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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9 15:22:59

전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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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include(틀:포켓몬 기술, 전기=, 특수=,
파일=전자포 1.png, 파일2=전자포 2.png,
한칭=전자포, 일칭=でんじほう, 영칭=Zap Cannon,
위력=120, 명중=50, PP=5,
효과=대포처럼 전기를 발사해서 공격한다. 상대를 반드시 마비 상태로 만든다.,
변경점=4세대: 100 → 120 위력 상승,
성질=폭탄, 성질2=비접촉, 상태이상=마비)]

포켓몬스터 기술. 2세대 기술머신 07번.

2세대에서 등장한 전기 타입 기술. 처음 나왔을 때는 기술머신으로 배울 수 있었지만 이후 세대에서는 불가능하다.

옛날 위력과 명중률을 보면 알겠지만 거의 전기 타입 폭발펀치라 할 수 있다. 120이라는 번개를 뛰어넘는 위력과 100%의 확률로 적에게 마비를 거는 강력한 부가 효과를 겸비했지만 명중률이 겨우 50%로 심히 개판인지라 단독으로 사용하면 실전성이 지나치게 떨어진다. 그 잘 빗나가기로 악명 높은 기합구슬도 명중률이 70%인데 이건 생각할 여지도 없다. 어찌저찌 낮은 명중률을 뚫고 명중하는 데 성공한다 해도 이 기술 한 방으로 판세가 뒤집어지거나 승리가 확정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일단 명중만 하면 상대가 옹골참 특성이 아닌 이상 그 누구라도 한 방에 볼로 돌려보내는 일격기와는 달리 전자포는 단지 높은 피해에 마비가 붙어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전자"포"라서 그런지 방탄 특성에 막힌다.

록온+전자포 콤보를 생각할 수 있겠지만 록온을 쓴다는 것 자체가 전자포를 쓰겠다고 대놓고 광고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보니 상대는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다음 턴에 반드시 다른 포켓몬으로 교체할 것이다. 록온보다 좀 더 실용적인 방법은 중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중력 턴 동안에는 모든 기술의 명중률이 5/3배가 되어 50×5/3=83.333의 명중률을 가지게 된다. 이는 하이드로펌프~ 불대문자 급의 명중률인데 은근히 잘 빗나가긴 해도, 83% 정도면 부가 효과를 감안할 때 충분히 써볼 만한 수준이다. 폴리곤 계열, 전룡[1], 쏘콘, 레지락, 레지스틸, 레지아이스, 대코파스, 자포코일 계열, 기기기어르 계열, 게노세크트가 이 콤보를 쓸 수 있다. 전자포를 배우는 포켓몬이 의외로 적은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숫자다. 이 중에서 자포코일 계열은 자속을 살릴 수 있고 휘석 폴리곤2는 높은 내구와 다운로드 특성 덕분에 안정적으로 콤보를 시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저리더프 똬리틀기로 방어+명중률 랭크를 올려 가며 자속 전자포를 쏠 수 있다. 그러나 똬리틀기는 특공이 아니라 공격 랭크를 올려준다는 점이 아쉽다.

뿐만 아니라 3세대 이후를 기준으로 의외로 자속으로 이 기술을 쓸 수 있는 포켓몬은 별로 없다. 그래서 120이라는 위력이 무색하게 막상 실전에서는 생각만큼 위력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배우는 포켓몬들은 쏘콘, 대코파스, 게노세크트 등, 2세대 한정으로 야도란, 부스터, 에브이, 블래키도 있다. 어째 전기 타입보다 강철 타입이 더 많으며 레지시리즈 테오키스처럼 엉뚱한 포켓몬이 배우는 경우도 꽤 있다. 원문의 이름을 보면 이해가 가는데, 전자포의 전자는 전자(電子、でんし)가 아닌 전자(電磁、でんじ)이다. 즉, 전기와 자기장을 의미하는 단어인데, 자기장에 자석이라는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강철과 전류를 이용한 전자기장에 가까운 개념이라 강철이나 자석 비슷한 포켓몬의 전용기 같은 취급이 된 것. 때문에 전기 포켓몬이라고 해도 몸에 강철 파츠가 없는 순수 동물형인 렌트라나 라이츄, 에레키블 등은 배울 수가 없다...고는 하지만 전룡이나 썬더, 저리더프처럼 순수 동물형임에도 전자포를 자력으로 배우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유는 불명.

첫 등장한 2세대 당시 1세대의 그림자분신, 작아지기 연타의 회피 대결에 진저리를 냈던 플레이어들은 전자포, 폭발펀치를 매우 저평가하였다. 그러나 지루한 사이클전이 이어지는 2세대 대전의 특성상 시도횟수가 늘어나고, 맞추기만 하면 적이 무력화되는 두 기술은 이내 재평가된다. 잠만보를 돌파하기 위해 폭발펀치의 사용이 먼저 시작되었고, 교대로 나오는 무장조에게 전자포를 날리는 잠만보가 나타나고 이내 2세대 기술머신 문제상 전기자석파를 쓸 수 없는 포켓몬들이 명중 50%의 전자파 겸 특대 대미지 기술로 날리기 시작했다.

이후 이 '명중 50%의 전자파' 전략은 3세대 발매 후 기술머신에서 사라지며 볼 수 없는 듯 하였지만... 파이어레드 발매 전까지의 1년간은 아예 1세대 연동을 통한 전자파까지 사라진 상태, 호연도감 최강의 벽인 레지 시리즈가 전자포를 배우면서 마지막 불꽃을 불태웠다.

7세대에서는 Z기술의 추가로 인해, 딱 한 번 뿐이지만 이 기술을 위력 190짜리 필중기 스파킹기가볼트로 강화시켜 쏠 수 있게 되었다. 전자포의 가장 큰 걸림돌인 명중률이 극적으로 보완되는 것은 물론, 안 그래도 높은 위력이 더 강해지는 건 분명한 장점이나 마비 효과가 사라지는 것이 아쉽고, 이렇게 사용하면 위력 5를 희생하더라도[2] 번개를 강화시켜 쓰는 것이 더 범용성이 좋은지라 잘 사용되지 않는다.

거기다가 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포켓몬들 중 노가드 특성인 포켓몬이 없다. 폭발펀치도 이러한 명중률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만 폭발펀치는 노가드 괴력몬과 노가드 골루그가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그나마 실전 가치가 있지만 전자포는 그런 것도 없다.

8세대에 새롭게 등장한 도구 허탕보험과 궁합이 의외로 좋다. 맞추면 위력 120짜리 볼부비부비가 되고, 빗나가면 고속이동이 되는 셈이니 뭐가 됐든 나쁠 건 없기 때문.

9세대에서 새로 추가된 모래털가죽이 중력과 전자포를 동시에 배워 허탕보험을 들고 첫 턴에 중력[3], 둘째 턴에 전자포를 써서 마비가 걸리든 빗나가서 허탕보험이 발동되든 다음 턴 일렉트릭볼로 하나를 데려가는 예능 기배를 선보이기도 한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여전히 위력이 무식하게 높고 명중률이 낮은 편이지만 원거리형 기술인데다 록온과 연결해서 쓸 수 있어 훨씬 쓸만하다. 기술칸이 남는다면, 충전+록온+전자포 콤보도 가능하다. 특히 특공이 높고 자속 보정까지 받는 자포코일이 쓰면 땅 타입 포켓몬이 아닌 이상 웬만한 강적을 멀리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자포코일에게는 방 전체기인 방전이 있는데다 전격파가 직선기로 나오고 위력도 강화되어서 애매하다. 초불가사의 던전부터는 전격파는 주변 공격기가 되면서 사실상 이게 유일한 전기타입 원거리 공격이 되었기에,[4] 통로의 적을 저격할 용도로 쓸 거라면 방전과 함께 채용할 수도 있다. 명중률과 PP의 경우 기술 성장 시스템과 전용 도핑약으로 보강도 가능하다.

포켓몬 GO에서는 위력 140에 1차징 기술로 전기 타입 최고 위력 기술이다. 하지만 솔라빔처럼 180의 무식한 위력을 가진 것도 아니라 10만볼트나 와일드볼트 등의 2차징 기술에 비해 그리 선호되지는 않는다.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위력을 10 더 올려줘서 트레이너 배틀 최고 위력 기술 중 하나이지만, 요구에너지도 가장 높은 80이고 견제폭도 좁아서 레이드 이상으로 선호되지 않는다. 그러나 시즌 9에서 100% 확률로 상대의 공격을 1랭크 하락시키는 부가효과가 생겼기에, 어느정도 채용해볼 가치는 있다. 하지만 레거시 스킬로 전자포를 받았던 레지스틸이 너무 큰 영향력을 발휘했던 탓인지 공격 1랭크 하락 효과가 100%에서 66% 정도로 하락하는 바람에 조금 문제가 생겼다.


[1] 하트비늘로 되살려야 한다. [2] 번개를 스파킹기가볼트로 강화시키면 위력 185가 된다. [3] 생략하는 경우도 많다. [4] 대신 10칸까지 날아갔던 탐험대와 달리 4칸까지 날아가게끔 하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