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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21:37:56

조엘린통/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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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엘린통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1.1. TSG 1899 호펜하임

유망주로 주목 받으며 2015년에 호펜하임에 합류하였다.

이후 2016년부터 2년간 오스트리아의 SK 라피트 빈에 임대되었고 여기서 포텐이 터져서 2018-19 시즌에 팀으로 복귀해 주전으로 뛰었다.

2018-19 시즌의 기록은 리그, 컵, 챔스 포함 35경기 11골 7도움이다.

1.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베니테즈가 나간 후,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임대생 살로몬 론돈의 완적 이적이 무산되고 뒤이어 아요세 페레스 호셀루까지 이적하며 분위기가 흉흉해진 뉴캐슬과 뜬금 없이 연결되었다.

한국 시간으로 7월 24일에 오피셜이 떴고, 언론의 추정 이적료는 44m유로로 이는 지난 시즌 미겔 알미론이 십 수년 만에 경신한 이적료 기록을 1년 만에 또 경신한 금액이다.

등번호는 9번으로, 뉴캐슬에 대해 조사한 조엘린통 본인이 그 의미를 알고 요구하였다고 한다. #

1.2.1. 2019-20 시즌

1라운드와 2라운드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전혀 못 보였고, 2라운드에선 엉덩이 부상을 당하며 벌써 팀을 이탈하게 되었다. 프리미어리그의 거친 몸싸움에 전혀 대응이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라운드 토트넘전에서 완전한 노마크 찬스에서 아추가 넘겨준 공을 잘 잡은 뒤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시즌 첫 골을 기록해 승리골이 되었다.

11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클락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19라운드 맨유전에서 적절히 등딱 플레이를 통해 공을 넘겨주며 롱스태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FA컵 3라운드 재경기에서 측면에서의 땅볼 크로스를 밀어넣으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FA컵 4라운드 재경기 옥스포드전에서 롱스태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롱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FA컵 16강 웨스트브롬전에서 힐패스로 알미론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2019-20 시즌이 후반기에 다다른 시점을 기준으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 하는 활약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많은 활동량과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2선 자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플레이가 장점인 선수는 맞지만, 이 점을 감안하더라도 리그에서 26경기에 출전에 단 한 골만을 기록하고 있다는 건 최전방 공격수로서의 가치가 의심될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뉴캐슬의 2선 자원들 중에는 득점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조엘린톤의 장점은 전혀 살아나지 못 하고 골 결정력이나 볼 키핑 능력 등의 단점만 부각되고 있는 상황.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휴지기 이후 6월 21일 재개된 30R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드디어 리그 2호골을 뽑아내었다. 전반 17분 너무나 좋은 찬스를 허무하게 날리며 이날도 공치는가 싶었지만 77분 알미론과의 역습 전개가 성공하며 3-0을 만드는 쐐기골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이날 조엘린톤은 라인브레이킹으로 상대 수비수 존 이건의 퇴장을 유도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아무리 봐도 현재까지는 먹튀 그 자체. 조엘린통에게 투자한 £44m의 이적료는 뉴캐슬의 클럽 레코드일 뿐만 아니라, 이번에 첼시로 이적한 티모 베르너가 £47m 정도이고,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로 이적할 때의 이적료가 £37m+옵션 £7m 이었다. 또한 토트넘으로 이적해 벌써 10경기만에 조엘린통을 넘어 3골을 넣은 스티븐 베르바인의 이적료가 £30m. 심지어 베르바인은 스트라이커도 아니고 윙어이다. 게다가 에릭 라멜라마저 올시즌 22경기(12경기 선발) 2골이며 강등권 왓포드 FC로 £30m에 이적한 이스마일라 사르는 윙어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5골이다. 빅6 팀들은 £40m 정도의 이적료가 매년 한명씩은 나오는 편이지만, 뉴캐슬에게 £40m은 빅6팀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게 큰 돈이며 유례없는 기록이다. 이렇게 리그 탑급의 공격수들에 비해서도 밀리지 않는 이적료를 때려박았음에도 본인보다 훨씬 저렴하게 데려온 유망주보다도 처참한 기록을 양산하고 있다. 뉴캐슬의 9번이 윙어도 아닌 스트라이커가 35경기 2골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당장 앨런 시어러가 뒷목잡고 쓰러져도 할말없는 지경. 사실 호펜하임에서도 리그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것도 아닌데 저만한 돈을 투자할 때부터 의심의 눈초리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엄청난 오버페이임이 밝혀진 셈.

2020-21 시즌을 앞두고 신입생 칼럼 윌슨이 9번을 배정받는다는 소문이 나돌며 이미 팀에서 기대를 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이 난무했는데, 윌슨 본인과 브루스 감독이 부정해 9번 박탈은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 하지만 4000만 파운드 사이닝이 이런 소문에 휩싸인 것 자체가 굴욕이라 할 수 있다.

1.2.2. 2020-21 시즌

리그컵 3라운드 모컴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리그컵 16강 뉴포트 카운티전에서 셸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말만 어시스트지 사실상 셸비가 다한 원더골

이후 뉴캐슬을 캐리하던 칼럼 윌슨이 부상당하며 리그 9라운드 홈 첼시전에 원톱으로 선발출장했는데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10라운드 팰리스 원정 경기에는 복귀한 윌슨과 투톱으로 뛰었다. 후반 막판인 88분 좋은 키핑에 이어 윌슨에게 선제 결승골의 어시스트가 된 스루패스를 공급했고, 이어 90분 자신도 윌슨에게 공을 받아 1대 1 상황에서 굴절된 마무리로 득점하여 모처럼 1골 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풀타임 소화 직전 92분에 캐롤과 교체되어 나왔다.

11라운드는 뉴캐슬 선수단에서의 코로나 확진으로 연기되었고, 2주만에 열린 12라운드 웨스트 브롬과의 홈경기에서는 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역습 상황에서 좋은 시야로 오른발 아웃프론트로 알미론에게 어시스트를 넣어 주었다. 알미론의 골은 전반전 19.98초만에 들어갔는데 뉴캐슬 역사상 두 번째로 이른 시간에 뽑힌 골이라고 한다. 풀타임을 뛰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30라운드 토트넘전에서 다빈손 산체스의 패스미스로 얻은 기회에서 션 롱스태프가 찔러준 공을 편안히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시즌 연속 리그 2골 달성 그리고 동점골 상황에서도 리치의 크로스를 쿠션 헤더로 연결해 기회를 창출했다. 이 날 역시 여러 차례 허무한 결정력을 선보였으나 전방에서 종횡무진하며 롱 패스들을 지속적으로 소유하며 공격에 기여했다.

32라운드 웨스트햄전 코너킥 상황에서 파비앙스키의 캐치미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다.

36라운드 맨시티전에서 얻어낸 패널티킥에 키커로 나서 득점에 리그 4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1.2.3. 2021-22 시즌

구단 공식 영상을 통해 칼럼 윌슨에게 셔츠를 넘겨주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한 시즌 전에는 해프닝으로 끝났던 등번호 교체가 이루어졌다. 윌슨에게 9번을 주고, 본인은 7번을 가져갔다. 투자한 이적료가 있는 만큼 아직까지는 구단이 믿어주는 모양새다.

에디 하우의 부임 이후 노리치전에서 키어런 클라크의 이른 퇴장으로 조금 더 내려와 중원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플레이를 했는데 임시적으로 미드필더 역할을 맡은것 치고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우도 처음엔 조엘린통을 세컨탑이나 공미 정도의 포지션에서 출전시키다가 이후 3명의 미드필더에서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하고 있는데 본인도 점점 이 포지션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19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는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로서의 진가를 발휘한 경기였는데 넓은 활동 반경, 훌륭한 체격을 이용한 헤더와 커팅 등 수비적인 지원과 볼 탈취후 빠르게 공격을 지원하는 모습, 지치지 않는 활동량까지 그야말로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 경기의 MOM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서 경기 막판 1대 1 찬스를 만들고 발이 풀렸는데 이것만 해결했으면 홀몸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는 극찬을 들었을 것이다.

이후로도 활동량이 부족한 셸비, 아예 조깅을 하는 윌록, 패스를 못하는 헤이든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어 팬들은 드디어 조엘린통이 돈값을 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브루스가 2년동안 못한걸 하우가 두달만에 해냈다.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이후 각종 지표에서 리그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박투박 미드필더로 완벽하게 적응을 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는 포지션 변환이 신의 한수로 보인다.

27라운드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엄청난 타점의 파워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미드필더 포변 후의 활약에 힘입어 뉴캐슬 유나이티드 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34라운드 노리치 원정에서 에디 하우가 로테이션을 돌리게 되면서 오랜만에 미드필더가 아닌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서 전반에만 두 골을 득점해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포변 이후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활약을 이어가면서 21-22 뉴캐슬 올해의 선수로 공식선정 되었다. #

37라운드 아스날전에서 롱스태프, 브라질 동료인 기마랑이스와 함께 중원을 구성해 그야말로 중원을 완전히 장악해버리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팀의 2-0 완벽한 승리에 보탬을 주었다. 후반 55분 좌측면으로 빠르게 침투해 들어가서 중앙으로 빠르게 들어오는 칼럼 윌슨에게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이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인 벤 화이트의 발에 맞아 골망을 가르며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기도 했다.

38라운드 번리전에서 선발출전했으나 전반 10분만에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다. 들것에 실려나가면서 큰 부상이 아닌가 우려되었지만 다행히 골절 등의 큰 부상이 아닌 열상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시즌이 종료된 만큼 충분한 회복기간을 거치면 프리시즌에 문제없이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일:joelinton-player-of-season-trophy.jpg
뉴캐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조엘린통

시즌 최종 기록은 35경기 4득점 1도움이다. 이번 시즌은 그동안 골 못넣는 욕받이 공격수에서 관련 지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탑급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로 변신에 성공했고,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팀의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했으니 본인에게 큰 의미로 다가올 시즌이라고 볼 수 있다.

1.2.4. 2022-23 시즌

시즌 개막전인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홈경기에서 지난 시즌과 같이 3미들의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그야말로 중원을 무자비하게 휘젓고 다니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며, 칼럼 윌슨의 추가득점에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선발출전하여 거의 모든 경기를 풀타임에 가깝게 소화하며 뉴캐슬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9R 풀럼전은 경미한 부상으로 결장했으며, 10R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경기 종료직전 상대 선수의 자책골을 유도해냈다.

11R 맨유전에서 2연속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샀다.

이번시즌에도 변함없는 폼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영입중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영입 목적이 변질되긴했지만 결과적으로 뉴캐슬은 PL 탑급 미드필더를 보유하게 되었다.

13R 토트넘 원정은 지난 경기에서 당한 경미한 부상으로 결장할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나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90분간 윙포워드와 미드필더 자리를 오가며 공수 양면에서 이전과 같이 훌륭한 모습을 보였고 팀은 2-1로 승리했다.

14R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지난 토트넘 원정과 마찬가지로 중앙 미드필더 자리가 아닌 왼쪽 윙포워드 자리에서 선발 출전했다. 후반 59분, 이 경기의 3번째 골이자 본인의 이번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으며,[1] 90분간 사이드에서의 드리블 돌파, 중앙에서의 볼 경합 등 넓은 커버 범위에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17R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전반 시작 직후 돌파를 통해 페널티 킥을 얻었고, 32분 트리피어의 코너킥을 그대로 헤더로 연결해 이 경기의 팀의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카라바오 컵 8강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좌측 공간에서 댄 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그 직후 속공 상황에서 알미론의 스루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하여 1골 1어시스트로 팀의 4강행을 견인했다.

2023년 1월 12일, 음주운전 중 경찰에 적발되었다. 데일리 메일은 "1월 26일 사우샘프턴과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이후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추가 보도에 따르면 1월 26일 법정에 출두했고 벌금 3만 천 파운드와 면허정지 12개월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당시 와인 두잔을 마셨다고 하며 뉴캐슬 구단에서도 자체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전해졌다.

EFL컵 준결승 사우스햄튼과의 1차전 경기에서 결승골 득점에 성공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경고 누적으로 인한 징계로 출전이 정지되었다가 2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복귀했다.

웨스트햄과의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5-1 대승에 크게 일조하였다.

30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상대 측면을 허물며 동점골을 만들었으나 기록상으로는 상대 골키퍼의 자책골로 기록되었다.

32라운드 토트넘과의 홈경기에 좌측 윙어로 선발 출장해, 1분만에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고 상대 위고 요리스 키퍼에게 선방된 공을 머피가 집어넣어 첫골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 이어 6분에는 셰어에게 로빙 스루 패스를 받아 요리스 골키퍼를 제치고 쐐기골을 집어넣었다. 이후 교체로 기마랑이스가 나가고 고든이 들어오자 기마랑이스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안정적인 조율을 선보이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조엘린통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 21분만에 5-0 스코어를 만들었고 최종 스코어 6-1로 압승했다. 조엘린통은 이날 득점으로 리그 5득점에 성공하며 뉴캐슬 이적 후 득점 커리어 하이를 찍게 되었다.

33라운드 에버튼 원정에서 좌측 윙어로 선발출전했다. 28분에 좌측에서 돌파 후 감아찬 슛이 픽포드의 선방 이후 세컨볼 상황이 만들어졌고 이것을 윌슨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의 기점을 만들어주었고, 72분에는 중앙으로 쇄도하는 상황에서 동시에 조 윌록이 좌측 사이드에서 침투해 들어와 골라인 부근에서 크로스를 올려준 것을 헤더로 그대로 밀어넣으며 팀의 두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조엘린통은 이번 시즌 리그 6골 1도움을 기록하게 되었다.

1.2.5. 2023-24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라운드 6차전 밀란과의 경기에서 전반 33분 대포알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팀은 체력 저하로 후반에 무너지면서 홈에서 1-2로 역전패했고, 4위로 마감했다.

토날리가 도박으로 인해 징계로 빠지고 뉴캐슬이 부상으로 신음하는 와중에도 상당한 폼을 보여주고 골도 넣어주며 분전하고있다.

이후 부상으로 몇달간 결장하며 핵심선수인 그가 빠지자 뉴캐슬의 성적또한 부진하다.

2024년 4월 11일, 뉴캐슬과의 계약을 2028년까지로 연장했다. 종전 계약이 2025년 만료되어 이적설도 적지 않았는데 향상된 계약 조건과 함께 뉴캐슬에 잔류하게 되었다.

1.2.6. 2024-25 시즌

1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말 그대로 미쳐 날뛰었다. 전반 28분 파비안 셰어의 박치기로 인한 퇴장으로 10명이 된 뉴캐슬은 큰 위기였는데, 전반 막바지에 상대 키퍼 알렉스 맥카시의 부정확한 패스를 가로챈 이삭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조엘린통이 왼발 킥으로 골로 연결시켰고 이게 결승 득점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활동량과 수비 커버로 2인의 수비몫을 해주며 철저하게 사우스햄튼을 걸어잠궜다. 특히, 사우스햄튼의 역습 상황에서 80피트를 주파해 커트를 한 장면은 백미였다.

그러나 2라운드 본머스 원정에서는 상당히 고전했다. 압박에 공을 탈취당하며 선제골의 직접적 빌미를 제공했으며, 경기 막판에는 경기 흐름을 끊기 위해 상대의 목을 잡아채는 거친 파울을 저질렀다. 퇴장당해도 할 말이 없는 위험한 플레이였지만 뉴캐슬의 입장에선 다행스럽게도 경고로 끝났다.

3라운드 토트넘전에서는 공식 POTM을 받으며 대활약했다. 뉴캐슬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가운데도 조엘린통만큼은 빛났다. 레프트백으로 나온 켈리가 오버래핑할때는 윙백역할과 미드필더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엄청난 활동량을 보이며 켈리의 오버랩 크로스로 만든 선제골 어시스트에 간접적인 보탬이 되었다. 후반전에는 팀이 지속적으로 밀리던 와중 한 번의 역습 찬스에서 엄청난 스루패스를 날려 머피가 공을 운반하고 이삭이 골을 넣어 주며 결승골의 기점이 되었다. 조엘린톤의 수비커버 덕에 뉴캐슬은 자책골 단 한점으로 토트넘의 맹공을 틀어막으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후 팀의 경기력이 오르지 않고 기마랑이스와 토날리의 공존이 매끄럽지 않자 11월 들어 윌록을 메짤라로 쓰면서 조엘린통은 레프트 윙으로 기용하는 경기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러한 용병술이 상당히 효과를 보고 있다. 돌풍의 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11R 원정 경기에서는 우측에서부터 치고 들어와 드리블로 한 명을 날린 후 그림같은 왼발 감아차기로 역전 결승골을 뽑아내었다.


[1] 이 득점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400호 골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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