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인 시리즈에서
[include(틀:포켓몬 기술, 전기=, 특수=,파일=방전 1.png, 파일2=방전 2.png,
한칭=방전, 일칭=ほうでん, 영칭=Discharge,
위력=80, 명중=100, PP=15,
효과=눈부신 전격으로 주위에 있는 모두를 공격한다. 30% 확률로 상대를 마비 상태로 만든다.,
성능=광역-전원, 성질=비접촉, 상태이상=마비)]
4세대에서 추가되었다. 위력과 부가 효과 확률을 고려할 때 열탕, 분연 등과 유사하다.
위력은 10만볼트에 비해 약간 낮지만, 30%로 마비 확률이 올라갔기 때문에 순간화력보다 지속적인 전투를 선호하는 내구형 포켓몬이 10만볼트 대신 채용하기도 한다. 6세대에서 10만볼트의 위력이 5 떨어지는 너프를 먹어 위력 차이가 15에서 10으로 줄었다.
전체 공격이라는 점에서 더블 배틀에서 전기를 무력화시키는 아군이 없다면 사용하기 난감하긴 하지만, 전기 타입 공격의 경우는 상대가 피뢰침 특성으로 전기에 4배인 갸라도스를 보호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체 공격인 방전은 이 특성을 무시할 수 있으므로 굳이 마비 효과를 노리는 게 아니라도 채용의 여지는 충분하다. 역으로 자신이 피뢰침을 가지고 있는 파트너와 함께 내보낸 후 다른 포켓몬으로 방전을 써서 특공을 1랭크 올려주며 상대를 둘 다 때리는 전술도 있다. 특수형 중에 피뢰침 파트너로 쓸 만한 놈은 메가 나무킹 빼곤 모두 전기 타입이다. 메가나무킹을 쓰는 경우는 많은 편은 아니나, 일단 이걸로 특공 1랭크를 올려주면 상대 입장에서는 답이 없다. 배틀타워 정석배치를 한 썬더도 애용하는 좋은 기술.
5세대의 색이 진한 풀숲에서 제브라이카 2마리가 나올 경우, 둘 다 특성이 전기엔진이면 방전을 쓸 때마다 속도가 빨라지는 제브라이카를 상대해야 하는데,[1] 땅 타입 포켓몬이 없으면 굉장히 난감한 상황이 벌어진다.
2.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서는 몇 안 되는 방 전체공격으로 등장. 그리고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시한의 탑에서 공포를 안겨준 기술.[2] 또한 동료를 함께 공격하는 본가와는 달리, 여기에서는 오로지 적만 공격한다! 그리고 특수 공격력을 상승시켜주는 충전과 기술을 연결하면 공격력을 증폭시킨 후 바로 방전을 날릴 수 있다.[3]이걸 자력으로 습득할 수 있는 포켓몬은 주력 멤버들 중 하나로 육성할 수 있는데, 피카츄와 꼬링크도 예외는 아니어서 주인공이나 파트너로 선택하는 것 하나로 게임이 엄청나게 편해진다.[4] 막말로 탐험대의 세계는 피카츄가 지킨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주인공이나 파트너로 고르면 손해보는 느낌이었던 구조대 때를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
본가랑 다르게 땅 타입도 전기로 구워삶을 수 있으나, 전기 타입 기술을 무효화하는 특성인 피뢰침(텅구리 계열, 썬더볼트 계열, 뿔카노 계열 등)이나 축전(랜턴, 쥬피썬더 등), 전기엔진(에레키블 등)을 가진 포켓몬 앞에서는 얄짤없이 무효화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5][6] 여기에 방전이 매우 강력한 기술인만큼 적이 쓰는 방전도 경계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 시한의 탑의 폴리곤 계열이나 기적의 바다의 랜턴, 공간의 균열의 자포코일과 에레키블이 방전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적인데, 특히 주인공과 파트너만 입장할 수 있는 시한의 탑의 폴리곤 일가는 피뢰침을 지닌 동료 포켓몬을 데리고 가는 꼼수도 먹히지 않아 악명높다. 꼭대기에서 기다리고 있는 보스는 그래도 패턴이 있는 데다가, 도구[7]을 이용하면 쉽게 깨지기라도 하지, 폴리곤 계열은 시한의 탑 올라가는 내내 언제 어디서 튀어나와 전기 통구이로 만들지 모르니, 숙련자 입장에선 오히려 보스보다 시한의 탑 올라가는 쪽이 더 어려운 기현상이 일어난다.
전술했지만, 본가에서는 피뢰침의 성능이 전기 기술의 대상을 자신으로 옮겨올 뿐이라 전체 공격인 방전이 피뢰침을 뚫을 수 있는 수단인데,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의 던전 특성상 피뢰침의 성능이 층 전체(너무 사기적이었기 때문에 하늘의 탐험대에서 방 전체로 너프)의 전기 기술을 무효화하도록 설정되어 기묘하게 상성 관계가 역전된 셈이다.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
명중률이 낮은 것[8]과 PP가 적은 것(고작 8이다.)도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함부로 쓰기에는 위험하다. 몬스터 소굴에서 쓰는 게 가장 좋다. 꼬링크 계열이라면 꼬링크 전용도구 '에너지스카프'를 이용해서 PP를 2 늘릴 수 있으며,(지능스킬이 C타입이라서 다재다능이나 요령이 좋아, 심호흡 등을 배우지 못한다.) 피카츄 계열이라면 피츄 전용 도구 두 개와(하나는 최대 PP 2 증가, 다른 하나는 '요령이 증가'와 마찬가지로 기술 사용 시 PP 소모 없음[9]) 지능스킬 요령이 좋아 등으로 PP 소모를 최대한 아낄 수 있으니, 해당 전용 도구를 구할 수 있게 되면 반드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단, 랜턴이나 전룡, 썬더볼트, 자포코일은 각각 지능그룹이 A(랜턴, 자포코일), F(전룡, 썬더볼트)라서 다재다능과 요령이 좋아를 동시에 습득하기 때문에 PP 관리가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초불가사의 던전과 구조대 DX에서는 도핑약으로 방전의 위력, 명중률, 그리고 PP를 올릴 수 있게 되었고, 역상성이나 무효 특성을 무시하게 만드는 라피스(초불가사의 던전)/대단한스킬(구조대 DX)을 얻으면 말 그대로 껍질몬 빼고[10] 어떤 포켓몬이든(땅 타입, 축전 특성, 피뢰침 특성, 전기엔진 특성도 포함) 순삭하는 것이 가능해져서 쓰기 편해졌다. 록온+방전 콤보를 쓰는 자포코일, 대코파스, 폴리곤 계열이 건재한 것은 덤.
3. 포켓몬 GO에서
3차징, 위력 65의 스페셜 어택이다.
[1]
반대로 피뢰침이면 특공이 올라가므로, 방전의 화력이 더 올라가 버린다.
[2]
시한의 탑에서 방전을 쓸 수 있는 포켓몬은 폴리곤과 그 진화체들인데, 비자속이라도 굉장히 아프다. 거기다 마비까지 걸리거나 주인공과 파트너 중 물 타입이 있다면 더욱 어렵다. 특히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 성능이 상당히 좋은 스타팅인
물짱이도 방전에는 고역을 치르기 십상이다.
[3]
해당 조합이 가능한 포켓몬은
피카츄,
라이츄,
썬더,
랜턴,
전룡,
썬더볼트,
렌트라,
파치리스,
로토무가 있으며, 마그나 게이트 이후로는
제브라이카,
에몽가,
기기기어르,
볼트로스, 초불가사의 던전에서는
플러시,
마이농,
데덴네,
붐볼,
일레도리자드도 해당된다. 이 중 충전이 교배기인 피카츄, 라이츄와 파치리스를 제외하면 충전과 방전을 모두 자력으로 익힌다는 것도 특징.
[4]
하늘의 탐험대에서만 주인공이나 파트너로 선택할 수 있는 꼬링크도 전기 타입인지라 방전을 배운다. 37레벨에 배우는 피카츄보다 조금 더 늦게 배우지만(41레벨에 배운다), 이쪽은 자력으로 충전을 배우기 때문에, 스킬링크로 연결하면 적들에게 강렬한 한 방을 먹일 수 있다.
[5]
이게 본격적으로 짜증나게 느껴지는 곳은 1부 스토리에서 거의 마지막으로 들리게 되는 환상의 대지다. 피뢰침을 가진 주범은
썬더볼트. 공교롭게도 이 녀석은 피뢰침으로 방전을 씹으면서 본인도 충전과 방전을 동시에 쓰는 광경을 보여주기도 한다.
[6]
특히
마지막 보스의 부하로 나오는
거대코뿌리의 피뢰침 때문에 쓸이도 못하고
크레세리아가
무우마직에게 죽는 모습을 보면 아주 열받는다.
[7]
특히 환각의씨앗처럼 상태이상을 거는 씨앗이나, 맹공의씨앗(사악한씨앗)처럼 화력을 극대화시켜주는 씨앗.
[8]
단,
자포코일과
대코파스,
기기기어르,
폴리곤 계열은
록온을 이용해 방전을 필중으로 쏟아부을 수 있고,
전툴라는 복안 특성으로 방전의 명중률을 높일 수 있다.
[9]
이 도구는 피츄가 알에서 태어날 때 낮은 확률로 자동으로 습득하는 도구이다. 다만 오로지 피츄만 적용되니 주의.
[10]
해당 라피스와 대단한스킬은 불가사의부적을 무효화할 수 없다. 단,
메가전룡은 틀깨기 특성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어서 껍질몬도 때려잡을 수 있다. 틀깨기와 똑같은 효과를 가진 테라볼티지 특성의
제크로무는 방전을 배울 수 없어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