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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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에 등장하는 보스 목록.2. 미니 보스
2.1. 리잘포스
도동고의 동굴의 중간 보스. 두 마리가 함께 등장하며, 한번에 한 마리씩 링크가 있는 플랫폼으로 넘어와 검으로 공격한 후 교대한다. 공격 사거리가 링크보다 길고 링크 머리 위로 풀쩍 뛰어넘어 뒤를 잡기도 하는데, 하일리아의 방패로 엎드리면 모든 공격을 피할 수 있으므로 섣불리 먼저 공격하지 말고 공격을 막은 후 공격하면 된다.
이후 일반 몬스터로 등장한다.
2.2. 빅 옥타
자부자부님의 배의 중간 보스. 루토를 물의 정령석이 있는 플랫폼으로 던져주면 플랫폼이 위로 상승해 버리고, 다시 내려오는데 루토는 없고 이 녀석이 나타난다.
도넛형 구조의 방에서 계속 전진하며 링크를 들이박는다. 부메랑으로 스턴을 걸고 뒤를 공격하면 된다.
2.3. 스탈포스
숲의 신전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처음에는 두 개체가 동시에 등장하며, 이후 세 개체가 등장한다. 후자의 경우 전부 빨리 해치우지 않으면 쓰러졌던 개체가 부활한다.
방패를 들고 있기 때문에 그냥 공격해도 막히며, 침착하게 공격을 막은 뒤 빈틈을 노려 공격하면 된다. 가드를 올리고 있어도 찌르기 공격을 하면 이따금 먹힌다. 링크처럼 점프 베기를 하기도 하는데 마찬가지로 평타보다 아프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후 일반 몬스터로 등장한다. 마스터 모드에서는 얼음 동굴의 보스로도 등장한다.
2.4. 포우 4자매
숲의 신전의 메인 기믹. 신전 중앙 홀에 들어가면 이 4자매가 승강기를 조종하는 불 4개를 각자 들고 도망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숲의 신전 곳곳에 숨어있는 4자매를 찾아내 불을 되찾아야 한다.- 조: 빨간색 포우. 계단이 있는 큰 방에 3개 그림 액자가 있는데, 그 중 하나에 숨어있다. 해당 액자에 접근하면 깔깔거리는 소리와 함께 다른 액자로 이동하므로, 원거리에서 활로 액자를 쏘면 액자가 불타 사라지고 다른 액자로 강제 이동당한다. 이렇게 3개 액자를 전부 파괴하면 마침내 나타나 교전한다. 전투 방식은 일반 포우와 같다.
- 베스: 파란색 포우. 방만 다를 뿐 공략은 조와 같다.
- 에이미: 녹색 포우. 커다란 그림 액자에 들어가 있는데, 액자를 쏘면 퍼즐 블록 5개가 떨어진다. 시간 내에 블록 5개를 정위치로 맞추면 에이미 본인이 나타나 싸우게 된다.
- 메그: 보라색 포우. 막내다. 위 세 개체를 전부 처치한 상태로 중앙 홀에 진입하면 교전하게 된다. 분신 3개를 만들어 링크를 빙빙 애워싸는데, 이 때 진짜 메그는 가장 먼저 빙글 돈다. 진짜 메그를 공격하면 분신은 사라지고 이 패턴을 반복하면 된다.
2.5. 플레어 댄서
불의 신전의 중간 보스. 두 번 상대한다. 본체는 축구공만한 마물인데, 방 중앙에 있는 불로 뛰어들어 화염으로 팔과 다리를 구축해 이름처럼 마치 춤을 추듯 공격한다. 방을 계속 이동하는데 플레어 댄서 본체와 그 뒤에 남는 불길 둘 다 공격 판정이 있다. 본체를 후크샷, 폭탄, 메가톤 해머 등으로 공격하면 화염 사지가 사라지며 본체만 뚝 떨어지는데, 마구 도망간다. 본체에 일정량 이상 피해를 주거나 시간을 지체하면 다시 방 중앙의 불기둥으로 들어가 사지를 만든다. 이후 반복.2.6. 화이트 울포스
얼음 동굴의 보스. 일반 울포스의 강화판으로 공략법은 동일하다. 링크를 중심으로 빙글빙글 돌다가 앞발로 할퀴어 공격하는데마스터 모드에서는 일반 몬스터로 등장한다.
2.7. 다크 링크
자세한 내용은 다크 링크 문서 참고하십시오.물의 신전의 중간 보스.
2.8. 데드핸드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처음 등장한 몬스터. 카카리코 마을의 우물과 어둠의 신전의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패턴은 바닥에서 솟아난 손들로 링크를 붙잡아서 움직임을 봉쇄한뒤 본체가 다가와서 공격하는 심플한 패턴이지만 손들이 꽤나 많고 손들을 공격해서 없애도 다시 생겨나기 때문에 꽤나 까다롭다.
안그래도 어둡고 칙칙한 던전에서 갑자기 쑥하고 등장하는데다가 기괴한 생김새와 공격패턴[1], 그리고 몸에 묻어있는 핏자국들 때문에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몬스터중 무섭기로는 최고로 꼽힌다.
2.9. 겔드 도적
겔드 요새에서 감옥을 지키고 있는 경비병. 감옥에 잡혀있는 목수와 대화하면 전투 이벤트가 발생한다. 커다란 시미터 두 개를 들고 싸우는데, 상당한 강적이다. 링크의 공격을 막는 건 물론, 백플립으로 회피하기도 한다.고개를 숙인 후 도약하며 회전베기를 하기도 하는데 이 공격은 막을 수 없고 맞으면 다운됨과 동시에 링크가 다시 감옥에 수감되니 반드시 피해야 한다.
거리를 벌리면 가드를 내리기 때문에 활로 공격할 수 있다. 활에 맞으면 회피기동을 하지만 여전히 가드는 내린 상태이므로 실력만 좋다면 더 맞출 수 있다.
초판에는 입술과 옷의 색상이 링크가 현재 입고 있는 옷의 색에 따라 바뀌는 버그가 있다. 유럽에 발매된 1.1 버전부터는 수정되었다.
2.10. 아이언너클
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몬스터 문서의
아이언너클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일반 아이언너클 | 정예 아이언너클 |
3. 던전 보스
시리즈의 보스전이 확실히 바뀌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검으로 기회를 봐서 공격해 나가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에는 도구를 사용해 보스를 꼼짝 못하게 한 후 검으로 마구 공격하는 보스전이 이루어진다. 2D 탑뷰 시리즈에서도 이런 방식의 보스전을 벌이게 된다.보스가 등장할 때 등장 연출이 나오면서 보스의 이명과 이름이 화면에 크게 뜬다. '쌍생마도사(双生魔導師) 트윈노파'처럼. 이후 시리즈에서 이런 식으로 보스가 작명된다[2]. 영어는 별 제약이 없다. 그리고 중요 인물은 이 규칙이 잘 적용되지 않는다.[3]
3.1. 갑각기생수 고마
甲殻寄生獣 ゴーマ/Parasitic Armored Arachnid: Gohma
데크나무님 속의 보스. 가논돌프가 데크나무에게 건 저주의 결정체로, ÷ 모양 눈동자의 외눈박이 거미의 모습이다. 계속 알을 낳으며 데크나무의 생명을 빨아먹고 있다.
처음에 보스 방에 들어가면 움직이는 소리만 들리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위를 바라보면 고마와 눈이 마주치며 전투가 시작된다. 링크에게 돌진하고 뒤로 돌아 벽을 타고 올라가 알을 낳고 다시 내려오는 패턴을 반복한다. 눈이 붉어졌을 때 새총으로 눈을 맞히거나 데크의 열매로 때리면 경직되어 공격할 수 있다. 눈만 뜨고 있다면 천장에 매달려 있든 링크에게 돌진해 오든 새총이 유효하다. 난이도는 정말 쉽다.
3.2. 맹염고대용 킹 도동고
猛炎古代竜 キングドドンゴ/Infernal Dinosaur: King Dodongo
도동고 동굴의 보스. 도동고들의 왕으로 고론족들의 천적. 가논돌프에 의해 단체로 날뛰게 되어 데스마운틴의 골칫거리가 되었다.
거대한 몸으로 굴러오며 링크에게 돌진해오므로 빨리 도망쳐야 한다. 보스 방 가운데는 용암 바다이므로 가장자리에서만 공격이 가능하다. 하일리아의 방패가 있다면 엎드리기로 구르기를 피할 수 있다. 돌진하다 멈춘 후 숨을 크게 빨아들인 후 불꽃을 내뱉는데, 숨을 빨아들일 때 폭탄이나 폭탄꽃을 입에 던져 넣으면 경직되어 공격할 수 있다. 한 번 폭탄을 던졌을 때 한 방 밖에 먹이지 못하므로 점프베기를 쓰면 세 번 만에 해치울 수 있다. 처치하면 고통스러워 하다 알아서 용암에 빠져 녹아 가라앉는다.
일반 보스전과 다른 음악[4]이 흘러나온다.
3.3. 전기회전충 배리네이드
電撃旋回虫 バリネード/Bio-Electric Anemone: Barinade
자부자부의 배의 보스. 가논돌프가 자부자부에게 심어놓은 기생충으로, 상부에는 전기를 발사하는 거대 안테나같은 촉수와 천장에 고정하는 촉수들로 이루어져있고 하부에는 본체를 보호하는 짜리들로 이루어진 기괴한 형태의 보스. 던전 곳곳에 보이는 '짜리'의 거대형이다.
촉수로 위에 매달려 몸을 돌진시키고 전격을 날리는 공격을 해온다. 위의 촉수를 부메랑으로 모두 끊으면 떨어져 경직되어 공격할 수 있다. 그 후에는 몸을 회전시켜 날아오는데 이때는 부메랑 공격이 불가능하고 다가가도 위험하다. 배리네이드를 둘러싸고 있는 짜리는 본체를 부메랑으로 경직시킨 다음 제거할 수 있다. 부메랑은 일일이 주목해 던져야 하지만 데크의 열매를 사용하면 한 번에 더 많은 수의 짜리들을 제거할 수 있다. 처치하면 본체가 붉게 부풀어 오르다 터져버린다. 어린 시절 던전 보스 중 그나마 난이도가 있다.
3.4. 이차원악령 팬텀 가논
異次元悪霊[5] ファントムガノン/Evil Spirit from Beyond: Phantom Ganon
숲의 신전의 보스. 가논돌프가 만들어놓은 자신의 분신. 보스 방에 있는 계단 위로 올라가면 멀리 떨어진 성채와 이어진 길을 묘사한 그림이 6개 걸린 방이 있는데, 들어서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다가 나가려고 하면 문이 격자로 막히며 말에 탄 가논돌프가 나타난다. 주인공의 숙적 가논이 성장 이후 대면하는 첫 보스로 나온다는 것에 큰 인상을 주기도 했다.
6개 중 3개의 그림에서 팬텀 가논이 질주해 나온다. 그 중에 둘은 허상이고, 하나만이 진짜다. 요정의 활을 준비하고 3명을 보면 진짜는 가짜와 달리 그림 밖으로 나와 벼락을 날린다. 공격을 하기 전 화살을 날리면 대미지를 입고 다시 돌아간다.[6] 3번 대미지를 주면 타던 말을 버리고 직접 나와 링크와 전통의 1:1 배구 결투를 벌인다. 손에 든 창으로 마법탄을 날리는데 검으로 되받아쳐 팬텀 가논을 마비시켜야 한다. 원본도 똑같은 패턴을 사용하기에 일종의 연습전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원본과는 다르게 탄속이 점점 빨라져서 체감 난이도는 오히려 이쪽이 높다.
가끔씩 창을 겨누고 기운을 방출하며 돌진해오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때는 타이밍을 잘 노려 회전베기를 시전해주면 된다. 마비시키면 팬텀 가논이 바닥으로 떨어져 움츠리면 공격할 수 있다. 팬텀 가논을 물리치면 진짜 가논이 링크를 의식하고 위협하며, 팬텀 가논에게 쓸모없다고 일갈하며 다른 차원으로 날려버린다. 팬텀 가논은 고통으로 몸부림치다가 푸른 불꽃으로 산화하며 소멸한다.
사리아와 숲은 해방되며, 코키리 숲에 있던 마물들이 사라진다.
글리치를 통해 어린 링크로 상대하면 상당히 쉬운 보스인데, 첫 페이즈에서는 새총으로 상대할 수 있으며 2페이즈는 부메랑으로 공격할 수 있다.
3.5. 작열용암용 밸버지아
灼熱穴居竜 ヴァルバジア/Subterranean Lava Dragon: Volvagia
불의 신전의 보스. 모습은 동양 용을 모티브로 했다. 고대의 화룡으로 옛날에 데스마운틴 분화구에 살면서 고론족들을 잡아먹고 살았으나, 고론족의 영웅이 거대한 망치로 봉인시켜 버렸다고 하는 전설이 고론족 사이에 전해내려온다. 이 고론족 영웅의 자손이 바로 다르니아.
여기서부터 보스들의 공격력이 엄청나게 강해지기 시작한다. 보스 방에는 여러 개의 작은 용암 구멍이 있고 두더지잡기마냥 한 구멍으로 들어가 랜덤으로 얼굴을 내밀어서 머리에 있는 화염 띠를 휘둘러 링크를 공격한다. 얼굴을 내밀 때 띠를 백 텀블링으로 피한 후 재빨리 메가톤 해머로 머리를 내려치면 경직되어 공격이 가능하다. 하늘 위로 올라가 불을 뿜거나 화산탄을 떨어뜨리기도 하는데 이 화산탄은 맞으면 즉사한다. 죽으면 꼬리부터 불타기 시작해 뼈만 남아버린다.
밸버지아를 제거하면 데스마운틴이 잠잠해진다. 또한 만화판에서는 꽤나 감동적인 에피소드로 유명하다.[7]
일반 보스전과 다른 음악이 흘러나온다.[8]
꼼수를 알면 난이도가 대폭 낮아진다. 머리 내밀기 > 날아오르기(화산탄 or 브레스) 패턴을 반복하는데, 날아오르기 패턴을 할 때 지형 끝 모서리에 매달려 숨어있으면 안전하다. 사실 비행 패턴중에 활로 대미지를 줄수 있어서 화살이 충분하면 어렵지 않게 물리칠 수 있다.
특이하게도 고론족은 수호신이 없는데, 하이랄 히스토리아에 따르면 다름아닌 밸버지아가 과거 고론족의 수호신이었다고 하며, 바람의 지휘봉에 등장하는 용신 발루가 밸버지아의 후손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즉 밸버지아는 데크나무나 자부자부와 동급 존재라는 말인데, 어떠한 이유로 고론을 적대하게 되어 고론 영웅에게 봉인당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첫 등장은 의외로 시오가 아니라 링크의 모험이었다. 북미판 번안명이 BARBA로 컷당한 걸로 유명. 그 이후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지혜의 투영에서 오랜만에 보스로 재등장한다.
3.6. 수생핵세포 모파
水棲核細胞 モーファ/Giant Aquatic Amoeba: Morpha
물의 신전의 보스. 상당히 특이한 보스로, 몸이 물로 이루어져서 보스 방 안에 고여 있는 물이 전부 모파의 몸이다. 루토도 보통 물이 아니라고 경고한다.
이 물은 빠지면 데미지를 입으므로 빨리 가장자리나 가운데의 발판으로 올라가야 한다. 물 속에서는 이리저리 헤엄쳐 다니는 모파의 핵을 롱샷으로 끌어내 공격할 수 있다. 핵이 제자리에서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빙빙 돌면서 촉수를 만드는데, 이 촉수를 링크 쪽으로 쭈욱 뻗어 공격한다. 여기 잡히면 몸을 감싸 날리는데 대미지가 충격적이다. 하지만 이 촉수를 뻗어 낼 때, 핵이 비교적 느린 속도로 촉수 속을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이 때가 공격찬스다. 몇 번 공격을 성공하고 나면 한 번에 촉수를 여러 개 만들기도 하니 주의.
모파를 제거하면 하일리아호에 다시 물이 차오른다.
핵을 뽑아냈을 때 구석으로 몰아버리면 물속으로 다시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이때 마구 난도질해주면 원턴킬이 가능하다. 오히려 중간보스인 다크 링크가 훨씬 어렵다는 평. 정확히는 구석에서 롱샷으로 핵을 끄집어낸 후 즉시 벽면과 핵을 등지고 방패 찌르기를 연발하면 방패랑 구석 사이에 끼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비명횡사하게 된다. 굳이 구석으로 몰지 않더라도, 링크가 구석으로 가면 모파가 만들어내는 촉수 역시 링크가 있는 구석만 노리기 때문에 본체를 다시 끌고 오기 쉬워진다.
딘의 불꽃을 사용하면 모파의 촉수가 증발하여 모파의 핵만 남게 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촉수가 다시 재생된다.
3.7. 암흑환영수 봉고봉고
暗黒幻影獣 ボンゴボンゴ/Phantom Shadow Beast: Bongo Bongo
어둠의 신전의 보스.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가논돌프에 의해 봉인이 풀려 카카리코 마을을 습격했고 이 때문에 임파가 어둠의 신전으로 향하게 된다. 두 손은 잘려 있고 외눈박이에 어둠 속에서 붉은 눈이 노려본다는 상당히 기괴하게 생긴데다 봉인된 악령이란 것 빼고는 어떠한 배경설명도 없어서 정체에 관한 수수께끼가 많다. 몸에서 분리되어 있는 양손과 목이 잘린 듯한 모습이 과거 처형당한 사람을 상징한다는 설이 있다.
어둠 속에 달랑 하나 떠있는 거대한 북 위에서 모습을 감춘 채 링크를 공격한다. 진실의 렌즈로 봉고봉고를 찾아낸 후 리듬을 타는 양 손을 공격하면 눈을 부릅 뜨고 링크에게 달려드는데 이 때 눈에 화살을 쏘면 바로 쓰러져 경직되므로 이때 공격해야 한다. 후크샷으로도 경직시킬 수 있으니 화살이 떨어졌다면 차선책으로 후크샷을 이용할 수 있다. 체력도 높지만 공격력이 아주 극악하므로 약을 구비하는 것이 좋다.
어둠의 신전의 키 아이템이 호버 부츠지만 봉고봉고 전에서의 사용은 피하는것이 좋다. 봉고봉고 전에서 호버 부츠의 역할은 바닥의 진동으로 링크가 튀어오르는 것을 방지하여 활 조준을 안정화 시켜주는 것인데 수동 조준보다 Z 타겟팅으로 조준하는게 훨씬 수월해서 튀어오르는게 문제가 되지도 않을 뿐더러 호버 부츠 착용시 기동력이 약화되어서 공격을 회피하기가 어려워진다.
혹 이 시점에 얼음의 화살을 가지고 있다면 훨씬 쉽게 처치할 수 있다. 봉고봉고의 한쪽 손을 얼음의 화살로 맞추면 꽁꽁 얼어버리는데, 이렇게 되면 봉고봉고는 다른 한 손으로 얼음을 깨 부수려 하면서 한참 시간을 끈다. 이 사이 눈을 저격하면 바로 마비 상태로 만들 수 있다.
기괴한 분위기와 어려운 난도와는 별개로 북을 통통 두들기며 리듬을 타는 게 아주 흥겨운 보스전이기도 하다.
3.8. 쌍생마도사 트윈노파
처음 모습 | 합체된 모습 |
자세한 내용은 트윈노파 문서 참고하십시오.
4. 최종 보스
4.1. 대마왕 가논돌프
大魔王 ガノンドロフ/Great King of Evil: Ganondorf
가논 성의 보스. 도적왕에서 대마왕까지 올라서고 착용한 망토가 트레이드 마크다. 이 망토는 공중을 부유하면서 쉴 새 없이 흩날리며 가논에게 대미지가 많이 축적되면 너덜거린다.
나비가 어둠의 힘에 눌려 주목이 불가하다. 공격을 받으면 다시 주목할 수 있다. 사실 주목의 존재나 조언부터 별로 나비가 도움이 되지 않는 보스기도 하다.
지진 충격파로 중앙 플랫폼과 주변 발판을 분리시키고, 숲의 신전에서 팬텀 가논과 벌인 마법탄 받아치기를 한다. 중앙 플랫폼에 머물면 지진 충격파를 사용해 랜덤한 지면 발판을 붕괴시키며, 마법탄을 피해 마법탄이 발판에 직격해도 발판이 붕괴된다. 발판이 적어질 수록 전투가 힘들어 지므로 가능한 이런 상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마법탄은 계속 받아쳐도 팬텀 가논 때처럼 속도가 빨라지거나 하진 않는다. 가논돌프가 마법탄에 맞으면 잠시 스턴 상태가 되는데 이 때 빛의 화살을 쏘면 떨어져 공격할 수 있다. 다시 정신을 차릴 때 중앙 플랫폼에서 어물쩡거리면 지진 충격파를 쓰므로 미리 중앙 플랫폼에서 벗어나자. 밑으로 떨어지면 주변의 항아리를 깨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중앙 탑은 후크샷으로 등반이 가능하니 최대한 높게 후크샷을 조준하고 쏘면 쉽게 올라갈 수 있다.
대미지를 어느 정도 입히면 양손을 들어 암흑 에너지를 모아 유도성 빔을 발사하는 공격 패턴이 추가된다. 피하기 상당히 힘들지만 모으고 있는 동안 그냥 빛의 화살을 쏴버리면 무력화 상태가 된다. 조금 더 화려하게 상대해 보고 싶다면 기를 모을 동안 똑같이 검에 기를 모았다가 빔을 쏠 때 회전 베기를 쓰면 빔이 반사되어 역관광을 시킬 수 있다. 이 경우 잠시 마비만 되니 결국 빛의 화살을 써야 하는 것은 같다.
검이 아니라 빈 병에게 당하는 굴욕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빅고론도를 쓸 경우 점프베기 5방 정도에 당하는 굴욕도 당한다. 고마처럼 원턴킬이 가능한 보스이다. 빔을 튕겨내고 빛 화살을 쏜 상태에서 적절한 타이밍으로 공격하면 기절 상태가 풀리지 않아 정신을 차리기 전에 끝장낼 수 있다.[9] 다만 3DS 버전에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기절 상태가 풀린다.
4.2. 가논
ガノン/Ganon[10]
가논 성을 탈출하면 나타나는 최종 보스.
젤다와 가논 성을 탈출하면 가논돌프가 힘의 트라이포스를 이용해 마왕 가논으로 변신한다. 삼지검을 양손에 들고 휘두르자 링크가 마스터 소드를 놓쳐 버린다. 마스터 소드는 젤다 옆에 꽂히는데 불벽이 생겨서 마스터 소드 쪽으로 갈 수가 없다.
머리에 빛의 화살을 쏘아서 경직시킨 후 꼬리를 메가톤 해머나 빅고론도로 공격하면 된다. 빛의 화살을 쏘지 않고 그냥 뒤로 돌아가거나, 더 쉽게 다리 사이로 구르기를 사용해 통과해 꼬리를 공격할 수도 있다. 데크의 열매를 사용해도 된다. 삼지검 공격력은 아이언 너클과 동일하며, 공격받고 쓰러지면 젤다가 링크가 쓰러지는 것을 보며 소리를 지른다.
보스전 중 불벽이 소멸되는데 이때 마스터 소드를 다시 가져와 마스터 소드로 싸워야 한다. 마스터 소드로 공격하지 않으면 가논은 쓰러지지 않는다. 계속 공격하면 결국 마스터 소드의 힘에 패배해 가논은 봉인되어 버린다.
[1]
링크를 바닥의 손으로 잡은뒤 이빨로 물어 뜯는다.
[2]
하지만 시간의 오카리나 이외의 작품에서는 5글자가 아닌 것도 있다.
[3]
대마왕 가논돌프, 참왕 젠트, 마족장 기라힘, 유가, 아그님 등.
[4]
밸버지아와 브금을 공유하며 이후 황혼의 공주의 보스 스탈로드 2차전에서도 어레인저되어 나온다.
[5]
그림에서 튀어나오는 특유의 패턴 때문에 二차원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다른 차원이란 뜻의 異(다를 이)차원이다.
[6]
이 패턴을 쉽게 잡는 방법은 바로
사플이다. 그림에서 팬텀 가논이 타고 있는 말의 말발굽 소리가 스피커의 정중앙에서 들려오는 거 같다면 그 그림이 진짜 팬텀 가논이 달려오는 장소이다.
[7]
만화판의 벨버지아는 새끼용일 시절 어린 링크가 구해준 적이 있었고, 이때 링크의 이름을 배운다. 7년후 성장한 링크는 고론 족을 구하기 위해 용과 싸우지만 그 용의 어렸을때 구해준 벨버지아임을 알게 되고 고뇌하고 다시 싸웠을땐 자신을 기억하라고 절규하지만 가논돌프의 저주로 인해 이성을 잃은 벨버지아와 싸워 죽이게 되었다. 이후 저주가 풀린 채 죽어가는 벨버지아는 링크의 이름을 부르고는 사망한다. 이 일로 인해 안 그래도 가논에게 분노하던 링크는 더더욱 분노하게 된다.
[8]
킹 도동고 보스전과 같은 음악이다.
[9]
스틱 1바퀴 회전으로 쓰는 간이 회전베기를 연속 사용하면 기절 상태가 풀리지 않는다.
[10]
아무런 호칭 없이 큼직한 글씨로 '가논'이라 나오는게 상당히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