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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 마키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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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기동전기 건담 W
1.1. 본편 이전
1.1.1. 유년기1.1.2. OZ의 훈련생 시기
1.2. 본편
1.2.1. OZ의 사관 시절1.2.2. 생크킹덤의 평화대사1.2.3. 화이트 팽의 지도자1.2.4. MO-Ⅱ 자원위성 회전
1.3. Endless Waltz1.4. 프로즌 티어드롭
1.4.1. 큐레네의 바람1.4.2. 피스크래프트 가문과 모종의 관계
2. 타 작품에서의 젝스 마키스

1. 신기동전기 건담 W

1.1. 본편 이전

1.1.1. 유년기

완전평화주의를 제창한 생크킹덤 왕가 출신. 제1왕위 계승권자이기도 했다. 이 시절에 집사인 파간에게 펜싱을 배웠고 피스크래프트 국왕의 치하 아래 행복한 유년기를 보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완전평화주의라는 사상 자체를 위험시 여긴 지구권 통일연합군의 군사력으로 인해 생크킹덤이 멸망하자, 복수를 위해 지구권 통일연합군에 가담한다.

1.1.2. OZ의 훈련생 시기

TV판에서는 루크레치아 노인과 동급생으로 사관학교에 입학하여, 수석으로 졸업한 것으로 나온다. 엔들리스 왈츠 소설판에서는 좀 더 세부적인 설정이 가해져, 트레즈 크슈리나다의 생도생이었던 다른 트레즈파 사관들과는 달리 13세~15세 사이에 이미 MS 파일럿으로 명성을 쌓았고, 나중에 스페셜즈에 오게 된 것으로 설명된다. 때문에 트레즈 크슈리나다는 자신의 생도생처럼 여겨지는 젝스에게 다소 미안한 심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그러나 프로즌 티어드롭에서는 설정이 또 바뀌어서 원래는 트레즈 크슈리나다의 생도로 룩셈부르크에서 훈련을 받았고, 이때는 가면이나 선글라스를 쓰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특유의 금발과 푸른 눈 때문에 트레즈나 같은 시기 트레즈 크슈리나다 휘하의 OZ 생도생 중에서도 젝스와 같은 에이스 파일럿이었던 엘바 오르겔은 이미 정체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

월면회전이 끝난 뒤 리오Ⅳ 그라이프를 엘바 오르겔과 운반하던 도중 콜로니 무장세력에게 포위당해 실종된다. 기록 상으로는 이 때 사망한 것으로 기록되나, 그 뒤 어찌어찌 살아남아 루크레치아 노인과 같은 시기에 사관학교에 입학한 모양이다. 이때부터 가면이나 선글라스를 쓴 것 같다.

OZ의 사관학교에 입학한 것이 정확하게 언제인지는 불명이나 AC 189년에 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다. 엔들레스 왈츠 소설판에 따르면 AC 189년, 13살의 나이로 졸업한 그는 트레즈의 OZ 스페셜즈와는 달리 활동하며 전선에서 뛰어난 모빌슈츠 조종실력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었으며, 이미 15살이 되어서는 파일럿으로써의 명성이 상당히 잘 알려진 모양.

이 때 트레즈와 처음으로 함께 테러리스트 제압에 나섰는데 당시 그의 계급은 특사. 일급인지 이급인지는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이 시기, 테러리스트들 중 한 명이 초기형 에어리즈를 타고 도주하자 그것을 추적.

테러리스트가 인질로 잡은 리리나를 구하면서 생크킹덤 멸망 이후 리리나를 처음 만나게 되며, 그녀를 프린세스라 불렀다. 이에 그녀가 그에게 용을 탄 기사냐고 묻자 자조하는 식으로 자신을 별의 왕자님[1]이라 불렀다.

또한 일러스트를 보면 크와트로 바지나의 안경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크고, 모양은 사이버 포뮬러의 나이트 슈마하의 그것과 비슷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이후 이걸 기억하고 있던 리리나가 후에 히이로 유이 별의 왕자님이라고 부른다.

1.2. 본편

1.2.1. OZ의 사관 시절

당시 별명은 "라이트닝 바론". 섬광의 남작이라는 의미로, 후에 작위가 백작이 되면서 섬광의 백작, "라이트닝 카운트"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그 이름처럼 고기동전을 특기로 삼는 모양으로, 건담이 등장하기 전에 모습을 드러낸 모든 종류의 MS를 전부 탑승하고 완벽하게 다뤄낸 것으로 나온다. 이 때 했던 말이 "모빌슈츠의 특징을 보완하는게 파일럿의 실력이다."

첫 등장은 오퍼레이션 메테오 당시 강하하는 윙 건담과 조우한 것. 이 때 수송기에 타고 있던 그는 전투기 형태의 윙 건담과 한 차례 접전. 전투기 형태로 공중에서 고속으로 이동하는 윙 건담을 리오로 격추시키나 윙 건담이 모빌슈츠 형태로 변형. 2기의 에어리즈를 압도적인 화력으로 격파시키자, 중력 낙하를 이용해 성능 차를 뒤엎고 기체 째로 윙 건담을 바다로 가라 앉힌다.

이 당시 젝스의 대사나 주변 상황으로 보건데 윙 건담은 젝스에게 격추당한 뒤 고속으로 강하하던 도중 에어리즈 2기의 영격을 당하면서도 에어리즈 2기를 격추, 하지만 리오와 함께 바다로 가라앉기까지 감속 과정이 전혀 없었기에 대기권 최상층권에서 바다로 그대로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후에 듀오 맥스웰이 인양. 그 뒤, 다시금 건담과 조우하게 되면서 건담의 압도적인 성능 앞에 공포감마저 느끼게 된다.

그러나 이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토타입 리오, 즉 모든 모빌슈츠의 원형인 톨기스를 발굴. 그 압도적인 기동력과 살인적인 가속[2] 앞에 좌절하나 그를 신봉하는 부하 오토가 톨기스를 타고 연합군의 기지와 함께 장렬하게 전사[3], 다가오는 건담과의 결전 등을 눈앞에 두고 결국 톨기스를 길들이는데 성공한다. 그렇지만 그 살인적인 가속에 피가 역류하고 죽기 직전까지 가는 등 상당한 고생을 하고 만다.

이 시기 OZ의 명령으로 생크킹덤에 세워진 연합의 기지를 섬멸하고 생크킹덤을 해방시켰으며, 성으로 돌아와서 피스크래프트 왕의 초상화를 앞에 두고 피로 물든 이 몸으로는 피스크래프트의 이름을 댈 자격을 잃었지만 그 아이라면 아버님의 이상을 이을 수 있을 것이니 부디 이 어리석은 아들을 용서해달라고 말한다.

이후 레이디 언의 계획에 따라 건담 001, 즉 윙 건담과 조우하게 되는데 장갑이나 화력 등에서는 밀리지만 결코 건담에게 뒤쳐지지 않는 성능을 발휘하는, 그리고 가속력에 한해서만큼은 앞서는 톨기스를 몰면서 건담에 대한 공포심을 떨쳐내는데 성공한다.

그 뒤, 다른 네 기의 건담은 OZ의 대병력이 상대하는 한 편 홀로 윙 건담과 대치하여 일 대 일 대결을 펼치지만 전황이 악화되는 것을 본 레이디 언이 미사일로 콜로니를 저격하며 항복을 요구하자 닥터 J가 항복을 선언. 하지만 '항복은 하나 건담은 넘겨줄 수 없다'라는 말에 히이로 유이가 망설임없이 자폭을 하자, 그는 아연실색하며 '저 파일럿은 저렇게까지 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중얼거린다. 이후 OZ 몰래 윙 건담을 수거하여 수리를 시작.

이 때, 윙 건담의 자폭 장치를 제거하였으며 또한 OZ의 밑에서 군인으로써 일하는 자기 자신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것은 본래 OZ에 들어왔던 목적인 지구권 통일연합의 괴멸을 성공하면서 군인으로써 살아가는 목적을 잃었던 것이 첫 번째이며, 두 번째는 병사로써의 효율적인 삶과 그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사도 정신의 충돌, 마지막으로 그 자신이 보기에 병사로써 완벽하고 순수한 히이로 유이의 삶, 그에 반해 그 자신이 전쟁 속에서 갖게 된 미의식에 의한 안이함을 히이로 유이를 통해 바로잡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그는 군인으로서 마지막으로 남은 존재의의이자 자신을 흔들림없는 병사로 완성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건담의 파일럿과의 싸움을 바랬던 것이었다.

이 와중, 노인에게 교육을 받은 OZ 사관 알렉스, 뮤라 이급 특위가 통일연합군 잔존병의 토벌을 위해 파견. 계급이 아닌 직책이 최우선되기 때문에 기지에 남아있는 유일한 MS인 톨기스와 그 파일럿인 젝스는 그들의 부하로 들어가게 된다.

이후 그를 부하 살해자라 부르는 두 사람의 명령에 따라 압도적인 실력으로 연합군의 기지를 파괴하고 그들에게 항복을 권고하나, 알렉스와 뮤라 이급 특위는 숙청이라는 명목 하에 그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이것을 본 젝스는 트레즈의 기본 사상이자 OZ의 기본적인 병사의 마음가짐이기도 한『기사도』. 즉, 파괴하는 것은 무기와 병기이며, 대량학살이나 일반 시민을 휘말리게 해서는 안 된다라는 것을 부정하는 그 둘의 행동을 보고 스스로 그 둘을 처형하고 현 OZ의 실태에 실망감을 토로한다.

직후 살아있는 히이로 유이를 루크레치아 노인이 찾아 데려오고, 히이로 유이에게 윙 건담을 건네며 일기토를 제안하지만 그는 윙 건담에 탑승하기를 거절, 트로와 버튼의 건담 헤비암즈에 탑승하여 일 대 일 대결을 펼친다.[4]

또한 이 행위와 추격해오는 OZ의 조사대를 보며 루크레치아 노인은 OZ의 영웅이였던 젝스가 OZ에게 추적을 받는 이 상황이 올바른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지만, 그는 전쟁 속에서 미의식을 갖게 된 자신과는 달리 순수한 병사로써 아무런 흔들림없는 히이로 유이를 통해 자신의 안이함을 바로 잡을 필요성이 있다고 말한다.

이때 노인의 초대를 받은 리리나 도리안이 생크킹덤의 기사라면 내 명을 따르라면서 결투를 중단하라고 소리치지만 살해당한 부하들의 원수를 갚아야한다면서 리리나의 말을 무시한다(히이로는 참견하지 말고 비키라고 소리친다). 그 말을 들은 리리나는 크게 실망해서 "히이로! 죽이세요! 저 자에게 생크킹덤의 이름을 댈 자격은 없습니다! 젝스를 죽이세요!" 하고 소리친다. 그 순간 경악한 노인이 "저를 경멸하셔도 좋지만 부디 자신의 오빠를 죽이라는 말만은 거두어주시라면서 리리나를 말힌다.

그러다가 OZ의 조사단에 대항해 건담의 파일럿들과 리리나가 몸을 피할 시간을 벌기 위해 싸우다가 항복하나 OZ의 기사가 되기를 거부한 그를 트레즈 크슈리나다는 군법회의에서 사형당하는 것이 아니라, 싸움 속에서 명예로운 죽음을 통해 병사들의 사기를 올리고 그를 OZ의 전설적인 영웅으로 남게 만들기 위해, 항복해온 통일연합의 잔존병력을 파견한다.[5]

파견된 모빌슈츠는 에어리즈 50기. 캔서 20기. 이를 상대로, 트레즈 크슈리나다에 대한 우정을 지키기 위해서 가면이 부서질 때까지만 그들과 전투. 수십 기의 모빌슈츠의 잠수함을 파괴한 뒤 전장을 이탈한다. 그러나 중상을 입은 그는 하워드에게 구조받는다.

1.2.2. 생크킹덤의 평화대사

부상을 입은 젝스 마키스는 톨기스와 함께 하워드에게 구조된다. 하워드는 자신이 설계에 가담했던 톨기스를 실제로 다뤄내는 파일럿이 있음을 보고 흥미를 보이고, 복수건담과의 대결을 끝냄으로써 군인으로써의 존재의의를 잃어버린 그에게 우주로 올라가 볼 것을 권한다.

이에 젝스는 버렸던 이름인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라는 이름을 대며 격심해지기 시작하는 지구와 콜로니의 대립, 그리고 정치가 히이로 유이의 죽음 이후 단절된 콜로니 간의 통합과 화합 및 이미 OZ를 잠식해가기 시작하는 롬펠러 재단에 대한 저항을 위해 피스크래프트의 이름으로 활동하나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실패한다.

이 시기, 무력으로 모든 것을 지배하려는 롬펠러 재단의 음모와 지구권과 콜로니측의 무력적 충돌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권모술수를 통해 현재의 균형을 유지하려던 트레즈 크슈리나다는 모빌 돌의 등장으로 인해 전쟁이 그저 학살 행위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스스로 패자가 되기를 선택. 이에 롬펠러 재단에 의해 유폐가 된 상태였다.

더불어 OZ는 롬펠러 재단에게 잠식당하고 있었고, 건담의 개발자 5명은 레이디 언에 의해 건담을 능가하는 새로운 모빌슈츠를 만들려고 하고 있는 시기였다. 이 시기, 그는 OZ의 추적을 다시금 받게 되는데 그는 전쟁에서 사람의 의사를 제거하거한 모빌 돌 시스템을 보고 아연실색하면서 분노를 금치 못한다.

이후 윙 건담 제로 카트르 라버바 위너의 손으로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고, 그것이 OZ로 넘어가 윙 건담 제로와 제로 시스템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던 시기, 그는 톨기스의 성능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한다.

과거 자신에게 공포감마저 주었던 살인적인 기체의 반응 속도를 이미 젝스 마키스는 뛰어넘을 정도로 성장해 버린 상태였다. 그는 이 때 이미 우주에서의 활동도 높은 효과를 얻지 못하고, 중과부적으로 분열되는 콜로니를 보면서 목적을 잃은 상태였는데 OZ의 추격부대와 싸우던 도중 톨기스는 한계에 부딪치고 그는 톨기스를 포기한 뒤 윙 건담 제로에 탑승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윙 건담 제로는 이미 파괴가 결정된 상태. 그러나 그 압도적인 강도는 폭발에서도 아무런 손상도 없었고[6] 그는 제로의 압도적인 성능, 그리고 뛰어난 반응 능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된다. 허나 제로 시스템의 존재를 모르고 있던 그는 제로 시스템에게 휘둘리게 된다.

1.2.3. 화이트 팽의 지도자

지구에서 똑같은 제로 시스템을 탑재한 건담 에피온에 탑승한 히이로 유이와 맞닥뜨린 젝스는 그와 일전을 펼치나, 처음으로 같은 제로 시스템이 접촉함에 따라 미래의 예측과 예측이 물고 물어 시스템은 공명을 일으키고 서로 정지하게 된다.

이에 젝스와 히이로는 제로 시스템에서 벗어나 서로의 기체를 교환하고,[7] 각자의 길을 떠나게 된다. 이 시기, 젝스는 다시금 우주로 올라가는데 우주에서 생크킹덤의 평화대사로써 활동하고 있던 그의 존재를 안 화이트 팽 캉즈는 라이트닝 카운트라 불리며 OZ의 전설적인 영웅이자 파일럿으로 칭송받은 젝스 마키스로써의 명성과, 피스크래프트라는 이름의 상징성에 눈독을 들이고 그에게 화이트 팽의 지도자 자리를 제안한다.

젝스는 그걸 보고 제로 시스템이 보여준 미래 속에서 자신이 나아갈 길, 자신이 연기할 역할을 선택.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로써 화이트 팽의 지도자 자리를 승낙하고, 라이트닝 카운트와 피스크래프트라는 명성과 지도력 아래 콜로니 해방군을 결성, 지구권의 배제를 선언한다.

그는 우주라는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콜로니의 주민들은 투쟁을 배제하는게 가능하나 지구라는 안락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지구권의 인류는 자신들의 권리를 유지하기 위해 투쟁을 반복하기 때문에 지구 자체를 괴멸시키고, 인류를 강제로 우주로 끌어내 혹독한 환경에 노출시키고자 한다.

이는 지구와 콜로니라는 대립 측을 없애는 것이며, 또한 이로써 인류는 우주라는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남는데에 전력을 다하기 때문에 서로 분쟁을 할 여유가 없어질 것이라고 엔들리스 왈츠 소설판에서 묘사된다.

그리고 스스로 건담 에피온에 탑승한 채 최전선에 서서, 화이트 팽을 이끈 채 OZ의 우주군과 격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이 때 우주요새 발지와 모빌 돌들의 저항을 받으나 그는 에피온의 압도적인 기동성에 의지하여 단신으로 발지에 접근, 빔 소드로 발지를 두 동강 내면서 우주의 패권을 확립하는데 성공한다.

직후 우주요새 리브라까지 탈취하는데 성공한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는 피스밀리온과 리브라를 지구로 낙하하여 지구를 괴멸시키는 작전을 선택. 이에 트레즈 크슈리나다는 퀸 리리나에 의해 사분오열된 롬펠러 재단을 장악하고 스스로 세계국가의 원수 자리에 올라 군을 이끌고 화이트 팽과 대치하게 된다.

1.2.4. MO-Ⅱ 자원위성 회전

세계국가의 원수인 트레즈 크슈리나다는 모빌 돌이 배제된 구식 부대를 이끌고 화이트 팽과 대립한다.

엔들리스 왈츠 소설판에 의하면 당시 트레즈 크슈리나다는 '인류는 아직 스스로 평화를 구할 수 있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못했다. 때문에 설사 지구가 없어지고 인류가 혹독한 환경에 놓이게 된다 할지라도 그 환경에 정착하는데 성공한다면 다시금 전쟁을 시작할 것이다. 그렇다면 인류의 정신이 완전평화를 쟁취할 정도로 성장할 때까지, 뛰어난 지도자를 통해 주어지는 평화로 충분하지 않는가.'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스스로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에게 결투를 신청한다.[8]

그러나 전 인류에게 전쟁의 공포를 새겨줌으로써 전쟁을 근절시키는 것을 목적[9]하고 있던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는 자기 자신은 라이트닝 카운트가 아닌 화이트 팽의 지도자라 답하며 리브라의 주포를 발사, 트레즈 크슈리나다는 이에 순순히 죽음을 맞이하여 이 싸움에서 반드시 존재해야만 하는 패자의 역할을 그 자신이 짊어지고자 한다. 하지만 레이디 언이 윙 건담을 타고 트레즈 크슈리나다를 구조하고 그와 동시에 강력한 지도자가 주는 평화가 아닌 스스로 평화를 쟁취하고자 하는 약자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5기의 건담이 등장한다.

이에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는 모빌 돌은 죽음을 두려워하지는 않으나 유기적인 전술적 판단이 불가능하다는 약점을 갖고 있었는데 이것을 제로 시스템을 응용한 전술 시스템을 통해 사람이 직접 혼자서 수 많은 모빌 돌을 기동하게 만들어 모빌 돌의 약점을 극복하는데 성공하고 이에 카트르 라버바 위너는 그 자신도 제로 시스템을 통해 다섯 기의 건담을 전술적으로 움직임으로써 이에 대응한다.[10]

이후 트레즈는 창 우페이와의 싸움에서 산화하며 패자로써의 역할을 수행. 지구와 콜로니라는 대립 구도는 사라지고, 콜로니 측도 세계국과와의 평화를 희망한다. 이제 남은 것은 강자가 약자에게 주는 평화인가 인류가 스스로 완전평화를 쟁취할 것인가라는 명제가 남게 된다.

싸움은 에피온과 제로, 두 기의 최강의 건담과 두 명의 최강의 파일럿. 그리고 미래는 지금까지 반복되어왔던 역사와 같이 강자가 약자에게 주는 평화인가, 아니면 새로운 역사, 즉 인류가 스스로 완전평화를 쟁취할 것인가를 놓고 두 사람은 대결을 펼친다.[11]

이 싸움에서 밀리아르도는 강자라는 존재가 약자를 만들어낸다라고 주장하지만 히이로 유이는 강자는 없다. 인류 모두가 약자다라고 주장, 양자의 싸움은 결판이 지어지고 결국 밀리아르도의 패배로 끝이 난다.

결국 이 싸움은 제로 시스템을 통해 미래를 본 세 명의 남자, 히이로 유이,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 트레즈 크슈리나다가 인류는 완전평화를 손에 넣을 수 있는가를 놓고, 그리고 똑같은 목표를 둔 싸움이었다.

이후 히이로 유이는 제로를 타고 리브라의 중핵에 도착.

하지만 탄환은 모두 사용되고 에너지마저 떨어진 상태에서 자폭을 시도하려는 그를 밀리아르도는 막고, 나는 끝까지 전사로서 치열하게 살아가겠다라는 말과 함께 스스로 리브라의 중핵을 폭파시킨다.

1.3. Endless Waltz

MO-Ⅱ 자원위성 회전은 이로써 끝이 나고,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는 폭염 속에 사라진다. 하지만 그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평화는 오지 않았고 겉모습만 번지르르한 평화와 달리 인류는 스스로 평화를 쟁취했다는 의식을 잊은 채, 점점 평화를「크리스마스의 선물」이나「신의 선물」정도로 인식하기 시작한다.

화이트 팽의 패잔병들은 테러를 감행하고 있었고, 프리벤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분쟁의 싹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프리벤터는 모빌슈츠의 장갑에 사용되는『네오 티타니움 합금』을 발견. X18999 콜로니에서 대량의 모빌슈츠가 제작되었다는 것을 밝혀내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태였다. 데킴 바톤은 진짜 오퍼레이션 메테오를 감행.

홀연히 나타나 프리벤터에 참가, 불을 끄는 바람이라는 뜻인 윈드라는 이름으로 톨기스 III를 타고 등장. 오퍼레이션 메테오를 막으려고 했으나 너무나도 막대한 수와 리리나라는 인질 때문에 오퍼레이션 메테오를 막는데 실패한다. 정확하게는 데킴이 예전의 화이트팽의 지도자였던때의 마음가짐이 아니라는걸 간파하고 X18999 콜로니를 떨어뜨려 오퍼레이션 메테오를 실행하겠다는 말을 하면서 막을려고 한다면 자신들을 공격해서 죽이라는 애기를 한다.

그리고 윈드로서의 젝스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며 진퇴양난에 빠진다. 이후 건담 파일럿들에 의해 X18999콜로니의 제어권을 되찾아와 오퍼레이션 메테오를 막으면서 그 소식을 들은 젝스는 데킴을 막을려고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어 데킴이 빠져나간 뒤였다. 젝스는 마리메이어가 트레즈의 딸이기에 트레즈의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자신의 착각이었다는걸 깨닫는다.

이후 그는 루크레치아 노인과 함께 서펜트를 막기를 시도. 이에 듀오 맥스웰, 트로와 바톤, 카트르 라버바 위너도 참전하지만 더 이상의 희생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 다섯 사람은 목숨을 노리지 않고 서펜트를 격추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서펜트의 숫자는 그들이 격추한 수십기를 제외하고도 더 남아있었고 250기가 증원이 온 상태. 서펜트의 장갑은 건다늄 합금에 필적하는 『네오 티타늄 합금』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그 성능도 결코 오퍼레이션 메테오 당시에 사용된 건담 만큼은 아니어도 건담이나 톨기스 계열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모빌슈츠에게도 뒤지지 않는 성능을 자랑하는 최신예기였다.

결국 기체의 한계가 다가오지만 그들은 자폭이 아닌 죽음을 선택한다. 이 때, 카트르의 대사를 보건데 마음먹고 파괴하는 식으로 갔으면 전멸시키는 것도 가능했다고 한다(…) 실제 메가 캐논 등의 고화력 병기를 사용하고 고기동을 이용한 일격일탈 전술을 썼다면 불가능하지는 않았을 포스.

엔들리스 왈츠 소설판에서는 300기가 넘는 모빌돌 비르고의 증원이나 레디 언의 작전을 거부하고, 사람들의 의지를 일깨우기 위해 470기의 서펜트가 포진해있는 브뤼셀 대통령 관저에 정면돌파를 시도.

3시간에 가까운 전투를 하는 동안, 적병을 한 사람도 죽이지 않은 채 노인과 함께 120기의 서펜트를 격추시켰다. 이후 건담의 파일럿 세 명이 합류하게 되고 극장판과 동일한 진행을 하게 된다. 단, 극장판과 달리 이들이 마리메이어군에게 당한 결정적인 이유는 기체만 격추당한 파일럿들이 MS에서 내려, 對 MS용 바주카 등으로 대응했기 때문이었다. 즉, MS와는 달리 죽이지 않고 제압할 방도가 없었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었다.

결국 그들은 상대를 죽이지 않고 이 전투를 승리로 이끌 방법을 찾아내지 못하고 패배를 직감. 젝스와 노인은 건담 파일럿들에게 이탈을 권유하지만 이들은 그걸 거부한다. 그리고 모든 무기를 잃어버린 듀오도 자폭을 생각하지만 트로와의 말에 타인을 말려들게 만들 자폭은 단념한다. 그리고 이들이 죽음을 기다리고 있을 때 윙 건담 제로가 상공에서 등장.

제로는 쉘터를 부수고 파괴되고, 데킴의 죽음과 시민들의 동조, 그리고 병사들 스스로 전의를 잃음에 따라 애프터 콜로니 최후의 싸움은 끝을 맺는다.

이 전투 이후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와 루크레치아 노인은 리리나 도리안이 계획한 화성 테라포밍을 실행하기 위해 함께 화성으로 향한다.

1.4. 프로즌 티어드롭

1.4.1. 큐레네의 바람

마리메이어 사변에서 470기의 서펜트에게 단 2기로 돌격했던 무모한 싸움이 끝난 뒤, EW의 마지막 장면처럼 리리나 도리안의 화성 테라포밍을 대신하기 위해 비밀리에 계획에 참가. 루크레치아 노인과는 결혼해서 나이나/미르 피스크래프트 라는 쌍둥이 남매도 생겼다.나이나는 아빠, 미르는 엄마의 TS수준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자식들이 부모를 매우 닮았다 (...)

그 뒤 프로젝트의 중심인물로써 활동한 것으로 보이나, 어떠한 과정을 거쳤는지 큐베레라는 지역에서 평화를 위협하는 세력과 홀로 싸우기 시작. 과거 건담의 파일럿이었던 이들도 아무 것도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쟁을 포기하지 않고, 본인이 말했듯이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싸워나가고 있는 모양이다.

또한 그의 본명인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는 부인인 루크레치아 노인의 오빠가 가명으로 사용하여 화성연방의 대통령이 되었으나, 트로와 포보스에게 암살당했다.

화성 특유의 풍토병 때문에 노사 창이나 파더 맥스웰은 상당히 노화가 진행되었다고 나오나, 정작 그는 풍토병에 걸리지 않은 것인지 그리 늙지 않았다고 한다. 더불어 특징이었던 장발은 짧게 자르고, 수염은 아무렇게나 기른 채 선글라스를 끼고 다닌다고 하는데, 이로써 스타일까지 그 분과 닮아버리게 되었다.

MC-0017년에 딸을 슈바이커 고아원에 맡기고, 큐레네의 바람을 자칭하며 싸워나가는 모양이다. 탑승하고 있는 모빌슈츠는 건담은 아니며, 독특한 과격한 버니어를 달고 있는 것을 보아 톨기스 계열인 듯. 헌데… 기체가 금색이다? 기체의 이름은 톨기스 헤븐으로 밝혀졌다.

1.4.2. 피스크래프트 가문과 모종의 관계

화성의 국가들 중 하나인 라나그린 공화국 일대의 출신이라 생각되는 정체불명의 남성. 상급특령이라는 수상하기 짝이 없는 계급을 사용하는 인물로, 이 자가 붙은 계급이 사용된 조직은 애프터 콜로니 당시 비밀결사 OZ와 그 세력을 흡수하려했던 마리메이어군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정체가 더 모호해지는 인물.

참고로 OZ 기준으로 상급특령은 소장에 해당되는 계급으로, 작위로는 공작에 해당된다. 2급 특령이었던 레이디 언 백작에 대령계급. 훗날 젝스 마키스가 백작이 되었을 때의 계급은 이급 특령으로, 대령에 해당되는 계급이다.

외형은 금발벽안. 검은 슈츠에 검은 선글라스[12]를 착용하고 다니며 때로는 짙은 녹색의 군복을 착용. 그 외견과 풍모는 젊은 시절의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와 빼다 박았으며, 화성연방정부의 초대 대통령인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와 그 가족 바로 옆에 서거나,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의 장례식에서 그의 가족 뒤에 서는 등 피스크래프트 가문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가 사망한 뒤, 라나그린 공화국의 상급특령으로써 화성연방정부에게 독립전쟁을 선포. 아무리 생각해도 수상하기 짝이 없는 떡밥만 투척한 사내.

거기다 정작 밀리아르도 본인은 같은 시기에 살아있는 것으로 나오고, MC-0022년에 그가 딸 나이나 피스크래프트를 맡겼던 슈바이커 고아원에 마중나갔다는 내용이 나와 이 남자가 진짜 밀리아르도인지, 아니면 대체 정체가 뭔지 오리무중인 상태.

게다가 프로즌 티어드롭에서 클론같은 게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남자는 젝스의 클론도 변장같은 것도 아니라는 모양. 또한 라나그린 공화국에서 출발한 MS 중 건담 에피온이 확인되었고 그 후 에피온에 탄 채로 우페이의 에피온 파이와 격돌하였으나 격전 끝에 패퇴하였다. 제로 시스템이 히이로 유이와 젝스 마키스만 다뤄낼 수 있었던 부분 하며, 분명 현재 단발인 젝스와는 달리 이 남자는 장발인지라 점점 의문은 깊어져만 갔다.

그 후 우여곡절 끝에 5권에서 나이나 피스크래프트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 젝스 마키스는 에피온의 제로 시스템에 남아있던 젝스의 잔류사념을 홀로그램으로 재현한 것으로, 디즈누프 노이엔하임(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를 사칭한 그 사람)의 죽음과 함께 기동되도록 셋팅되어 있었다고 한다. 한편, 이것을 가동시킨 이는 노이엔하임 콘체른이 아닌, 라나그린 공화국의 누군가가 해킹한 것이라고 한다.

2. 타 작품에서의 젝스 마키스

2.1.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다양한 악조건 속에서 최악의 질을 자랑한 TV판의 영향인지, 타 작품에서는 주로 엔들리스 왈츠 버전이 등장하는데에 비해 SD건담 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TV판 버전을 위주로 등장. OZ의 젝스 마키스 버전과 화이트 팽의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 두 버전으로 나눠져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피리츠에서 정립된 용모전환 시스템 덕분에 워즈와 월드에서는 용모전환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 워즈 당시에도 어빌리티 배분이 좋았으나 월드에서는 젝스 마키스 버전이나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 버전 모두 어빌리티가 상당히 좋고 취향에 따라 어빌리티를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올드타입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괴악한 성능을 자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월드에서 엄청나게 성능이 상향된 냉철을 기본으로 달고 있는데다가 공격력 상승 어빌리티인 호걸, 워즈 때부터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 엘리트, 기동성 상승이 가능한 기민, 최전방에서 리더 및 백병전을 담당할 수 있는 방어 + 지휘범위 상승의 용장이라는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어빌리티를 갖추고 있으며, 최종 어빌리티로 용병의 상위호환인 에이스와 상대방 어빌리티를 씹어먹는 간파하기가 존재.

핀 포인트 공격에 특화된 집중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냉철 + 호걸 + 집중력 + 에이스의 사정거리 상승의 시너지 효과로 TV판의 벌지 베기 재현이 가능. 실제 월드 내의 스카우트 가능 캐릭터 중 전함을 써는데는 가장 특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이로써 워즈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전투에 특화된 성장이 가능해졌을 뿐더러 전용 어빌리티인 라이트닝 카운트와 에이스의 조합으로 워즈와는 달리 파츠에 의한 이동력 상승치가 낮아진 월드에서 어빌리티로 이동력을 +2 시킬 수 있는 유이한 캐릭터가 되었다.

더욱이 다른 한 명인 죠니 라이덴의 전용 어빌리티 진홍의 번개는 전용기를 탔을 때만 이동력이 + 1이 된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더 높아졌으며, 덕분에 라이트닝 카운트 자체의 성능은 상승하지 않았지만 월드에서 그 값어치가 높아지게 되었다.

능력치는 예나 지금이나 격투와 사격이 29, 반응이 24, 수비가 26.

SD건담 시리즈의 전통대로 라이벌보다 능력치가 뛰어나다는 최종보스 보정을 제대로 받고 있으나 능력치 자체의 재현도는 여전히 미묘. 신작 보정을 받고 있는 최신작의 등장인물들이나 어째서인지 능력치가 괴악하게 높은 애너벨 가토, 구작보정을 받고 있는 우주세기의 등장 인물들에 비해 능력치는 좀 낮으나 그래도 정상 클래스의 능력치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SD건담 시리즈에서 이상하게 스카우트 가능 캐릭터로 등장하지 않았던 프리벤터 윈드 버전이 월드에서는 등장할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결국 또 적 버전으로만 등장. 전작의 선글라스 버전 샤아 아즈나블처럼 엉성한 컷인 하나가 붙어 있지만 스카우트는 불가능한 캐릭터였다.

그리고 새로나온 SD건담 G제네레이션 3D에서는 능력치가 재설정.

사격29 격투30 반응29 지휘22라는 놀라운 능력을 자랑하며 젝스빠는 드디어 젝스 마키스의 반응속도가 제대로 좀 나왔다고 설레고 있단다.

참고로 3D 기준으로 각성치를 제외하고 젝스보다 총합 능력치가 높은 캐릭터는 트레즈가 유일하다. 하지만 3D가 대망하면서 오버월드에서는 다시 월드 식의 능력치 평가로 방향이 바뀌고, 능력치가도 수정되었다. 반응치는 상당히 떨어진 대신 수비가 35로 올랐다.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각성치가 없으면 손해 보는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 어빌리티가 3개로 줄고, 고유 어빌리티 라이트닝 카운트는 일반 어빌리티인 에이스의 하위호환인 탓에 고유 어벌리티 중에서도 밑에서 1, 2위를 다투는(…) 허접함을 자랑하기 때문에 일반 캐릭터나 다름없게 되었다. 키울거라면 라이트닝 카운트를 지우고 다른 어빌리티를 달아주는 것이 좋다.

또한 프리벤터 윈드는 SD건담 G제네레이션 SEED 이래 미등장이거나 CPU전용으로만 등장했었으나 SD건담 G제네레이션 크로스 레이즈에서 부활하였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 젝스 마키스,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 프리벤터 윈드로 나온다. 젝스와 밀리아르도는 어빌리티가 라이트닝 카운트[13], 불요불굴 같지만 프리벤터 윈드는 프리벤터[14], 평정만 있어서 어빌이 다르다.

젝스 150(527)/240(600)/240(598)/150(344)/260(999) 스킬: 하이 스피드 α(35), MP 업 2(50), 리턴 3(65)

밀리아르도 200(538)/260(884)/280(904)/160(553)/280(673) 스킬: 하이 스피드 β(65)

윈드 200(538)/280(904)/280(904)/180(573)/300(693) 스킬: MP 업 1(8), 하이 스피드 β(50)

젝스쪽은 회피에 최적화 되었다.

밀리아르도는 최종보스답게 스탯이 굉장히 높고 대충 굴려도 될 딜러이다.

윈드는 한때 에어리어 1칸 늘리는 어빌 프리벤터탓에 전함의 함장용으로 추천된 캐릭터이나 한계돌파의 등장과 최종 지휘치 스탯이 550를 넘지못하는 최하위이라 함장으로 활용하기보다 능력치가 전투쪽에 치워진 것을 감안한다면 마스터 유닛으로 굴리는 것이 좋다. 평정이라 텐션이 적게 올라가지만 윈드한테 MP 업 1이 있어서 없는 어빌리티 취급을 받는다.

톨기스 3가 최종형 기체임에도 방어력 다운의 히트 로드빼고 노말 톨기스보다 못한 기체므로 톨기스3보다 다른 기체를 태우는 것이 좋다.

얻는 방법은 젝스쪽은 톨기스 개발, 프리벤터 윈드는 톨기스 3 개발.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는 W시나리오 8에서 게스트로 나온 히이로 유이로 3번 교전하고 그 히이로 유이로 격추.

각각 특수대사가 다르다 젝스, 밀리아르도, 윈드는 건담타입과 싸울때 각자 다른 대사들이 나오고 젝스, 원드는 톨기스에 탑승하면 각종 특수대사와 건담에 탑승하면 특수대사를 외치며 젝스와 밀리아르도는 윙제로의 트버라를 쓰면 관련 특수대사가 있고 밀리아르도는 에피온에 타면 각종 특수대사가 나온다. 그리고 셋다 갓핑거 대사가 다르다는 특징이 있어서 같은 성우가 맡은 무우 라 프라가는 본인빼고 후기형인 네오 로아노크들은 갓핑거 대사가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대우가 좋은 편이다.

2.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SD건담 시리즈와는 달리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주로 프리벤터 윈드 버전으로 등장. 스토리의 흐름상 주역 캐릭터들의 아군합류가 늦는 TV판에 비해 극장판 버전이 다루기 쉽기 때문인지 휴대용에서는 주로 프리벤터 윈드 버전으로만 줄창 등장해 말 그대로 불만 끄러 돌아다닌다.

그래도 TV판이 반영되었던 F나 알파 때는 가면이나 밀리아르도 버전이 등장하기도 했으며, D에서는 밀리아르도 버전의 아군으로 등장. 허나 이 작품은 슈로대 내에서의 에피온 약체 전설에 한 획을 그은 기념비적인 작품이었다.

그의 원본 캐릭터가 샤아 아즈나블인만큼 작품 내에서 주로 샤아와 많이 얽히기도 하였다. 슈퍼로봇대전 F에서 초반에 론드 벨을 지원해주기도 하는데, 아니나다를까 아무로가 젝스에게 왜 가면을 쓰는지 물어보는 이벤트가 있다. 2차 알파에서는 샤아 아즈나블 휘하에 잠입하기도 했고, D에서는 부관으로 활동하였다. 2차 Z에서는 같이 트레즈 밑에 있다가 같이 화이트 팽을 결성하기도 한다. 그 다음화에서 바로 결별하지만.

아군으로써의 성능은 준수한 편. 톨기스3가 격투 사격에 사각이 없고 이동속도나 운동력, 히트로드에 의한 중거리 공격 등 다양한 전투가 가능한데다 젝스의 능력치가 좋고 정신기는 전부 어태커기 때문에 못해도 중간은 갈 수 있는 캐릭터이다. 그리고 시리즈 내내 에이스 보너스와 커스텀 보너스가 이동력과 관련된 덕분에 턴마다 십여 칸씩은 우습게 움직여댄다.

첫 등장이었던 F에서는 초반에 톨기스를 타고 젝스 마키스로서 합류하지만 중반에 접어들면 이탈한다. 톨기스 성능이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긴하나 F는 리얼로봇계 파일럿의 경우, 뉴타입/비뉴타입간의 능력치 편차가 큰 편이라 다소 애매하다. 이탈 후 다시 동료가 되는 플래그는 존재하지 않으며, 최후반부에 에피온을 타고 적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이 에피온이 모든 무기 사정거리가 1이라 원거리에서 때리면 그냥 호구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선 브리타니아 유니온 그라함 에이커와 친한 사이로 나오며 함께 건담을 이기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무사도와 기사도 참고로 패트릭 콜라사워에게 견제받고 있는 모양이다. 파계편에선 29화에서만 1번, 재세편에선 19화와 원작루트 56화로 2번 쓸 수 있고 나머지는 전부 적으로 등장. 원작루트에는 브리타니아 황제 를르슈의 편에서 싸우고, if루트에서는 리브라를 떨어뜨니는 원작 전개로 간다. 원작루트든 if루트든 격추 당한 후 언젠가 다시 만나자고 하며 종적을 감춘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는 톨기스 III에 탑승하고 초반부터 아군으로 합류한다. 에이스 보너스가 전 출격 팀에게 맵 시작시 가속을 걸어주는 능력인지라 이걸 위해서라도 출격시키는게 좋다. 물론 젝스나 톨기스3 자체도 괜찮은 능력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스토리 중간에 듀오가 히이로가 리리나에게 했던 만행[15]을 폭로하자 화를 버럭 내는 여동생 바보의 모습을 보여준다.

슈퍼로봇대전 X에서는 밀리아르도로서 싸운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프리벤터 윈드로 참전해, 젝스(와 트레즈)의 진의를 몰랐던 쇼우나 카렌에게 반발을 사기도 한다. 그러나 젝스의 결의와 사건의 진상[16]을 듣고 난 후 우선은 지켜보겠다는 식으로 갈등이 봉합된다. 그 후로는 버디 컴플렉스의 알프리드 갈란트와 엮이면서 조길리아 측의 내부 동향에 대한 추측을 아군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2.2.1.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파일럿 격투 사격 회피 명중 반응 기량 합계 특수능력 SP 2회 이동 레벨 성격
젝스 129 145 128 118 94 126 740[17] 실드방어7, 베어내기7 50 56 보통
크와트로 118 150 129 119 94 127 737[18] 뉴타입9, 실드방어7, 베어내기8 50 26 강기
아무로 123 147 130 117 97 118 732[19] 뉴타입9, 실드방어7, 베어내기8 75 25 보통
히이로 129 136 120 113 95 108 701[20] 실드방어8, 베어내기9 60 56 보통
우페이 138 115 118 112 95 107 685[21] 실드방어9, 베어내기5, 저력 55 56 초강기
카토르 135 115 120 110 95 105 680[22] 실드방어8, 베어내기6 60 56 보통
트로와 115 139 110 113 95 105 677[23] 실드방어47, 베어내기8 60 56 보통
듀오 136 112 115 110 95 105 673[24] 실드방어5, 베어내기9 55 56 보통
코우지 138 115 95 95 86 97 626[25] 베어내기2, 저력 100 62 강기
시노부 125 124 104 92 85 88 618[26] 베어내기3, 저력 60 40 초강기
보스 135 90 82 71 78 70 526[27] 저력 90 76 강기
파일:compact Zechs.png
공통 정신기는 파란색으로 표시.
A 타입 힘조절 열혈 행운 기합 저격
필요 레벨 1 1 6 10 15 32
B 타입 힘조절 열혈 신뢰 집중 간파하기
필요 레벨 1 1 3 12 24 32
C 타입 힘조절 열혈 노력 행운 간파하기
필요 레벨 1 1 1 20 24 32
D 타입 힘조절 열혈 필중 저격 철벽
필요 레벨 1 1 5 15 22 32
E 타입 힘조절 열혈 간파하기 저격 각성
필요 레벨 1 1 10 15 22 32
}}}

2.3. 건담무쌍 시리즈

건담무쌍 시리즈에서는 발칸도 없는 남자의 기체, 에피온을 타고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로 등장. 하만 칸은 근접전 밖에 할 줄 모르는 결합품이라 매도하지만 이 작품은 건담무쌍이라 상관없다.

참고로 이 작품에서 그는 그야말로 기사도의 화신인양 싸움의 예절이라는 것을 가르쳐준다고 온갖 사방을 들쑤시며 기사도를 외치고 다니는데, 과연 건담무쌍의 제작진은 이 캐릭터의 캐릭터성을 조금이라도 고찰했는지 의심스러워지는 대목이다.

특히 판넬대형 빔포병기혐오한다는데, 밀리아르도는 콜로니를 일격에 격침시킨 트윈 버스터 라이플, 자원위성을 날려버린 메가캐논, 그리고 MS 1기를 향해 리브라 주포도 쏜 사람인데?

기사도에 집착하는 그 모습은 군인의 효율성과 기사의 기사도 사이에서 갈등하던 젝스 마키스도, 대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혁명가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 그 어느 쪽의 모습도 아니라는 점에서 캐릭터의 왜곡이 다소 심한 편이다.

그러나 본작은 어디까지나 건담무쌍. 빔 소드를 들고 MS를 썰어버리며 기사도를 외쳐도 분명 이상한 작품은 아닐 것일...까?

[1] 어린 왕자의 일본판 명칭 [2] 순간가속 15G. 최대가속 G 불명. 현실에서 이걸 버틸 수 있는 인간은 없다.. [3] 그의 대사를 들어보면 젝스가 생크킹덤의 왕자임을 알고 있었던 모양. [4] 이때 일격이탈에 특화된 윙 건담의 특성상 빔 샤벨을 사용하는 근접전을 자주 벌이는 히이로를 위해 트로와가 빔 샤벨을 장비하지 않는 헤비암즈의 왼팔 내부에 빔 샤벨 락을 설치하고 유사시 왼팔을 실드째로 퍼지해 빔 샤벨을 사용할 수 있게 조치해 두었다. 덕분에 히이로는 젝스의 톨기스와 대등하게 근접전을 벌일 수 있었다. [5] 사실 그가 죽을 거라 생각하지는 않았던 모양. 젝스에게 이 정보는 그대로 전해졌으며, 그가 살아남기를 바라고 있었다. [6] 리오 3대분을 날려버릴 양의 폭약을 장치해서 폭파를 시도했지만 흠집도 나지 않았다. [7] 전말은 히이로가 트레즈의 사상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윙 제로를 타고 가버린 거지만, 밀리아르도도 별 불만없이 트레즈라면 자신에게 맡겼을 거라며 에피온에 탔다. [8] 누가 승리하건 한 쪽이 패배함에 따라 대립은 사라지며 남은 강자가 약자를 통치하면 되기에, 많은 피를 흘릴 것 없이 지도자끼리의 싸움으로 결판짓자는 의도 [9] 이것은 현재 유지되고 있는 세계평화가 제 2차 세계대전의 참상의 영향 때문이라고 보는 시각에서 파생된 사상이라고 한다. [10] 여담으로 작중 밀리아르도가 카트르를 집중 공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카트르는 '자기가 가장 약해보여서'(...)라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카트르가 5기중 '머리'역할이라 우두머리격인 카트르를 집중 공격한 것.근데 겉으로 보면 카트르가 제일 약해 보이는 건 맞다 [11] TV판이나 극장판에서는 이 부분이 잘 설명되어있지 않으나 소설판에서는 이와 같은 내용이 명확하게 설명되어지고 있다. 참고로 건담W 시리즈의 구성을 담당했던 스미사와 카즈유키가 이 소설의 저자이다. [12] 젝스는 가면을 쓰기 전에 선글라스를 쓰고 다녔던 적이 있었다. 물론 그 남자의 오마쥬이다. [13] 탑승유닛의 기동력이 250이상이면 이동력+1 [14] 에어리어 +1 [15] 리리나가 준 파티 초대장 찢은 거랑 "널 죽이겠다."까지 말한 것. [16] 시라 라파나와 만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고, 세계의 증오를 끊어내야 한다는 생각에 공감하고 지구의 적인 화이트 팽의 수장이라는 역할을 맡음으로써 제로 레퀴엠에 동참한 것. [17] 1위 / 67명 [18] 2위 / 67명 [19] 3위 / 67명 [20] 7위 / 67명 [21] 15위 / 67명 [22] 21위 / 67명 [23] 23위 / 67명 [24] 24위 / 67명 [25] 48위 / 67명 [26] 53위 / 67명 [27] 67위 / 6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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