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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제르네아스.2. 행적
XY 41화에서 완전한 모습이 아닌 안개 속에서 둘러싸인 채로 흐릿한 실루엣으로 등장했다. 생명의 포켓몬 설정에 맞게 제르네아스가 지나간 곳에서 꽃이 피어나는 등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끝 부분에서 지우와 라이벌 일행 앞에서 모습을 잠깐 보인 후 다시 안개 속으로 사라졌다.그만두십시오.
이후 극장판 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에서 재등장한다. 이벨타르가 파괴밖에 모르는 괴물로 등장한 것에 반해 이쪽은 인간과 텔레파시로 소통할 수 있는 수호신같은 존재로으로 등장한다. 여성체인 듯하며, 존댓말 캐릭터이다. 성우는 미타 요시코/ 조현정[1].
우여곡절 끝에 자신을 찾은 디안시의 부탁으로 자신의 페어리오라를 나누어준 뒤 어디론가 가버린다. 그 뒤 이벨타르가 잠에서 깨어난 것을 느끼고 이벨타르를 막기 위해 다시 나타나 이벨타르의 데스윙을 문포스로 상쇄시킨 뒤 눈빛으로 교감해 이벨타르를 진정시켜서 떠나보내게 한다. 그후 이벨타르에 의해 파괴된 오르어스의 숲을 되살리기 위해 나무 형태로 변하면서 숲에 생명을 나누어 준 뒤 잠들게 된다. 데스윙에 당한 포켓몬들과 사람들도 부활시켜주었다.
XY&Z 특별편 48화에서 등장하는데 모습이 릴렉스폼이다. '장'이 석상이 된 '아이라'를 구하기 위해서 찾아다닌다. 고지카의 조상인 무녀 마지카는 무지개가 뜨는 숲을 찾으라고 조언을 해준다.
그렇게 장은 제르네아스를 찾으러 무지개가 뜨는 숲을 찾았지만 그때마다 장이 왔을 때는 제르네아스가 떠난 후였다. 중년이 된 장은 여행 도중에 찾은 숲이 죽어가고 있었다. 소국의 국왕이 제르네아스의 힘을 독점하기 위해 나무가 된 제르네아스를 잡아간 것이다. 그 때문에 대지는 죽어 가고 있었다. 이에 화가난 왕은 은총을 내려주지 않은 녀석은 필요없다며 제르네아스를 불태우라고 지시한다.
다행히 지가르데가 나타나 소국을 멸망시키고 불타는 제르네아스를 구해준다. 장은 드디어 나무에서 생명체로 변화한 제르네아스와 대면. 아이라를 구해줄 것을 부탁하지만, 인간들에게 죽을 뻔한 경험 때문인지 그대로 가 버린다.
이후에 다시 고향 땅으로 돌아와 석상이 된 아이라를 보며 여행에서 뭔가를 깨닫게 된 장은 이후 땅에 씨를 뿌리고 숲을 가꾸게 된다. 그런데 어느날에 칼로스 지방에 대가뭄이 덮치면서 대지가 죽어가기 시작했다. 그날 밤에 장 앞에 다시 나타난 제르네아스가 힘을 발휘해서 죽은 땅을 되살려 내지만[2] 아이라만은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극장판의 내용과 비교하자면 극장판의 인물들과 포켓몬은 이벨타르의 공격을 받은지 얼마 안 되어서 되살려 낼 수 있었지만, 아이라의 경우 돌이 된지 진짜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제르네아스의 힘에 적용되지 못한 것이다. 청년에서 중년이 된 장을 보면 얼마나 오랜 시간이 흘렀는지 알 수 있다.[3]
그렇게 장은 완전히 노인이 되어서도 아이라의 옆을 지켰고, 죽기 전 유리카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여자애와 제르네아스, 이벨타르, 지가르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눈을 감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