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帝王劍形무협 소설에서 남궁세가의 최종오의로 등장하는 검법. 화산파의 이십사수매화검법이나 무당파의 태극혜검과 같은 반열에 있는 제왕의 검이다. 황제는 고사하고 왕조차도 변변히 배출해본적 없는 주제에 제왕 어쩌구를 운운하는것은 시대적으로 좀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개드립이 극소수 존재하는데, 남궁씨의 근본이 황족 중에서도 근본 황족인 주나라 황가의 분가이기 때문에 오히려 실제로 황제를 배출해본 모용씨와 함께 오대세가 중 가장 황제에 가깝다고 볼수 있다.
2. 상세
남궁세가의 검학은 보통 패(霸), 중(重)의 무리를 담는다. 기본 검법인 철검십식(또는 철검십이식) 또한 검답지 않은 강검으로 상대를 폭파시키는 위력을 내는데, 제왕검형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검에서 뿜어나오는 기세를 통해 상대를 무겁게 짓누른 뒤 양단해 버리는 최강의 검법이다.독립된 무공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남궁세가의 상위 검법으로 가장 자주 나오는 축에 속하는 창궁무애검법(蒼穹無涯劍法)의 일개 초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어느 쪽이든 기세만으로 상대를 압박해서 디버프를 건 뒤 끔살해 버리는 오의라는 점은 거의 변하지 않는다.
3. 작품별 등장
- 이 무림의 미친년은 나야에서도 등장. 공방일체의 검술로 '천하에서 가장 정적인 검'이며 극한의 둔을 추구한다. 남궁신재가 사용한다.
- 일보신권에서 남궁호가 제왕검형이 공동파의 제마보에는 쥐약이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밝혀지면서 망신을 당한다. 이후 제왕검형을 뜯어고쳐 일정 범위 내에 있는 모든 무인들의 내공 운용을 강제로 취소시키는 제왕진검이라는 심득을 얻는다.
- 남궁세가를 다시 위대하게에서 고독한 독고구검과 반대의 심상을 가진 제왕의 검이라고 묘사된다.
- 무림서부에서 장건(무림서부)이 창궁무애검법과 함께 상상만으로 재현한다. 이후 남궁세가에서도 만든것으로 보인다.
- 자칭 천마를 주웠다에서 상대로 하여금 스스로 압박감을 느끼게 하는 창궁무애검법의 극의로 등장.
-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에서도 등장. 남궁비아가 사용한다.
- 화산귀환- 남궁세가(화산귀환)의 직계만 익힐수 있으며 오직 앞으로 나아가며 뒤따르는 이들을 지켜 내기 위한 제왕의 검으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