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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19:34:19

정성공(Fate 시리즈)

영월 의식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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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成功 |Zheng Cheng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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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중국|]][[틀:국기|]][[틀:국기|]]
성별 남성
키 / 몸무게 180cm / 83kg
영주 파일:Zheng_Chenggong_CS.webp
성우 마에노 토모아키[1]
설정 담당 히가시데 유이치로
디자인 원안 와타루 레이
마술회로/질 B
마술회로/양 B
마술회로/편성 정상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Fate/Samurai Remnant
3.1.1. 종장 한 줄기의 빛3.1.2. 종장 아름다운 밤하늘에 바라며3.1.3. 단장・게이안 신전 시합3.1.4. 경안영월식록
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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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늠름하고 쾌활한 무인.
남명의 황제였던 융무제에게 중용되어 국성야라고도 불린 장수.
명나라 상인의 아들이지만, 어머니는 일본 출신이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보고도 지나치면 사람이 아닐지어다───
무고한 사람들이 죽는 건 싫다.」


▶ 홈페이지의 소개문

Fate 시리즈 ARPG Fate/Samurai Remnant의 등장인물 중 하나로, 아처의 마스터이다.

2. 특징

파일:렘넌트_정성공.png
『Fate/SR』 인게임

나이는 원 역사 그대로 1624년생이라면 게임 시작 시점에서 27세다. 명청교체기 중국 출신[2]임을 드러내듯 매우 화려한 붉은 옷과 장신구로 치장한 사나이. 올곧고 상쾌한 남자로 아처와의 관계도 양호하다. 실제 역사상의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인물상으로 묘사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2023년 도쿄 게임쇼에서 미야모토 이오리와 더블어서 플레이어블로 등장했는데 주무기로는 장봉을 사용한다.[3]

한창 쇄국 정책을 펼치고 있던 1651년의 일본의 에도 시내에 들어와서 거대한 중국풍 저택까지 구할 수 있었던 건 당연히 일본 지도층의 허락이 있었기 때문이다.[4] 어머니가 일본인이었던 정성공은 중국 대륙에서 청나라에 의해 완전히 세력이 밀려나다시피 하자 이전부터 일본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일본에서는 정성공의 요청을 거절했다. 이 과정에서 쇄국 시절에도 외국인이 허락된 항구에 한동안 머물고 있었는데, 도쿠가와 요리노부가 막부가 영월을 손에 넣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영월의식의 참가를 도와주었고 이 과정에서 에도의 당인관에 머물 수 있었다고 한다.

당인관에 있는 시종들과 병사들은 모두 정성공 개인의 부하와 사병으로, 전부 데려온 건 아니고 대부분은 나가사키에 맡겼으며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일본에서 이런저런 물자들을 구입하고 있었다. 아처 소멸 이후에도 한동안 에도를 떠나지 않았던 것도 그 때문. 하지만 어디까지나 중국인이기 때문에 낮에는 병사들조차 활동하기 힘들어서 에도로 막 왔을 때는 여기저기 의뢰를 들어주며 현지 민심을 달래야 했다고 한다.

호쾌한 호인으로 나오는 것과 달리 원 역사와 마찬가지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질렀으며 이는 본인도 인정하고 있다. 자기가 산 원한으로 선단도 살 수 있겠지만, 명을 되찾을 때까지 이 삶의 방식이 바뀔 일은 없다고. 명나라를 구하고자 발버둥치고 있지만 이미 기울 대로 기운 상태라 아처는 그냥 망국 취급했고 영월 정도로는 수세를 뒤집을 수 없으리라 비관적으로 보았다.[5]

아처는 에도에 오기 전에 소환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Fate/Samurai Remnant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오리 콤비와 주목할 만한 관계를 맺을 것이라 예고되었는데, 2차 트레일러에서는 동맹을 맺자고 권유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로는 어쌔신 진영에 맞서 함께 전투를 하는 모양.

서브 스토리에서는 또 다른 플레이어블 진영으로 등장했다. 아들을 찾아달라는 한 주민의 말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우러 가는 정의로운 면모를 보였다. 개와 고양이를 쓰다듬을 수 있는 건 덤.

첫 등장은 2장. 어쌔신을 타도하기 위해, 이오리에게 아처의 진명을 걸고 동맹을 체결한다. 이후의 스토리에서는 든든한 아군으로서 행동. 버서커와 함께 어쌔신 토벌전에도 참여하고, 주인공 일행을 대신해 떠돌이 버서커의 발을 묶는 등 크게 활약한다. 이때까지는 이상적인 아군으로서 꽤나 호감을 쌓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하지만 이후 영월의식의 흑막, 츠치미카도 야스히로가 사전에 건 술법에 의해 아처를 세뇌당하고 만다. 이를 막기 위해 세이버의 세뇌를 푼 이오리가 황급히 지원을 오지만 이미 세뇌를 풀기엔 너무 늦어버린 상태. 결국 에도 전체가 불타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이오리와 세이버는 아처를 상대하게 되고, 세뇌에 필사적으로 저항하던 아처는 결국 잠시 주도권을 찾은 틈을 타 "미안하지만 그 소원은 네 힘으로 이뤄라"라는 유언을 남긴 채 정성공을 해치지 않기 위해 자결을 택하고 만다. 이에 정성공은 반드시 소원을 이루겠다 답하고, 이어서 영월의식의 첫 번째 탈락자로서 에도를 떠날 준비를 하게 된다.

이후 원한의 불꽃 루트를 타면 아예 등장하지 않는데, 정황상 에도에서 필요한 물자들을 챙기고 영월의식의 마지막 날 에도를 떠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3.1.1. 종장 한 줄기의 빛

Fate 시리즈의 최종 보스
{{{#!folding [펼치기 · 접기] Fate/stay night
Fate 루트 UBW 루트 HF 루트
코토미네 키레이 & 길가메쉬 길가메쉬 코토미네 키레이

Fate/Zero Fate/Prototype
&
창은의 프래그먼츠
Fate/Apocrypha
코토미네 키레이 & 길가메쉬 사죠 마나카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
프리즈마 이리야 제도성배기담
- 캐스터

EXTRA 시리즈
Fate/EXTRA Fate/EXTRA CCC Fate/EXTELLA
트와이스 H. 피스맨 & 각자 셋쇼인 키아라 & 안데르센 세파르
Fate/EXTELLA LINK
카를 대제

Fate/Grand Order
1부 2부
마신왕 게티아 -

Fate/Samurai Remnant
원한의 불꽃 한 줄기의 빛
치에몬 정성공& 캐스터
아름다운 밤하늘에 바라며 (2주차 이후 추가 엔딩)
세이버
}}} ||



이후 한 줄기의 빛 루트에서 마스터를 잃은 캐스터와 계약해 최종 보스로 등장하게 된다.

이오리와 세이버 앞에서는 꽤나 담담한 반응을 내보였지만, 사실 정성공은 그 누구보다도 절박히 기적에 매달리고 있는 상태였다. 조국 명나라를 잃은 그로선 제 아무리 옳지 못한 것이라 한들, 기적이라 불리는 영원의 힘에 의존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마스터를 잃고 소멸할 위기에 처한 캐스터. 처음엔 캐스터의 재계약 요청을 거절하지만, 기록자로서 계산해 보건데 정성공의 소원인 중원 탈환은 절대 이뤄질 수 없다[6] 는 지적에 흔들리게 된다. 여기에 뒤이어, 캐스터는 정성공이 아처에게 마지막으로 남겼던 말인 반드시 그 소원을 이루겠다를 언급해 정성공의 마음을 완전히 돌려 놓는다. 결국 정성공은 폐하를 위해서라면 독배라도 마시겠다는 말과 함께 캐스터의 재계약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후의 등장은 세이버와 캐스터를 제외한 정규 모든 서번트가 탈락한 뒤. 영월을 파괴하려는 일행의 앞을 가로막으며 다시 등장을 하게 된다. 그래도 한때는 동맹이었던 만큼 이오리에게 평화적으로 영월을 넘겨 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이미 이오리는 영월을 파괴하기로 마음을 굳힌 상태.[7] 결국 이오리와 세이버를 적대하며 전투를 벌이게 되지만, 캐스터와 협력해 영월을 탈취하여 도주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자신의 본거지인 아카사카에서 세이버 일행과 최종전을 벌이게 된다. 목적만을 위해 손을 잡은 것 치곤 꽤나 훌륭한 캐미합을 선보이며 세이버 일행을 몰아붙이지만, 유이 쇼세츠의 지원, 서번트 급 강자인 이오리, 그리고 캐스터의 극상성이나 다름 없는 세이버의 존재로 인해 수세에 몰리게 된다. 결국 캐스터가 가진 금단의 패, 야소마가츠히를 사용해 자신의 령주, 생명력과 캐스터의 영핵, 거기에 영월까지 전부 갈아 넣지만[8] 이 역시 일본 최고의 신살자인 세이버에게 패배, 영월을 파괴당하고 만다.

완전히 잿더미가 되어버린 주택가에서 홀로 허망하게 앉아있다[9] 해질녘 도로테아 코예트가 정성공 앞에 나타난다. 아직도 일본에 있었냐는 도로테아의 말에 이대로 폐허가 된 마을을 방치하고 가는 것도 좀 그렇고 모두에게 폐를 끼쳤다고 한탄한다. 결국 패배했다며 자조하는 정성공을 본 도로테아는 영월의식 같은 건 수단에 지나지 않으니까 안 됐으면 단념하고 다른 수단을 찾아보면 되니까 너도 다른 것을 찾아보라고 정성공에게 조언한다.

그 말을 들은 정성공은 잠시 도로테아를 쳐다보다가 너는 강하다며 허탈하게 웃는다. 도로테아는 자신은 코예트의 마술사니까 당연하다 대답하고, 사실 정성공은 세이버 조와의 동맹을 일찌감치 파기하고 통수칠 생각이었지만 정들어서 아처가 소멸할 때까지 관계가 이어졌다는 것이 밝혀진다. 도로테아는 정성공에게 언젠가 다시 싸울 것 같은데 그때도 무른 마음을 못 버린다면 승리는 내가 가져갈 뿐이라는 말을 남기고, 마술사답지 않다 비웃음을 받겠다고 읊조리며 떠난다.[10]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나 자신의 힘으로___
...꼭 이루고 말겠다, 아처.
정성공 본인은 이제는 영주가 사라진 오른손을 하늘로 치켜들며 손을 쥐는 것으로 '한 줄기의 빛' 엔딩은 끝난다.

3.1.2. 종장 아름다운 밤하늘에 바라며

한 줄기의 빛을 기반으로 한 "아름다운 밤하늘에 바라며" 루트에서는 자신을 꼬드겨 놓고서는 갑자기 말도 없이 사라진 캐스터에게 어이없어한다. 숨 막히게 암담한 밤하늘 엔딩에 나오는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개그씬.[11]

결국 정성공은 아무 승산 없는 싸움에 몸을 던지는 건 하책이라며 영월의식에서 손떼고 나가사키에서 대기하는 동생을 더 이상 기다리게 할 수는 없으니 영월을 대신할 선물을 들고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본래라면 영월, 하다못해 막부의 지원군을 이끌고 귀국하고 싶었지만 현재로서는 납과 구리, 장사가 될 만한 것들, 난인들의 선박 같이 저쪽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것들을 챙긴다.
___천정의 영월에는 닿지 못했지만, 돌을 하나씩 쌓아 올려서 하늘을 찌르겠어.
백절불요야말로 우리의 강점. 앞으로도 부단히 싸워나갈 뿐이다.
그렇게 보름달(영월)이 뜬 밤하늘에 영주가 사라진 오른손을 치켜올리고 환하게 웃으며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퇴장한다. 본 엔딩에서 유일하게 해피 엔딩으로 끝난 인물로, 묘사만 보면 어째 한 줄기의 빛 엔딩보다 더 밝다.

3.1.3. 단장・게이안 신전 시합

파일:신전시합_아처조.png

이부키가 마지막으로 시련을 내리기 위해 소환한 원령(지금까지 정성공이 배신하고 죽인 자들)을 보고 그들 손에 죽는 것은 어쩔 수 없다며 말려들 뻔 하다가, 아처가 갈을 시전하여 겨우 정신을 차렸다.
파일:밝은 달의 항로.jpg
『밝은 달의 항로』

엔딩에서는 적을 물리치는 힘을 얻고 싶어했는데, 마침 이게 아처의 수육이라는 형태로 이루어진 후 청나라와 싸우러 간다. 아직도 반청복명을 노리고 있다는 걸 적나라하게 보여준 엔딩이지만, 이번에는 연의 버프까지 받아가며 소환된 아처가 수육되었으니만큼 승산이 올라갔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이 때문에 전정사상으로 확정되는 것이 더더욱 빠르게 가속되는 것이 아니냐, 이미 전정사상 세계인데 서번트 하나 수육해봤자 큰 문제가 될까, 청나라 상대로 서번트 1기 추가되었다고 해서 이길 수는 있나 하는 식으로 팬덤에서는 정성공의 미래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갈리고 있다.

사족으로 엔딩 일러스트에 그려진 홍조 때문에 부녀자들 노린 거 맞다는 드립이 좀 있다(...).

3.1.4. 경안영월식록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 나라의 부흥을 바라는 젊은 영웅으로서, 아처와 술과 대화를 나누며 서로 함께 싸워 나가기에 걸맞은 존재인지에 대한 답을 얻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4. 기타


장대한 스케일의 이야기에서 하나하나의 대사에도 여러 의미가 있어서 녹음도 특히 기합이 들어갔습니다.
부디 정성공의 작중 활약을 여러분이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 성우 코멘트

영주의 모양은 삼엽매(三葉梅)에서 따온 것이다.

이름이 공개된 후에는 팬덤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서번트로서도 상당한 영격을 가졌을 거물이 생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는 점 때문이다. 혹시나 다른 역사 사건을 다루는 Fate 작품이 나온다면 배경으로 한 시대의 영령급 인물이 마스터로서 등장할 가능성을 열어준 것은 덤.

미야모토 이오리처럼 인게임 외형 때문에 까이는 구석이 있는데, 스탠딩 CG의 일러스트는 문제가 없지만 3D 모델링의 코가 유독 부담스럽게 세워져서 그렇다. 특히 정면에서 볼 수록 어딘가 저퀄처럼 느껴진다고.

붉은색이 이미지 컬러라는 점, 중화풍의 캐릭터라는 점, 주인공의 아군이 되어주는 아처의 마스터인 점에서 착안해 렘넌트의 토오사카 린 포지션이라며 놀리는(...) 팬들이 드문드문 보이고 있다. 하지만 렘넌트가 공개된 이후에는 해당 포지션은 타카오 다유에게 넘어가고 본인은 최종보스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한 줄기의 빛 루트 정성공의 행보는 팬들에게 있어서 꽤나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는 평가. 착실히 호감을 쌓아왔던 아군이 최종보스가 된다는 전개는 인상 깊었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이를 배신으로 받아 들이는 팬은 거의 없는 편. 이는 이전 등을 통해 정성공이 처한 절박한 상황을 충분히 묘사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존인물 정성공이 보여준 반청복명의 처절한 행보가 개연성이 되어 준다는 평이 많다.

젊은 청년처럼 보이지만 아들이 있다. 원래 역사처럼 속을 썩이는 인물인지 말을 잘 듣지 않고 날뛰는 여자 무사시를 보고 아들보다 말을 안 듣는다고 한탄한다.[12] 원 역사랑 아들의 나이가 같다면 이제 열 살 남짓한 어린 아이이니 한참 까불 때라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니지만...

영월검풍첩에서는 개념예장으로 등장했으나 스토리 기준으로는 미등장. 그런데 중후반부에 드러나는 진실들을 연결하면...

2차 창작에서는 개그/시리어스로 나뉘고 주유, 이오리 등과 엮이는데 후자는 식빵을 들고 있던 이오리한테 날아드는 백조에 경악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 뿐만 아니라 2차 창작 전통 중 하나인 OO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방에 갇혀서(방 이름은 3기사 진영끼리 사이좋아지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방.), 이오리와 치에몬이 서로 친해질 생각 없다고 신경전하는 와중에, 이건 무리라고 판단해서 중재하려는 모습도 보인다.

5. 관련 문서



[1] Fate/Grand Order에서 태공망을 맡았다. [2] 진양옥과 동시대 사람으로, 1574년생인 진양옥이 정성공의 할머니뻘이 된다. [3] 모션이 묘하게 같은 코에이에서 만든 게임 진삼국무쌍 시리즈들 중 5편부터 장봉을 사용하고 있는 주유와 비슷한 모션이 있다. [4] 물론 사략선 몰고 멋대로 에도 근해로 쳐들어온 도로테아 코예트는 제외. [5] 작중에서 묘사된 영월의 상태로 보아 어지가한 소원도 못 이루어줄 정도로 막장 상태인데, 더 암담한 진실은 정성공의 소원은 후유키의 대성배라고 하더라도 이루어줄 수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6] 실제로 정성공은 죽는 순간까지 명나라의 부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 어찌 보면, 실존 인물의 역사가 Fate 시리즈 정성공의 행동에 당위성을 부여하는 셈. [7] 잔이 차오른 영월은 오염된 성배급으로 위험한 오탁을 뿜어내는 등 심히 막장스러운 상태였기 때문에 이걸 본 세이버와 이오리는 파괴를 결심했다. [8] 이때 정성공과 캐스터가 보여주는 모습은 거의 따갚되를 시전하는 영끌족 그 자체. 피까지 토해가며 승리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인다. 얼핏 보기엔 유쾌해 보이는 티키타카를 주고 받지만, 정성공과 캐스터가 영월을 절박하게 바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인상 깊은 연출. 여담으로 현실의 정성공은 오래 살지 못했고 말년에는 병으로 정신이 오락가락하기까지 했는데 본작에서는 이때 생명력이 심하게 소진된 후유증인 모양. [9] 중국 팬의 조사에 따르면 당인관이 아니라 아처 이전에서 아처와 함께 돌아다녔던 곳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애초에 최종전을 치른 주택가도 민간 피해를 덜고자 당인관이 아니라 따로 마련한 장소였다. [10] 실제 역사의 정성공이 1661년 대만을 공격했을 당시 대만 총독이 바로 본작에서 도로테아의 아버지로 설정된 프레데릭 코예트이기 때문. 이 대만 공격은 성공하여, 대만을 정복한 정성공은 동녕국을 세워 초대 왕이 된다. 마테리얼에서도 아버지와 함께 대만에서 정성공과 싸웠다고 인증한다. [11] 치에몬을 상대로 방심하다가 기적적으로 발현된 라 퓌셀에 맞아 산화했다. Fate/Apocrypha에 나온 라 퓌셀의 위력을 생각한다면 근내민 EEE짜리 캐스터가 버틸 리가.(...) [12] 정발판에서는 부하라 오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