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식

경기도 수원시 제1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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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097><colcolor=#fff> {{{#fff 제6대 경기도 수원시 제1부시장}}} 조청식 趙淸植 \| Cho Chungsik

출생	1964년 12월 18일
출생	서울특별시
학력	상문고등학교 ( 졸업) 서울시립대학교 (영어영문학 / 학사)
현직	경기도 수원시 제1부시장 수원 FC 위민 구단주
경력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경기도청 교통행정과장 경기도청 대중교통과장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청장 경기도청 교통도로국장 경기도청 평생교육국장 경기도 파주시 부시장 경기도청 북부청사 안전행정실장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경기도 용인시 부시장 경기도청 기획조정실장 경기도 고양시 제1부시장 경기도 수원시 제1부시장

1. 개요2. 생애

2.1. 도의회 사무처장 재임시기2.2. 도로교통 전문가로서의 조청식2.3. 경기도 학교용지분담금 갈등해결의 실마리 마련2.4. 경기도 파주시, 용인시, 수원시 부시장 역임

3. 상훈4. 정치적 전망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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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공무원이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27년동안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경기도청 공무원으로 교통도로국장, 평생교육국장, 안전행정실장, 기획조정실장, 용인시 부시장, 고양시 제1부시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용인, 고양부시장을 역임하고 현재 수원시 제 1부시장으로 재임하고 있어 2022년 1월 출범하는 100만 특례시 중 경기도 3개 도시를 두루 경험한 유일한 인물이다.

2. 생애

1964년 서울특별시에서 출생했다. 서울무학초등학교, 광희중학교, 상문고등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직하였다. 경기도청 안전행정실장과 도의회 사무처장, 평생교육국장, 교통도로국장 등 경기도청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용인시 부시장, 고양시 제1부시장 등에서 근무하였다. 현재 수원시 제1부시장으로 재임 중이다.

2022년 2월 15일 0시부로 수원시장 염태영의 자진사퇴로 인한 수원시장 권한대행직을 맡게 되었다.

2.1. 도의회 사무처장 재임시기

2015년 2월 경기도의회 청소용역 노동자 9명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해 직접고용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했다.

매년 외주용역 입찰 결과에 따라 용역업체가 바뀌면서 퇴직과 재계약을 반복하는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급여수준 외에도 복지포인트 지급, 시간외근무수당 현실화, 2년차부터 명절휴가비 지급 등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2.2. 도로교통 전문가로서의 조청식

조청식은 4년동안 경기도 대중교통과장, 교통도로국장 등 교통분야에 근무함으로써 교통분야에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재임기간동안 경기도내 버스와 전철간 효율적인 연계체계 구축을 통하여 대중교통이용의 편리성을 확보하고, 버스서비스를 확기적으로 개선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경기도 대중교통 종합계획'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기존 경기도 대중교통 문제점으로 제기된 승용차 중심의 교통체계로 인해 버스교통의 운행여건이 악화되고, 이에 따라 버스교통의 경쟁력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버스노선의 중복, 장거리 굴곡노선 과다, 배차간격의 불일치 등 비효율적인 운영이 이루어졌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빠르고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체계 구축, 효율적인 버스 운영체계 구축, 합리적인 요금체계 구축, 최적의 노선체계 구축, 버스서비스 고급화 추진, 편리한 환승체계 구축 등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의 일반형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승객이 수도권 전철과 서울의 지하철, 버스를 이용할 때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는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를 시행되었고, 좌석,광역버스까지 환승할인이 이루어졌고, 인천버스까지 환승할인이 확대되면서 대중교통 수단간 통합요금제가 운영되게 되어 경기,서울,인천간 행정구역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이러한 요금체계의 정비와 더불어 환승센터 건설 등과 연계한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 체계 정비를 통한 운행경로의 다양화와 신속성이 겸비되어 수도권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2.3. 경기도 학교용지분담금 갈등해결의 실마리 마련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재임 당시 학교용지분담금 문제를 둘러싸고 해묵은 갈등이 이어졌다. 지난 2005년 감사원 감사결과로부터 촉발돼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간의 학교용지매입비 갈등이 2011년 7월 극적으로 타결됐다. http://www.upinews.kr/newsView/upi202107140006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측은 갈등의 원인이 됐던 장기 미지급 분담금의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실무협의회가 구성됐다. 경기도측 실무협의회 대표로 참여한 조청식은 학교용지매입비지출에 대한 자료 조사를 실시해 논란이 됐던 학교용지매입비 규모를 산출했고, 확정된 분담금에 대해 상환시기 및 방법에 대한 협의를 이끌어내 '학교용지매입비 분담을 위한 공동 협력문'의 합의를 이끌어내 갈등을 종식시키는데 힘을 보탰다.

지난 2005년부터 경기도교육청의 학교용지분담금 미지급을 둘러싼 갈등을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하여 경기도내 안정적인 초중고 학교 설립 기반을 마련했고,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2.4. 경기도 파주시, 용인시, 수원시 부시장 역임

2011년 파주시 부시장, 2015년부터 2017년 7월까지 용인시 부시장, 2019년부터 현재까지 수원시 부시장으로 재임해왔다. 이들 지자체의 공통점은 심각한 재정위기를 경험했고, 뼈를 깎는 재정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는 점이다.

지방예산·재정 분야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해 지방재정위기의 ‘해결사’를 마다하지 않았다. 지자체가 공통으로 겪고 있는 재정 위기를 재정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택과 집중’의 원칙있는 대응으로 위기를 극복했다는 평가이다.

2010년 당시 파주시는 ‘재정위험 주의’를 눈앞에 두고 있을 정도로 재정상황이 심각했다. 파주시 부시장에 취임하자마자 재정건전성 확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예산낭비와 비효율적인 집행요인을 제거하는데 집중했다.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345억원의 부채를 갚는 등 불요불급한 예산절감을 이뤄 재정위험 ‘주의’ 단계 직전에서 ‘양호’ 단계로 전환시키기도 했다.

또한 조청식은 전국 시단위 재정조기집행 평가와 예산집행률 평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경기도가 실시한 재정조기집행평가에서도 최우수상(상금 20억원)을 차지하는 등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파주시의 재정건전성과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관리기금 조례’ 제정으로 시 재정의 통합적이고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국비확보 로드맵’을 만들어 추진과제발굴과 전략적 대응체계를 마련했고, ‘합동설계단’을 구성해 시공사와 도급업체 등의 자금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때 빚이 7천848억원에 달해 파산위기까지 몰렸던 용인시를 '채무제로' 도시로 거듭나게 한 중심에도 조청식이 있었다. 용인시는 용인경전철 건설로 인해 7,848억원의 채무로 ‘빚더미 도시’라는 오명을 쓰고 있었다.2015년 7월 용인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조청식은 1년 반만에 용인시의 채무를 모두 갚았다.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긴축재정을 운영하는 등 엄격한 채무관리계획을 세웠다. 경상비 절감과 대규모 투자사업 축소 등 혹독한 구조조정에 나섰다. 사전재정심사 및 지방재정 투융자사업의 심사제도를 강화해 시급하지 않은 사업을 제한했다. 세수증대를 위해 체납세 징수율을 높이고, 유휴 공유재산 매각을 통한 세입을 확대했다.

용인시 공직자들은 급여까지 반납하며 시민들과 함께 채무상환을 위해 노력하였고, 재정난의 주범이었던 경전철과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였다. 그 결과 당초 계획보다 2년여 앞당긴 2017년 초 총 7,848억원의 채무를 모두 상환해 채무 제로화에 앞장섰다. #

또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용인시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용인시 부시장 재임시 적극적으로 규제를 개혁하며 기업유치에 매진하여, 한 곳도 없던 산업단지가 23곳 조성하는데 힘을 쏟았다.

특히, 오랜 시간 지지부진했던 첫 공공산업단지 건립 외 대학병원(동백세브란스) 건립도 해결하였다. 이는 총 4조 5,150억원의 투자유발 및 6만2천여명의 직접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명제 아래, 공직자가 직접 눈품, 발품, 귀품을 팔아 민원을 해결하는 3품 행정을 펼쳤다. 공장입지 관련 민원 ㈜대우루컴즈, 서천택지개발지구 생태습지 악취문제, 고림동 음식물 적환장 악취, 백암면 석천리 폐기물업체 악취, 구성 래미안 아파트 소음, 죽전역사 교통정체 등 다양한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해결방안 마련하기도 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용인시는 2015년~2016년 2년 연속 전국 지자체 규제개혁 평가에서 최우수 대통령상 및 장관상을 수상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인허가 1등 도시로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맞춤형 안전 정책을 통한 가장 안전한 용인시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방범 CCTV 확충 등 생활 속 안전기반을 구축하고, 시민안전 아카데미 운영과 같은 맞춤형 안전정책을 적극 추진하였다. 2015년 국민안전처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 1위,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2015년~2017년 국민안전처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로 자리 매김했다.

마지막으로, 저비용 고효율 행정으로 다양한 용인시민만족 정책 추진했다. '호화청사'라고 비판받았던 용인 시청사를 물놀이장, 썰매장, 잔디광장 등 사계절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시민청사로 변화시켰다. 그 결과 2015~2016년간 62만명 방문해 용인시민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태교도시’, ‘엄마특별시’ 등 용인시만의 독창적인 도시브랜드 구축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기도 했다.

조청식은 수원시 제1부시장 재임시기에도 지방재정위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행정자치부가 주관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평가’에서 최우선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속집행 목표달성도, 소비·투자 집행 실적, 일자리 사업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해왔다. http://www.upinews.kr/newsView/upi202107140006

수원시는 이번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수상으로 2020년 신속집행 상반기와 하반기 연속 전국 ‘최우수’ 성과를 달성한데 이어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성과의 중심에는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있었다. 조청식은 신속집행추진단장을 맡아 부서별·사업별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신속집행 부진 부서·사업 대상 맞춤형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신속집행 추진을 지속적으로 독려했다.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496249

조청식은 취임초기부터 적극적인 재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정의 효과적인 집행을 위해 예산편성단계부터 집행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예산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3억원 이상 주요사업을 중점 관리했고,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신속집행 가능 예산을 세부적으로 파악해 집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조짐 등으로 점차 악화되고 있는 지역경제 침체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위축된 민간 소비·투자를 보완하기 위해 연초부터 ‘신속집행 추진단’의 단장을 맡았다. 신속집행 추진단을 통해 부서별·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속집행 맞춤형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에 나서 수원시가 3회 연속 최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현재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상황 초기인 2020년 1월부터 '감염증 대응 태스크포스(T/F)단장,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장 등을 맡아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대응력을 높여왔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도록 준비·지원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3. 상훈

조청식은 2017년 10월 26일 당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으로 경기도 최초로 제5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대통령으로부터 친수 받았다. 근정훈장은 상훈법 제14조에 의거 공무원으로서 그 직무에 부지런히 힘써 공적이 뚜렷한 공직자에게 수여된다. #

특히 홍조근정훈장 수상은 공무원 퇴직 시나 연말 정례적으로 수여하는 훈장이 아닌 지방자치의 날 지방자치발전 유공으로는 경기도 최초의 훈장이다.

홍조근정훈장 수상의 배경으로는
▲ 용인시 7천848억 원 채무 제로화, 파주시 재정위험수준 개선 등 지자체 재정 건전성 강화
▲ 적극적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유치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 6년여에 걸쳐 갈등이 지속됐던 경기도 학교용지분담금 문제해결
▲ 3품(눈품, 발품, 귀품) 행정을 통한 고질 민원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은 결실이다.

앞서 조청식은 지난 2000년 국가사회발전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2006년 우수공무원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함으로써 대통령 표창, 근정포장, 훈장 등 3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2008년 부천시 소사구청장 재임 당시에는 제2회 다산대상 청렴 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4. 정치적 전망

2급 이사관으로 도지사와 코드가 맞아야만 승진이 가능한 부지사를 제외하고는 오를만큼 오른 경기도청 최고위 공무원이므로 차기 지방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으로 입당하여 용인시장이나 수원시장에 도전할 수도 있다.

2021년 6월부터는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지역언론에서 국민의힘 [1] 용인시장 후보군으로 언급되기 시작하였다. # 그러나 수원시장인 염태영 시장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2022년 2월 시장직을 내려놓으면서 시장 권한대행직을 맡게되었고, 지방선거에 불출마했다.

2022년 11월, 경기도 행정2부지사 자리가 공석이 되었기에 추후 부지사로 영전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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