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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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변
蝶变
The Butterfly on the Bund 1939
||蝶变
The Butterfly on the Bund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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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 라이선스 초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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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중국| ]][[틀:국기| ]][[틀:국기| ]]포커스테이지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극본 | 华安, 赵馨源 |
작곡 | 张钰曈, 叶健锋 |
연출 | 이기쁨 |
윤색 | 한재은 |
음악감독 | 이진욱 |
안무 | 신선호 |
공연 기간 | 초연: 2024.07.20 ~ 2024.09.22 |
공연 장소 | 초연: 대학로TOM 2관 |
관람 시간 | 100분 |
공식 계정 | [F] | [F] | [N] | [N] |
[clearfix]
1. 개요
<nopad> |
2024년,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중국
라이선스 뮤지컬. 중국의 공연 제작사 포커스테이지와 한국의
네버엔딩플레이가 공동 제작한다.
1939년 중화민국 시기 상하이[上海]를 배경으로, 홍콩의 유명 가수 ‘만만’의 실종에 얽힌 비밀과 두 여인의 미묘한 관계 등을 미스터리 형식으로 풀어낸다.
역사적 배경과 사건을 모티브로 여성 서사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2023년 1월 6일 상해대극원 초연 이후 중국 내에서도 인기리에 상연 중이다.
1939년 중화민국 시기 상하이[上海]를 배경으로, 홍콩의 유명 가수 ‘만만’의 실종에 얽힌 비밀과 두 여인의 미묘한 관계 등을 미스터리 형식으로 풀어낸다.
역사적 배경과 사건을 모티브로 여성 서사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2023년 1월 6일 상해대극원 초연 이후 중국 내에서도 인기리에 상연 중이다.
2. 시놉시스
“작은 나비 날갯짓을 아는 사람 없더라도,
폭풍은 일어날지 모른다!” 파업, 폭력, 거짓, 암살⋯ 상하이의 뒷골목엔 수많은 보이지 않는 비밀들이 숨겨져 있다. 1939년 6월 6일, ‘모던’ 잡지사의 기자 제치평이 우원로 1423번 공원 별장의 문을 두드렸다. 그는 유명한 가수 만만을 인터뷰하러 왔으나, 그에게 문을 열어준 것은 심문군. 이 여자는 만만이 며칠 전 일본 영사관의 무도회에서 실종되었다고 말한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신분, 왈츠에 숨겨진 암호, 한 지붕 아래의 두 여인들, 거짓말 뒤에서 피어난 감정. 이 별장 속에 숨겨진 비밀들⋯. |
3. 등장인물
* 심문군 沈文君
이상주의자. 신학교 출신. 기행을 일삼는 만만과 한 지붕 아래 살면서도 냉정하고 절제된 태도를 유지한다. 만만이 실종된 후 찾아온 치평과의 대화를 통해 차츰 그녀의 진실이 드러난다.
-
만만 曼曼
홍콩 출신 유명 가수. 1938년 연인과 함께 상해로 피신했다가 일본 영사관 무도회에서 종적을 감춘다.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성격이지만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 뒤에는 연약한 마음과 비밀이 숨어 있다.
-
제치평 齐治平
‘모던’ 잡지사 기자. 상해 내 유명인사들의 가십거리를 찾아다닌다. 만만을 인터뷰하러 갔다가 그녀의 실종을 알게 되고, 문군과의 대화를 통해 진상을 파헤쳐 나간다.
4. 줄거리
5. 넘버
5.1. 한국 공연
||<width=300><rowbgcolor=#0B2912><rowcolor=#B6D3BD> 한국 공연 번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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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군 작년 가을 무렵의 비 내리던 날 차게 번지던 계화꽃 향기 그녀와 첫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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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1. 그녀 같은 사람 - 만만, 문군[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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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300><rowbgcolor=#0B2912><rowcolor=#B6D3BD> 한국 공연 번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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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 십 년 전 입던 스타일에 펜 굴리며 허세 텃세 지가 먼저 왔다고 가르치려 드네 아홉 시 반까지 와, 쳇! 난생 처음 봐, 저런 사람은 문군 대스타라도 되시는지 인형 옷에 혀 짧은 말 홍콩에서 하듯이 애교나 부리며 할리우드 클럽? 하! 난생 처음 봐, 저런 사람은 만만 예를 들면 미용실은 어디가 좋은지 Miss 심, 이런 건 알려주세요 난생 처음인 상해 아직 어리고 실례할까 무섭죠 문군 한 집에서 예의범절 갖출 필요 뭐 있나요 상해는 이게 좋죠 돈이면 다 살 수 있다는 것 만만 그럼 Miss 심 웃음은 얼마에요? 문군 민폐를 안 끼치는 게 예의 중 최고지요 만만 재미 없는 사람문군 예의 없는 사람만만 냉랭한 사람문군 뻔뻔한 사람을문군 난 처음ㅤ만만 난 처음문군 난 처음ㅤ만만 난 처음문군 난 처음 보네ㅤ만만 처음 보네문군 만만 저런 사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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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2. 달력 / 상해 바람 - 만만, 문군[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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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300><rowbgcolor=#0B2912><rowcolor=#B6D3BD> 한국 공연 번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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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군 달력에 또 한 줄이 가고 오래 머물진 않겠지 만만 상해 바람 우원로까진 닿지 않아 기차 소리마저 들리지 않게 놀아 흥청망청 문군 달력에 또 한 줄이 가고 달라질 건 하나도 없지 딱 하나, 호들갑 떨고 시끄러운 그녀 빼고 달력에 또 한 줄이 가고 오래 머물진 않겠지 만만 상해의 비 구두 위에는 내리지 않아 자정이면 여기 술에 조명에 취해 다 꿈같아 문군 달력에 또 한 줄이 가고만만 달력에 또 한 줄이 가고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만만 상해의 비문군 달력에 또 한 줄이 가고만만 구두 위에는 내리지 않아문군 달라질 건 하나도 없지만만 자정쯤 이곳의 화려한 조명에 취해문군 딱 하나,호들갑 떨고 시끄러운 그녀 빼고 만만 낮의 일은 모두 버리고르네[9]와 손 잡고 문군 오래 머물진 않겠지만만
루블 씨가 건네주는 술 한 잔문군 시끄럽네만만 꿈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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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3. 왈츠 - 만만[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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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300><rowbgcolor=#0B2912><rowcolor=#B6D3BD> 한국 공연 번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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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 바람은 문을 스치고 리듬은 내 발 아래 골목의 소음 들려와도 이 춤이 음악이 내 맘을 사로잡네 그녀의 손길은 냉정하지 않아 어쩌면 나와 같지 않을까 따스한 온도 나처럼 따스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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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4. 무도회·그녀가 실종되었다 - 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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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군 하나둘씩 모여들고 등불이 켜지고 궂은 날씨 무슨 일 생기려나 그림자들, 낭인일까 예복이 반짝여 꼭 칼날 같이 습기 찬 바람 냄새 만만이란 이름의 여인 이것은 그의 상해 첫 데뷔 무대 일곱 시에 문 닫고 일곱 시 반, 연주 시작 여덟 시 반, 그녀가 등장해 노래를 하지만 그녀는 사라졌지 흔적 없이 그렇게, 실종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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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5. [ruby(제야, ruby=除夜)] - 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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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군 그날은 흐린 설날 전야 폭죽소리에 섞여 총알소리 날카롭게 공기를 찢으면서 탕 저녁 식사 전 사라졌어 클럽에도 만만은 없다고 모른다고 그 성격이면 어디서 연휴니까 놀고 있는 거겠지 시각은 아홉 시 그녀가 왔지만 굳은 표정 만만 “춤을 너무 춰서 머리가 아파요.” 문군 두 손은 계속 떨리고 만만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날씨 때문에.” 문군 흐트러진 젖은 머리 문을 닫고 방에만 틀어박혀 만만 “날 혼자 있게 해줘요!” 문군 이걸 왜 물어보시는진 모르겠지만 그날 그녀가 좀 심상치 않긴 했어요. 그 후 점점 이상한 행동들 하인 말로는 그 방엔 매캐한 연기 냄새에 밤새 도는 축음기 문 열어도 사람은 안 보여 계속 편지를 썼지만 답신은 안 와 단 한 번도 한 번은 옷 위에 보이는 어두운 얼룩 핏자국 같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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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 Sir, 홍콩에 오신다면 불빛을 조심해요 Sir, 홍콩에 오신다면 그물에 걸린 거죠 Sir, 홍콩에 오신다면 완차이에 오셔서 찾아요, 날 돈으로 사랑을 사요 여기는 홍콩 가볍다 비웃지는 마 바보 취급했다 화내지 말아줘 그 순간 진실했어 돈으로 명예를 사요 여기는 홍콩 담배 한 대, 말 한 마디 시계 한 개면 가벼운 키스 순금이면 다정한 미소 재미 없는 말은 금지 열한 살 도착했죠, 여기 홍콩 고향 떠나, 완차이라는 곳에 요지경 같은 세상 교양은 꿈속에 버려 돈으로 명예를 사요 여기는 홍콩 담배 한 대, 말 한 마디 시계 한 개면 가벼운 키스 순금이면 다정한 미소 재미 없는 말은 금지 내 거라곤 오직 하나 초라한 풍경의 창 밖을 보며 생각해 어린 내 동생, 어디에 있을까 혹 나처럼 지내려나 웃음 팔고 술 마시며 그렇게 보낸 청춘 시절 홍콩 새로운 스타, 내가 만만 날 보러 온 사람 코즈웨이베이까지 줄을 섰네 돈으로 명예를 사요 여기는 홍콩 담배 한 대, 말 한 마디 시계 한 개면 가벼운 키스 순금이면 다정한 미소 재미 없는 말,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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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7. 진 선생 - 만만[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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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 홍콩발 상해행 여객선 푸른 물결 속에 17일 여정 바람이 불어 선상은 쌀쌀해 나의 목표는 그를 포섭하는 것 진 선생님, 모두들 그렇게 불렀지. 진 선생님. 일등석 비밀스런 승객 뭐, 그렇게 특별해 보이진 않지만 모두 속삭여 그의 정체 셋째 날 그의 일행과 팔짱을 끼고 그를 봐 그의 시선은 내게 꽂히고 난 미소 짓고 입술에 손을 “Hello Sir, 저는 만만.” 7일째 우린 갑판에 서서 선글라스와 밀짚모자로 가리고 그는 샴페인 두 잔을 들고 “혹시 저녁 식사 함께 하실래요?” “진 선생님, 그 키스는 잊으세요.” “진 선생님, 전 그런 사람 아니에요.” “진 선생님, 쉿-” 이젠 누가 술래일까 남자들이 다 그렇죠, 뭐. 그 후로 전 그를 거들떠보지도 않았어요. 인내심은 참 중요하죠. 사람들은 그게 별로 없거든요. 홍콩발 상해행 여객선 12일째 술에 취한 그의 시선 내 몸을 보지만 난 눈길 한 번 주지 않아 16일째 나를 방으로 초대했지 “미안해” 선물 주며 사과하네 “됐어요. 인연이라면” “만나요, 상해에서.”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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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7.5. 첫 만남 Reprise - 만만, 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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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군 만만 작년 가을 무렵의 비 내리던 날 차게 번지던 계화꽃 향기 그녀와 첫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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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8. 우원로668길 - 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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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 2월 10일 받은 건 한 사탕 상자 쪽지엔 ‘설날 전야, 우원로668로 보내.’ 통 안에는 달그락 소리만 난 그걸 클럽에 들고 갔어 여섯 시 반 회색 양복 남잘 찾아 소나기에 우비로 가리고 이상하게 추운 기분 상자를 건네고 인사 “통 안에 사탕. 이번 공연 가장 중요한 도구.” 일곱 시, 커튼이 열리고 누군가 그 순간 옆을 지나가 호흡은 소음에 감춰 내 심장 박동 난 들려 폭죽 소리보다 더 큰 폭발 난 보여 붉은색 꽃이 빗속에 피어나 난 알아 나는 문군이 있는 집 근처에 왔어 비에 젖어, 손이 떨려 술 한 잔도 따르지 못하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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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9. 처마 - 만만, 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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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 어린 동생이 남긴 이 머리핀 그때 아직 내 어깨까지 오던 키 우리 머릴 빗으며 말해 내일 너희를 데려간다 어떻게 그 앨 보내겠어 “우리 같이 도망가자” 그날 밤도 비가 세차게 내렸지 두 손 꼭 잡고 천둥소리가 무서워도 우린 뛰어야 해 문군 이 작은 처마 아래 묻어요 너의 어두운 과거 그날의 비는 이제 다시 널 적시지 않아 만만 그대로 도망쳐 벗어나려 했는데 하지만 등 뒤로 쫓아오는 발소리가 가까워져 어깨는 한 손에 잡혔고 우리는 다시 어둠 속에 문군 이 작은 처마 아래 묻어요 너의 어두운 과거 그날의 비는 이제 다시 널 적시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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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0. 전차 - 문군[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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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군 흔들리는 전차에 서서 멍하니 창을 봐 저 즐비한 상가 빌딩숲 무도회장 향락의 향기 끝도 없이 화려한 치장들 강가에 세운 판자집에서 아기를 하수도 물로 키워 노파는 쓰레기를 줍는데 너무 달라 한쪽은 명예를 쫓고 한쪽은 묻힐 곳도 없어 이상한 이 세상 마치 안 보인다는 듯 전차를 놓친 저 사람들을 버리네 작은 몸 하나 뉘일 곳 입에 풀칠할 밥 한 술 구해보려고 애를 써 힘이 다해 죽을 때까지 옆집 살던 착실한 가족들 남자는 회계 일 여자는 미싱을 잘해 그 집 딸 날 이모라 불러 조금 소박해도 단란한 가정 이상한 이 세상 마치 별거 아니란 듯 전차를 놓친 저 사람들을 버리네 작은 몸 하나 뉘일 곳 입에 풀칠할 밥 한 술 구해보려고 애를 써 힘이 다해 죽을 때까지 파업하던 날에 십장이 곤봉을 들고 순찰 경적 소리 남자는 팔이 부러져 떠나갔어 허망하게도 이별이 흔한 단칸방에서 그 모녀도 종적을 감춰 Dot dash dot Dot Dot dash dot dot Dot dash Dash dot dot dash[CW][R] 전차 궤도를 바꿔 해는 뜰 거야 멈출 거야 이 전차를 설령 봄을 놓친대도 작은 나비 날갯짓을 아는 사람 없더라도 폭풍은 일어날지도 몰라 긴 밤 후에 새벽이 깨어나리 만만 긴 밤 후에 새벽이 깨어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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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1. 흉흉 - 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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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 74길 일본 헌병 폐쇄 점령 86길 경찰이 철조망 설치 사명별장 인원 출입 통제 가쁜 숨결을 숨겨야 해 평소대로 나답게 냉정하게 나의 시선 흔들리면 안 돼 차가운 손에 신문을 쥐어 갑자기 나를 바라봐 나와 내 비밀은 피할 곳 없어 나 익숙한 거리로 와도 날 누군가 감시할 것 같아 이게 마지막 임무가 될지도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한 채 지금 난 여기 있지만 일 초 뒤엔 어디 있으려나 난 정말 용기가 있나 이제 닥쳐올 폭우에 직면할 용기 흉흉한 이 세상에 그녀의 모습은 그대로야 따라 추고 싶어 그 스텝 계속 내일까지 흉흉한 이 세상에 그녀의 스텝은 그대로야 따라 추고 싶어 그 스텝 계속 내일까지 네가 그리는 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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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2. 마지막 임무 - 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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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 어렸던 내 동생, 키가 컸을까 머리는 길까, 짧을까 어디에 가봤을까 혹시 나를 계속 걱정했을까 너도 애타게 날 기다렸을까 똑딱똑딱, 내릴 역에 곧 도착해 내일은 상해엔 이제 만만은 없어 상해 바람은 더 이상 나와는 상관없어 혹시 그녀가, 이 골목이 다시 생각날까 마지막 임무 완수 내일은 상해엔 이제 만만은 없어 내 차가운 태양 변함없이 지내겠지 혹시 그리워질까 그날 빗속의 우리 문군 들어왔어? 네 방 침대 위에 쿠키 갖다 놨어. 만만 똑딱똑딱, 내릴 역에 곧 도착해 어쩌면 전차 옆자릴 스쳐갈 인연 내 정체조차 모르지만 너는 무심코 한 줄기 빛을 내 손에 올려 내 방황을 좇고 내 마음 밝혀줬어 똑딱똑딱, 내릴 역에 곧 도착해 너의 내일에 함께 가고 싶어 마지막 임무 완수 내일은 상해엔 이제 만만은 없어 내 차가운 태양 가끔 떠올려줘 그날, 빗속의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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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3. 명령이다 - 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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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군 일단 불을 켜고 책상 밑을 검사해 확인해 봐 도청 장치 혼자인가 자세히 떠올려 들어올 때를 그들이 수상해하진 않았나 질문은 하지 마 대답만 해 잡생각도 하지 말고 나의 지시대로 수도관을 파괴해버려 통신기는 전선 잘라 완전히 파괴해라 이건 명령 아무 생각하지 말고 나의 지시대로 살아나가는 게 더 중요해 난 필요 없어 의심 질문 설명 전부 필요 없어 네 생각은 고민하지 마 명령한 대로 해 망설일 것 없어 두려워할 것도 없어 어떤 의심도 하지 마 수행해 명령대로 “살아서 나가라. 명령이다.” 하나, 진정해라 때를 노려 아직 늦지 않았어 둘, 실행해라 명령대로 성패는 순간에 갈려 셋, 아무 생각하지 말고 내 지시를 따라 넌 곧 탈출한다 “글쎄, 진실은 언제나 엉망이지만 그렇다고 거짓으로 덮을 수도 없지.” 옷을 적셔 문 두드려 당당하게 밀고 나가 누가 누군지 모른 척 계속 조심 끝까지 방심하지 마 자기 자신을 먼저 속여야 해 만만 자기 자신을 먼저 속여야 해 |
||<width=300><rowbgcolor=#0B2912><rowcolor=#B6D3BD> 한국 공연 번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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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군 내가 입혀줄게 무도회 화려한 의상 한땀 한땀 비단 수놓아 화려한 옷 내가 꾸며줄게 진주의 보석 붉은 입술 연지 노래 후에 흩어져도 문군 만만 아, 영원히 찬란하게 만만 작별할 시간 홍등 불빛 추억이 되고 구슬 하나에 생각 하나 이 거리와 이별 막이 내려도 나를 기억해 만만이란 이름의 여인을 만만 문군 그녀, 영원히 아름답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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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5A. 무도회 - 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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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 하나둘씩 모여들고 등불 화려한데 궂은 날씨 무슨 일이 생기려나 그림자들, 낭인일까 예복이 반짝여 꼭 칼날 같이 습기 찬 바람 냄새 거센 비가 내리는 저녁 나의 상해 마지막 임무 현장 일곱 시, 문이 닫히고 일곱 시 반, 연주 시작 여덟 시, 사람들은 알 수 없는 표정들 손이 너무 차 어디 갔다 이제 왔어 여긴 모두 다 평소대로 하지만 난 불안해 문군 Dot dash dot dot Dash dash dash Dot dot dot dash Dot[CW][L] 만만 흉흉한 이 세상에 그녀의 모습은 그대로야 따라 추고 싶어 그 스텝 계속 내일까지 왈츠 선율이 귓가에 울려 내 세상에 남은 건 그녀뿐 어떻게 작별할까 어쩌면 지금이 완벽한 대답 Dot dash dot dot Dash dash dash Dot dot dot dash D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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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5B. 무도회·마지막 춤 - 만만, 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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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군 하나둘씩 모여들고 등불 화려한데 궂은 날씨 무슨 일 생기려나 그림자들, 낭인일까 예복이 반짝여 꼭 칼날 같이 습기 찬 바람 냄새 돌아보니 나비가 그녀 목에 있었어 생각 못 했어 그녀라고는 잠깐, 심문군 해결책을 생각하자 그녀와 정보를 다 구해야 해 이 정보는 중대해서 잃어서는 절대 안 되고 그녀의 여분의 옷이 바로 상자 아래 있어 방법이 있겠지 고민할 시간 없으니까 행동해 성패는 찰나에 갈려 그녀 날 따를 거야 결국 내가 온 것일까 똑딱똑딱, 나의 역에 곧 도착해 나의 승객 두려워 마라 언젠간 너에게 알려줄게 모든 것을 눈치채기 어려운 방법 아주 정교한 계획 이건 열차장의 멋진 계획 그녈 구할 단 한 번의 기회야 Dot dot dot dot Dash dash dash Dot dash dash dot Dot[CW][H] 문군 만만 흉흉한 이 세상에문군 너의 모습은 그대로야만만 그녀의 모습은 그대로야문군 따라서문군 만만 추고 싶어 그 스텝 계속 내일까지 만만 왈츠 선율이 귓가에 울려 내 세상에 남은 건 그녀뿐 문군 어떻게 작별할까 어쩌면 이것이 완벽한 대답 아주 정교한 계획 이건 열차장 마지막 계획 만만 기억해줘문군 잊어버려문군이란 이름의 여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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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첫 만남 - 만만, 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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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300><rowbgcolor=#0B2912><rowcolor=#B6D3BD> 한국 공연 번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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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군 만만 작년 가을 무렵의 비 내리던 날 차게 번지던 계화꽃 향기 그녀와 첫 만남 |
5.2. 중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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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0. 初见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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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600><rowbgcolor=#0B2912><rowcolor=#B6D3BD><width=50%> 중국어 원문 || 한국어 번역[비공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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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君 那是去年秋日的第一场雨 夕阳被打湿 晕开桂花凉气 我第一次 遇见她 |
문군 작년 가을 첫 비가 내린 날 젖어가는 노을 차게 번지던 계화꽃 향기 그녀와 첫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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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1. 她这样的人 그녀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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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600><rowbgcolor=#0B2912><rowcolor=#B6D3BD><width=50%> 중국어 원문 ||<width=50%> 한국어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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曼曼 穿着十年前的样式 拿笔不放 装腔作势 当自己早来几天就能做人老师 九点半前回来 我从未见过她这样的人 文君 裙衩开到大腿中央 花枝招展 言语轻狂 当自己还在香港笑笑就能换糖 好莱坞俱乐部 我从未见过她这样的人 曼曼 我要去 Beauty Parlour 该去哪里寻找 Miss 沈 这个我要向你讨教 毕竟我刚到上海 年岁也小 怕事情办的不周到 文君 不必这么客气教条 既然都要住在一道 上海就是这点好 只要有钱 什么都买得到 曼曼 那 Miss 沈一笑 值多少 钞票 文君 不给别人添麻烦 就是最大的礼貌 曼曼 这般无趣的人文君 这般无理的人曼曼 冷冰冰的人文君 厚脸皮的人文君 我从未曼曼 我从未文君 我从未曼曼 我从未文君 我从未见过曼曼 从未见过文君 曼曼 她这样的人 |
만만 십 년도 더 된 낡은 옷차림 펜을 들고서 허세를 부려 고작 며칠 먼저 와놓고는 선생인 양 구네 밤 아홉 시 반 전에 들어오라니 그런 사람은 처음 봤어 문군 허벅지까지 트인 치맛자락 화려한 치장, 경박한 말투 홍콩에선 자기가 웃기만 해도 캔디를 준다네 할리우드 클럽이라니 그런 사람은 처음 봤어 만만 Beauty Parlour에 가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하나요? Miss 심, 당신께 여쭤봐야겠어요 이제 막 상해에 왔는데 나이도 어려서 일이 서툴까 걱정돼요 문군 그렇게 격식 차릴 필요 없어요 어차피 한 지붕 아래 살아야 하니까 상해는 그런 점이 좋아요 돈만 있으면 뭐든 살 수 있죠 만만 그럼 Miss 심, 한번 웃어봐요 그 웃음은 얼마면 살 수 있나요? 문군 민폐를 안 끼치는 게 예의 중 최고지요 만만 재미 없는 사람문군 무례한 사람만만 차가운 사람문군 뻔뻔한 사람문군 난 한번도만만 난 한번도문군 난 한번도만만 난 한번도문군 그런 사람은만만 본 적 없어문군 만만 그녀 같은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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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2. 月份牌 / 上海的风 달력 / 상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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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君 月份牌又打上一个勾 你知道她不会久留 曼曼 上海的风 吹不过愚园路的梧桐 吴淞江[吴]的汽笛 淹没在彻夜欢声 歌舞升平 文君 月份牌又打上一个勾 我的生活不会有不同 除了她 一点小事 就大惊小怪 四处卖弄 月份牌又打上一个勾 你知道她不会久留 曼曼 上海的雨 打不湿皮鞋上的钻石扣 子夜生下瞳孔 黯淡在酒绿灯红 如梦初醒 文君 月份牌曼曼 月份牌又打上一个勾朱颜不改 永远为我停留 曼曼 上海的雨文君 月份牌又打上一个勾曼曼 打不湿皮鞋上的钻石扣文君 我的生活不会有不同曼曼 子夜生下瞳孔文君 除了她 一点小事曼曼 黯淡在酒绿灯红文君 就大惊小怪 四处卖弄曼曼 将白日的都抛脑后你可以牵起 克朗的手 文君 你知道她不会久留曼曼 再喝下
卢布送的酒一杯解千愁 文君 辗転不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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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군 달력에 또 한 번 표시를 해 그녀는 오래 머물지 않을 거야 만만 상해 바람은 우원로 오동나무를 흔들지 못해 우송강[吴] 뱃고동 소리는 밤새 흥겹게 울려퍼지는 춤과 노래에 파묻혀 문군 달력에 또 한 번 표시를 해 내 삶은 변함없이 그대로겠지 사소한 일에도 호들갑 떨며 사방에 떠들어대는 그녀만 빼고 달력에 또 한 번 표시를 해 그녀는 오래 머물지 않을 거야 만만 상해의 비는 구두 위 다이아몬드 장식을 적시지 못해 한밤중 피어난 눈동자는 술과 초록 등불 아래 흐려져 마치 꿈에서 깨어난 듯 문군 달력에만만 달력에 또 한 번 표시를 해아름다움이여 부디 변치 말고 영원히 날 위해 머물러줘 만만 상해의 비는문군 달력에 또 한 번 표시를 해만만 구두 위 다이아몬드 장식을 적시지 못해문군 내 삶은 변하지 않을 거야만만 한밤중 피어난 눈동자는문군 사소한 일에도 호들갑 떨며만만 술과 초록 등불 아래 흐려져문군 사방에 떠들어대는 그녀만 빼고만만 낮 동안의 일들은 전부 잊어버려크라운이 내민 손을 잡고 문군 그녀는 오래 머물지 않을 거야만만
루블이 건넨 술을 마시면그 어떤 근심도 털어낼 수 있어 문군 시간은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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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3. 华尔兹 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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曼曼 风从门前路过稍迟 节奏在脚下搁置 弄堂外杂音接踵而至 但只有这舞曲落在我心的白纸 她的手不像想象中冰凉 或许她和我一样 都有着同样温暖的 温暖的 |
만만 바람은 문 앞을 서성이고 리듬은 발 밑에 머물러 있네 골목길 소음은 익숙한듯 내게 다가오지만 오직 이 왈츠만이 내 마음 속 빈 페이지를 채워 그녀의 손은 생각보다 차갑지 않아 어쩌면 그녀도 나와 같은 따스한 온기를 품고 있나 따스한 온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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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4. 舞会·她失踪了 무도회·그녀의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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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君 脚步匆匆 盛装隆重 舞会初上华灯 天阴欲雨 有什么正在发生 人影重重 浪人穿行 礼服光泽闪动 如利刃刀锋 山雨欲来满城风 那是一个大雨的晚上 她在上海的初次登场 七点大门关上 七点三十舞曲奏响 八点三十她走到中央 献上一唱 然而舞台空荡 无人知晓 她在何方 |
문군 분주한 발걸음, 화려한 옷차림 무도회장 밝히는 환한 불빛 흐린 하늘엔 곧 비가 올 듯해 무슨 일이 생길 것만 같아 짙게 드리운 사람들의 그림자 낯선 얼굴들이 스쳐 지나가 예복의 광택은 칼날처럼 번득이고 산비를 머금은 바람이 도시를 휘감아 폭우가 쏟아지던 그날 밤 그녀의 첫 상해 공연 일곱 시, 극장 문이 닫히면 일곱 시 반, 음악이 울려퍼지고 여덟 시 반, 그녀는 무대 중앙으로 걸어가 노래를 시작하지만 무대는 텅 비어있었어 누구도 알 수 없었지 그날 밤, 그녀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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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5. 除夕夜 섣달그믐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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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君 那是一个湿漉漉的除夕 鞭炮声来得更早也更尖利 像是子弹一颗颗撕裂空气 晚餐前曼曼不知所踪 打到俱乐部去的电话也找不见人 以她的性子 除夕夜又不知去哪里寻欢作乐 时钟敲响 九点她推开门 一张惊恐的脸 她的双手不止地颤 她的头发淋湿纷乱 闭门不出 把自己关在房间 之后她的行踪更加诡异 佣人总说 她的房间有烧焦的烟雾气 彻夜开着留声机 打开门人却不见踪迹 很多信件需要邮寄 却不见收到只言片语 有一次 衣服上留有奇怪暗色痕迹 好像是血迹 |
문군 그해 섣달그믐밤은 유독 스산했지 폭죽 소리는 여느 해보다 더 이른 시간에 더욱 날카롭게 울려 퍼졌어 마치 탄환이 공기를 찢듯이 저녁 식사 전, 만만은 어디론가 사라졌어 클럽에 전화를 걸어봐도 그녀를 본 사람은 없었대 섣달그믐밤이니, 그녀라면 또 어딘가에서 흥청망청 놀고 있겠거니 생각했지 어느덧 시계는 밤 아홉 시를 가리켰고 그녀가 문을 열고 뛰어들어왔어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멈추지 않고 떨리는 그녀의 두 손 흠뻑 젖어 헝클어진 머리카락 그녀는 문을 잠그고 방 안에 틀어박혔어 그날 이후 그녀의 행적은 더욱 묘연해졌어 하인들은 늘 말했지 그녀의 방에서 무언가 타는 냄새가 난다고 밤새도록 축음기가 틀어져 있었고 방문을 열어봐도 인기척은 없었어 보내야 할 편지들도 많았는데 아무런 기별조차 없었지 어느 날은 그녀의 옷에 수상한 검붉은 얼룩이 묻어 있었는데 마치 핏자국 같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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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6. 如果你来到香港 당신이 홍콩에 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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曼曼 Sir 如果你来到 香港 小心那灯火辉煌 Sir 如果你来到香港 不就是自投罗网 Sir 如果你来到香港 记得来 湾仔 听我一唱 一掷千金的温柔乡 这就是香港 别怪我言语尘下 把你当作傻瓜 别怪我没提醒你 小心那痴情诡计 一掷千金的名利场 这就是香港 一支烟换我一句谎话 一块表换我吻在脸颊 千足金换我笑靥如花 不说兴亡话 我从十一岁来到香港 背靠维港 找湾仔的地方 人间烟火画荒唐 斯文在梦中埋葬 一掷千金的名利场 这就是香港 一支烟换我一句谎话 一块表换我吻在脸颊 千足金换我笑靥如花 不说兴亡话 属于我的 只有一扇看不见风景的窗 我时常望着它想 我的小妹妹 现在又在何方 她会不会和我一样 逢人便笑 辗转欢场 我这样度过青春少年 港岛有了个红人名叫曼曼 暴名求见者 从 湾仔排到 铜锣湾 一掷千金的名利场 这就是香港 一支烟换我一句谎话 一块表换我吻在脸颊 千足金换我笑靥如花 不说兴亡话 |
만만 Sir, 당신이 홍콩에 온다면 눈부신 불빛을 조심해요 Sir, 당신이 홍콩에 온다면 스스로 덫에 걸려드는 거예요 Sir, 당신이 홍콩에 온다면 완차이로 와서 내 노래를 들어봐요 한번에 천금을 쓰는 환락의 밤거리 여기는 홍콩 천박한 말투로 얕보는 이들을 탓하지 마요 내가 미리 경고하지 않았다 탓하지 마요 어리석은 사랑에 속지 마요 한번에 천금을 쓰며 돈과 명예를 탐하는 여기는 홍콩 담배 한 대에 달콤한 거짓말 한번 명품 시계에 볼 키스 한번 순금에는 얼마든지 웃어주죠 복잡한 세상사는 말할 필요 없죠 열한 살에 홍콩으로 왔죠 빅토리아 항 옆 완차이란 동네 인간사 모든 건 헛되기 짝이 없고 교양 따윈 꿈에서나 찾을 수 있죠 한번에 천금을 쓰며 돈과 명예를 탐하는 여기는 홍콩 담배 한 대에 달콤한 거짓말 한번 명품 시계에 볼 키스 한번 순금에는 얼마든지 웃어주죠 복잡한 세상사는 말할 필요 없죠 날 위한 거라곤 풍경도 없는 창문뿐 이따금 그 창밖 너머를 상상해요 내 여동생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그 애도 나처럼 만나는 사람마다 웃어주며 화려한 밤무대를 떠돌고 있을까 그렇게 스치듯 떠나보낸 지난 날들 홍콩에 만만이란 이름의 스타가 탄생했죠 완차이에서 코즈웨이베이까지 그녀를 만나기 위해 모두가 줄을 서죠 한번에 천금을 쓰며 돈과 명예를 탐하는 여기는 홍콩 담배 한 대에 달콤한 거짓말 한번 명품 시계에 볼 키스 한번 순금에는 얼마든지 웃어주죠 복잡한 세상사는 말할 필요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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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7. 陈先生 진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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曼曼 从香港到上海的客轮 蓝色波涛卷起十七个晨昏 风带走体温留我一人浮沉 我的目标是接近这个男人 陈先生 陈先生 他们都叫他 陈先生 头等舱最神秘的客人 陈先生 陈先生 貌不惊人的 陈先生 有着不可言说的身份 第三天 我挽着他带上船的女伴 相逢迎面他甚至无法移开视线 我微笑指尖轻抚唇边 我说 “Hello Sir 我是曼曼” 第七天 我们在甲板遇见 太阳镜草帽遮住我的脸 他拿着两杯香槟上前 “或许曼曼小姐赏光共进晚餐” “陈先生, 忘记那个吻” “陈先生, 我不是这样的人” “陈先生, 嘘-” 你猜这次谁是猎人 从香港到上海的客轮 第十二天情浓酒配 他的视线在我身上盘旋 我不向他投去一眼 第十六天他邀请我到他的房间 给我备了礼物作为道歉 我说 “不” “如果有缘” “让我们上海再见” “Bye” |
만만 홍콩에서 상해로 가는 여객선 푸른 파도가 열일곱 번의 해와 달을 휘감아 바람은 온기를 빼앗고 난 홀로 견뎌내 내 목표는 이 남자에게 다가가는 것 진 선생, 진 선생 모두가 그렇게 불러, 진 선생 일등석 가장 신비로운 승객 진 선생, 진 선생 얼핏 평범해보이는 진 선생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기고 있지 사흘째 난 그가 데려온 다른 여자와 팔짱을 낀 채 그와 마주쳐, 그의 시선을 사로잡아 미소 지으며 손가락으로 입가를 살짝 건드려 “Hello Sir, 전 ‘만만’이라고 해요” 이레째 난 선글라스와 밀짚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갑판 위에서 또 그를 만나 그는 샴페인 두 잔을 들고 다가와 “만만 아가씨, 혹시 저녁 식사 함께 하시겠어요?” “진 선생, 그 입맞춤은 잊어요.” “진 선생, 전 그런 여자가 아니에요.” “진 선생, 쉿-” 이번엔 누가 사냥꾼인지 맞혀봐 홍콩에서 상해로 가는 여객선 열이틀째, 정취와 술이 어우러져 그의 시선은 여전히 나를 좇지만 난 그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아 열엿새째 그가 나를 그의 객실로 초대해 사과의 의미로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난 그에게 말해 “선물은 됐어요.” “인연이 있다면” “상해에서 다시 만나요.”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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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8. 愚园路668弄 우원로668길[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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曼曼 二月十日 我收到个糖果盒子 纸条说 ‘除夕夜晚送到愚园路668弄’ 盒子很轻碰撞细微可听 我带着它来到隔壁舞厅 六点五十 找到灰西装的男人 霆雨纷纷 雨披遮住视线 我只觉得异常寒冷 他接过盒子说 “多谢 盒中的糖果是这场大戏的重要道具” 七点表演拉开红幕 神色匆匆的人走入厅廊 我将呼吸在霓虹中隐藏 心跳跌宕 我听见 比鞭炮声更响亮的炸裂 我看见 暗红色的花朵绽放在雨夜 我发现 我已跑回我与文君小小的弄堂 双手颤抖 浑身湿透 甚至无法为自己倒上一杯酒 |
만만 2월 10일 사탕이 든 상자 하나를 받았어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지 ‘섣달그믐밤, 우원로668길로 배달할 것.’ 상자는 가벼웠고, 흔들면 미세한 소리가 났어 난 그 상자를 들고 무도회장으로 향했지 오후 여섯 시 오십 분 회색 정장 차림의 사내를 찾아냈어 천둥번개가 몰아쳤고 우비를 쓰고 있던 탓에 앞이 잘 보이지 않았어 유독 추웠던 그날 밤 상자를 건네받은 사내는 내게 말했지 “고맙소. 이 사탕은 오늘 밤 공연의 중요한 소품이라오.” 일곱 시, 커튼이 열리고 누군가 다급한 얼굴로 들어와 난 네온 불빛 속에 숨을 죽여 내 심장 박동은 멈추지 않아 그때 들렸어 폭죽보다 더 크게 울리는 폭음 보였어 빗속에서 피어나는 검붉은 꽃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난 문군과 단둘이 살던 좁은 골목[弄]까지 와있었지 떨리는 두 손, 흠뻑 젖은 옷 내겐 술 한 잔 따를 힘조차 남아있지 않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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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9. 屋檐 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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曼曼 我的小妹妹留下这个发卡 那时她还没到我肩膀一般大 他们给我们梳理头发 说明天会来各路卖家 可我怎么忍心离开她 我说 “我们逃跑吧” 那天晚上 风雨像今天一样大 我牵着她 雷声在我们头上爆炸 我们听不见啊 文君 在这小小屋檐 愿你将灰暗埋葬在从前 那晚的雨不再会 打湿你的衣衫 曼曼 我想就这样牵着手逃出这里 可巷口的脚步越来越近 将我们紧紧追赶 一只手抓住了我的肩 我们的眼前成为黑暗 文君 在这小小屋檐 愿你将灰暗埋葬在从前 那晚的雨不再会 打湿你的衣衫 |
만만 내 작은 여동생이 남기고 간 이 머리핀 그 애가 내 어깨에도 닿지 않던 시절 그들은 우리의 머리를 곱게 빗어주며 내일이면 상인들이 찾아온다 했지 하지만 내가 어떻게 그 앨 두고 떠날까 “우리 함께 도망가자” 약속했지 그날 밤은 오늘처럼 거센 폭우가 몰아쳤고 난 동생의 손을 꼭 붙잡았어 머리 위로 울려퍼지는 천둥 소리도 우리에겐 들리지 않았어 문군 이 작은 처마 아래 묻어요 당신의 어두운 과거 그날 밤의 폭우가 다시는 당신의 옷깃을 적시지 않도록 만만 그 애와 손 잡고 어떻게든 탈출하려 애를 썼지만 점점 다가오는 골목길 발걸음 소리 우릴 끈질기게 쫓아왔고 그 손아귀에 어깨를 붙잡힌 순간 눈앞엔 또 다시 어둠이 덮쳐와 문군 이 작은 처마 아래 묻어요 당신의 어두운 과거 그날 밤의 폭우가 다시는 당신의 옷깃을 적시지 않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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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0. 电车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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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君 摇晃的电车穿过朝夕 我向窗外望去 外马路上商铺高楼林立 赌场舞厅 香粉胭脂气 典当良心只为华服锦衣 苏州河[吴]棚屋临水而立 新生的婴孩用污水哺育 老人在泥泞里翻找垃圾 两侧玻璃 一边追名逐利 一边难寻埋骨地 世界这般模样 好像没人觉得稀奇 疾驰的电车 将赶不上的人抛离 为了一处容身之地 为了一勺糊口之米 我们奔跑奋力寻觅 直到再无一丝力气 隔壁住着 踏实的小家庭 男人做做会计 女人踩的好缝紉机 还有个囡囡唤我姨姨 生活虽然清贫 但却甜蜜 世界这般模样 好像没人觉得稀奇 疾驰的电车 将赶不上的人抛离 为了一处容身之地 为了一勺糊口之米 我们奔跑奋力寻觅 直到再无一丝力气 一次罢工游行 工头用棍棒威逼 巡捕吹响警笛 男人被打断了手臂 撒手而去 徒劳人力气 亭子间[亭]好像见惯了分离 那对母女也再无踪迹 Dot dash dot Dot Dot dash dot dot Dot dash Dash dot dot dash 我想离开这轨迹 将黎明唤起 就让电车在此停止 即使蝴蝶误了花期 一只蝴蝶振动翅膀 或许今天无人在意 风暴却可能因它而起 长夜过后 黎明终将被唤起 曼曼 长夜过后 黎明终将被唤起 |
문군 아침저녁 흔들리는 전차 안에서 난 창밖을 바라봐 대로변에 늘어선 상점들과 고층 빌딩 분 냄새 진동하는 카지노와 무도회장 양심은 저당 잡힌 채 화려함만 좇는 이들 물가에 늘어선 소주하[吴] 강변 판자촌 갓난아기는 오염된 물을 먹고 자라고 노인들은 진흙탕에서 쓰레기를 뒤지네 양쪽 유리창 너머 서로 다른 풍경 한쪽은 명예와 이익을 향해 달리고 다른 쪽은 묻힐 곳조차 찾을 수 없어 이런 세상을 그 누구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아 빠르게 달려가는 전차는 따라잡지 못하는 자들을 내팽개쳐버려 한 뼘 몸 누일 곳을 찾아 한 술 배 채울 쌀을 찾아 우린 그저 죽을 힘을 다해 달리고 또 달려갈 뿐 옆방에 살던 한 가족 남자는 회계 일을 하고 여자는 재봉틀을 돌려 그 집 딸은 날 이모라 불렀지 가난한 형편에도 그들은 늘 다정했네 이런 세상을 그 누구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아 빠르게 달려가는 전차는 따라잡지 못하는 자들을 내팽개쳐버려 한 뼘 몸 누일 곳을 찾아 한 술 배 채울 쌀을 찾아 우린 그저 죽을 힘을 다해 달리고 또 달려갈 뿐 한 번의 파업 시위에 공장장은 몽둥이를 휘둘렀고 순경들은 호루라기를 불어댔어 남자의 팔은 부러졌고 투쟁은 무의미했지 이별에 익숙해진 좁은 방[亭] 그 모녀도 어느새 자취를 감추었네 Dot dash dot Dot Dot dash dot dot Dot dash Dash dot dot dash[CW][R] 난 이 궤적을 벗어나고 싶어 새벽을 깨우기 위해 이 전차를 여기서 멈춰야만 해 나비가 꽃 피는 시기를 놓쳤다 해도 작은 나비 날갯짓을 아는 사람 없더라도 폭풍은 일어날지도 몰라 긴 밤 지나면 새벽이 깨어날 테니 만만 긴 밤 지나면 새벽이 깨어날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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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1. 惶惶 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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曼曼 749弄 日本宪兵封闭占领 864弄 警务处安置铁丝网 四明别墅 禁止人员迁移 必须放慢 这急促呼吸 保持冷静假装平时的自己 我的视线 不能犹疑 冰冷手指 报纸抓紧 突然他们看向这里 我和我的秘密 无处可避 回到我熟悉的街市 也仿佛有旁人在窥视 每次任务都可能是最后一次 一次无缘告别的别离 此刻我在这里 可下一秒又将去往哪里 我是否真的有勇气 去面对即将到来的狂风暴雨 在这惶惶世间 她和她的舞步从未改变 我是否能跟着这舞步 一直跳到明天 在这惶惶世间 她和她的舞步从未改变 我想要跟着这舞步 一直跳到明天 她描绘的明天 |
만만 749길은 일본 헌병이 봉쇄하고 점령했네 864길은 경무처가 철조망을 설치했어 사명별장은 사람들의 이동이 금지됐지 숨을 천천히 내쉬어 평소처럼 보이도록 애써봐 시선은 흔들리면 안 돼 손에 힘을 주고 신문을 꽉 붙들어 문득 그들의 시선이 나를 향해 나의 비밀과 나는 숨을 곳이 없네 익숙했던 거리로 발걸음을 옮겨도 누군가 지켜보는 듯한 기분 떨칠 수 없어 이번 임무가 마지막일지도 몰라 작별 인사조차 할 수 없이 떠나야 할지도 지금 나는 여기 있지만 다음 순간에는 어디로 가야 하나 덮쳐오는 폭풍우를 뚫고 나아갈 용기가 내게 있기는 한 걸까 이 흉흉한 세상에도 그녀와 그녀의 스텝은 변치 않아 내가 그 스텝을 따라갈 수 있을까 내일을 향해 날아오를 수 있을까 이 혼돈의 시대에도 그녀의 스텝은 변치 않아 난 그 스텝을 따라가고 싶어 내일을 향해 날아오르고 싶어 그녀가 그리는 내일을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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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2. 最后的任务 마지막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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曼曼 我的小妹妹啊 现在有多高 长头发还是短头发 去过哪些地方 是否像我一样 一样惦记着她 是否像我一样 盼望见到她 滴答滴答 我的车站即将抵达 上海滩不再 有名叫曼曼的女郎 暗潮涌动 风云变幻 将不再与她有关 是否她还会想起 这间房子里的灯光 最后的任务完成 上海滩不再有名叫曼曼的女郎 我冰冷的太阳 她的生活和往常一样 是否她还会想起 那个雨里的姑娘 滴答滴答 我的车站即将抵达 或许你只是电车上毗邻的过客 你无从知道我的伪装 你却无意间将一丝阳光 放在我手上 驱散我的彷徨 将我的心火点亮 滴答滴答 我的车站即将抵达 你说的黎明 我愿带你前往 最后的任务完成 上海滩不再有名叫曼曼的女郎 冰冷的太阳 愿你还会记得 那个雨里的姑娘 |
만만 내 작은 여동생, 넌 얼마나 컸을까 머리는 길까, 짧을까 어디에 가봤을까 너도 나처럼 날 그리워할까 너도 나처럼 날 만나고 싶어 할까 똑딱똑딱, 나의 역에 곧 도착해 상해에 만만이란 여인은 이제 없어 물결과 바람이 변해가도 이제 그녀와는 상관 없어 그녀는 기억할까 이 방 안의 등불을 마지막 임무는 끝났어 상해에 만만이란 여인은 이제 없어 내 차가운 태양 그녀의 삶은 변함없이 그대로겠지 혹시 기억해줄까 그날, 빗속의 여인을 똑딱똑딱, 나의 역에 곧 도착해 당신은 전차 옆자리 낯선 승객 내 정체조차 모르겠지만 당신은 한순간 내 손 위에 한 줄기 빛으로 내려앉아 나의 방황을 몰아내고 내 마음에 불을 지폈어 똑딱똑딱, 나의 역에 곧 도착해 당신이 말했던 새벽에 나도 함께 가고 싶어 마지막 임무는 끝났어 상해에 만만이란 여인은 이제 없어 내 차가운 태양 부디 기억해줘 그날, 빗속의 여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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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3. 这是命令 이건 명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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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君 去把灯光打开 检查桌椅下方 确定没有窃听装置无人窥视 现在仔细回忆 从敲响门厅 他们是否盘问露出过怀疑 这里没有问题 只有命令 抛掉杂念 忘掉自己 跟随我的指引 打破水管 再拖点时间 电线剪断 电池泡水 将电台彻底破坏 这是命令 抛掉杂念 忘掉自己 跟随我的指引 如果你想活着走出这里 我不要质疑 不要理解 不要言语 不要你的自作主张重重思虑 只要你听我命令 我没有质疑 没有跨踏 没有恐惧 没有迈出一步心生忧虑 只有命令 “我命令你, 活着出去” 一 冷静下来 去找时机 一切都还来得及 二 行动要快 别再犹豫 成败只在刹那须 三 抛掉杂念 忘掉自己 跟随我的指引 你会安全脱离 “我口说我心 心口不一的话 我宁愿不说” 打湿衣服 上去敲门 理直气壮 分毫不让 就当不知道他是谁 保持警惕直到他们不再注意 欺骗别人前要先骗过自己 曼曼 欺骗别人前要先骗过自己 |
문군 불을 켜 책상과 의자 밑을 살펴 도청 장치 없는지 확인해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지 떠올려 봐 문을 두드리던 순간 그들의 질문에서 의심의 기색이 보였는지 의문 따윈 없어 오직 명령뿐 잡념을 버리고 자아를 잊어 내 지시를 따라 수도관을 부숴 시간을 벌어 전선을 자르고 배터리는 물에 담가 통신기를 완전히 파괴해 이건 명령이다 잡념을 버리고 자아를 잊어 내 지시를 따라 살아서 여길 빠져나가고 싶다면 의심하지 마 이해하려 들지 마, 입을 열지 마 네 마음대로 하지 말고 깊이 생각하지 마 그저 내 명령을 따라 난 의심하지 않아 망설이지 않아, 두렵지 않아 한 걸음도 떼지 못한 채 근심에 잠기지 않아 오직 명령뿐 “명령한다, 살아서 나가라.” 하나, 침착해져, 기회를 찾아 아직 늦지 않았어 둘, 신속히 행동해, 망설이지 마 성패는 찰나에 달렸어 셋, 잡념을 버리고 자아를 잊어 내 지시를 따라 넌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어 “입으로는 마음을 말하되 마음과 입이 다르다면 차라리 입을 다물어라.” 옷을 적시고 문을 두드려 당당하게, 물러서지 마 그가 누군지 모르는 척 해 그들이 경계를 풀 때까지 조심해 남을 속이려면 먼저 자신을 속여야 해 만만 남을 속이려면 먼저 자신을 속여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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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4. 朱颜不改 아름다움은 변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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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君 让我替你穿上 舞会的盛装 一针一线 一尺缎子 一抹艳 让我替你梳妆 珠翠满琳琅 红唇一点 一曲未了 人已远 文君 曼曼 她不曾改朱颜 曼曼 自此一别两茫 晚灯红绡帐 付作过往 一颗珠子 一声念 彷徨十里洋场 曲终待茶凉 愿你记得 有个名叫曼曼的女郎 她不曾改朱颜 |
문군 그대를 위해 내가 입혀줄게 무도회를 빛낼 화려한 드레스 한땀 한땀 비단 한 필 붉은 빛깔 그대의 머리 고이 빗어줄게 반짝이는 진주알로 치장하고 입술 위엔 붉은 립스틱 한 점 노래 한 곡 끝나기도 전에 떠나겠지만 문군 만만 그녀의 아름다움은 변치 않아 만만 그대와 헤어지고 텅 빈 내 마음 저녁 등불 붉게 비추는 커튼 너머 이제는 추억이 된 진주알 하나 그리움 한 자락 북적이는 상해 거리를 떠돌던 노래가 끝나고 차는 식어가도 부디 기억해줘 만만이라는 여인이 있었음을 그녀의 아름다움은 변치 않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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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5A. 舞会 무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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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600><rowbgcolor=#0B2912><rowcolor=#B6D3BD><width=50%> 중국어 원문 || 한국어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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曼曼 脚步匆匆 盛装隆重 舞会初上华灯 天阴欲雨 有什么正在发生 人影重重 浪人穿行 礼服光泽闪动 如利刃刀锋 山雨欲来满城风 那是一个大雨的晚上 我在上海的初次登场 七点大门关上 七点三十舞曲奏响 八点每个人深不可测的模样 你的手好凉 刚才去了什么地方 这里的一切好像平常 但我却心里发慌 文君 Dot dash dot dot Dash dash dash Dot dot dot dash Dot 曼曼 在这惶惶世间 她和她的舞步从未改变 我想要跟着这舞步 一直跳到明天 华尔兹旋律在我耳边放大 我的世界最终只剩下她 如何告别 或许这就是最完美的回答 |
만만 분주한 발걸음, 화려한 옷차림 무도회장 밝히는 환한 불빛 흐린 하늘엔 곧 비가 올 듯해 무슨 일이 생길 것만 같아 짙게 드리운 사람들의 그림자 낯선 얼굴들이 스쳐 지나가 예복의 광택은 칼날처럼 번득이고 산비를 머금은 바람이 도시를 휘감아 폭우가 쏟아지던 그날 밤 나의 첫 상해 공연 일곱 시, 극장 문이 닫히면 일곱 시 반, 음악이 울려퍼지고 여덟 시, 사람들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네 당신 손이 차가워 방금 어딜 다녀온 거야 여긴 평소와 다를 바 없지만 내 마음은 어쩐지 불안해 문군 Dot dash dot dot Dash dash dash Dot dot dot dash Dot[CW][L] 만만 이 흉흉한 세상에도 그녀와 그녀의 스텝은 변치 않아 난 이 스텝을 따라가고 싶어 내일을 향해 날아오르고 싶어 왈츠 선율이 귓가에 울리고 내 세상엔 오직 그녀만 남아 어떻게 작별할까 아마도 이것이 가장 완벽한 대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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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5B. 舞会·终舞 무도회·마지막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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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600><rowbgcolor=#0B2912><rowcolor=#B6D3BD><width=50%> 중국어 원문 || 한국어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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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君 脚步匆匆 盛装隆重 舞会初上华灯 天阴欲雨 有什么正在发生 人影重重 浪人穿行 礼服光泽闪动 如利刃刀锋 山雨欲来满城风 我转过身 绿 蝴蝶在她颈间沉昏 从未想过 想过会是她 冷静 沈文君 你会想到解决方法 让她和情报都安全回家 一 这份情报牵涉重大 我们绝对不能 失去它 二 你带了额外的衣裳 就在箱子底下你会有什么办法 三 没有多少时间剩下 行动要快 成败只在刹那 我知道 她会听话 终于到了这时刻吗 滴答滴答 我的车站即将抵达 我的乘客 请不要害怕 终有一天我会将给你 光明正大 一个无人注意的地方 一个精巧的计划 这是列车长最好的计划 你只有这一次机会救下她 Dot dash dot dot Dash dash dash Dot dot dot dash Dot 文君 曼曼 在这惶惶世间 文君 我和你的舞步从未改变 曼曼 她和她的舞步从未改变 文君 曼曼 我想要跟着这舞步 一直跳到明天 曼曼 华尔兹旋律在我耳边放大 我的世界最终只剩下她 文君 如何告别 这或许就是最完美的回答 一个精巧的计划 这是列车长最后的计划 曼曼 请你记得 文君 请你遗忘 有个名叫文君的女郎 |
문군 분주한 발걸음, 화려한 옷차림 무도회장 밝히는 환한 불빛 흐린 하늘엔 곧 비가 올 듯해 무슨 일이 생길 것만 같아 짙게 드리운 사람들의 그림자 낯선 얼굴들이 스쳐 지나가 예복의 광택은 칼날처럼 번득이고 산비를 머금은 바람이 도시를 휘감아 돌아보니, 그녀의 목에 초록 나비 내려앉아 상상도 못했어 그녀일 거라곤 침착해, 심문군 해결책을 찾아보자 그녀와 정보 모두 안전하게 돌려보내야 해 하나, 이 정보는 너무나 중대해 우린 절대 잃을 수 없어 둘, 여분의 옷이 상자 아래 있어 무언가 방법이 있을 거야 셋, 시간이 없으니 빠르게 행동해 성패는 찰나에 달렸어 알아, 그녀는 내 말을 들을 거야 드디어 그 순간이 온 걸까 똑딱똑딱, 나의 역에 곧 도착해 나의 승객이여, 두려워하지 마 언젠가는 너에게 모두 알려줄게 아무도 모르는 이 정교한 계획 이것은 열차장 최선의 계획 그녀를 구할 단 한 번의 기회 Dot dash dot dot Dash dash dash Dot dot dot dash Dot[CW][L] 문군 만만 이 흉흉한 세상에도 문군 나와 너의 스텝은 변치 않아 만만 그녀와 그녀의 스텝은 변치 않아 문군 만만 난 이 스텝을 따라가고 싶어 내일을 향해 날아오르고 싶어 만만 왈츠 선율이 귓가에 울리고 내 세상엔 오직 그녀만 남아 문군 어떻게 작별할까 아마도 이것이 가장 완벽한 대답 정교한 계획 이것이 열차장의 마지막 계획 만만 부디 기억해줘 문군 부디 잊어버려 문군이란 이름의 여인을 |
- 커튼콜. 上海的风 + 屋檐 + 如果你来到香港 상해 바람 + 처마 + 당신이 홍콩에 온다면
6. 출연진
6.1. 2024년 한국 초연
{{{#!wiki style="text-align:center;word-break:keep-all;margin:-5px -10px;padding-top:5px;padding-bottom:5px;border-radius:0 0 8px 8px;background:linear-gradient(to right,#14381B,#0B2912,#091A0D,#0B2912,#14381B);color:#B6D3BD" {{{#!wiki style="display:inline-block;margin:3px 0;min-width:20%" {{{#!folding ㅤㅤ[ 개인 ]ㅤㅤ {{{#!wiki style="margin:0 -1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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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찬민 | 🦋 송지온 | 🦋 정우연 | |||
🦋 양서윤 | 🦋 전해주 | 🦋 전하영 | |||
🖋 윤정섭 | 🖋 정선기 | 🖋 서창원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margin:3px 0;color:#B6D3BD;min-width:20%" {{{#!folding ㅤㅤ[ 페어 ]ㅤㅤ {{{#!wiki style="margin:0 -1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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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연 🦋 양서윤 | |||||
전하영 🖋 윤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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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윤 🖋 서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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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0 ~ 2024.09.02
대학로TOM 2관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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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변 뉴스
① Musical 蝶•变 in China
② 접변 속 중국의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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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① [Yes 스포일러] 대학로의 기쁨과 챠밍: 〈접변〉의 이기쁨 연출, 임찬민 배우를 만나다
② [No 스포일러] 대학로의 기쁨과 챠밍: 〈접변〉의 이기쁨 연출, 임찬민 배우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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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화로운 공연생활
공부 방송_스포일러 포함
- 기존 대한민국 관객들에게는 다소 낯선 중국 라이선스 뮤지컬이기에 개막 전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첫 공연 직후부터 쏟아진 이례적인 호평으로 점차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전석 매진 및 만원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7.1. 공식 영상
- 🎞 티저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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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영상
정우연 양서윤 서창원
송지온 전해주 정선기
임찬민 전하영 윤정섭
- 🎧 넘버 선공개 (Studio ver.)
7.2.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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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B6D3BD> 무대 🦋 |
7.3.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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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B6D3BD> 디자인 티켓 🦋 |
7.4. 재관람 혜택
||<tablewidth=64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B6D3BD><rowbgcolor=#0B2912><tablebgcolor=#fff,#1c1d1f><rowcolor=#B6D3BD> 초연 🚃
전차월표 ||
5회 관람 50% 할인권 1매 + 🦋기념 뱃지 |
7.5. MD
||<tablewidth=64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B6D3BD><rowbgcolor=#0B2912><tablebgcolor=#fff,#1c1d1f><rowcolor=#B6D3BD><width=10%>
공연
||<-2> 제품명 || 가격 ||<width=15%> 실물/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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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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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연 MD | 에코백 (화이트/그린) | 18,000원 | |
전차 뱃지 | 15,000원 | |||
스카프 | 9,000원 | |||
의상 뱃지 | 문군 Ver. |
각 10,000원 3종 세트 2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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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 Ver. | ||||
치평 Ver. | ||||
키링 | 20,000원 | |||
프로그램북 | 12,000원 | |||
스마트톡 | 12,000원 |
7.6. 이벤트
||<tablewidth=64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B6D3BD><rowbgcolor=#0B2912><tablebgcolor=#fff,#1c1d1f><rowcolor=#B6D3BD><width=10%>
공연
|| 기간 || 이벤트 내용 ||<width=15%> 링크 ||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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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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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공연 기념 무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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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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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y(티켓 홀더 증정,ruby=만찬 무도회에 당신을 초대합니다,color=#B6D3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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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8.4 | 📷 [ruby(커튼콜 데이,ruby=부디 왕림해 주십시오,color=#B6D3BD)] | ||
8.6~8.11 |
💌 [ruby(포토카드 증정,ruby=자\, 이것도 가져요,color=#B6D3BD)][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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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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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y(스페셜 커튼콜 데이 #1,ruby=무슨 곡이에요? 듣기 좋은데,color=#B6D3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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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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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y(더블 적립 데이,ruby=이제 당신 차례입니다,color=#B6D3BD)] | ||
8.27~9.1 |
📸 [ruby(스페셜 커튼콜 데이 #2,ruby=무슨 곡이에요? 듣기 좋은데,color=#B6D3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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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8 |
💌 [ruby(포토카드 증정,ruby=영원히 아름답게,color=#B6D3BD)][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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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9.12 |
📷 [ruby(포튼콜 데이,ruby=다시 한번 기억을 더듬어 보시겠어요?,color=#B6D3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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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9.16 |
💌 [ruby(모던지 증정 이벤트,ruby=〈모던〉지 기자입니다. 만만 양을 만나러 왔습니다.,color=#B6D3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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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9.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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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y(커튼콜 데이,ruby=영원히 아름답게,color=#B6D3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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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9.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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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y(럭키드로우 데이,ruby=이건 당신께 드리겠습니다,color=#B6D3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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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y(마지막 공연 무대 인사,ruby=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color=#B6D3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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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둘러보기
한재은 작/윤색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4px -1px -11px" |
<rowcolor=#fff> 연도 | 작품 |
2016 | 팬레터 (작/작사) | |
2017 | 배니싱 (작/작사) | |
2020 | 개와 고양이의 시간 (작/작사) | |
2024 | 접변 (윤색) |
[F]
포커스테이지 한국 지사
[F]
[N]
네버엔딩플레이
[N]
[上海]
한국 라이선스 버전에서는 한자독음인 ‘상해’로 표기.
[S]
스페셜 커튼콜 시연 넘버
[S]
[S]
[9]
원문은
크라운.
[S]
[S]
[S]
[S]
[CW]
모스 부호.
[R]
해석: RELAX
[CW]
[L]
해석: LOVE
[CW]
[H]
해석: HOPE
[비공식]
한국 라이선스 공연 개막 전 원문을 의역한 것이므로 실제 번안 제목 및 가사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단, 일부는
포커스테이지 공식 계정에 올라온 캐릭터 대사를 참고하였다.
[吴]
[ruby(吴淞江,ruby=우 송 강)](우쑹강) 또는 [ruby(苏州河,ruby=소 주 하)](쑤저우허). 상하이의 하천.
타이호에서 발원하여
와이탄 북단에서
황푸강에 합류한다. 쑤저우허라는 명칭은
쑤저우에서 유래했다.
[吴]
[弄]
원문의 ‘[ruby(弄,ruby=롱)]’, ‘[ruby(弄堂,ruby=롱 탕)]’은 상하이 구시가지의 좁은
골목의 단위를 의미한다. 주택, 상가 등이 밀집한 일상적인 공간이지만
일치시기 당시 감시와 통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길’이나 ‘골목’으로 의역할 수 있다.
[弄]
[吴]
[亭]
[ruby(亭子间,ruby=정 자 간)]. 1930~40년대 상하이의 특징적인 주거 형태인 이롱 주택(석고문 주택) 층간에 위치한 작은 방. 상하이의 가난한 문인들이 주로 이곳에 세 들어 살았기 때문에, 이들을 가리켜 ‘정자간 문인’으로 부르기도 한다.
[吴]
[亭]
[CW]
[R]
[CW]
[L]
[CW]
[L]
[참고]
캐스팅 공개 시점에서 각 배역명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중국 현지 공연에서도 스케줄표, 캐스팅보드 등에 배역명은 표기되지 않는다.
[36]
미공개 프로필 사진
[37]
공연 사진
[38]
~9.21 15시 공연
[39]
9.21 19시 송지온 전해주 서창원
9.22 14시 임찬민 전하영 윤정섭
9.22 18시 정우연 양서윤 정선기
9.22 14시 임찬민 전하영 윤정섭
9.22 18시 정우연 양서윤 정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