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좀비묵시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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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좀비묵시록 시리즈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2. 좀비 바이러스
2.1.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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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좀비에게 물리면 개인차에 따라 짧으면 수분, 길면 수십분 내에 좀비로 변하게 된다. 좀비의 구강 내 세균(좀비 박테리아)이 사람의 혈액에 직접 닿아야 하므로, 좀비의 잔해물 등과 단순히 접촉한다 해서 좀비가 되지는 않는다. 변이되는 과정에서 사람의 전두엽은 녹아버리고, 혈중 헤모글로빈 수치가 매우 낮아지면서 산소 호흡을 하지 않게 된다. 감염된 사람들은 모두 변이하기 직전 초록색 토사물을 뱉는다는 특징이 있다. 한번 좀비로 변해버리면 뇌가 파괴되거나 목이 끊기지 않는 한 움직임을 멈추지 않는다.
일반인보다 월등한 신체 능력을 지녔으며, 장기간 섭취가 없었던 개체라도 굶어 죽지도, 운동능력이 하락하지도 않는다. 심지어 방사능에 피폭을 당해도 멀쩡하게 움직인다. 당장 눈앞에 포식 대상이 없을 경우에는 군집을 이루어 일정한 지역을 원을 그리며 순회하는 습성이 있다. 단순히 제자리를 맴도는 것뿐만이 아니라 거시적인 경로도 원을 그린다. 탐색을 완료한 지역에는 몇 마리의 좀비를 상주 시키며, 해당 개체들이 처리되었다 하더라도 다음 순회 때 다시 몇 마리를 남긴다.
좀비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빛,담배연기,불 그리고 인간이다. 우선순위는 빛<<<담배연기=불=인간이다(빛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개체마다 선호도 차이가 있음) 포식 대상으로 삼은 인간이 사망하면 귀신같이 흥미를 잃고 다른 대상을 노린다. 오감으로 인간을 감지하지 않는다. 82-08에서 육만배가 좀비 한 마리를 생포한 뒤 모든 감각 기관을 도려냈지만 어떤 방법으로든 인간을 감지한다. 그러나 그 방법은 결국 설명되지 않았다.[1]
장시간 빛을 받지 못한 개체들은 운동능력이 하락한다. 인간을 제외한 동물들에게는 관심이 없으며 동물들 또한 좀비를 인식하지 못한다.[2] (다만 좀비가 사살된 이후에는 벌레나 들개등이 시체를 뜯어먹는 묘사가 있다.)[3]
2.2. 좀비 박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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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언급으로는 2010년 극지방 탐사에 나섰던 탐사대원 휴슬리의 몸에 옮겨가면서 지상에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휴슬리는 첫 접촉으로 간주되는 시기로부터 7달이 지난, 극야가 끝났을 때 처음으로 신체에 이상 징후가 발생했다. 하지만 초기에는 좀비 박테리아도 인간의 신체를 탐구하기 위해 잠복한 상태였으므로 변이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지 않았고, 휴슬리는 의식불명의 상태에서 시름시름 앓다가 죽게된다. 그러나 사망한 신체가 지속적으로 경련한 것을 본 담당의가 전대미문의 발견이란 생각에 JL에게 연락을 취했고, 휴슬리의 시신이 JL사에 옮겨지면서 좀비 박테리아의 존재가 드러나게 된다.
미발견 당시 극지의 온도가 영하 55도 이하였기에, 좀비 박테리아 역시 해당 온도에서는 활동을 하지 않는다. 물론 좀비들 역시 모든 움직임을 멈추고 동면 상태가 된다. 또 극야가 끝나고 햇볕을 마주했을 때 최초 감염자가 실신했던 것을 보았을 때, 열 또는 빛에 끌리는 듯 하다. 일반적인 소각 온도(대략 섭씨 800도)에서는 좀비 박테리아가 파괴되지만, 섭씨 1300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변이가 일어나며 공기 감염이 가능한 형태로 진화한다. 좀비들이 열을 좇는 이유는 진화를 위한 본능인 것으로 추정된다.
추가로 휴슬리는 흡연자였으며, 좀비 박테리아가 휴슬리의 몸에 잠복해 있던 상태에서 담배의 성분들에 이끌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박테리아에 감염된 좀비들 역시 담배 냄새를 좇는 모습을 보인다.
2.3. 면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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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필락시스 진
면역자들 중에서 대부분의 사람에게 발견되며 1회성의 항체를 갖는다. 최초 1회 좀비에게 물렸을 때는 항체가 생성되어 변하지 않지만, 한번 더 물릴 경우에는 생성되었던 항체의 과민 면역 반응으로 쇼크사한다. JL의 혈액 시약 반응은 하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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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락시스 진
10만분의 1 확률로 발생하는 좀비 박테리아 면역자. 최초 좀비에게 물리면 체내에 항체가 생성된다. 아나필락시스와 다른 점은 신체가 항체에 적응하기 때문에 좀비에게 여러번 물려도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널키드와 다르게 자신의 항체를 나눠줄 수 없고, 따라서 혈액으로 백신을 만들 수도 없다. JL의 혈액 시약 반응은 초록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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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키드
1억분의 1 확률로 발생하는 좀비 박테리아 면역자. 해당 면역자가 되면 항체를 비면역자[5]에게 나눠 줄 수 있다. 때문에 좀비에 물리더라도 널키드의 피를 주입 받게되면 변하지 않는다. 또 널키드의 혈액을 주입받은 사람은 널키드, 필락시스 진, 아나필락시스 진 중에 하나의 면역자가 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널키드의 혈액으로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작중에서 진행 중이다. JL의 혈액 시약 반응은 보라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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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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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그룹
작중 등장하는 한국의 대기업이며 현실의 삼성처럼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그 위상이 대단한 것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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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 회장 사망 이후 그의 딸인 황나연이 오너가 되면서, 그녀가 좋아하는 보안관이 회사의 실권을 쥐게 된 이후에는 이전의 행보와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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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
작중 등장하는 세계적인 제약 회사이다. 이름만 들어도 대충 어딘지 알 정도로 유명한 회사이며, 세계 곳곳에 지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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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A
화이트아웃에서 등장하는 태양 그룹의 계열사이며 황 회장의 처남인 윤창원이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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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SNC
화이트아웃에서 등장하는 태양 그룹의 군수업체이며, 양재열이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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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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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
작중 오 박사가 개발한 마비 약물. 접종자는 윗입술 밑으로 온 몸이 마비된다. 그러나 감각은 살아있기 때문에 고통 및 촉각은 그대로 느낀다. 과다 투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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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
작중 오 박사가 개발한 심정지 약물. 접종자는 10분간 의식을 잃고 심장이 정지한다. 심장에서 먼 곳에 주사해야지만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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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칵테일
작중 장 박사가 개발한 각성 약물. 기존의 스테로이드가 지닌 부작용들을 최소화했다. 이를 복용시 힘이 굉장히 세지며 반응속도 또한 엄청나게 빨라진다. 또한 오감이 발달하여 작은 소리도 들을 수 있고 시야가 좋아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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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거저리
작중 장 박사가 개발한 곤충. 좀비 아포칼립스 이후 좀비들의 부패한 시체 및 방치된 동물 사체로 인한 오염과 식량난을 대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좀비의 시체 및 동물 사체를 먹이로 삼아 번식하며, 이 곤충을 가공해서 식량 또한 만들 수 있다. 작중 장 박사를 포함한 몇몇 인물들이 이 곤충을 가공하여 만든 음식들을 먹고도 무사한 것을 보아 이 곤충을 가공하여 음식을 만들어도 감염 위험이 없는 평범한 음식과 다를 바 없는 것으로 보인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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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울러
작중 JL의 연구진들이 만든 도구이며, 주변 좀비들의 울음소리를 탐지하여 일정 거리 반경에 있는 좀비 무리의 규모와 위치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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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라 슈트
태양 그룹에서 양재열의 주도 하에 만들어진 슈트. 좀비들과의 전투에서 좀비들에게 물릴 위험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상대하기 위해서 개발되었다. 하지만 작중 특임대원들이 착용한 후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으로 보아[9], 추후 개선된 설계로 등장할 확률이 높다.
6.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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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원자력 발전소
작중 대한민국 삼척시에 존재하는 원자력 발전소. 진우가 소속된 부대가 방어를 담당하고 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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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좀비 사태가 발발한 이후, 정부와 군의 주요 인사들이 본토를 포기하고 피신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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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작중 강 소장이라는 인물이 특전사를 이끌고 좀비들을 섬멸하고 탈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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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쉘터
좀비 사태가 발발한 이후 군에서 만든 대피 시설 중 하나이며, 잠실 야구장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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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을 피해 서울로 대피한 테라 일행이 코스트코에 숨어있다가 미군의 포위망이 점차 좁혀지자 테라의 제안으로 이곳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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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쉘터
좀비 사태가 발발한 이후 군에서 만든 대피 시설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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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우 일행과 특임대가 구출한 병력들[15]과, 다음 날 다시 서울에 찾아온 이 대위를 주인공 일행이 잡아 심문하면서 딸려온 민간인들과 군인들[16]을 임시로 이곳에 대피시킨다. 후에 이 인원들은 충주로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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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 코스트코
서울 상봉에 위치한 코스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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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 아일랜드로 이동한 후에도 일행들이 서울에 올 때마다 종종 써먹으며 빅 아일랜드의 인원들이 미군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서울로 대피하였을 때도 은신처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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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그룹 용산 본사
작중 태양 그룹의 건물이며 삼각지에 위치한다. 좀비 사태 발발 이후 직원들과 연구원들이 지내고 있는 곳이며, 기본적인 직원 숙소와 병원, 식당, 연구 시설 등 많은 시설과 자체적으로 태양광을 통한 발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주변에 벽을 둘러싸서 좀비들의 접근까지 차단한 서울에서 가장 완벽한 안전 지대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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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 - 08 후반부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테라를 구하기 위해 주인공 일행이 습격을 한 이후 쑥대밭[17]이 되며 군부대가 납치된 생존자들을 구출[18]하면서 사람 하나 남지 않은 폐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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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아일랜드
{{{#!folding [ 82 - 08 결말부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테라와 젠킨스를 노리고 있던 태양 그룹 헬기에 테라, 민구, 젠킨스가 쫓기던 날 젠킨스가 사망하면서 주인이 없어지고[19], 후에 테라를 구출한 주인공 일행이 유빈의 잘린 왼손을 고치기 위해 JL을 방문하여 일행들의 보금자리가 된다. 테라가 이곳에 온 이후, 알렉스를 비롯한 JL 한국지부 연구진들이 좀비 박테리아 백신 개발을 연구하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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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일행들의 보금자리이자 안식처로 나오며, 인류의 희망인 테라를 지키고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외부에 나갔다 오는 인원들에게 검진을 실시하며 철저하게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핑크펀치가 충주 위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곳으로 돌아온 다음 날, 수상한 낌새를 느낀 일행들이 미군의 접근을 알아차리고 레스큐팀이 탈출 프로토콜을 실행하며 대피하게 된다. 그 후 데브그루와 CIA가 이곳을 점거하게 되며, 일행들이 쓰던 방을 조사하여 정보를 얻어낸다. 이 과정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연구선에 남아있던 대니와 헬기 추격 끝에 잡아온 폴을 이곳에 데리고 와 심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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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화이트아웃의 주요 장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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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제 공항
화이트아웃의 주요 장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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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화이트아웃의 주요 장소 중 하나이며 태양 그룹 소유의 공장과 영천 탄약고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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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공장은 TKA 회장 윤창원이 관리하고 있으며, 장 박사가 이곳에서 좀비 박테리아를 연구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장 박사가 상당히 박애적인 인물이기 때문에 용산 본사처럼 비인도적인 실험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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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우와 민구가 데브그루와 교전을 벌이는 장소이기도 하며 이 과정에서 바리케이트가 무너져 좀비들이 몰려와 좀비밭이 되어버린다.[21] 데브그루와의 교전에서 승리한 후 진우와 특임대가 생존자 구조 작업을 시행한다.[22]
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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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사콜라 해변
작중 미국은 본토에 좀비가 퍼진 얼마 지나지 않아 펜사콜라 해변의 좀비들을 처치하기 위해 네이팜탄을 사용한다. 하지만 1600도 이상의 고열에 좀비 바이러스가 변이하면서 공기 감염 형태로 바뀌고, 펜사콜라 주변은 죽음의 땅이 되어버린다. 설상가상으로 펜사콜라의 좀비들이 인근 원자력 발전소를 함락시키는 바람에 방사능 좀비가 탄생한다.[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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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아이즈 침공
펜사콜라에서의 실패로 인해 동부가 싹 쓸린 미국[25]은 동맹국인 호주를 공격해 점령한 뒤 정부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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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세계 최강의 군대라는 말이 어디 가지 않는지 작중 본토가 공기 감염 박테리아에 점령당한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호주를 점령하여 임시 본토로 삼고 항모전단과 각종 최신 장비들을 굴리는 등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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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사태 초기때 서울의 모습을 다룬 외전에서는 주한미군 소속의 군인들이 나온다. 지하철역에 좀비가 발생하고 이들을 제압하며 사람들을 구하지만, 이 과정에서 상당수가 좀비들에게 물린다. 물린 이들이 동료의 차를 타고 기지로 복귀하는 모습으로 보아 주한미군 기지 또한 좀비들이 퍼졌을 것으로 보인다.
좀비 사태 초기에 일부 지휘관들의 독단적인 판단[27][28]으로 서울에 핵폭탄을 투하하려고 했으며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작전이 실패하여 조철웅이 핵폭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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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미국의 협상 이후에는 앞으로 테라가 지낼 곳인 괌의 좀비들을 소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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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그루
미합중국 해군특수전개발단. 화이트아웃에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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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JL 한국 지부에 있는 테라의 존재를 알게 되고 한국으로 오게 된다. 이 과정에서 충주[30]와 영천 공장을 습격하여 한국군들을 잔인하게 고문하다 살해하거나 일방적으로 사살하고 민간인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등 아무렇지도 않게 전쟁 범죄를 저지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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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에 영천을 방문한 진우 일행에 의해[31]전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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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미국 중앙정보국. 화이트아웃에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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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에 네이슨을 필두로 한국과 미국의 협상을 주도하여 테라를 괌에서 공동으로 보호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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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화이트아웃의 주요 장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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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 좀비로 변이한 사람의 뇌가 변이되어있는 모습과, 뇌를 파괴하거나 없애지 않는 한 죽지 않는 좀비들의 특성으로 봐서, 좀비 박테리아가 뇌를 변이시키면서 보통 인간에게는 없는 특이한 감각을 가지게 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2]
화이트아웃에 나온 로드와일러 삼숙이의 시점으로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감염된 인간이 변하기 직전인 초록색 토사물을 뱉는 과정까진 인간을 인식하나 이후 좀비로 변하면 갑자기 투명인간이 되듯이 뿅하고 사라지는것처럼 묘사된다.
[3]
후에 태양거저리를 만든 장 박사에 의하면 좀비가 사망하는 순간 체내의 박테리아 또한 활동을 중지하고 사라져 감염 위험이 없다고 한다. 아마 사망한 순간 박테리아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시체는 동물들이 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황나연이 확보한 면역자
[5]
비감염자가 아닌 좀비에게 물리지만 면역이 없는 사람들을 말한다.
[6]
작중 극초반부 유빈과 친구들이 진우의 입대를 배웅하기 위해 찾은 식당의 TV 뉴스에서 앱테크나야 폭격 소식이 들려온다.
[7]
한 연구원이 앱테크나야 폭격에 자신의 연인이 사망하자 분노하여 저지른 일이다. 물론 JL 또한 좀비 박테리아 테스트를 위해 이를 퍼트릴 계획은 가지고 있었지만, 적어도 백신이 개발된 후에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할 생각이었지 이렇게 무작정 세계 곳곳에 퍼트릴 생각은 없었다. 그렇다고 이러한 계획이 절대로 옹호되는 것은 아니지만.
[8]
작중 장 박사가 많은 실험을 통해 태양거저리에 유해한 바이러스가 없다고 확인했다는 언급이 있다.
[9]
좀비들에게 물리는 것을 방지하고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에만 신경 써 너무 밀폐된 디자인으로 나온 점, 이로 인해 착용 및 탈의가 불편하고 취식과 배설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점, 장갑을 낀 손가락이 두꺼워서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는 점 등
[10]
실제로 삼척시에는 원자력 발전소가 없다. 대신 삼척시에 원전 건설에 대한 논의가 오가기는 했다.
[11]
진짜 아인슈타인 박사가 아니라 작중 등장인물들이 아인슈타인과 닮았다고 그렇게 부르는 것.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12]
발전소를 봉쇄하면 안에 있는 직원들 또한 갇히게 된다. 아인슈타인 박사는 좀비 사태가 얼추 진정이 되고 국가에서 구조대를 파견할 수도 있다고 하지만, 작중 남부 군벌들은 부산에서 사치를 부리며 국토 수복에 대한 생각이 아예 없기 때문에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 있다. 유일한 희망은 작중 발전소 방어 병력의 유일한 생존자인 진우가 이들을 기억해내어 최대한 빨리 구조대를 보내는 것인데, 이 마저도 작중 시간대를 고려하였을 때 충분한 식량과 물자가 없다면 생존이 불가능 할 것이다. 결국 화이트아웃이 완결날 때까지 이들의 생사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13]
작중 원자력 발전소가 무너지면 국가 전체가 끝장나기 때문에 남부 군벌들도 이를 인식하고 발전소마다 방어 병력을 배치하였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원전은 남부에 몰려있으며, 남부 지방을 제외한 모든 국토가 좀비들에게 점령당한 상황에서 강원도까지 방어 병력을 배치하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결정적으로 좀비 사태 초기에 배치한 방어 병력들도 모두 전멸하였다.
[14]
작중 이곳 말고도 한양대, 상암에도 쉘터가 있다는 언급이 있는데, 잠실 쉘터를 제외한 모든 쉘터가 삼각지를 둘러싸고 있는 형태라고 한다. 태양 그룹이 국방부와 결탁하여 자신들의 본사를 지키기 위해 군인과 생존자들을 방패막이로 사용한 것.
[15]
이 병력들은 황나연을 찾으러 온 오 소령과 이 대위가 많은 숫자의 좀비들에 겁을 먹고 도망가면서 어린이대공원에 버려졌다.
[16]
민간인들은 황나연을 찾지 못한 이 대위가 황나연처럼 분장시켜서 죽인 다음 사진을 찍어 증거로 삼기 위해 데려왔으며, 군인들은 이 대위가 전날 어린이대공원에 병력들을 버렸다는 사실에 더해 수틀리면 자신들까지 버릴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과, 서울에 찾아온 이유가 민간인 여자를 죽이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을 유빈 일행이 알려주자 일행들의 편으로 갈아탄다.
[17]
쉐도우 실드 대원들 대부분은 주인공 일행에 의해 사망하고 직원들 또한 건물의 전력 시스템이 마비되며 실험용으로 가둬 둔 좀비들이 풀려나고, 벽이 뚫려서 외부의 좀비들 또한 몰려오면서 다수가 사망한다. 또한 이성을 잃고 서로를 해치면서 종국에는 식당에서 가스 밸브를 열어두고 점화 시켜 자폭하는 직원들도 있었다. 이 폭발에 휘말려 유빈의 왼손이 잘리게 된다.
[18]
아이러니하게도 직원들이 납치한 사람들을 지하 주차장에 몰아서 가두거나 따로 감금 시설에 들여놨기 때문에 생존자들은 무사할 수 있었다.
[19]
후에 젠킨스의 유해는 레스큐 팀이 회수하여 이곳에 묻힌다.
[20]
실험체로 쓰라고 보낸 사람들을 공장 노동자로 고용하여 태양거저리를 가공한 식품들을 만들고, 이 식품들로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았던 사람들의 건강을 회복시킨다.
[21]
바리케이트 한 쪽은 장 박사 납치를 위해 공장에 침입한 데브그루가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지 않기 위해 한국군 헬기를 격추시키면서 헬기가 철책 위로 떨어져 무너지고, 나머지 한 쪽은 데브그루와의 교전에서 모든 병력을 잃고 수세에 몰린 오 소령이 다 같이 죽자는 마인드로 바리케이트에 판처파우스트를 쏘고 사망하면서 무너지게 된다.
[22]
본작 초반에 진우가 군인들을 구하는 장면이 바로 이 시점이었다.
[23]
변이한 것이 아닌 단순히 라듐을 뭍히고 돌아다니는 녀석들이다. 근접전이 제한되고, 한번 휩쓴 지역은 복구가 힘들어진다.
[24]
작중 테라의 고향이 플로리다 펜사콜라 인데, 잠실 쉘터로 대피한 뒤 임수정과의 이야기에서 부모님이 보고 싶다고 말하면서 언급된다. 허나 이 장면 직후 네이팜탄으로 인해 펜사콜라가 초토화 되는 모습이 나온다...
[25]
해안과 붙어있는 서부도 회생불가.
[26]
이 과정에서 한국에
무인 정찰기를 보내게 되며 이로 인해 남부 군벌과 주인공 일행들이 미군의 존재를 알아차린다.
[27]
미국 정부는 물론, CIA 요원인 네이슨 조차 이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보아 윗선에 보고를 할 틈도 없이 상당히 긴급하게 투하 명령을 내린 것 같다. 작중 미군이 떨어뜨리고 간 핵폭탄이 미국이 보유한 가장 강한 핵 항공 폭탄인
B83인 것으로 볼 때 인구 밀도가 높은 서울에서 겉잡을 수 없이 좀비가 퍼지기 전에 서울 전체를 싹 쓸어버릴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8]
물론 이러한 핵폭탄을 잃어버리고도 아무 것도 파악하지 못하는 미국이 현실적으로 말이 되지는 않지만, 작중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으로 좀비 사태가 발발하고 아비규환인 상태에서 지휘체계가 순간적으로 마비된 상황이었다면 납득할 수 있다. 당장 미국의 상황만 해도 네이팜탄으로 인해 공기 감염 박테리아가 퍼져서 본토가 초토화가 되었으니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에 떨어진 핵폭탄 하나에 신경을 쓸 여유는 없었을 것이다.
[29]
총 52명
[30]
이곳을 습격하는 과정에서 대원 2명이 전사한다.
[31]
오 소령의 병력과 교전 중 사망한 대원 한 명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