리즈 더빙작.[2]
2. 평가
3편 엠파이어즈 출시 이후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으며 기본적 토대는 3편과 비슷하다. 특히 무장의 모션을 우려먹어 이 작품부터 사골무쌍이라는 비판이 강해진다. 하지만 많이 우려먹은 만큼 PS2에서 보여줄 수 있는 무쌍의 묘미를 모두 표현한 수작. 캐릭터 디자인 또한 후속작들처럼 과하게 묘사하지 않으면서도 각각 개성을 잘 표현하였고 차지 시스템, 게임모드, 파고 드는 요소등이 모두 잘 배합되어 있다. 당장 후속작이 나올 때마다 디자인, 게임시스템, 게임모드 등에서 4처럼만 하라는 팬들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 게다가 후속작이 기존 팬들에게 엄청난 비평을 들었기에 4의 위상이 올라간 점도 있다.부족한 점이라면 그래픽으로, 전작 3편보다 그래픽이 오히려 퇴보 하였으며 디테일한 부분에서 떨어진다. 3편보다는 2편의 다소 캐주얼한 느낌에 가까운데 특히 무기 모델링은 보는 사람이 민망해질 정도의 저퀄리티이다. 그래도 그래픽을 적당한 선에서 타협한 덕에 스텔스 현상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일장일단이 있다.
한국어판만의 문제로 번역 퀄리티가 전작들에 비해 매우 뒤떨어진다. 상당수 번역문이 일본어식 표현이나 문장들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느낌이어서 어색함을 많이 느낄 정도. 4편이 3편에 비해 한국에서 판매량이 적은 편이었고 평가도 오히려 낮았던 데는 전작에서 크게 개선된 점이 없는 게임성과 오히려 퇴보한 그래픽, 그리고 이러한 문제가 함께 작용했다.
3. 특징
3.1. 무쌍모드
본편인 무쌍모드가 세력 중심에서 개개인 무장 중심으로 회귀했다. 2시절에 딱히 스토리텔링적인 부분도 없으면서 캐릭터당 7스테이지나 되어 올클리어를 노리는 플레이어들을 지치게 했던 것을 감안해서인지 5스테이지라는 상당히 컴팩트한 분량.[3] 대체로 연의상 해당 캐릭터의 일대기를 따라가나 원작상 등장이 적은 캐릭터의 경우, 내지는 연출을 위해서 무관해보이는 전투에 참전하는 경우도 많다. 당연하다면 당연히 성채와 손상향을 제외한 여캐들의 무쌍모드는 그냥 남편 무쌍모드[4] 복붙,캐릭터성과 스토리텔링이 본격적으로 강조되기 시작한 첫 작품으로 스테이지 사이사이에 전투를 앞둔 그 캐릭터의 독백을 감상할 수 있으며[5] 무쌍모드의 모든 스테이지에서 그 캐릭터만을 위한 전용이벤트가 존재하게 되어 올클리어 플레이시의 지루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준다. 한 편의 무장전을 클리어하면 전작과 마찬가지로 그간 플레이한 스테이지를 통해 내레이션이 설명하는 열전 엔딩이 먼저 나오며 이 무장은 결국 이러저러해 오래오래 살아 천하통일에 기여했다 식으로 끝난다. 난이도에 따라 엔딩에서 나오는 글귀가 다르며 초급은 '이 전기는 역사에 풍화되어 사라졌다', 중급은 '지금도 구전되고 있다', 상급은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수라는 '영웅 호걸이 되었다' 라는 식으로 대우가 좋아진다.
열전 엔딩과 스탭 롤 사이에는 CG 영상 엔딩이 존재하는데 모든 캐릭터에 다 집어넣기 위해서인지 영상의 길이가 매우 짧다. 때문에 발매 초기에는 비판도 받았지만 진삼5에서 일부 캐릭터들만 무쌍 모드에 쓸 수 있다[6]는 것이 알려진뒤에는 모든 캐릭터에 개인별 엔딩 영상이 있는 것도 어딘가 하는 반응도 있다.
여포와 초선의 4장인 하비전투는 내용은 똑같은데, 맵 배치가 다르다. 여포의 경우에는 모든 거점이 봉쇄당해 있지만, 초선의 경우에는 남동쪽 진입거점에 조조군의 거점이 없다. 원술군이 지원오는 쪽인데, 수고를 덜 수 있는 부분.
관평의 경우에는 원래 이릉전에는 없어야 할 무장이지만, 육손과 라이벌 구도로 되어 있어서, 하이라이트 무장이 육손으로 바뀐다. 이 외에도, 일부 무쌍무장이 종장으로 플레이 할 경우, 뜬금없이 각성해서 속을 뒤집는 난이도 때문에, 지옥문이 열린다. 장각 4장의 경우에는 서량전투에서 이를 갈고 있던 동탁이 하이라이트로 각성해서 덤벼들기 때문에 상대하기 엄청 까다로워진다. 수라 난이도에서는 전투를 회피하면 아군 사기치가 대폭 떨어진다.
3.2. 무기
무기시스템이 2시절과 비슷한 수집형으로 회귀했다. 무기 종류별 1개 보유나 저급 무기 공유 등은 사라지고 그냥 각자의 고유무기를 등급 무관하게 캐릭터당 4개씩 보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무기옵션 역시 전작 맹장전에서 추가 유니크에만 붙던것이 다시금 정식 수집요소로 돌아왔다.무기에 무게라는 요소가 생겼다. 기본적인 표준 무게, 실공격력이 0.75배가 되는 대신 공속이 다소 빠른 가벼움 무게, 실공격력이 1.5배가 되는 대신 공속이 다소 느린 무거움 무게의 3종류가 존재하며 무게는 얻는 무기마다 랜덤으로 설정된다. 얼핏 공격력 조금 떨어져도 좀 더 많이 때릴 수 있고 빈틈도 줄어드는 가벼움 무기가 무조건 최고일 듯도 하나 잡병섬멸에서 불리해지는 면이 적잖이 존재한다. 대신 차지공격의 선딜이 줄어드는 것은 명확힌 이득이라 할 수 있으며 속성을 빠르게 나가게 하고 기본공격속도가 느린 무장들도 공중콤보를 용이하게 할 수 있기에 유용하다. 결과적으로는 특정 차지의 비중이 클 수록(특히 염속성 관련 차지) 가벼운 무기가 유리하고 차지보다는 평타와 난무 위주의 캐릭터라면 무거운 무기가 이상적인 느낌이 된다. 단 애초에 선딜이 거의 없고 연속타에는 무게에 의한 공속변화가 적용되지 않는 차지 3이 주력일 경우에는 되려 무거운 무기가 낫다.[7]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일반론이고 평타형 캐릭터인데 공속이 너무 느려서 표준으로도 1타 내밀기가 안되는 주제에 무거움을 들겠다는 것도 객기다.[8] 결국은 직접 써보면서 맞춰가는게 중요.
조건 맞춰 나오는 유니크 무기도 건재하며 대략 일반 6타짜리 무기의 3배에 가까운 공격력에 옵션이 5개(일반 무기 한계치가 4개)나 붙어있으며 100킬마다 후술할 각성인을 획득하게 해주는 기능까지 존재하는 파격적인 스펙이다. 옵션과 무게는 고정인데, 본작은 무기의 공격력 수치보다 공격력 옵션 수치의 영향력이 훨씬 크다보니 공격력 옵션의 유무가 성능에 크게 작용했다. 무게까지도 플레이 스타일에 안맞는 캐릭터라면 그냥 6타 가능하면서 공격력 포함 적당히 좋은 옵션 붙은 무기를 노가다하는 게 나은 경우도 종종 존재하는데 이는 깊게 팔 때의 이야기고 2때처럼 유니크보다 노옵션 3무기가 낫다고 할 정도의 극단적인 사례는 거의 없다. 마상이나 운 옵션때문에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참고로 유니크의 무게가 무거움이면서 공격력 옵션이 붙은 캐릭터는 대교 한 명 뿐이라 풀업+유니크 기준 가히 독보적으로 강한 평타 대미지를 자랑한다. 캐릭터면에서 대교의 내숭(?)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작품이라 뭔가 웃긴 부분. 덧붙이자면 좀 많이 처지는 2위가 표준무게에 무기 자체공격력 최대, 공격력 옵션 20의 여포(...).
4무기 입수방법 쪽으로 볼 때, 프리모드로 하면 쉽지만, 무쌍모드로 하면 어려운 캐릭터가 있거나(대교, 조인, 손상향, 여몽, 원소) 무쌍모드로 해야 쉬운 캐릭터가 있는가 하면, 프리모드로 하면 엄청 어려운 캐릭터(손권)가 있다.
3.3. 아이템
아이템 장착 칸은 전작에서 세분화된 대로 등자-옥-일반이며 일반 아이템 장착 개수는 2~5개로 통일되어 책사 3인조를 제외하면 손해본 부분은 없다.[9] 그러나 본작인 4는 아이템+무기옵션의 최대치가 아이템 수치 20에 딱 맞춰져있어 중첩의 의미가 없다시피했던 전작과 달리 2때와 비슷하게 제대로 중첩되므로 백호아 현무갑 등은 여전히 필수.옥은 전작의 6속성에서 염, 빙속성만 살아남고 나머지 4속성은 삭제. 대신 참, 열속성의 방향성을 일부 계승한 음, 양속성이 추가되었다. 옥의 레벨 개념은 사라지고 아예 레어아이템 취급, 그것도 등자나 일반 레어아이템과는 달리 어려움 난이도에서만 얻을 수 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일부 캐릭은 옥을 장비하지 않고도 특정 차지 공격으로 속성 공격이 가능한데, 주로 1차지로 구슬 폭탄 공격을 하는 캐릭들이 대표적이며, 다른 차지 공격에도 염속성 대미지가 적용되는 캐릭도 있다.
- 염속성 : 늘 그렇듯이 떠있는 동안 불대미지. 있으나 마나했던 전작과는 달리 대략 2때 수준만큼의 대미지는 들어간다. 대신 지상에서의 지속시간이 좀 짧아져서 염속성 C3으로 스턴걸고 곧바로 착화공중콤보로 이어가는 건 불가능해졌다. 단 C3 막타가 스턴이 아니라 강한 경직인 경우(조운, 하후돈 등)는 된다. 1차지로 염속성 구슬 폭탄을 날리는 캐릭으로는 조조, 주유, 육손, 여몽, 대교, 강유, 좌자가 있다.
- 빙속성 : 일정시간 얼려서 샌드백화. 일반적으로 아무리 공격력이 높은 차지공격이라 하더라도, 공중에 뜨고나서는 대미지 보정이 들어가서 대미지가 매우 적게 들어가는데 얼린 상태에서 적이 뜨는 판정이 생기는 차지공격이 들어갈경우 100% 대미지가 다 들어간다. 난무 배율이 높은 제갈량 및 연타 계열 차지 공격 보유자들의 조합은 건재하다. 다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공중에 뜬 적은 얼리지 못 한다. 1차지로 빙속성 구슬 폭탄을 날리는 캐릭으로는 사마의, 조비, 좌자[10]가 있다.
- 양속성 : 신 속성으로 가드를 그냥 무시해버린다. 너무 느려서 차지가 죄다 가드당하는 캐릭터 내지는 최고난도에서의 안정성 향상 용도에 적합한 속성인 대신 대미지 향상능력은 전무하다는 것이 아쉽다. 1차지로 양속성 구슬 폭탄을 날리는 캐릭으로는 제갈량이 유일하다.
- 음속성 : 신 속성으로 강한 배율 대미지와 대잡병 확률즉사효과. 얼핏 전작의 참속성과 같고 체감상 배율/즉사율은 그 이상이나 무쌍게이지를 소모한다. 1차지로 음속성 구슬 폭탄을 날리는 캐릭은 없으나, 6차지로 음속성 찌르기 공격을 날리는 주태가 있다.[11] 또 조비의 경우 에볼루션 공격 직후 곧바로 1차지를 시전하면 음속성 구슬 폭탄을 날린다.
그 외 방통이 1차지로 구슬 폭탄 공격을 날리긴 하는데, 방통은 네 가지 속성에 모두 해당하지 않는 풍속성 타입의 공격이다. 피격시 대상은 공중으로 높이 뜨는 효과. 그래서인지 타 속성 옥을 장비하여 속성 중첩이 가능하다.
컨트롤 한계를 넘어서는 무언가를 요구하는[12] 음속성을 제외한 3속성은 전부 나름대로 메리트가 있으나 대체로 고난도로 갈 수록 적 강화무장/총대장에게 가장 유효한 염속성이 선호되는 편이었다. 전작까지 최강을 지켜오던 배율데미지 속성을 너프하려다가 너무 너프해버려서 되려 가장 안 쓰이는 속성이 되어버린 게 아이러니.
이외에도 뇌속성같은 범용속성의 삭제로 인해 간접너프를 당한 케이스도 몇 있다. 대표적으로 4차지 범위가 넓던 조운과 관우의 경우 뇌속 4차지가 거의 주력기이다 싶이 했으나 뇌속의 삭제로 인해 모션 자체의 너프가 없었음에도 활용도가 예전보다 떨어진 편.
일반 아이템은 거의 전작 그대로의 라인업. 그나마 딱히 쓸모없었던 등갑개, 기갑개가 아예 황충궁, 강족각에 각각 효과째 흡수되었다.[13]
레어 아이템 쪽도 강유법서 등 별 도움 안되던 물건 몇 개가 삭제되었고, 웬일인지 언제나 맹장전에만 추가되던 배수호부[14]와 무쌍개도 오리지널에서 등장한다. 완전히 새로 추가된 레어아이템은 이하와 같다.
신기환 | 각성의 지속시간 2배 |
호륜 | 호랑이를 데리고 스테이지 개시 |
백초환 | 100명 격파시마다 체력 50 회복 |
백호비석 | 100명 격파시마다 공격력 2 성장[15] |
3.4. 전투 시스템
전체적인 모션이 한번 더 다듬어져 상당수의 캐릭터가 2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운용이 매끄러워졌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개편이 있었던 모션은 평타, 차지5, 점프차지, 진무쌍난무의 4가지. 전작에 있던 선전 포고의 경우 각성인의 추가로 인해 삭제되었다.평타의 경우 무쌍게이지 풀일 때 한정으로 7~9타째가 발동되는 '에볼루션 공격'이 추가되었다. 그냥 되는 것은 아니고 장착한 6타짜리 무기에 에볼루션 기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유니크 무기에는 전부 붙어있다). 사실 모션 자체는 캐릭터에 따라 평 3~6타 또는 평 1~3타+차지4와 똑같은 재탕이지만[16] 선딜 없는 평타의 타수가 늘어난다는 점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실용성은 있었던 기능. 특히 에볼루션 공격중에는 대미지를 받아도 움츠러들지 않는 슈퍼아머가 붙으며 전캐릭터 공통으로 8타째는 적을 약하게 띄우는데 그만큼 안정성 확보에 도움이 되었다.
차지 5는 '높이 띄우고 쫓아가서 추격타'에서 '차지 슛'이라는 이름의 범위 띄우기로 변경되었다. 음속성이 저모양이다보니 속성멀티히트의 의미가 사실상 사라진지라 전작에서 참속성 C5로 먹고살던 캐릭터들이라고 해서 이 자체로 손해본 경우는 거의 없으며 되려 많은 캐릭터들이 고대하던 학살기를 얻어 강화되는 계기가 된 시스템. 무엇보다 진삼의 특징상 한 명만 띄우는 것보다는 어떻게든 더 많은 적에게 조금이라도 더 대미지를 주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호평이 많으며 진삼 6, 7에서도 차지 5는 범위 띄우기로 되어 있다.
점프차지는 공중에서 얻어맞고싶을때 쓰는 잉여 내려찍기에서 캐릭터별 고유기로 격변했다.[17]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양상을 보여주며 대체로 나름대로 효용성도 있는 편. 심지어 조운, 하후돈, 조비 같은 경우는 적을 공중에 띄우고 난타하는 방식이라 주력기로도 운영이 가능할 정도.
진무쌍난무는 그냥 불+막타모션 반복의 형태에서 기존의 무쌍난무 피니쉬와 전혀 다른[18] 각자 화려한 피니쉬모션을 펼치는 것으로 변경되어 성능향상은 물론이고 플레이어의 눈까지 즐겁게해준다. 전방위공격이 많은 가운데[19] 영 애매한 판정의 기합을 가진(조조, 여몽 등) 일부 슬픈 캐릭터도 있기는 하지만(...) 진난무의 대미지 배율이 이상하리만치 낮아 일단 빨피 되면 뭘 할 수가 없던 수준의 전작만큼의 잉여인 경우는 딱히 없다.[20] 최근작으로 와서는 불 이펙트는 폼에 그냥 배율만 조금 올라가는 정도가 되어버렸다보니 사실상 진무쌍난무가 가장 '최종필살기'다웠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 전장에서 획득하는 아이템으로 '각성인'이라는 것이 추가되었다. 맵 상 상자 또는 일부 친위대장이 떨어뜨리는 것으로 획득하며 전술했던 유니크 무기 장착상태로 100킬시에도 얻을 수 있다. R3버튼으로 발동시켜 일정시간 각성상태가 되는 것으로(15초), 각성상태의 이점은 대략 이런 것들이 있다.
- 발동하는 순간 무쌍게이지를 완전히 채워줌
- 띄우기/스턴기를 제외한 적 공격에 슈퍼아머
- 공격속도가 무게에 상관없이 가벼움 무기보다 살짝 빠른 속도로 고정
- 공격력/방어력/이동 속도 2배 상승
- 체력 무관하게 진무쌍난무 발동
보다시피 가히 어마어마한 순간화력을 낼 수 있는 물건이다. 특히, 무거운 무기의 경우 무게 보정과 빠른 공속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서 더욱 무섭게 변한다. 거기에 30초간 공격력 2배 버프를 주는 전신의 도끼 아이템이랑 같이쓰면 그야말로 최강중의 최강. 다만, 일부 전투에서는 적도 사용하며 이 경우 골치가 엄청나게 아파진다. 분명히 적장을 다굴하던 아군이 적 각성 한번에 순식간에 쓸려나가는 경우도 부지기수. 대체로 호로관 여포처럼 해당 전투에서의 활약으로 유명한 캐릭터가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수시로 각성인을 사용하는데 [21] 해당 무장은 플레이어와 접촉시 전작의 일기토마냥 컷씬이 뜨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참고로 무쌍모드의 경우 마지막 전투에서는 반드시 적장 중 한명이 각성하도록 되어있다. 프리모드 기준 각성하는 무장이 없는 스테이지의 경우 연의 내용 내지 전투 흐름상 제일 그럴싸한 한명(마땅히 없으면 총대장)이 강화. 또한, 일부 어두운 배경의 전투에서는 각성 지속 도중에 배경이 어두워진다는 점이 겹쳐져서 지형의 분간이 힘들어지기도 한다.
또한 진입 거점만 존재하던 전작과 달리 거점이 다양화되어 공격 거점, 방어 거점, 보급 거점이 새로 추가되었으며, 진입 거점 또한 한번 봉쇄하면 끝이었던 전작과 달리 상대의 진입 거점을 제압하면 아군이 그대로 뺏어서 사용할 수 있다.[22]
진입 거점 | 제압하면 거점의 소유권이 바뀌는 것을 제외하고는 전작과 동일하다. |
공격 거점 |
거점 내에 노포, 투석기 등 공성 무기가 배치되어 있어 원거리 견제가 가능하며, 거점 안에 배치된 병사들은 무쌍난무를 사용할 수 있다. 거점 병장 격파시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검 아이템을 준다. |
방어 거점 |
거점 안에 배치된 병사들에게
슈퍼아머가 적용되며, 가드도 할 수 있다. 거점 병장 격파시 방어력을 상승시키는 방패 아이템을 준다. |
보급 거점 |
거점에 진입할때마다 자군에게 체력 회복, 공격력 회복, 방어력 회복 중 하나의 버프를 랜덤하게 걸어서 능력치를 강화시키며, 거점 안에 있는 항아리를 깨서 나오는 만두를 먹고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거점 병장 격파시 체력과 무쌍 게이지를 전부 회복시켜주는 화타고를 준다. 단, 수라 난이도에서는 격파해도 화타고는 안 준다. |
전작 3편과 비교해 그래픽의 세세한 부분은 다소 낮아진 부분들이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비슷하게 구현하면서 동시에 최적화를 성공적으로 해내 스텔스 현상을 비롯한 고질적인 그래픽 문제들을 해결해냈다. 덕분에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적 병력의 물량이 전작들보다 많아져 액션성이 강화되었다.
전작부터 이어져온 전장 상황 효과음들이 4편부터 대대적으로 교체되었다. 이 교체된 효과음들부터 후속작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3.5. 호위무장
호위병 체계가 고유의 이름, 모델을 가진 1명의 호위'무장'을 데리고다니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일정 확률로 모든 조건이 결정된 호위무장이 사관해오는 수집 형태이며 10000까지의 무훈을 모아 성장시키는 시스템. 성장에 따라 능력치와 함께 각각 고유의 기능을 가지게된다. 호위무장은 처음 사관해올 때 그 성장기대치에 따라 'OO의 XX' 형태의 칭호를 가지고있으며 OO에는 '일국/이국/삼국/천하', XX에는 '신동/수재/걸물/기재'가 들어간다. 신동은 초기능력치가 높고 성장치가 낮으며 수재는 둘 다 보통이고 걸물은 초기능력치가 낮은 대신 성장치는 높으며 기재는 초기능력치와 성장치 모두 최상이라 제일 능력치가 높다. 그 대신 그만큼 기재는 잘 나오지 않는다. '일국/이국/삼국/천하'는 호위병의 능력치가 상승할 때 몇 가지 능력치에 추가 보너스가 붙는지를 보여준다. 일국은 능력 하나만 보너스가 붙으며, 천하는 능력 4개에 모두 보너스가 붙는 식. 천하의 기재는 모든 능력치에 최상급 보너스가 붙기 때문에 무조건 모든 능력치가 최대치까지 성장하지만, 삼국의 기재는 운이 없다면 풀업을 못할 수도 있다. 운이 좋다면 일국의 기재도 풀업이 된다.성별 | 무기 | 비고 |
남 | 창 | 근접공격 |
남 | 노 | 차지공격(기절) |
남 | 지팡이 | 전방 얼음공격(결빙) |
여 | 검 | 근접공격 |
여 | 궁 | 궁시 공격(4타) |
여 | 부채 | 30%체력미만시 체력 50 회복 |
레벨 | 경험치 |
1 | 0 |
2 | 1000 |
3 | 2000 |
4 | 4000 |
5 | 7000 |
6 | 10000 |
특기 | 효과 |
맹공 | 다운될때 마다 공격력 2배 |
철벽 | 다운될때 마다 방어력 2배 |
회복 | 다운될때 마다 체력 50 회복 |
심안 | 무기, 아이템 입수시 랭크 상승률 증가 |
고무 | 아군의 사기효과 감소률 저하 |
헌품 |
아이템 추가 획득 난이도 보정 있음 |
추천 | 전투 종료시, 반드시 호위무장이 사관 |
탐무 |
무기 추가 획득 난이도 보정 있음 |
접두 칭호 | 효과 |
일국 | 성장률 1가지 특화 |
이국 | 성장률 2가지 특화 |
삼국 | 성장률 3가지 특화 |
천하 | 전 성장률 특화 |
접미 칭호 | 성장형 |
수재 |
초기 스텟 보통 성장률 보통 |
걸물 |
초기 스텟 ↓ 성장률 상 |
신동 |
초기 스텟 ↑ 성장률 하 |
기재 |
초기 스텟 고 성장률 상 |
별 상관없지만 이름은 게임상 등록된 이름용 한자의 랜덤 조합(단 작중 등장하는 삼국지 인물과는 겹치지 않게)으로 나오는데 성은 플레이어 무장을 따라갈 확률이 있다.
3.6. 난이도
어려움 난이도 기준의 플레이 감각은 얻어맞아가면서 싸우고 자주 회복하는 스타일의 3보다는 말 그대로 안맞는 것이 중요한 2에 가깝다. 사실 2와 비슷하다기도 뭐한 것이 적병의 AI 공격성이 엄청나게 떨어졌다. 그런가 하면 적병이나 적장의 공격력은 2보다는 3에 가까워서 풀업+레벨 두자릿수 현무갑이면 강화무장 외에는 무서울 게 딱히 없다. 후반으로 가면 적장, 적병의 체력이 전작들과는 수치 단위가 다를 정도로 높아지지만 공격면에서 저렇게 호구여서야 시간이 좀 걸려도 잡기는 간단하다. 바꿔 말해서 능력치 풀업 기준 게임 참 쉽다.문제는 어려움 위의 수라 난이도. 시리즈 최초로 맹장전이 아닌 오리지널에 최고난도가 포함되었는데 이게 그야말로 골을 때린다. 적 공격력이 2시절을 아득히 능가하는 수준으로 증가해서 실수 한번에 풀피가 빨피로 떨어지는가 하면 회복아이템 드랍이 전혀 없어서 이걸 어떻게 되돌릴 수단도 없다. 고정된 소모아이템은 어떤가 하니 원래 맵에서 통닭이나 화타고가 들어있던 항아리에만 만두 하나짜리가 들어있다. 사실상 주변 아군 체력 50 회복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부채 호위무장이 강제되는데 또 저 부채 호위무장의 AI는 그거대로 플레이어의 혈압을 올리니 이래저래 문제.[23]
이러한 보통-어려움-수라 간 플레이 감각이 확 바뀌는, 불합리함이 느껴질 정도의 난이도 격차는 그다지 좋은 평을 듣지는 못했다. 2시리즈의 최강, 3시리즈의 달인은 어려움 난이도의 연장선이라는 느낌이 있었던 반면
3.7. 밸런스
중~중상위권 평준화의 경향성이 강하며 진공서의 무기당 차등적용이 심해져서 도검류 무장들이 손해를 많이 봤다. 창극계 최상위 무장들은 대체로 자기 자리를 지켰으며 본작 여포는 무쌍 시리즈 사상 가장 사각이 없는 캐릭터 중 하나로도 꼽힐 수 있을 정도다. 말도 안되는 보정을 받은 신캐릭터 좌자도 사기적인 차지4로 무장한 사기캐이나 유니크 무기 스펙이 애매한 것도 있고 고난도에서 사용하기에는 애매하여, 고난도에서는 다른 신캐릭터인 능통과 기존의 주인공 캐릭터인 조운 쪽이 더 쎄다. 또한 조작과 운영은 어려운 편이지만 차지4 4연타에 전부 속성이 붙는 관평도 좌자와 동급의 캐릭터로 평가받는다.전작에서부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절영마초, 절영주태의 경우 맞아도 경직이 없다는 게 최대의 강점인 이상 한대씩 맞는 대미지 자체가 무서운 수라에서는 이전만큼의 절대무적은 아니다.(마상 차지의 기절 효과도 삭제됐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다른 캐릭터들보다 수라 뛰기 쉽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여전히 캐릭터 등급 매기는 데에 집어넣는것 자체가 오류인 사기 of 사기. 그리고 절영방덕도 저 둘 못지 않게 마상에서 엄청나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마상마초 중에서도 절영마초의 경우 이 게임의 절대최강인 No.1 개캐이다. 성능 너프라고는 마상차지가 쓰레기가 된 게 전부고(...), 나머지 캐릭터 공격 및 마상 20%보정 등의 특색은 너프가 전혀 없었을 뿐더러 전작보다 아이템 착용 창이 1개 늘어나면서 오히려 더 강해졌다고 볼 수도 있다!(...) 심지어 마상마초는 공격 사정거리 자체가 길어 진공서가 필요 없으며, 그 자리를 마상무쌍이나 각성시간을 강화시키는 청룡담이나 신기환으로 퉁쳐서 진공서보다 화력을 더 올리는 행위가 가능하다!(...)
사실 본작의 경우 캐릭터의 종합적인 성능평가가 애매한 편인데 일단 C5만 난사하면 시원하게 적을 쓸어버릴 수 있는 캐릭터가 너무 많다(...). 그러면서 안정감과 화력을 동시에 해결하는 기술이 저렇게 막 추가되니 비교적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스타일의 강캐였다가 본작에서 얻은 기술들 성능이 시원찮은 주유 등의 캐릭터가 물을 많이 먹은 것. 그렇다고 스탠더드형이 다 상대적으로 약화됐나 하면, 정작 스탠더드계의 상징인 조운은 애초에 창잡이+평타캐인데다 강력한 에볼루션 공격,(에볼루션 5타가 모든 범위를 커버하는 돌리기고, 1차지가 일순간 무적이 있어서 위급할 때는 1차지 후 비룡갑 장착 효과인 소점프로 후딜을 없애 탈출이 가능하다.) 진난무까지 얻어서 능통과 동급의 붙박이 최상위권에서 놀고, 같은 도 혹은 검무장인 하후돈도 락온 시스템이 해제되어 오히려 학살력이 높아지고, 차지6이 횡베기 스타일로 바뀌고 점프차지의 개성화로 공격패턴도 늘고, 좋은 성능의 진난무에 맹장전에서 추가된 비룡갑을 통해 캔슬만 잘하면 무한 콤보까지 가능해져서 최상위권에 있게 되었다. 이래저래 카오스. 그 외에 장료도 전작과 큰 차이 없이 성능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상위권에 위치하게 되었다. 단 장료 같은 경우에는 2010년대 여러 연구 끝에 차지기 피니시가 불안정하다는 점, 하후돈도 도검류의 시스템적 불이익이 많다는 점 때문에 일반 강캐로 평가하는 유저들이 많아졌다.[24]
기존의 간접 공격계열 모션의 너프도 있었다. 3편보다 공격범위가 줄고 직접 타격 범위만 남아서 봉인기가 된 태사자 4차지가 대표적인 예.
물론 기본적인 안정감도 사기적인 기술 하나도 없는 제일 약한 캐릭터 한명 뽑으라면 바로 튀어나온다. 교주님...이외에 언제나 앞만 보는 공격만 있어서 후방이 커버가 되지 않는 태사자[25][26], 가뜩이나 빈약한 모션에 이젠 속성빨도 못받고 리치 칼질까지 당하고 거기에 유니크 무기를 얻는 스테이지마저 별 다섯개 최고 난이도의 백제성 전투 오군 시나리오인 육손[27][28], 차지 6의 너프에 기본공속도 영 좋지 않은 주제에 유니크 무기의 무게마저도 본편 최악의 조건인 중으로 배정 받은 초선 등이 같이 묶여 4대 최약캐로 언급되는 편. 이외에 성채도 창계열 캐릭터지만 리치가 그리 길지 않고 평타공격이 직선적인 찌르기 위주인지라 다수의 잡병을 상대할 때에 불리한 점으로 인해 중하위권으로 평가받았지만 차지공격류의 성능은 우수해서 1대 1 상황에서는 괜찮은 전투능력을 보여준다는 점과 여캐치고는 공격력, 방어력이 나쁘지 않다는 점 덕분에 위의 약캐들보다는 그나마 한 단계 높은 티어로 평가받았다. 그 외, 전작보다 강화되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하후연, 잡병상대 한정으로 손책, 무쌍난무 외에는 믿을만한 기술이 많지 않은 방통, 전통적으로 느린 통상기 속도를 가진 허저, 공격속도 같은 면에서 굉장히 약한 편이고, 유니크 무기도 안 좋은 편에 유비의 차지6의 마이너판인 차지6와 고성능의 진무쌍난무만 믿고 가야 하는 원소 등을 약캐로 여기는 이들도 있다.
3.8. 기타
에디트 모드와 대전 모드가 삭제되어서 이후 시리즈의 오리지날에서 영영 등장하지 못하게 됐다. 다행히도 에디트 모드는 4 맹장전에서 부활하였고 5 이후 에디트 모드는 엠파이어스 전용 컨텐츠로 완전히 넘어갔다. 그러나 대전 모드는 아예 요단강을 건너서 보기 힘들게 되었다. 도전 모드의 경우 파괴나 유성등 일부를 제외하고 전작 시리즈의 도전 과제 제목 표시가 완전히 달라졌고 전작에서 99분이 주어졌던 도전 모드 시간은 99분에서 10분으로 확 줄어들어서 도전 시간이 전체적인 통일을 이루었다.전투 내에는 기존의 진입 거점 이외에 공격 거점, 방어 거점, 보급 거점이 추가되었다. 각 거점들이 나름의 공략 방식이 있으며, 공략을 하면 각 거점을 통한 버프나 회복을 받을 수 있는 형태. 특히 보급 거점은 수라 난이도에서 체력 50을 회복시키는 만두를 주는 곳이며, 적이 침입해서 싸울 때 일정 확률로 거점 안에 아군 체력을 회복시키기에 아군 보급 거점이 공격받는다면 구원하면서 체력을 회복시키는 것도 방법.
4. 선택 가능 무장
★는 본작에 새로 등장한 캐릭터5. 무기
- 직창 - 조운
- 언월도 - 관우
- 사모 - 장비
- 우선 - 제갈량(백우선), 사마의(흑우선)
- 박도 - 하후돈
- 수부 - 전위
- 쇄봉 - 허저
- 장수검 - 조조
- 고정도 - 주유
- 쌍검 - 육손
- 쌍편 - 태사자
- 권 - 손상향
- 쌍추 - 초선
- 방천극 - 여포
- 검 - 유비(첨검), 손견(아검), 손권(적인검), 동탁(옥도), 원소(보검)
- 창 - 마초(철기첨), 강유(삼첨창)
- 도 - 황충(반도), 하후연(쇄곤)[30], 감녕(갑도)
- 극 - 장료(구겸도), 여몽(극)
- 장병쌍도 - 위연
- 장 - 장각(요장), 방통(환장)
- 대부 - 서황
- 구조 - 장합
- 피리 - 견희
- 철편 - 황개
- 선곤 - 손책
- 쌍선 - 대교(교미), 소교(교가)
- 만권 - 맹획
- 비도 - 축융
- 철과 - 월영
- 아벽 - 조인
- 참마도[31] - 관평
- 차돌모 - 성채
- 호도 - 주태
- 쌍인검 - 조비
- 쌍극 - 방덕
- 쌍절곤 - 능통
- 주부 - 좌자
6. 여담
국내에 정발되었을 때 신 캐릭터를 제외한 성우진들을 전작인 진삼 3의 성우진[32]을 그대로 채용하며 화제(?)가 되었었다. 당시 성우진의 대부분이 과거에 일명 투니버스 성우극회로 잘 알려진 CJ ENM 성우극회 성우진들인데,[33] 이 시기부터 지상파 성우 컨텐츠 활용이 감소되면서 역으로 투니버스 계열 성우진들의 활용이 늘어났고 따라서 그 성우진을 그대로 쓴 진삼3의 성우진을 그대로 쓴 것이다. 당시 투니버스에서 잘 활동하고 있던 거의 대부분의 투니버스 출신 성우들은 이 게임에 출연하였다. 당시만 해도 악평이 있던 성우들도[34] 그대로 사용한 탓에 말이 많기도 했지만 평이 좋지 못 한 성우들도 전보다 나아진 연기를 보여주면서 전작에 비해 성우진들에 대한 평가는 오르게 되었다. 물론, 그 와중에도 능통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 한 홍범기와 마찬가지로 손상향의 연기력 논란이 있었던 이용신 같은 경우도 있긴 하였다. 반대로 조비를 연기한 신용우 같은 경우에는 첫 더빙에 당시 경력도 길지 않았고 연기력에서 호평을 받던 시절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차도남스러운 캐릭터성의 조비를 아주 잘 연기했다고 호평을 받았다.최초로 합본 개념의 무쌍전[35] 과 맹장전의 합본인 스페셜이 나온 시리즈이다. 그러나 입지 모드와 에디트 모드가 없고 비한글화라서 까였다.
그리고 3편처럼 PC판으로 이식되기도 했다. 이쪽도 Xbox 360과 완전히 동일한 사항이라서(입지, 에디트 모드 없음+비한글화) 까였다. 추가로 정발도 하지 않았다.
시리즈 최초로 타임테이블, 즉 게임기 시간을 이용한 난수조절 노가다 버그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된 게임으로 유명하다. 아무래도 무기옵션과 호위병의 압박이 컸던 모양.
상품을 주는 대회가 코에이 한국지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열리기도 했는데 금지 캐릭터가 4대 최강캐릭터 여포, 좌자, 제갈량, 사마의.
PS2용 무쌍의 집대성으로써의 우수한 게임 완성도와는 별개로 BGM은 평소 뛰어난 음악 퀄리티를 자랑하는 진삼국무쌍 시리즈 치고는 상대적으로 별로라는 평이 많은 편이다. 실제로 눈에 띄는 BGM 인기의 척도인 후속작 내지 외전작에서의 재사용 비중을 보면 중 가장 모자라다. 무쌍 오로치~마왕재림이야 본작 기반의 게임이라 딱히 그렇지 않았으나 이후 진삼국무쌍 6~7, 무쌍 오로치 2, 무쌍 오로치 3를 보면 명백히 처진다(Superior 역시 4에서 어레인지된 버전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치 시리즈에서는 2 버전을 사용했다). 살아남은 곡은 백제성 전투의 테마인 'The King of Sadness'와 합비 전투의 테마 'Great Red Spirit', 그리고 무쌍 모드 최종 스테이지 테마로 자주 쓰인 'Unusual Gravity' 정도가 그나마 살아남았다.[36][37]
고우영 삼국지 버전으로 새로 그린 일러스트가 있다. 모에화 혹은 여성화 버전도 있다.
[1]
오프닝에서 조운이 선보인 묘기들은 5편에서 인게임 스킬로 구현됐다.
[2]
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2,
진삼국무쌍 3,
전국무쌍에 이은 코에이 코리아의 다섯 번째 무쌍 시리즈 더빙작. 다만 4편 엠파이어스는 더빙이 되지 않았으며 이후
진삼국무쌍 언리쉬드가 더빙되었다.
[3]
5스테이지가 아닌 캐릭터들은 다음과 같다. 기타 세력의 캐릭터들은 한 명을 제외하고 4스테이지. 각 세력의 군주 캐릭터인 유비/조조/손견 그리고 기타 세력에 새로 참전한 좌자는 8스테이지. 이 외에 관우천리행/완성 전투/손책 환영전이라는 전용 스테이지를 플레이하게 되는 관우/하후돈/전위/손책은 6스테이지이다.
[4]
손상향의 경우 고유의 무쌍모드가 있겠지만 옥의 티라면 적벽도망전과 이릉전 전투는 복붙이다.
[5]
이것은 기타 세력의 캐릭터들 중 동탁, 원소, 장각, 맹획, 좌자는 전혀 존재하지 않고 유비/조조/손견은 있는 전투가 있고 그렇지 않은 전투가 있다.
[6]
5 스페셜이 나오면서 무쌍모드에 각 세력마다 2명씩 추가 된다.
[7]
특히 제갈량의 점프차지와 무쌍난무. 이런 조합에 중무기는 매우 전륜한 대미지를 보인다. 수라에서 웬만한 무장도 대부분 무쌍난무 한번에 처리된다.
[8]
좋은 예시로
넷
뿐
인 중 무게 유니크 보유 캐릭터 중 유일하게 공격속도가 빠르지 않고 평범한
초선이 약캐로 굴러떨어진 것이 있다.
[9]
전작인 3은 캐릭마다 최대 아이템 장착갯수가 서로 달랐으며 기본 2개에서 무공수치를 올리면 4개에서 6개까지였다.그러나 본작에서는 전 캐릭터 공통으로 2개에서 시작 무공을 올리면서 동등하게 5개까지 장착이 가능해졌다.
[10]
1차지시 염속성 폭탄과 빙속성 폭탄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한번만 누르면 염속성, 두번 이상 누르면 빙속성이 나온다.
[11]
통상 5타후 차지버튼 2회이상 입력시 발동한다.
[12]
애초에 이 시리즈 고난도에서의 기본 마인드 자체가 최대한 강한 기술을 내고 후딜은 난무로 캔슬한다는 것인데 음속성은 무쌍게이지 소모로 인해 난무를 쓸 수 없게 만드므로 그 캔슬을 불가능하게 만들어버린다.
[13]
이에 따라 화살 공격력, 화살 방어력은 궁술로 통합되어 화살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동시에 증가하게 되었다. 마상 공격력, 마상 방어력 역시 마술로 통합.
[14]
그 자체는 2편에서는 없었으나 사실상 2편 맹장전의 광격술서와 동일한 아이템이다.
[15]
맹장전부터는 형제 아이템인 현무비석도 등장한다. 이쪽은 100명 격파시마다 방어력 2 성장.
[16]
대체적으로 피니쉬 모션은 반격기로 나오는 기술을 사용한다. 반격기가 차지4 아니면 평 6타이다.
[17]
사실 대부분이 결국 내려찍기이지만 모션이 거의 동일했던 전작에 비하면 진삼4에서는 내려찍기도 강하 속도의 차이, 착지 후 대미지가 들어가는 범위의 차이를 두어서 어느 정도 차별화했다.
[18]
이 중, 유비와 대교는 완전히 다른 모션은 아니고 기존의 무쌍난무 피니쉬를 하고, 더 공격하는 모션으로 바뀌었다.
[19]
선택받은 캐릭터는 진 무쌍난무 피니쉬가 범위 띄우기라서 사용 후, 또 추가 공격을 할 수 있다.
[20]
예외가 있다면 장각인데 장각의 무쌍난무의 대미지가 칼같이 낮아졌는데 진 무쌍난무는 모션만 바뀐 무쌍난무의 불쇼를 그대로 보여주기라 진 무쌍난무인데도 대미지가 정말 안 나온다.
[21]
여포의 각성 버프 발동전 체력을 최대한 많이 깎아 놓아야 한다. 각성인 발동 동시에 30초간 공격력 2배, 방어력 2배 버프도 같이 받기 때문이다.
[22]
진입 거점을 제외한 다른 거점들을 지키는 거점 병장들에게 고유 음성이 있는데, 이를 들으려면 보통은 적의 거점에 쳐들어가면 된다. 예를 들면 공격 거점은 '어슬렁어슬렁 죽으러 왔느냐! 간다!'라고 하거나 방어 거점은 '우리의 견고한 수비 잘 봐두거라!', 보급 거점은 '보급 거점이라고 우습게 보지 마라! 간다!' 같은 대사를 한다. 공격 거점 병장 성우는 본작의 장료를 연기한 김광국, 방어 거점 병장은 하후연을 연기한 최석필, 보급 거점 병장은 황개를 연기한 박만영이다.
[23]
플레이어가 다 죽여둔 적 무장에게 막타를 치기 위해 달려든다. 적 병사들과 적 무장이 있으면 적 무장에게만 달려드는 정도의 AI를 가지고 있다. 여기까지는 다른 호위무장들과 같지만 추가로 부채 호위무장은 무쌍난무가 적을 날려버리기 때문에 호위무장이 옆에 있을 때 플레이어와 호위무장의 무쌍 게이지가 꽉 차있어 진 무쌍난무가 발동해도 적 무장이 날아가 버리기에 거의 딜링을 할 수 없다.
[24]
단 하후돈은 맹장전에서 비룡갑과의 상성이 너무 좋고, 장료도 비룡갑과 난무극서 모두 상성이 좋아서 개캐로 평가하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25]
그래도 여기서는 진 무쌍난무 피니쉬 모션이 자기 주변에 불꽃을 일으키며 띄우는 전방위 공격이라 어느 정도 후방 커버가 된다.즉, 진난무서는 필수다 그러나 이것도 결국 고난이도에서의 난전 상황에서는 평타로 어느정도 무쌍 게이지를 올려야 해서 애매한 장점이다.
[26]
그래도 다른 3대 약캐릭터들보다는 나은 점이 있다면 유니크를 얻는 스테이지는 별 1개 짜리 가장 쉬운 난이도의 오군평정전 연합군측 시나리오다. 육손은 별 다섯개짜리 최고 난이도의 백제성전 오군 시나리오, 초선은 별 네개짜리 하비전 여포군 시나리오, 장각은 별 다섯개짜리 최고 난이도의 황건의 난 황건측 시나리오다. 즉 다른 세 캐릭터들은 성능마저도 매우 안 좋은데 유니크 무기를 얻는 스테이지마저도 정말 어려운 편이다.
[27]
그래도 육손은 책사계 캐릭터 특유의 불구슬 차지1을 잘 쓰면 어느정도 버틸만 했지만 이것도 사실 육손 자체의 통상기 및 차지가 좋지 않아 크게 와닿는 장점은 아니었다. 거기에 고난이도에서의 난전 상황에 처해지면 차지1 불구슬만으로는 버티기가 어려워질 정도이다.
[28]
게다가 유니크를 얻는 스테이지인 백제성전 오군 시나리오의 더 큰 문제는 백제성 주변 동서남북으로 인노가 있는데 이게 일반 궁병이 때리는 데미지에 1.5배라 짜증난다. 거기다가 무장들도 강유/성채/책사 2명 포함 4명이라 싸우게 되면 아군 사기가 감소하고 오히려 잘못되면 손권이 패주하는 경우가 있어서 더욱 어렵다.
[29]
정발판 기준으로는 이름이
견희로 나오므로 이렇게 표시.
[30]
몽둥이 형태지만 모션은 도랑 공유.
[31]
2편 시절
복희가 쓴 대검과 유사하면서도 조금 다르다.
[32]
조금 더 정확히는 초선의 성우가 최덕희에서 김선혜로, 손상향의 성우가 이현진에서 이용신으로 바뀐 3 맹장전 때의 성우진이다.
[33]
예외로
강수진(조운),
김민석(유비),
이재용(관우),
이장원(장비, 허저),
양석정(마초),
노민(동탁),
사성웅(전위, 맹획),
오길경(축융),
이철용(여몽, 황충),
전광주(장합, 육손) 등이 있는데
대교방송 성우극회인 전광주를 제외하면 대부분 지상파 성우들이다. 이들은 노민과 이철용을 제외하고 진삼 2 때부터 더빙에 참가했는데(전광주는 장합만 담당) 당시 호평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34]
대표적인 성우가 3 맹장전부터 손상향을 맡은
이용신. 그 외에는 정의 덕후인 마초를 너무 악당스럽게 연기했던
양석정, 미주랑에 맞지 않게 목에 힘을 너무 많이 준
최재호 등이 있다.
[35]
오리지날.
[36]
황건적 하면 'Yellow Storm'(2), 합비신성 하면 'The Men of Intelligence'(2), 장판 하면 'Chase the Wave'(2), 오장원 하면 'Sacred Ground'(2), 호로관 하면 'The Wall of Fate'(3), 이릉 하면 'Avenging Battle'(3), 관도 하면 'Ultimate Pressure'(5), 적벽 하면 'Thousand Suns'(6)가 우선 나오는 것처럼 합비 하면 이 음악이 쓰일 정도로 하나만큼은 잘 뽑혔다. 이후
오메가 포스 20주년 라이브 어레인지 버전[38]도 수록될 정도였다. 특히 합비전의 두 주역인 장료와 감녕으로 합비전에서 플레이 할 시 더 분위기가 끓는다는 평가가 굉장히 많은 정도다. 최근엔 7의 'Cyclonized Typhoon'을 미는 팬들도 꽤 생긴 모양이기는 하지만. Thousand Suns는 7편 위나라 적벽 대전 IF 스토리에서 7편 버전으로 어레인지 되어 나오고, Cyclonized Typhoon은 위나라 스토리 합비 전투와 오나라 사실 루트에서 나오며, Great Red Spirit은 오나라 합비 전투 IF 루트에서 나온다.
[37]
이 중 'Unusual Gravity'는 번성 전투의 관우와의 최종 결전에 자주 쓰이는 곡으로 관우의 최후를 앞둔 비장의 모습과 최후 이벤트와 긴장된 분위기가 잘 조화된 명곡으로 평가하는 유저들도 있다. 특히 관우와 인연이 깊은 하후돈과 서황의 무쌍모드로 관우와 대면을 하면 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4 맹장전의 수라 모드에서는 생뚱맞게도 천하무쌍의 군 임무를 진행할 때 좌자와 신단병이 나올 때 Unusual Gravity가 나오고 좌자를 격파하면 본래 BGM으로 돌아간다. 특이하게도 촉과 오는 총대장이라면 거의 Unusual Gravity OST가 나오는데 촉은 관우/유비/제갈량/강유[39] 4명이 있다.(유선은 클론 무장이라 제외) - 오는 손권, 위의 총대장은 Acid Gangs A Go-Go가 흐른다.(조조-조비-사마의) 번외로 그외 세력인 남만의 맹획과 축융은 제갈량과의 승부에서 이 브금이 나오고 추가판인 맹장전 역시 위와의 승부에서 나온다. 단, 여포-초선 커플은 적장인 총대장 조조와 승부를 하는데 여포 자신의 브금으로 승부하는 코메디가 따로 없다. 그리고 장각은 동탁을 만나면 이 브금이 나온다. 총대장은 아닌데 이 시리즈에서만 적대감을 서로 표시하는 아스트랄한 분위기로 간다. 따로 라이벌 브금이 있는데 라이벌로 여기지 않기 때문에 제작진이 브금을 넣지 않은 것으로 추정. 라이벌 브금은 A Rising Feeling 이며 원소의 시나리오로 플레이시 마지막 스테이지 적의 총대장이 조조인데 매우 적절하게 이 브금이 나온다. 의외로 첫 스테이지의 태사자-손책, 능통-감녕 순으로 나오며 또 중간중간 방덕과 서황이 각성 아머를 낀 황충 - 하후연도 나온다. 오의 시나리오 백제성 전투 중간 촉의 오장군인 마초를 만나면 이러한 브금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