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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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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황금의 나라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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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르스트
2.1. 아바리티아 상회2.2. 굴라령2.3. 인비디아 열왕국2.4. 수페르비아 제국2.5. 리베라리타스 군도2.6. 아케디아 법왕청2.7. 템페란티아2.8. 룩수리아 왕국2.9. 엘피스 영동2.10. 모르스의 절벽
3. 모르스의 땅4. 세계수5. 제1 저궤도 스테이션

1. 개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의 지역을 설명하는 문서.

2. 아르스트

Alrest / アルスト

제노블레이드 2의 무대. 운해(구름 밑 바다)로 뒤덮인 세계로 [ruby(아르스, ruby=거신수)](Titan)라 불리는 초거대 생물이 존재하며 인류는 이 아르스 위에 나라를 세워 생활하고 있다. 게임 상에서는 대다수의 아르스의 수명이 다하여 인류가 살 곳이 사라지는 사태가 벌어지는 중. 아르스트의 중심에 있는 세계수 위에는 이상향의 대지, 낙원이 존재한다고 하며 원래 인류는 그 곳에서 생활했으나 오래 전 신들에게 추방당했다는 전설이 있다.

2.1. 아바리티아 상회

Argentum Trade Guild / アヴァリティア商会

챕터 1의 배경이다. 대국 간의 긴장 관계에 아랑곳하지 않고 군사 물자를 교역하는 상인 공동체. 운해를 총괄해 훗날 노폰 상회를 탄생시킨 노폰 캡틴 노폰폰의 자손이 설립했다.[1] 어원은 기독교 7죄종의 Avaritia(탐욕).

어느 국가의 소속은 아니며 규모도 다른 아르스에 비하면 많이 작은 편이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아르스 위나 안을 다니는 게 아니라 아르스에 매달려 있는 배가 활동 지역인데, 아르스 본체는 갑판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면 볼 수 있다.

2.2. 굴라령

Gormott Province / グーラ領

기린 형태의 거신수. 드넓은 숲과 초원이 펼쳐져 있는 온대 기후의 거신수이며, 챕터 2의 배경이다. 수인형의 굴라인들이 살고 있으며, 자원과 목초가 풍부해서 프레임 드랍과 함께 미려한 자연경관이 인상깊은 곳. 이곳에 트리고 거리가 있으며, 현재는 수페르비아 제국의 지배 하에 놓였다. 그래서 정식 명칭은 수페르비아 제국 굴라령. 이름의 유래는 기독교 7죄종의 Gula(식탐).

500년 전 황금의 나라 이라에서는 이라와 더불어 유이하게 방문 가능한 지역이다. 하지만 작중 비중은 라우라의 어머니를 찾기 위해 잠시 방문하는 수준에 그치고, 트리고 마을은 폐허가 되었기 때문에 전작과 같은 활기참은 느낄 수 없다. 본편에 비해 색감은 좀 더 누리끼리해졌고, 지형 자체는 비슷하나 대부분의 랜드마크가 변경되었으며, BGM은 재즈풍으로 어레인지된 BGM 하나가 낮과 밤 둘 다 쓰인다. 본편의 템페란티아와 비슷한 위치의 지역.

2.3. 인비디아 열왕국

Kingdom of Uraya / インヴィディア烈王国

챕터 3의 배경이다. 고래 형태의 아르스. 패키지의 키 비주얼에 그려진 아르스가 바로 인비디아의 아르스이기도 하다. 귀 쪽에 암석 모양 각질이 특징인 인비디아인들이 살고 있다. 아르스의 체내를 국토로 하는 자연주의 국가 인비디아 열왕국이 존재[2]하며 발달된 바이오 기술을 가지고 있다. 허나 제국과의 오랫동안 이어진 전쟁으로 자원이 고갈되어 가는 중. 열왕국은 왕족이 다스리는 공국 세로사 공국을 중심으로 6명의 대귀족이 다스리고 있다.[3][4] 이름의 유래는 기독교 7대 죄의 Invidia(시기).

국가나 마을이 형성된 아르스 중에선 유일하게 주인공 일행과 큰 연관이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 아바리티아는 샐비저가 된 이후로 5년 동안이나 몸담은 렉스의 직장과도 같은 곳이고, 굴라는 니아의 고향이자 토라의 거주지가 있으며, 수페르비아는 멜레프의 고향이며, 리베라리타스는 렉스의 고향이고, 아케디아는 지크가 크게 신세를 져서 일종의 특사 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였고, 룩수리아는 지크의 고향인데 인비디아는 유일하게 그 누구와도 큰 연관이 없다. 그나마 반담이 이 곳에서 용병단을 꾸리면서 생활하고 있으며 렉스 일행의 블레이드들은 전부 이곳에 있는 흐레스벨그 마을에 머무르게 된다.

흐레스벨그 용병단이 위치한 작은 마을. 반담에게서 용병단을 물려받은 뒤 주인공 일행의 블레이드들은 대부분 이곳에서 대기하며 머무른다.

2.4. 수페르비아 제국

Empire of Mor Ardain / スペルビア帝国

작중에서 유일하게 '제국'이라고 불리는 거인 형태의 아르스에 자리를 잡은 군사국가. 4 챕터의 배경이다. 아르스는 현재 수명이 다해가고 있으며, 제국은 어깨에 존재한다. 보통 인간의 모습과 제일 가까운 수페르비아인이 살고있다. 황폐화된 국토와 자원 고갈을 이유로 타국을 침략하고 있으며, 대국 인비디아와는 전쟁이 끊이질 않는 상황. 무력을 중시하기에 황가의 남자중 오직 카구츠치와 와다츠미와의 동조에 성공해 드라이버로 각성한 이가 황제로 즉위한다.[5] 제노블레이드 2 시점에서는 카구츠치를 멜레프가, 네펠이 와다츠미를 가지고 있었지만, 황금의 나라 이라의 시점에서는 황제 유고가 둘 다 동조하여 데리고 다닌다. 군대의 총 지휘관을 '특별 집권관'이라 부르며, 제노블레이드 2 시점에는 멜레프가 이 자리에 있다. 이름의 유래는 기독교 7죄종의 Superbia(교만).

군사국가다 보니 작중에서 수페르비아 병사와 싸우게 될 일이 정말로 많은데, 이 병사들의 영어 더빙이 밈이 되고 있다. 이유인즉슨, 전투시 내뱉는 대사들이 "Don't forget me!"(날 잊지 마라!) "Think you can take me?"(내 상대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나?)인데, 더빙이 상당히 열혈스럽게 되어 있고, 심지어 자주 들리는 전투 테마와 함께 상당한 조화를 자랑하는지라(...) 수페르비아의 상징적인 밈이 되었다.

작품 초반까지 보면 식민지까지 갖고 있고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아르스트의 강대국으로 보이지만 그 실상은 처참하기 그지없는데 우선 아르스의 수명이 다해가기 때문에 아르스 체내의 온도가 높아져 매 년마다 농작물 수확량이 줄어들고 있어서 굴라로의 천도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며, 작품 중간에는 의 농간질로 인해 안 그래도 사이가 껄끄러운 인비디아에 본의 아니게 외교적인 결례를 저질러서 굴라의 지배권을 인비디아에게 반 나눠주는 것까지 고려하는 상황에 이르는데다 내부적으로는 브류나크라는 반 제국 조직이 대놓고 영토를 무단 점거하면서 반란을 꾀하는 등 전형적인 국가 멸망 테크를 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황제 네펠과 특별 집권관인 멜레프가 개념인물이라 다행이지, 원로원들은 전형적인 높으신 분들의 마인드를 보이고 있다.

500년 전 시점인 황금의 나라 이라에서는 갈 수는 없지만 언급이 자주 되고, 황제인 유고가 파티 멤버이다. 군사 국가의 위상은 여전해서 황제 전용기가 무려 본편에 등장했던 아르스 전함이다. 여기서 드러나는 사실이 있는데, 수페르비아 요리는 거의 영국 요리급으로 맛대가리가 더럽게 없다고 한다. 황제 유고도 인정했을 정도.[6] 근데 와다츠미 스킬로는 요리가 있다[7] 물론 히카리가 만드는 독요리보단 나은 편이다.낫다는 말이지 맛있다고는 안했다 작중 사이드 퀘스트 중에 요리 대결 퀘스트가 있는데, 이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유고와 아델 등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 수페르비아 출신 NPC가 참가하는데, 요리를 먹어보고 하는 맛 평이 무조건 '수페르비아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맛'. 신의 맛있는 요리를 먹어도 저런 말을 하지만, 히카리의 독극물 급의 요리를 먹고도 리타이어하지 않고 수페르비아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맛이라며 열심히 국까짓을 해댄다.

2.5. 리베라리타스 군도

Leftherian Archipelago / リベラリタス島嶼群

해파리 모양의 아르스가 여러 개 모여 섬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근처에 운해 폭포가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에 주인공 렉스가 자란 곳인 시작의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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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스들이 각각 칠죄종의 뜻을 가진 이름을 가진 반면에 이곳만이 자유를 의미하는 뜻을 지니고 있다. 500년 전 황금의 나라 이라의 멸망 이후 영웅 아델이 은둔한 곳이며, 또한 주인공 렉스의 고향이고, 히카리의 진정한 검이 봉인된 장소이며, 스토리에서 큰 변화를 일으킬 요소들이 있는 곳이었으니 이것 또한 복선이라 볼 수 있다.

2.6. 아케디아 법왕청

Indoline Praetorium / アーケディア法王庁

챕터 5의 배경이다. 용 형태의 아르스. 아르스를 신봉하며 인류의 혼을 구제하는 신도들의 성 아케디아 법왕청이 존재한다. 블레이드를 만들어내는 코어 크리스탈의 관리·공급을 장악해 종교 국가이면서 세계의 군사력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는 피부가 푸른색에 귀가 뾰족한 아케디아인이 살고 있으며 수명도 다른 인간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길다고 한다. 500년 전 전쟁을 겪었던 마르베니가 현재까지 큰 모습의 변화 없이 생존해 있을 정도. 또한 아케디아인들은 500년 전 성배 전쟁 당시 사라진 유디키움의 후예들로 이 때문에 블레이드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기독교 7죄종의 Acedia(나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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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에서 마르베니와 법왕청은 아케디아 아르스를 이용해서 사타히코가 타고 있는 이라의 함선 마르사네스를 공격한다. 둘은 격렬하게 싸우다가 마지막에 서로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데, 이벤트 직후 렉스 일행의 대화를 보아 치명상을 입고 침몰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이벤트 이후 아케디아에는 다시 진입할 수 없다.

2.7. 템페란티아

Temperantia / テンぺランティア

고대 병기가 묻혀 있는 곳으로, 수페르비아 제국이 발굴 작업을 하다가 큰 폭발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은 뒤 네펠 황제는 발굴 작업 중단을 지시했다. 현 시점에서 따로 거주하고 있는 사람은 없다. 이곳에 인게임 최강의 유니크 몬스터가 살고 있다. 레벨은 무려 130.[8] 본편 시점에서는 신을 막기 위해 아주 잠시 들리고 갈 일이 없는 곳이지만 사이드 퀘스트를 본격적으로 한다면 정말 별의 별 사이드 퀘스트 때문에 상당히 자주 방문하게 될 지역이다.

2.8. 룩수리아 왕국

Kingdom of Tantal / ルクスリア王国

6 챕터의 배경이다. 겐부(현무)라는 이름대로 거북이 형태의 아르스. 고대 문화를 소중히 지켜오는 영웅 아델의 후손들이 지은 나라 룩수리아 왕국이 존재한다. 이름의 유래는 기독교 7죄종의 Luxuria(음욕).

기온이 낮아 사시사철 눈보라가 치는 지역이다. 간헐적으로 눈보라 대신 녹색의 에테르 안개가 끼는데, 이 때는 기존의 몬스터 대신 80~90레벨 대의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이때의 룩수리아는 기묘한 색의 안개와 괴상한 모습의 몬스터들이 뒤섞인 마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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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룩수리아 왕족은 아델의 후손이 아니다. 룩수리아 왕족은 이라 왕족의 방계로 성배전쟁에서 살아남은 이라의 사람들은 아델을 기다렸지만 아델은 제 3의 검을 봉인 후 행방불명이 된다. 이때 아델파와 반 아델파로 갈라져서 대립했으나, 반 아델파가 우연히 서펀트의 제어 코어를 우연히 얻어서 룩수리아를 세운다.[9] 구심점을 잃을까 두려웠던 일부 인간이 이들을 데리고 이라에서 독립해 아델의 이름을 팔아 룩수리아를 세웠던 것. 이 사실이 외부에 새어나가면 안 되었기에 철저한 쇄국 정책을 펼치고 그 대가로 성황청에 에테르 에너지의 부산물인 코어 칩을 제공했다. 또한 다른 왕국과의 교류를 피하기 위해 추운 곳에 있다 보니 국민들의 생활은 피폐해졌다.


500년 전의 이야기를 다루는 황금의 나라 이라에서도 엔딩에 등장한다. 제타 왕자가 이라의 멸망 이후 망명한 곳으로 바다에 잠겨 있는 아르스로 등장하는데, 마지막에 아케디아 법왕청에 코어 칩 거래로 보이는 협상을 하러 가는 모습이 보인다.

2.9. 엘피스 영동

Spirit Crucible Elpys

시작의 마을 근처에 입구가 있는 동굴. 리베라리타스는 운해 아래에 있는 거대한 아르스 하나를 중심으로 여러 아르스가 모여있는 형태이며, 엘피스 영동이 이 거대 아르스 내부에 위치한다. 실제로 게임 상에서는 입구로 들어간 뒤 안쪽으로 들어가서 다리까지 건너야 엘피스 영동이 나오는데, 설정을 고려해 보면 이 과정이 결국 이 거대 아르스의 내부로 들어가기 위한 길임을 알 수 있다.

이곳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매우 적으며 전설에 따르면 아델이 3번째 블레이드를 봉인한 곳으로, 황금의 나라 이라에서 아델이 직접 왕가의 영동이라고 언급한다. 동굴에 있는 물질은 에테르 에너지를 흡수해서 빛나기 때문에 에테르 에너지로 움직이는 블레이드에게는 있기가 힘들다. 이 설정 때문에 이곳에서 전투를 하면 인연이 일정 수치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으며, 하나를 제외한 블레이드 필살기 또한 레벨 1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는다. 하나는 인공 블레이드라 별 문제가 없기 때문에 토라를 메인으로 플레이하면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DLC로 추가된 하나버스터는 하나와 마찬가지로 인공 블레이드다. 슈르크, 피오른, 엘마는 설정상 블레이드가 아니기 때문에 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영동이란 단어는 신령 령(霊)+동굴 동(洞)의 합성어로 영혼의 동굴 정도의 의미지만, 영칭에서는 보다 직설적으로 Spirit Crucible, 즉 영혼을 제련하는 도가니(시련의 장)이라고 번역하였다.

2.10. 모르스의 절벽

Cliffs of Morytha / モルスの断崖

세계수와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지형으로 아르스가 죽어가면서 생겨난 절벽 형태의 지형이다. 그곳에서 신과 메츠는 세계수에 가기 위한 계획을 실행하러 가고 렉스 일행이 저지하는 데 성공하는 듯 싶었으나 서펀트와 세이렌의 싸움으로 결국 그들은 운해 아래로 떨어지게 되는데...

3. 모르스의 땅

Land of Morytha / モルスの地

모르스의 절벽 아래에는 모르스의 땅이라는 곳이 존재한다. 다른 이름은 "신"이 태어난 세계. 8 챕터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구름바다 밑의 폐허도시. 직접 보면 알겠지만 구름 위 아르스트 세계와는 건축 양식 등이 굉장히 다르고 오히려 현실의 현대 문명과 굉장히 비슷한데, 이는 게이트를 작동시키기 전 인류 문명의 흔적이기 때문이다. 게이트가 작동되면서 수많은 도시들이 다른 차원으로 날아가고, 그 중 남은 일부가 바로 이 모르스이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재생력이 굉장히 높은데, 이는 몸에 코어 크리스털이 심어져 있기 때문이며 이들은 원래 이전 세계의 인류이다. 모르스(Mors)가 라틴어로 '죽음'이라는 뜻이라는 걸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 코어 크리스털도 본래는 사람의 뇌 세포를 대신하기 위해 만들어진 거라고 한다. 즉 본편 시점에선 블레이드 이터가 본래의 용도에 가장 가깝게 사용된 거라 할 수 있다.

또한 모르스의 땅에서의 인연 토크에 의하면 본작에선 샐비지를 하면 주로 기계 부품을 많이 건지게 되는 이유도 모르스의 땅이 남긴 문명의 산물이라는 추측을 한다.

사실 모르스의 땅은 오프닝부터 대놓고 보여줬는데, 오프닝의 장면 전환이 번개치는 먹구름(모르스의 땅 하늘) - 운해 위의 하늘 - 운해에 있는 세이류우와 렉스 순으로 장면이 전환되고, 카메라 앵글 또한 아래에서 위로 상승하는 앵글이라 모르스의 땅이 운해 밑에 있는 것을 감안하면 초반부터 대놓고 복선을 깔아둔 셈.

4. 세계수

World Tree / 世界樹

아르스트의 중심에 있는 나무. 이 위엔 낙원이 있다 전해지고, 낙원에 가려면 세계수를 통해 가야 되기 때문에 렉스 일행의 1차 목표이다.

작중에선 8장 후반과 9장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사실 겉으로 보이는 세계수는 외벽에 인공 식물을 이식해서 식물처럼 보이게 한 것이고, 그 내부는 고대 인류가 만들어 낸 인공 건축물이자 제1 저궤도 스테이션과 연결되는 중추 역할을 하는 건물이다. 8, 9장 이전에도 배경의 세계수를 잘 보면 나무 외형 위로 기다랗게 건물이 뻗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매우 가느다랗게 보여서 눈에 잘 안 띄고 건물인 걸 알아볼 수 없을 뿐. 예를 들면 굴라 등에서 낙사를 하면 죽기 직전 궤도 엘리베이터를 보고 죽을 수도 있다(...)

5. 제1 저궤도 스테이션

First Low Orbit Station / 第ー低軌道ステーション

최종장의 배경이며, 다른 이름은 라다만티스이다. 세계수의 위에 위치해 있으며, 엘리베이터로 연결되어 있어 그걸 타고 오갈 수 있다.

세이렌 모델 키트 설명서에 저궤도 스테이션이 2곳 더 존재한다는 등 세계수에 관한 새로운 사실들이 공개되어있다.[10] #


[1] 드라이버였던 그는 자신의 블레이드를 전쟁의 도구가 아닌 상업의 도구로서 최대한 능력을 사용했고 전쟁이나 재해로 인해 위태로운 지역에 적극적으로 거래를 펼쳐 막대한 부를 손에 넣었다고 한다. [2] 아르스 위쪽이 투명해서 제대로 태양빛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3] 본래는 이 6명 말고도 3명이 더 존재해 총 9명의 대귀족이 다스렸다. 이중 세로사 공국과 맞먹는 힘을 가진 엔디아 공국이 존재했으나 오래 전 공국의 지도자였던 반 네스가 의문사, 이어서 반 네스의 장남 지하드가 병사, 거기에 형의 뒤를 이어 공국의 지도자가 된 동생의 가문 필 가문이 작중으로부터 20년 전 똑같은 이유로 병사하면서 엔디아 공국은 몰락하게 된다. 강력한 라이벌이 사라지자 세로사 공국을 다스리는 세로사 공은 남은 대귀족들을 규합했고 열왕국의 왕이 된다. [4] 이 엔디아 공국의 지도자와 그 장남의 죽음은 아직도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어 다른 대귀족들이 모략을 꾸며 이들을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그리고 소문으로는 엔디아 공국의 지도자 반 네스는 굴라인과 관계를 맺어 아들을 두었고 이 아들의 자손들이 굴라 어딘가에 살아있다고 한다. 만약 사실이라면 현 왕실의 종속과 연관이 될 대사건이 일어날 거라고... [5] 황금의 나라 이라에서 선대 황제의 차남이었던 유고가 제위에 오른 것, 그리고 멜레프가 카구츠치, 와다츠미 둘과 동시 동조가 가능할 정도의 출중한 재능을 가지고도 제위에 오르지 못한것은 이 때문이다. [6] 다만 수페르비아 출신인 만큼 아무리 그래도 생판 남인 사람들이 여기서기서 대놓고 자국의 요리를 까는 것을 직접 들으니 '그렇게까지 맛없는 건가요...' 하며 씁쓸한 모습을 보여줬다. [7] 심지어 그가 만든 요리는 맛있다고 한다. 주인공 일행 중에서는 두번째로 요리를 잘하며(첫번째는 신) 특히 와다츠미가 만드는 생선 요리는 모두가 인정하는 맛이라고 할 정도. [8] 챌린지 배틀 모드 DLC를 구매했다면 챌린지 제8세대의 전략급 니트로가 200레벨로 가장 높다. 하지만 공격 기술은 자폭밖에 없어서 자폭 봉인이나 회피 아츠로 어렵지 않게 넘길 수 있다. [9] 호무라가 룩수리아의 왕에 의해 구속(?)된 후 왕이 지크를 데리고 보물창고 같은 곳으로 가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지크가 상자들에 그려진 특이한 문양을 보고 놀라며 실망하는 것을 보아 그 문양이 반 아델파의 문양인 것으로 보인다. [10] 작중에 언급되지 않은 내용이 주를 이루지만, 제노기어스와 설정이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있어 반 공식적인 설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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