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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38:06

제레미(소울워커)

파일:SWjr.jpg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소울워커의 등장인물. 별숲리그의 작전 지원병이다.

성우는 김나율. #

2. 작중 행적

소울워커인 주인공을 광적으로 따르는 소년. 소울워커들의 시나리오마다 플레이어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며 경외심을 지니고 있다. 그 때문인지 남자에 관심이 하나도 없는 어윈이 처음으로 이름을 기억하게 되는 남성 캐릭터이다. 제레미의 모습을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서 그렇다는듯.[1]

친형처럼 따르던 선배인 상엽과 작전지원병으로 같이 래피드 플레임 급습 작전에 참가했으나 네드 컴퍼니의 배신으로 부대원이 전멸당했다. 그나마 제레미는 운좋게 플레이어에게 구출돼서 부상으로 끝났으나 한 발 늦어 상엽은 미처 구하지 못했고, 주인공에게 구해준다고 약속해놓고 약속을 어겼다며 이전에 광적으로 따르던 감정이 그대로 배신감으로 차올라서 주인공을 완전히 적대한다. 결국 예전의 밝은 모습은 없어졌으며 반폐인이 되었고 상엽을 죽게 만든 네드 컴퍼니를 원망한다. 그 후 로이가 제레미에게 접근해 " 힘을 원하는가" 라는 대사를 하며 포섭한다. 후에 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그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는 정말 굉장히 안좋은데 막말로 초면엔 당사자가 부담스러워할 만큼 빨아재끼더니 불가피한 전투로 상엽이 전사하고 이후 도착한 소울워커를 보자 태세변환을 하며 모든 일이 플레이어 탓이라고 돌리며 원망하며 욕한다.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만 이로 인해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망가진 제레미에 대한 책임감을 다소 느끼고 있는지라 원망을 받아들이는 묘사이다.

어윈으로 플레이 하면 그의 과거사가 언급되는데, 그가 10살이 되기도 전에 군인[2]이었던 양친이 상부의 무리한 지시를 수행하다 전사하여 군대와 인간을 불신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소울워커같은 인외의 존재를 광적으로 따르게 된것. 그러나 그 일말의 믿음마저 무너지니 인지부조화와 함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매도하게 된건데, 그것을 유저로써는 공감할 수 없는 노릇. 별숲리그의 선발대가 전멸한 것은 네드 컴퍼니가 별숲리그를 배신하고 베시들에게 팔아 넘겼기 때문이며, 그나마 플레이어 캐릭터 덕분에 생존자들을 구출하고 포이즌과 팬텀 등 래피드 플레임의 공세로 그레이스 시티가 함락당하는 사태를 면할 수 있었다. 즉 분노의 대상을 찾지 못해 망가져 버리는 소시민 캐릭터라고 볼 수 있지만 남에게만 잘못을 전가하는 행동 자체가 공감 받기에 어려운 행동이다.

반면에 치이/에프넬 스토리에서는 조금 더 납득할 만한 행보를 보여준다. 전체적인 틀은 같지만, 여기서 부대를 몰살한 건 로스카였으며 제레미는 그것을 똑똑히 보았다. 즉 복수할 대상이 명확하게 눈앞에 존재하기 때문에 제레미의 증오도 로스카 하나에게 집중되며, 로이를 만났을 때도 뚜렷하게 그 황금에게 복수할 힘을 요구한다.

하지만 세계가 하나로 통합되고 난 이후엔 치이 스토리에서의 이야기가 별 쓸모없게 되어 인간을 전부 다 죽여버리기로 되새김질을 하고 있다. 켄트를 찬양하면서..

시즌 1이 마무리되면서 마틴이 별숲리그 내부의 배신자가 있다며, 배신자를 추적하려는 준비를 시작한 이후 바로 실종된 제레미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별숲리그내 정보를 켄트나 래피드 플레임측에 흘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2020년 6월에 추가된 신규 스토리 및 메이즈 공개 예고에서 등장하는 적중에서 제레미로 추정되는 인물이 공개 되었다. 머리가 자라서 오른쪽 눈을 가렸고 눈도 완전히 죽은 눈이 되었다. 거기다 오른손에 마도서 같은 것을 들고 있는 걸로 보아 뭔가 힘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레저렉션 프로젝트 4번째 에피소드의 보스로 등장한다. 바큠 파나틱스의 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격을 사용한다. 또한 전격 에너지를 통해 루인 포트리스 내에 있는 기계 군단을 해킹해 소울워커들을 상대한다. 플레마가 알고 있는 본래의 계획은 기계 군단과 래피드 플레임의 합동공세로 그레이스로 진격하는 거였지만 기계 군단이 무마되어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다. 다만 본인도 기계 군단보단 바인디드 룸에 유폐되어있는 실험체 마리에 더 집중한 것을 보면 켄트의 명령을 받고 움직였다는게 드러난다.

제레미가 적이라는 것에 그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소울워커들은 제레미를 설득하고자 했지만 정작 통하지 않고 역으로 힘이 제일이라는 진리에 빠져 제대로 타락해버린 제레미를 하나둘 포기해버린다.

아이러니 하게도 서부 클라우드림 엔딩 피날레 이후 서부 켄트 일당세력의 주요 간부진이 전부 생포당하거나 사망하고 서부에 켄트일당 주요 간부진들이 전멸하면서 서부세력에 마지막 생존자가 되었다.

이후 동부 스토리 에서도 등장하는데 현재 동부에 있고 부하에게 시켜서 그레이스 시티에 와서 전해주고 현재 6구역에 동부 레피드 플레임 들이 배신을해서 의식을 치려서 무언가를 소환 하려는 의식을 보여준다. 이에 아무것도 모르는 소울워커 들중에 오로지 하루만 이에 눈치채 '저거 켄트지?' 라며 다른 녀석들보다 눈치가 빠르다고 말한다. 하루가 후퇴한후 혼자서 동부에서 무언가를 준비 하는것으로 묘사 된듯한 말을하고 등장은 끝으로 시즌2 챕터2 에서도 등장 할것 같다.

3. 기타



[1] 어윈은 이 아이를 제외한 다른 남성 캐릭터들은 전설의 소울워커고 뭐고 방금 만난 사람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않는다. [2] 별숲리그가 창설되기 이전에 존재했던 국방군. [3] 카인은 흰색이지만 이것은 숨기기 위한 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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