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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37:56

제라드 호잉/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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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파일:호잉 텍사쓰.jpg

2016년 7월 8일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는 9회에 투수로 등판하기도 했다. 당시 9:0으로 지고 있자 9회에 네 번째 투수로 타자인 호잉을 등판시킨 것. 호잉은 경기 전날인 7일 AAA 라운드락 익스프레스에서 콜업되었다. 제라드 호잉은 케니스 바르가스에게 홈런을 맞기는 했지만, 네 명의 타자를 맞아 1피홈런만을 허용하며 9회를 1실점으로 마무리했다. 투구수는 총 14개로, 구속은 58마일부터 73마일까지 기록됐다. 공이 너무 느려서 전광판에는 모두 너클볼로 기록됐다고. 참고로 제라드 호잉이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것은 고등학생 시절 이후 처음이었으며, 불펜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감독의 지시를 받은 후에도 불펜으로 가는 길을 몰라서 헤맸다고. 투구영상

나중에 말하길, 배니스터 감독이 "너 투수해본 적 있냐"고 묻길래, 있었다고 하니, 불펜으로 가라고 했단다. 고교 시절 빼곤 투수 경험이 없으니, 정작 불펜 위치를 몰라서 사람들한테 물어 물어 간 뒤, 불펜을 갈 수 있었다고 한다. 거기서 투수코치를 만났는데, 투수코치가 하는 말이 "무조건 스트라이크만 던지라" 했다고... 그리고 호잉은 일부러 스윙을 유도하려고, 공을 느리게 던지면서 가운데로 공을 던졌다. 의외로, 호잉의 공 구질은 나쁘지 않았다. 땅볼, 뜬공, 피홈런, 땅볼이였으니까.. 게다가 낙차 큰 커브성 체인지업을 던지기도 했다. 물론 바르가스한테 홈런 쳐맞은 건 넘어간다 쳐도... 도움닫기도 안 하고 대충 대충 던져서, 그냥 배팅볼 던지듯이, 던진 거 같다는 말에, 자신도 "야수가 던지는 공을 쳐본 적이 있어서, 그냥 시간 끌기는 싫어서 가운데로 스트만 집어넣다 보니, 그렇게 된 거 같다."고 한다.

2016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ALDS 3차전에서 교체선수로 출장했다. 이 과정에서 배니스터의 운용 논란이 있었다. 시리즈 2패를 하고있는 텍사스의 감독인 배니스터가 경기가 6:6 동점인 상황에서 메이저리그에 콜업된지 1년도 안 된 호잉을 베테랑 추신수 대신 출전시킨 것. 팽팽한 점수차에서 신인을 기용하는건 특별한 상황이 아닌 한 이길 의지가 없다고 해석이 가능한 부분이다. 현지에서도 이런 운용에 대해 논란을 빚었다. 추신수도 네이버에 게재하는 일기에서 본인이 아닌 호잉을 내보낸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었다는 반응. 심지어 그 이후에도 꾸준히 출장을 했다가 배니스터의 양아들이라면서 꽤나 까였다.

2017 시즌 종료 후 LA 에인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가 한화로 이적했다. 2017년 시즌을 마치고 미국이나 일본으로 이적이 유력시되는 로사리오를 대신해 한화 이글스에 이적하기로 결정되었는데, 한화에서 로사리오를 일단 보류선수로 묶어두어야 하니까 호잉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이적이 미루어졌고, 호잉은 이 기간에 혹시 계약이 깨질경우를 대비해서 에인절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는데 이 때 해외(한화)에서 제안이 오면 조건 없이 풀어주기로 했다. 그래서 원래 한화에서 이적료 없이 데려올 수 있었지만, 일단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라서 에인절스에 상징적인 이적료 1달러를 지불한 것.

미국 지역신문에서 2018시즌을 한국에서 치른다고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용병타자를 구하지 못한 두 팀[1] 중 외야수 용병을 구할 예정인 한화 이글스 행을 예상했고, 결국 한화와 총액 70만불에 계약했다.

2. 한화 이글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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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피에급의 기대치와 연봉계약이 아닌 이상 어느정도는 리그 적응과 성장폭을 고려한 영입으로, 매우 잘되면 백인 제이 데이비스를 기대할 수 있지만, 타격쪽에서는 다소 물음표인 상황. 오피셜이 나자 이름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는 아기공룡 둘리 관련 발언이 풍성하게 나왔다.

2.1.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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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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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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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웨이버 공시가 요청되면서 한화에서 방출되었고, 브랜든 반즈가 대체 선수로 영입되었다.

3.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3.1.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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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kt wiz 시절

파일:ktwiz 외야수 호잉.jpg
6월 26일 kt wiz와 총액 40만 달러에 계약하게 되면서 방출된지 369일 만에 KBO 리그로 복귀하였다. 조일로 알몬테가 웨이버 공시되고 공격보다 수비가 되는 선수를 원했던 이강철 감독의 뜻에 따라 다시 KBO 리그로 복귀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이숭용 단장은 “호잉은 KBO 리그 경험이 풍부한 중장거리 타자로 좋은 수비력도 갖추고 있어 팀 전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고, 이강철 감독도 “호잉을 영입하면서 외야진이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배정대 조용호 등의 기존 외야수들의 체력 안배도 가능하고,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본다”, "타격보다는 수비와 주루, 작전능력이 좋고 타선 짜임새보다 수비 안정감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타격보단 그 이외의 나머지 수비나 주루, 작전수행 능력 등을 보고 영입한 케이스.

본인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경쟁하고 있는 KT에 합류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주고 싶고, 팀 승리를 위해선 무엇이든 하겠다"고 밝혔다. #

4.1. 2021년

파일:2021 KS 호잉.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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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한 팀은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