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서 묘사되는 땅의 드래곤에 대한 내용은 어스 드래곤 문서 참고하십시오.
1. 地 龍
땅의 용. 지렁이의 다른 이름기도 하다. 디룡[地龍] > 디룡이 > 지렁이로 음운 변화를 거침.서양에서 묘사되는 땅의 드래곤은 어스 드래곤 참고.
2. X(만화)의 용어
'7인의 사자'라고도 불린다. 도쿄 곳곳에 존재하는 결계를 먹어치우는, 즉 파괴하는 존재. 천룡들과 대립되는 존재이다. 사실상 남성팀이다.[1]인류 대 지구의 구도에서 지구를 수호하는 측으로, 지룡과 천룡 간의 싸움에서 지룡들이 살아남는다면 인류의 손에 오염된 지구는 정화되어 살아남는다. 물론 인류는 멸망.
개별 캐릭터로서의 개성은 다들 뚜렷하지만 '지룡'이라는 집단으로서 협동하는 모습은 딱히 보이지 않으며 지룡들 개개인이 활약(?)하는 편이다.
7명의 캐릭터에 공통되는 특징을 꼽으라면 삶에 애착이 없는 사람들.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망가진 영혼들. 일종의 자살지원자들이라고 볼 수 있다. 단 자위대의 시유 쿠사나기만은 자연을 너무 사랑하여 지룡측에 가담하고 있을 뿐, 기본 성품은 온화한 인간이므로 무척 이질적이다. 만약 지룡을 탈퇴하는 멤버가 나온다면
연중된 현재 시점에서 사쿠라즈카 세이시로, 나타쿠는 사망한 상태.
그런데 예언에 따르면 천룡들이 지룡의 공석을 메운다고 한다. 스메라기 스바루는 사쿠라즈카 세이시로의 죽음 후 지켜야 할 것을 잃어 반쯤 폐인이 되어 있었는데 나중에 그를 찾아온 지룡의 카무이에게서 세이시로의 한 쪽 눈을 받고 지룡화한다. 그리고 키슈 아라시는 지키고 싶은 것 때문에 지룡화가 될 거란 암시가 있다. 이러다 천룡들이 다 지룡이 되면 인류는 그대로 멸망…?
3. 기타 창작물
- 지룡(CIEL) - 만화 CIEL에 등장하는 아크 드래곤
- 지룡 소돔 - 냥코 대전쟁의 초파괴 대제 드래곤 엠퍼러스 소속 울슈레 캐릭터.
- 벨룸 - 메이플스토리의 보스 몬스터. 루타비스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 뱀처럼 길다란 몸통과 머리에 난 두개의 뿔이 특징인 거대한 크기의 드래곤 괴수이다. '지룡'답게 땅을 파고다니며 갑자기 튀어나와 박치기를 하거나 화염구와 독을 발사하는 전법을 구사한다.
- 지룡[2] - 최지룡 작가 자신을 모델로 한 오너캐. 턱끈이 달린 벙거지 모자를 쓴 모습이다. 여로와 해방구에서의 생존 전략에 등장한다. 작중에서 종종 최지룡 박사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실제 작가의 모습과 비교했을때 눈동자를 제외하면 원본 얼굴과 꽤 닮은 걸 알 수 있다. 자기 자식인 '아람이'와 함께 이곳 저곳을 여행 다닌다. 해방구에서 공산당 지도부에 협조하는 척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