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닌자전사 토비카게의 주인공. 성우는 이노우에 카즈히코/ 김일(전기, MBC), 강수진(후기 MBC), 김창기(비디오). 비디오판 이름은 죠 데릭, MBC판은 이하늘.2. 작중 행적
화성 출신의 16세 소년으로 우연찮게 화성에 엘상크가 불시착하자 거기서 로미나 공주와 일보라 사로를 만나게 된다. 이후 로미나 공주의 호감과 신뢰를 얻게 되지만 이것에 질투를 느낀 일보라 사로가 엘상크를 떠나 더 붐군에 협력하는 원인이 되었다. 선량하며 굉장히 털털하나 권위를 싫어하고 공격적인 성격이라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반말을 하기도 한다.파일럿으로 능력이 있는데 1화에서 흑사자를 탑승했을 때 약간 조종이 미숙했으나 천성적 재질을 발휘하여 흑사자를 조종한다. 원래 흑사자의 파일럿이지만 중반부에 토비카게가 제로카게에게 고전하자 토비카게에 직접 탑승하여 무인기였던 토비카게의 파일럿이 된다. 그리고 흑사자는 친구인 다미안에게 넘겨준다.
인간관계로는 마이크 코일은 그를 형처럼 대했고 항상 그와 작전을 수행할 때 같이 동행했다. 레니 아이는 그의 연인이면서 그의 소꿉친구이지만 정작 로미나 공주의 신뢰 때문에 그와 티격태격 댄다. 일보라 사로는 처음에 그가 로미나 공주의 신뢰 때문에 엘상크를 떠났고 더붐군에 합류 이후로는 적대적으로 변해서 그의 앞에서 라이벌 관계로 거듭났다. 로닌 사나다는 그의 어릴적 친구로서 재회 했을 때는 모르는 척을 했다가 나중에 든든히 우정을 얻어 지구방위군에게 그의 행적을 알려주게 되었다. 다미안은 5화에서 화성의 어느 부족장의 아들로서 처음에는 적으로 오해하여 대립하는 사이지만 나중에 든든한 우정을 나눈 친구가 되었고 그가 토비카게의 파일럿으로 탑승하자 다미안이 그의 뒤를 이어 흑사자의 파일럿이 된다.
가메란은 엘상크 안에서 같은 아군으로 활약하나 일보라를 엘상크에서 떠나게 한 이유 때문에 그를 무척 싫어했고 항상 작중에서 둘을 서로 사이가 으르렁 댈 정도로 사이가 안 좋았다. 샤프는 로미나 공주와 마찬가지로 그를 신뢰했고 죠와 로미나 공주 접근을 조우해서 죠에게 못박히도 했다. 해저드 파샤는 그의 철천지 원수이며 아치 에너미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사이가 매우 나쁘며 그의 부모님을 인질로 잡아버렸고 심지어 지구정부에 죠 마야의 일행을 지구침략을 노리는 에일리언이라고 취급하기도 하여 나중에는 그를 처단해 그동안 쌓여왔던 원한을 갚는다.[1]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UX에서는 임팩트 이래 10년만에 참전하여 음성의 신규수록도 행해졌다. 초반부터 참전하며 본인의 스탯도 높아서 끝까지 주전으로 쓸 수 있다. 초반에는 흑사자에 탑승하나 이동력이 낮으므로 비행가능 유닛과 파트너를 짜주는게 좋고, 화력면도 합체전에는 좀 아니올시다라 레니랑 마이크와 합체공격을 쓰거나 수마흑사자로 합체하거나 해서 커버하도록 한다. 2부 중반에 토비카게로 갈아타게 되는데, 토비카게의 회피율이 높아 집중만 써주면 절대 안 맞는 급이 되지만 10년전관 달리 연속타겟보정이 있어서 후반에 연속타겟보정 무효의 지휘나 스킬파츠를 쓰게 될때까진 과신은 금물. 본작은 토비카게의 연비가 좀 나쁘므로 E세이브를 주는게 좋다. 합체상대에게도 SP이외의 스탯/스킬을 모조리 적용시킬 수 있는 사양인걸 생각하면 더더욱.본작에서는 때때로 냉정해지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 이미지가 강한데, 알이 죽어서 안티크로스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쿠로를 억제한다거나, 카토가 아마가츠의 관계자란걸 파악해내며, 심지어 자신이 토비카게의 정체에 도달하기까지 한다. 단 어디까지나 무인으로 움직였던 토비카게의 내용물의 정체만 밝혀냈지 토비카게 그 자체의 정체및 출처까지는 원작처럼 불명한 채로다. 그 정체란..
누군가에 의해 수억번이나 루프된 세계의 싸움을 거쳐 이전 루프의 죠의 의지가 토비카게에 깃들어, 제마 성계에 닌자전설로 승화된 죠 본인이었던 것이다. 원작에서도 있던 죠의 합신에 따른 몸의 부하는 동 작품의 오르페스와 마찬가지로 불완전한 동조에 의한 현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후에는 해저드 박멸후 사망한 일보라의 혼에 의해 죠의 혼이 보충되는 형태로 몸의 부하가 사라지게 된다. 만약 일보라 동료 플래그가 달성되면 해방된 엘샹크의 힘에 의해 죠와 일보라 양방이 아니에스 베르쥬처럼 완전한 동조가 가능해지는 전개가 된다.
레니와 로미나의 삼각관계에 관해서는 엔딩에서 마크로스 F TV판 마지막의 알토마냥 "두사람이 내 날개다!!!" 라고 말하여 레니와 마이크를 벙찌게 하며, 이게 나오는게 하필이면 직전에 오즈마(생존했다면 브레라)가 알토한테 "두사람이 내 날개다 금지" 라고 압박넣은 씬 직후다. 뭐 이후엔 친구에 일편단심(!?)이라 두 사 람을 자신의 날개로조차 하지 못하는 녀석도 나오긴 하다만…
개그면에서는 성우네타가 꽤 풍부하게 작용하는데, 먹을거 이야기만 나오면 뜬금없이 박식해진다던지, 롬 스톨 마냥 등장대사를 읊는다던가. UX의 패러디가 정신나간 수준이라 허둥대지 마, 이건 지구의 번개야 같은 드립도 친다(…). 상기한 토비카게의 정체에 대해 말한 "토비카게는 나 자신이었어.." 역시 란카슬레이어 관련 드립을 부채질하는 요소가 되는건 덤.
[1]
물론 결과론 적의 이야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