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애니메이션 제가페인에 등장하는 홀로닉 로더. 이름의 유래는 가루다.주 건너는 루셴, 위저드는 메이우와 메이옌이 교대로 탑승한다. 다만 비중상 메이우의 탑승 빈도가 더 높은 편.
초기에는 푸른색의 광자장갑을 두른 기체였으나, 배니시먼트 모드로 자폭하며 초기 대파. 이후 적색의 광자 장갑을 입힌 기체로 다시 롤아웃되어 배치된다. 설정상 다른 홀로닉 로더에 비해 일찍 롤아웃된 기체라고 한다.
정보전, 탐색전이 특기인 기체. 다만 작품 특성 상 난전을 하는 경우가 더 많은 편. 가르즈오름의 일반 병기에게는 밀리지 않고 호전하였으나, 안티 제가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다만 컨셉이 이렇다보니 급히 요격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통 다른 기체들이 출격하는 편. 정보전에 능한 만큼 내부에 정보처리 능력도 향상되어 있어 전장에서는 지휘기의 역할을 맡기도 한다. 또한 전투모드를 해제하고 색적모드에 들어가면 QL 소비량이 극히 줄어 훨씬 긴 행동시간을 갖는다. 자폭 후 귀환한 뒤에는 레이더와 시계로부터 몸을 숨기는 펠루시다 모드가 탑재되었다.
어느 정도 제가페인의 디자인이 평준화된 TV판에서는 제가페인 알티르와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었지만, 원안인 제가페인 02는 훨씬 더 색적기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었다. 원안은 건캐논의 포지션이었던 모양.
2. 주요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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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닉 랜서
광자를 이용해 팔 위에 형성하는 검. 이름은 랜서이지만 형태는 쌍날검에 가깝다. 이 랜서인 상태로 참격과 사격이 모두 가능하며, 선풍기처럼 빙글빙글 돌려 적을 타격하거나 검신을 늘려 채찍처럼 사용하는 등 만능 무장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덕분에 무장을 교대하며 싸우는 제가페인 알티르와 달리 기본적으로 오른팔에 형성시켜놓은 상태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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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닉 실드
광자를 이용해 팔 위에 형성하는 방패. 제가페인 자체가 전신에 광자장갑을 두르는데도 따로 방패를 만드는 이유는 불명이나, 아마도 광자의 결속이 더 단단하다던가 하는 차이가 있는 모양. 가루다는 기본적으로 오른팔에 홀로닉 랜서를 형성해놓으니만큼 왼팔에는 실드를 주로 형성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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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볼트 브레이커
광자를 압축적으로 담은 홀로볼트를 이용, 양 손에 거대한 랜서를 형성해 적을 꿰뚫는 기술이다. 제가페인 알티르의 홀로볼트 프레셔와 동급의 기술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상대가 압도적으로 강한 안티 제가 마인디에였기 때문에 쉽사리 막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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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볼트 프레셔
광자를 압축적으로 담은 홀로볼트를 이용, 양 손에 거대한 드릴을 형성에 적을 꿰뚫는 병기이다. 극 중에선 가루다가 아닌 제가페인 알티르가 사용했던 기술로, 슈퍼로봇대전 DD에서 가루다의 무장으로 추가되었다.
3. 배리에이션
3.1. 제가페인 가루다 (청색)
TV판 6화까지 등장한 청색 컬러의 가루다. 가르즈오름에게 데이터를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루셴이 배니시먼트 모드로 자폭시켜 산화하였다. 이후 적색의 가루다가 롤아웃되어 그 자리를 메운다. 성능상의 차이는 알 수 없으나, 이 형태는 펠루시다 모드가 없어 실질적인 운용에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3.2. 제가페인 가루다 제로
하늘색 광자장갑을 지닌 가루다. 설정상 가루다의 초기형이며, 아마도 홀로닉 아머의 초기형 기체로 추정된다. 외견은 가루다와 유사하지만 가루다와 달리 홀로닉 런처를 장비하고 있다. 초기형이라고는 해도 21화에서 여전히 현역으로 굴리는 부대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성능은 현 가루다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듯 하다.쿠로시오와 이리에가 파일럿이던 당시 탑승했던 기체이며, 현재의 가루다가 롤아웃 되기 전까지 루셴도 탑승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