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명칭 | Expedition Lost |
제작자 | algue |
지형 유형 | 칼디르 |
이용 가능 크기 | 134x138 (152x160) |
인원 | 2 (1, 7) |
2015 Season 1~2 래더 맵.
1. 블리자드의 설명
Algue가 제작한 조난지는 두 번째 확장 기지 선택이 매우 중요한 지도입니다. 첫 번째로 선택할 수 있는 두 번째 확장 기지는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매우 개방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두 번째 확장 기지는 가까운 곳에 있지만 본진의 바위를 파괴해야 접근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붕괴된 잔해의 위치를 중앙 고지대 지역에 둘 것인지 또는 더 넓고 먼 비탈길에 둘 것인지의 선택도 기존 래더 지도와 차별화된 독특한 요소입니다. 저희는 균형 잡힌 지도이면서도 색다른 게임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는 지도를 찾고 있었고 이번 시즌 지도로 고려했던 커뮤니티 제작 지도들 중 저희의 목표와 가장 부합하는 지도가 조난지라고 생각합니다. |
2. 상세
프로리그에서는 세 종족 모두 고르게 출전하고 있는 편이며 경기 양상 역시 힘 싸움이 주를 이루고 있어 무난한 운영형 맵으로 보인다. 본진으로 통하는 언덕길을 막는 얼음과 본진 최단거리를 가로막는 바위를 이용한 경기가 자주 나오고 있어 재미있는 경기 양상이 많이 나오는 편.] 래더에서도 벨런스는 괜찮은 편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설자들과 프로게이머들의 평가는 저그에게 유리하다고 한다.그리고 이후 내려진 평가는 초반에는 테란 압살맵. 중반이후 테란에겐 앞마당 사이 러시거리가 짧다는 게 그나마 긍정적인 요소. 일단 맵이 좁고 지형이 그다지 넓지 않아 산개하기 불편하며 본진에 얼음바위로 막힌 뒷길이 있어 저그나 토스는 테란 상대로 날빌을 쓰기가 매우 용이하다. 게다가 그 뒷길은 벽이 있으나 사신이 넘을 수 없는 지형이라 확인이 어렵다는게 더 압박. 초반 정찰을 거의 못 하는 게 테란 입장에서 정말 이 맵을 어렵게 한다.[1][2] 저프전은 저그가 살짝 유리하나 군숙의 너프로 맵에 관계없이 토스가 유리하게 넘어갔다. 그래도 공격 루트가 여러 갈래고 토스가 제 2멀티를 어디로 하던 뮤탈이 활개치기 쉬워 저그도 해 볼 만하다. 이 때문에 테란이 저그 상대로 제 2 멀티 수비가 어려운게 문제였지만 저그의 군숙 너프로 인해 메카닉 테란이 득세하기 시작하면서 좁은 지형이 오히려 테란의 메카닉 화력을 키워주는 양상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2015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이승현 vs 조성주.[3] 물론 래더에서 하려면 뮤탈이나 바퀴가 활개칠 때의 견제를 버텨야 한다. 그러나 이 경기 이후로 이 맵에서 메카닉을 선보인 테란은 거의 없으며 메카닉을 시도했다가 바퀴의 타이밍 러시에 무너지거나 심각하게 피해를 입으며 패배하면서 결과적으로 저테전은 57:43 정도까지 벌어졌다. http://wiki.teamliquid.net/starcraft2/Expedition_Lost
그리고 테프전에서 프로토스가 불멸자 올인과 같은 전략을 쓰지 않으면 트리플과 앞마당 사이에 공간이 있고 전체적으로 의료선이 돌아다니기 유리한 지형이 되므로 테란이 좋다.
래더 시즌 3에서 퇴출이 확정되었다.
[1]
벽에다 얼음 장식물을 배치해서 지상 유닛이 못 넘어가게 막아 놨다. 단 점멸 추적자는 넘어가는 지형이다.
[2]
날빌 중 저그가 가장 자주쓰는 건 땡바퀴. 앞마당 입구도 넓어서 링링 혹은 바링링 올인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토스는 멸뽕이 유명하며(뒷길 뚫기도 용이하다) 전진 우관 예언자나 공허 올인도 간간히 쓴다.
[3]
울트라 + 감염충 + 저글링 + 살모사 조합이 좁은 구역에서 전차의 화력을 맞고 녹아버리며 이승현이 감당하지 못하고 무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