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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0:18:44

진격의 거인(비디오 게임)

진격의 거인(進撃の巨人)
Attack on Titan / A.O.T. Wings of Freedom
파일:external/image.yodobashi.com/100000001002936005_10204_002.jpg
발매일[1] 2016년 2월 1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6월 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8월 26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6년 8월 30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제작 파일:코에이 테크모 로고.svg
파일:오메가포스_로고.png
플랫폼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 파일:PlayStation Vita 로고.svg /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파일:Xbox One 로고.svg [2] / 파일:스팀 아이콘.svg [3]
장르 헌팅 액션
심의등급 CERO D (17세 이상) 파일:일본 국기.svg
청소년이용불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ESRB M (17세 이상) 파일:미국 국기.svg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게임 시스템
2.1. 두 개의 모드
3. 등장 캐릭터4. DLC5. 한글화 정식 발매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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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6년 2월 18일에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 오메가 포스에서 제작, 발매한 게임. 만화 진격의 거인을 원작으로 하는 게임이다. 코에이 테크모답게 가격이 굉장하다.근데 덤핑 됐다.

간단히 말하자면, 무쌍 시리즈처럼 하나의 넓은 맵을 돌아다니며 아군을 구하거나 아군과 연계해서 싸우지만 동시에 토귀전처럼 대형 적과 싸우고 부위파괴를 하는 게임... 이라고 할 수 있다. 프리덤 워즈?

비타판은 그래픽, 이팩트 등을 희생해 프레임을 올렸는지 심각한 프레임 드랍은 적다. 다만 거인의 다리를 공격해 쓰러질 때 땅에 파묻히는 현상이 매우 잦고, 그래픽은 비타판 무쌍오로치2U정도로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며 코에이 액션게임 특유의 고질적인 시점 문제도 불편하긴 마찬가지. 건물이나 벽 등을 가까이서 볼 일이 많아서 다른 무쌍 게임보다 더 그렇게 느껴지는 편이다. 그래도 광활한 오픈월드 치고는 게임 플레이에 지장 없는 수준으로 잘 뽑혔다는 평가가 많으며, 아마존 유저평가도 준수하고 패미통 점수도 8/9/9/8, 총점 34점으로 나쁘지 않다.

후속작으로 진격의 거인 2(2018)가 있다.

2. 게임 시스템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입체기동장치로, 지형이나 거인에게 앵커를 박아서 공중을 스피디하게 날아다닐 수 있다. 록온을 하면 록온 지점까지의 거리가 표시되는데, 당연히 먼 거리에서 가속도를 붙여서 달려들수록 공격의 위력이 강해진다. 입체기동장치에는 물론 가스 제한도 있어서 가스가 떨어지면 교체를 해줘야하며, 칼날 역시 내구도가 있어 내구도를 다 소모하면 교체해야한다. 원작처럼 칼이 부러지거나 하진 않고, 내구도도 그렇게 낮지는 않다.

캐릭터 얼굴 옆에 게이지 두 개(위의 게이지는 가스, 아래 게이지는 칼의 내 구도)와 게이지 위에 나오는 아이템 선택, 초상화 옆의 각성 게이지, 우측 상단의 미니맵과 미니맵 위의 푸른색(아군), 붉은색(적군)게이지 등 무쌍 시리즈의 느낌이 강하게 나는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메뉴 화면도 마찬가지. 물론 말도 탈 수 있지만, 입체기동장치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일반 난이도에선 그다지 쓸 일은 없을 것이다. 가스도 꽤 널널하고.아직 AI가 멍청하기에 엄호미션에다 말까지 타고있으면 정말 빡친다. 단 일단 넓게 트인 평원에서는 입체기동장치를 맘대로 사용하기 어렵고, 진 진격모드로 가면 가스 소모량 자체가 장난이 아니라 이야기가 달라진다. 캐릭터 얼굴 밑에는 방패 모양에 아이콘이 있는데, 각성이 해제되면[4] 노란불이 채워지는데, 노란 불이 채워질 때마다 지속시간과 각성 시 부르는 서포터 수가 많아지니, 부임무를 하면서 타이밍을 맞춰 해제 후 재 각성하면서 채우기 좋다.

거인은 3~4미터급에서부터 20미터 이상급까지 다양하게 나오며, 일반 거인 이외에 기행종, 초거대 거인, 갑옷 거인, 여성형 거인, 심지어 짐승 거인까지 나온다. 무쌍 시리즈의 강화 무장처럼 강화된 거인도 있는데, 이런 거인들은 몸에 갈라진 것 같은 틈이 있으며 거기서 연기가 난다. 거인은 부위를 절단할 수 있는데, 부위 중 금색 동그라미가 붙어있는 부위를 절단하면 장비 제작 소제를 얻을 수 있다. 일반거인의 자른 부위는 진짜 완전히 잘려서 못 쓰게 된다. 양 다리를 다 자르면 기어다니는 등. (여성형 거인등 특수한 거인은 완전히 잘랐더라도 잘려나가는 표현이 없고 겉보기상으로는 남아있다.)물론 거인 토벌은 목 뒤를 베어야하며, 헛방질을 하지 않을수록 토벌 랭크가 올라간다. 목 뒤를 베어 토벌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 잘린 부위도 다시 재생한다. 단 자재드랍하는 부위의 경우 재생하더라도 다시 자재를 드랍하진 않게 되어있다. 보통 거인은 공격성도 별로 높지 않고 움직임도 그리 빠르지 않지만, 갑옷 거인 등은 움직임도 꽤 빠르고 공격성도 높다. 물론 내구력도 높다. 일부 거인은 목 뒤를 방어하기 때문에, 우선 팔 등을 잘라내고 목을 공격해야하기도 한다.

거인을 록온하면 거인의 화면 중앙 위쪽에 거인의 록온된 부위와 체력, 파괴된 부위 등이 표시된다. 여기 표시되는 체력은 부위의 체력으로, 다 소모시키면 그 부위가 파괴된다.

조작 가능 캐릭터는 엘런 예거, 미카사 아커만, 아르민 알레르토, 코니 스프링거, 사샤 브라우스, 리바이, 장 키르슈타인, 크리스타 렌즈, 한지 조에, 엘빈 스미스 등 으로 처음부터 다 해금되지는 않고 스토리를 진행하면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진행하다보면 죽어있는 아군을 볼 수 있는데, 가서 말을 걸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죽어있는 아군 이외에도 장비품을 가득 메고있는 보급병이 있는데, 이 보급병에게 말을 걸어도 아이템을 준다.

각 캐릭터들은 특수 능력, 능력치가 저마다 다르고 레벨업을 하면 특수 능력이 해금된다. 예를 들어, 아르민은 전투 능력치는 굉장히 낮지만 아군 NPC에게 명령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리바이는 전투 능력치가 굉장히 높고 특유의 회전공격을 쓸 수 있으며 공중에서 칼날을 교체할 수 있는 등의 차이가 있다. 엘런은 물론 거인화가 가능하다. 거인화를 하면 굉장히 강력해지지만 시간제한이 있다. 거인화 상태에서는 지형을 파괴하는것도 가능.

장비 아이템은 칼날, 입체기동장치, 앵커로 나눠지며 각각 세 가지 능력치가 있다. 칼날은 예리도, 길이, 내구도. 입체기동장치는 가스량, 가스압, 칼날 소지수. 앵커는 신축속도, 앵커의 단단함, 앵커 사거리로 나눠진다.

각 능력치가 담당하는 능력은

예리도: 공격력
길이: 공격 범위 및 선딜레이
내구도: 칼날 내구도
가스량: 가스 최대 보유량
가스압: 가스 사용시 이동속도
칼날 소지수: 아이템 최대 보유 갯수
신축속도: 돌진 속도
앵커의 단단함: 앵커가 박히는 시간
앵커 사거리: 거인 록온 사거리

체력 게이지는 따로 없으며 공격을 맞으면 초상화가 빨개지고 화면 주변이 붉어져 데미지를 입은 상태라는 것을 표시한다. 또, 특별 시스템으로 액셀 타임이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빈사상태일 때 공격을 받으면 화면이 푸르게 변하며 주변이 느려져 공격을 피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빈사상태가 되면 칼날 내구도 게이지 아래에 나타나는 하늘색 게이지를 소모한다. 만약 엑셀 타임 시간동안 공격을 못 피하거나 다 소모한 뒤 다시 공격을 받으면 사망. 즉, 게임 오버다. 초상화 옆의 세로로 표시된 게이지가 가득 차면 R2버튼으로 무쌍 시리즈의 각성 같은 것을 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는 가스, 칼의 내구도가 소모되지 않으며 능력치가 상승한다.

플레이어의 아군 팀 NPC가 초상화 위에 표시되며, C부터 S까지 NPC의 전투력도 표시된다. 기본적으론 방향키 아래를 눌러 행동패턴을 바꾸는 정도이며(집중, 호위등) 아르민, 한지, 엘빈등 특정스킬이 있는 캐릭터의 경우, NPC들에게 공격할 적, 공격 부위등을 직접 지시할 수 있다.

가끔 거인 여러 마리가 화면에 잡히는 가운데 고속으로 여러 마리를 순삭하게 되면 프레임 드랍이 심각하게 일어난다. 순식간에 광범위한 지역을 오가며 다수의 거인을 제거할 수 있는 리바이가 특히 심하다.

2.1. 두 개의 모드

두 가지의 모드가 존재한다 진격 모드와 벽외조사 모드로 진격모드는 애니 1기의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가는 스토리 모드이고 벽외조사 모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뉘며 말그대로 벽바깥 조사를 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모드이다.

진격 모드에서는 초반엔 일반적인 거인만 나오지만 후반에는 여성형 거인도 나오는데 사실상 진격 모드 보스라고 봐도 될 정도로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한다. 일반적인 거인이라면 잡히지만 않으면 되지만 여성형 거인은 격투기로 인하여 무피해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엑셀 타임도 다른 거인보다 더 자주 소모시키기에 사망할 확률도 타 거인들에 비하면 월등히 높다. 때문에 여성형 거인 상대시 회복약은 상시 준비해두자. 플레이어는 원샷원킬이 안나는게 다행인 점이, NPC들은 그야말로 파리마냥 죽어나간다.(...)

보스답게 부위의 내구도 마저도 굉장히 높다. 수십 대를 공격해야 한 부위가 파괴될정도 또한 팔 두 개를 파괴해야 목덜미를 공격할 수 있다. 거기다 다리를 없애도 정상적으로 걸을수 있고 발차기도 가능하다.

진격 모드를 모두 클리어하면 난이도가 올라간 진진격모드가 열리고 벽외조사 모드에서도 난이도가 올라간 동일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데 난이도가 끔찍하게 높다. 본편의 경우 따로 보강을 하지 않아도 플레이하면서 얻는 재료들로 젤 좋은 무기를 만드는것만으로도 별 무리없이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진진격모드에선 무기는 기본적으로 +99까지 보강으로 강화해야 좀 할 만한 수준. 적들 체력도 체력이지만 공격이랑 부스터 몇번쓰면 바로 내구가 너덜너덜해진다. 일반 99강에서 추가로 강화하면 숫자가 초기화되면서 ★가 붙고 이것도 99까지 강화할 수 있다. 가스, 칼날 소모도 장난이 아니라서 일반 난이도에선 부스터를 펑펑 쓰고 다녀도 가스 교체할 일이 많지 않지만 진진격모드에서 그랬다간 거인 두어마리 잡으면 바로 가스 오링나서 거인 공격 피하지도 못하고 끔살당하기 딱 좋다. 이형 거인들을 잡을 경우 칼날 소모도 극심하니 연격 공격도 함부로 남발하기 망설여진다.

3. 등장 캐릭터

플레이어 캐릭터는 엘런 예거, 미카사 아커만, 아르민 알레르토, 코니 스프링거, 사샤 브라우스, 리바이, 쟝 키르슈타인, 크리스타 렌즈, 한지 조에, 앨빈 스미스의 10명이다. 나머지 네임드(라이너 브라운 등)는 등장은 하지만 조작은 할 수 없다. 자세한 정보는 항목 참고.

4. DLC

일단 지금 발매된 DLC는 각종 코스튬으로, 이후 추가 시나리오 DLC도 예정되어 있다.
참고로 DLC 시나리오는 스토리 모드에서는 선택할 수 없고, 벽외조사 모드에서만 사용 가능하니 구매를 고려하는 유저는 참고할 것.
- 병사의 의무
크리스타, 애니 등 캐릭터들이 나오며, 캐릭터들끼리의 대화가 나오는 것 외에는 평범한 맵

- 올바른 인간
상회의 보스가 맵에선 나오지 않고 목소리로 출현하며 여러곳에서 시민을 구출하는 맵

- Earning the Wings
리바이반과 함께 숲에서 훈련을 하는 맵. 스토리모드 시작 때 그 거인 인형을 베는 것이다.
하지만 중간에 진짜 거인이 등장하며 거인인형은 빨강, 진짜 거인은 검정으로 뜬다.
에렌의 거인화가 이 맵에선 아예 막혀 다른 캐릭터들처럼 신호탄을 쏴 지원군을 소환한다.
- 철벽
아르민의 작전에 따라 거인을 토벌하며, 중간에 아르민이 출현해서 중상쪽 부근에 기행종을 모아놓는다.
최종토벌목표로 이형의 거인(갑옷)이 2마리 나온다.

- A Town of Memories

- A Nameless Ones
- A Brilliant Scheme

- Elite

- 생존경쟁
초대형 거인이 갑툭튀하며 근육질 거인들이 들어온다. 여성형, 갑옷, 짐승, 초대형 외에 일반거인들은 전부 근육질이어서 팔을 자르던가 섬광 혹은 음향탄을 써야 하며, 모든 거인을 토벌하면 클리어된다.
여성형, 갑옷, 짐승은 각각 목덜미를 베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일정 시간 후 다시 움직인다. 즉 목숨 2개란 말.
긴급 토벌을 노린다면 일반거인 한마리를 남기고 모든 거인을 토벌하는 걸 추천.
긴급 토벌로는 이번엔 목숨이 한개인 여성형, 갑옷 ,짐승거인이 출현한다.
장비나 보강 재료 구하기엔 안성맞춤인 맵.

5. 한글화 정식 발매



2016년 2월 23일, 디지털 터치에서 상반기 한글판 정식발매를 발표했다. # 기종은 PS4, PS Vita. 2016년 5월 18일부터 예약 판매 시작, 2016년 6월 2일 공식 발매

발표 전부터 한우리에서 정발 가능성이 크다며 일판을 들여오지 않거나, 게이머즈 잡지 발매 예정 타이틀 표에 디지털 터치가 이 게임을 정식 발매한다고 나와있었지만 유저들은 '설마 이걸 내겠어'라는 심정이었는데(...), 아무래도 원작이 한때 극우논란이 있었기 때문인지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와는 다른 의미로 1000플 가까이 찍고 있다.

6.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스코어 74/100 스코어 75/100
STRONG

전투 패턴이 단순반복적이라는 말도 있지만, 각 캐릭터별로 갖고 있는 고유의 특징적인 스킬과 스피디한 전투로 이를 만회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게임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 타격감이 훌륭하며, 적당한 플레이 시간으로 일반 시나리오 모드가 끝난 이후에도 게임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유저가 많다. 오메가포스의 이런류 게임 특징답게 플래티넘 트로피를 따기위해선 심한 노가다가 필요하다. DLC를 구매해도 50시간이전은 어렵고 넉넉잡아 100시간은 잡아야되는 수준. 게임이 반복적인 패턴이라 지루할 수 있다.


[1] 플레이스테이션 기종 기준. [2] Xbox One과 PC 버전 및 북미/유럽 내의 출시가 확정되었다. 다만 엑원 버전과 PC버전은 북미 및 유럽에서만 출시되었으며, 영어더빙이 된 적이 있는 북미 애니판과는 다르게 북미 게임판은 일본어 음성 고정에 영문 자막이 들어간다. [3] 스팀으로 발매되었으나 국내에서는 지역락이 걸려 있다. PewDiePie가 유튜브에 스팀판을 플레이하는 영상을 올렸다. 썸네일 후방주의 [4] 각성 상태에서 각성키를 누르거나, 시간 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