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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22:50:48

지크흐룬드(전지적 1인칭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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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흐룬드
파일:힐데1.jpg
<colbgcolor=#25212f><colcolor=#ffffff> 이름 불명 → 힐데가르드[1] → 지크흐룬드 → 힐데가르드
이명 영궤(影櫃)
백면인(白面人)
배교자
나이 불명
성별 불명
종족 인간
직위 군국의 육장성
군국의 대장
공공안전부의 수장
원견의 성검대주[파문]
소속 원견의 성검대 → 군국 공공안전부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본편
4. 능력
4.1. 기술
5. 장비6. 인간관계7. 기타

[clearfix]

1. 개요

전지적 1인칭 시점 등장인물. 육장성이자 군국의 비밀 부서인 공공안전부의 수장이다.

2. 특징

그러나 누구도 모르는 사실이 있다.

공공안전부가 찾아오기 전, 죄인은 이전에 지크흐룬드의 방문을 받았다는 것을.
그때는 지크흐룬드의 모습이 아니었겠지만.
EP.253 강철의 나라와 얼굴 없는 인간들 - 2
천부적인 연기자이자 신비에 가까운 역용술을 익힌 능력자.

3. 작중 행적

===# 과거 #===
본래 왕국 출신 고급 기녀의 딸로 태어났다. 그러나 기녀에게 아이가 딸렸다는 건 감점 요소였고, 때문에 어머니는 딸을 성가시게 여겼다. 이에 그녀는 어머니와 그 손님들에게 미움받지 않기 위해서 '이상적인 딸'을 연기하기 시작했다. 때로는 활발하고 어린 딸을, 혹은 조숙하고 얌전한 아이를 연기하는 그녀는 그 어머니를 찾던 손님들에게 일종의 가산점이 되었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자아정체성도 희박한 시기부터 자기개조를 하던 그녀는 극심한 혼란을 느끼게 된다.

3.1. 본편

연금강 제련소에 들어온 휴즈 일행을 레지스탕스의 '캐러팔드'로 변장해서 맞이하면서 등장.[3]

제철소의 최심부로 들어가는 와중에 가축처럼 일하는 노동자들의 모습을 보여 일행을 분열시키고 결국 최심부에서 함정을 기동시키도록 유도할 생각이었지만 독심술로 진작에 눈치챈 휴즈가 미리 선수를 치고 제철소를 무너뜨림으로서 역공을 당한다.

결국 직접 함정을 기동시켜 티르를 무력시키려 했지만 그 역시 휴즈의 기지로 실패. 셰이의 공격을 받아 죽은 척했다가 히스토리아의 모습으로 나타나 일행을 습격하고 휴즈를 보호하는 척 인질로 삼으려 했지만 가짜인 것을 눈치챈 휴즈가 진짜 히스토리아 쪽으로 도망가자 어떻게 자신이 가짜인지 알았냐며 의문을 표한다.

이후 휴즈, 리아, 시아티 3인방과 맞닥뜨리게 되자 휴즈의 능력을 부분적으로나마 파악해 그를 예언자이자 탐식이 일어날 것을 알면서도 방치한 진정한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라고 폭로하여 내분을 일으키려 하지만,[4] 휴즈에게 역으로 자아가 파헤쳐지고 유엘이 자기가 편한대로 쓰고자 애매하게 고정해놨던 지크흐룬드라는 정체성이 완벽히 붕괴된 뒤 먼 과거 기녀로서 활동했을 때의 이름인 '힐데가르드'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시켜버리고 이런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며 그대로 퇴각한다.[5]

이후 다시 휴즈 일행과 재회하여 부상을 입은 히스토리아를 신성력으로 치료해주고 자신이 원견의 성검대주였고 이름은 힐데가르드라고 밝혔다. 즉, 원래 여자다.

원래 모습을 찾은 이후로 휴즈를 아버님이라 부르며 따르고 있다. 또한 휴즈가 간접적[6]으로 정체를 밝혔기 때문에 휴즈가 인간의 왕이라는 사실 또한 알고 있다. 그리고 휴즈와 함께 회귀자를 놀리고 있다.

이후 사실상 휴즈에게 합류해 열국, 공국까지 함께했고 휴즈가 공국에서 도망칠 때 스스로 휴즈로 변장해 미끼가 되었다.

4. 능력

셰이의 과거 회차에 따르면 본인의 전투력은 셰이 기준으로는 육장성이라 부르기 아쉬울 정도로 육장성 최약체로 보인다.[7][8]
변장을 위해서 제식 마법, 연금술을 비롯한 어지간한 기술들은 모두 수준급 이상으로 단련했다고 한다. 즉, 한 마디로 독심술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휴즈의 상위호환이다.

4.1. 기술

5. 장비

6. 인간관계

7. 기타


[1] 기녀 시절에 사용했던 기명. 기루를 떠나면서 버렸다. [파문] [3] 지크흐룬드는 천부적인 연기자에 모종의 변신술까지 익힌 능력자로 오랜 친구인 시아티도 구분할 수 없는 수준의 연기력으로 휴즈 일행을 함정에 빠뜨리려 했다. [4] 실제로 성검대 출신인만큼 성황청에 대해 아는 게 많은 그의 주장인데다가 시아티나 리아는 휴즈와 오래 알고지냈던 만큼 그의 행적과 지크흐룬드의 말에 거의 분열이 일어나기 직전이었다. [5] 지크흐룬드가 그저 성국의 성검대로서 살았다면 '지크흐룬드'라는 애매한 정체성이라도 휴즈의 언변에 넘어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군국의 육장성이자 정체모를 존재'가 되면서 군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현실적이면서도 정체를 확립시킬 수 없다는 모호한 심리상태가 지크흐룬드 본인의 정신을 갉아먹고 있던터라 가능했다. [6] 휴즈가 지크흐룬드와의 대화 도중에 언급한 동방에서 온 박사, 지나가던 선비, 떠돌이 용병, 은둔 현자, 탁발승, 길손은 전부, 한때 인간의 왕이 지녔던 직업이자 불렸던 호칭이라고 한다. [7] 하지만 히스토리아와의 전투에서 그렇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다. 물론 셰이가 상대한 히스토리아는 이전회차의 총검총의를 사용하는 히스토리아였으므로 당시 영궤가 지금보다 전투력 증강이 되지 않았다면 육장성 최약체일 수도 있다. 게다가 이전 회차의 셰이와 싸웠을 때는 군국의 육장성인 '지크흐룬드'로서 싸웠을 테니 신성력조차 사용하지 못했을 것이다. [8] 육장성 최강으로 추측되는 절창, 총검총의를 배움으로서 현 영궤보다 확실히 강해진 총사, 준비된 강함으로 준비된 전장에서 절창과도 맞붙을 수 있는 과병, 전략급 존재로 시조조차 묶어둘 수 있는 마장, 신비 그 자체이기에 특정 약점을 공략하지 않으면 상대가 불가능한 천통을 보면 영궤의 역용술은 응급처치 기능을 제외하면 크게 전투에 도움이 되지 않기에 최약체라 불려도 딱히 이상하진 않다. 애초에 역용술과 연기로 첩보에 특화된 기공을 익혔는데도 저 정도 전투력인 것은 충분하다 못해 차고 넘친다. [9] 변신이 인간의 마음까지는 읽어낼 수 없기에 경지에 이르었어도 리를 구현하는 것 만큼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10] 작중에서 연기하는데 실패한 사람은 셰이 하나뿐이다. [11] 게다가 어처구니없게도 '연기'하는 신앙에 따라 형태가 달라진다! 이것은 천신이 믿음과 한낱 연기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이므로 성검대일 때에도 힐데는 터부시되는 존재였으며 결국 원견의 성녀와 함께 파문당했다. [12] 원본이 되는 천통과 영궤는 유엘이 군웅의 시체를 붙들고 있자 몇 년 뒤에 떠났다. [13] 휴즈면 '휴즈', 셰이면 '셰이'같은 식이다. 직관성과 가독성을 위해서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