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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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876><colcolor=#fff> 출생 | 1955년 |
학력 |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 / 학사) 시카고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 Ph.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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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작지 않은 키와 잘 다듬어지지 않은 목소리의 소유자로 경제학과 내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과거 그의 거시경제학 수업이 유명했다.[2]김경수, 김준영, 안국신, 이우헌과 마찬가지로 고시생들에게도 알려졌는데 그의 교과서 <거시경제이론>은 IS-LM 등 케인즈 학파 사고가 없고 새고전학파 계열의 내용만 있어서 독특한 평을 받았으나[3] 현재는 출판되고 있지 않고 학교 교재로만 쓰인다. 최신판은 그의 제자이자 베리타스법학원 소속 양영준 강사와 공저로 쓰였으며 IS-LM 등 케인즈 학파의 내용도 추가했다고 한다.
현재 그의 학문적 관심사는 리스크 관리 영역인 듯 하며 전공필수 수업보다 교양수업인 '현대사회와 경제'를 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시험 문제를 무자비하게 많이 내 수많은 연세대 경제학도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강의계획서에는 항상 이메일 주소와 휴대폰 번호를 적어두지만 그의 메일과 핸드폰에는 답장 기능이 없다고 전해진다.
훌륭한 강의력을 가지고 있으나 학생과의 소통 부재, 잦은 수업시간 지각과 갑작스러운 휴강 등으로 학생들에게 원성이 자자해 에브리타임 강의 평점이 낮다.
코로나로 인해 2020년 2학기 강의는 블렌디드 강의가 되었다. 안식년에서 돌아온 거시경제학 조성훈 교수보다 인기가 많아 경제학과 전공자들도 마일리지를 맥스로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의를 듣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추후에 증원으로 나머지 학생들도 들을 수 있게 되었다.[4]
강의 평으로는 게으르지만 능력 있고, 소통이 안 되지만 잘 가르치고 판서가 깔끔하다는 평, 몇 년 동안 같은 영상을 재탕하지만 영상 퀄리티가 좋다는 평 등이 있다.
한때 연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반 경현재 지도 교수로서 오래 활동했다고 한다. 각 학교 고시반 특강도 자주 나갔는데 강의는 잘 하나 이게 과연 시험에 나올 수 있을까라는 반응이었다.[5]
[1]
그런데 루카스 교수가 한국에 왔을 때 찾아갔는데 '너 누구냐'는 소리를 들은 굴욕이 있다고 한다.
[2]
실물경기변동이론을 교과서에서 RAS-RAD 모형을 소개한 학자로서[6] 당시 그가 처음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이를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교수는 본인과
성균관대
김준영 교수 뿐이었다.
서강대
조장옥 교수,
고려대
신관호,
이종화 교수 등은 그 이후 세대이다.
[3]
한림법학원 소속
황종휴 강사는 과거 기준으로 거시경제학 영역을 확장시키고 싶을 때 추천한다고 권유하기도 했다. 이자율을 활용해 미시적인 분석을 거시적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경제학도의 입장에서는 이론의 조밀성 차원에서 읽을 때 아주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여담으로 강의 초창기 때 한 수강생이 자기 거시강의에 계속 딴지를 걸었는데 알고 보니 조하현 교수의 수업을 들은 연세대학교 학생이었다고 한다. 자신도 고시생 때는 조하현 교수의 책을 본 적이 없다가 그 수강생의 질문을 받는 과정에서 이후 조하현 교수의 책을 읽은 황종휴 강사는 그 학생이 IS-LM 등 케인즈 학파의 내용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케인즈 학파
정운찬의 견해를 기반으로 한 자신의 강의가 와닿지 않았겠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강사 본인이 그 책을 읽고 나서 새고전학파의 시각을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4]
사실, 이는 학교 정원 정책의 문제이기도 한 게, 경제학과 전공자수와 복수전공자 수를 고려하지 않은 정원 설정으로 1학기에 100명이었던 정원이 2학기에 코로나를 이유로 63명으로 줄어든 게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한다.
[5]
새고전학파에 집중된 이야기만 하는 바람에 그렇다고... 오늘날 기준으로 그렇게 한 학파에 집중된 문제는 나오지 않으며, 기초 응용 또는 계산 문제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