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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7 02:55:02

전미르/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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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롯데 자이언츠
3.1. 2024 시즌
4. 연도별 성적

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투수 전미르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2017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파일:경북고 전미르.jpg
▲ 경북고 시절 전미르

경북고등학교에서 이승엽을 잇는 투타겸업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서울고를 상대로 4번 타자 겸 투수로 등판하여 투수로서 4이닝 무실점 7k, 타자로서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서울고를 꺾는 데 기여했다. 이어 강릉고와의 8강전에서 1회 구원 등판하여 7⅔이닝 0피안타 5 4사구 6K로 노히트를 기록했다. 4강전 장충고 경기에서는 5회 황준서를 상대로 역전 적시타를 쳐 결승 진출에 기여했으며, 물금고와의 결승전에는 타자로 출전하여 선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해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대회 기간 동안 타자로서 4안타 4타점 3득점, 투수로서 2경기 등판 11⅔이닝 2승 13탈삼진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는 등 투타 모두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경북고 청룡기 우승을 이끌었고 대회 MVP로 선정되었다.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에서 타자로서는 홈런을 포함하여 전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고, 투수로서는 9타자 연속 삼진을 잡는 등 팀의 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로 선정되었다.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6강전 덕수고를 상대로 4번 타자 겸 투수로 등판하여 타자로서 4타수 3안타, 투수로서 7⅓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강호 덕수고를 꺾는 데 기여했다. 이어 팀이 준결승까지 진출하는데 기여했으며, 대회 최우수타격상을 수상했다.

2023년 초까지도 1라운드급 선수로 간간이 언급되었으나, 2023년 중순부터 미친 활약을 이어나가며 1라운드 상위급 선수로 점쳐졌다. 이후 청룡기에서의 무지막지한 활약, 같은 1라운드 후보였던 이찬솔 장현석의 미국행, 경쟁자인 김휘건, 조대현, 육선엽이 동시에 평가가 하락하면서 순위가 더욱 올라갔다.

이에 전체 3순위 지명권을 가진 롯데 자이언츠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며, 롯데 자이언츠가 전미르와 육선엽 중에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었다.[1] 드래프트 하루 전날인 9월 13일, 여러 기자들의 라이브 방송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전미르 지명을 확정지었다고 말하면서 롯데행이 거의 확정되었다.

3. 롯데 자이언츠

파일:IMG_2694.jpg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되었다.

롯데 자이언츠 스카우트 팀은 전미르에 대해 우수한 신체와 운동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투타에서 기술적인 부분으로 접목하는 능력 또한 탁월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신체적인 파워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밸런스와 타이밍이 워낙 좋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강한 승부 근성과 위기나 승부처에서의 기지를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 권영준 스카우트 팀장은 전미르에 대해 그냥 봤을 때는 타고난 선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2학년 초반에 어깨를 크게 다치면서 1년 정도 재활을 하며 신체가 엄청 좋아지는 등 후천적으로 노력을 많이 한 선수이며, 승부에서 이겨내려고 하는 승부사 기질 또한 너무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런 모습을 엄청 높게 평가해 지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민규 단장에 따르면 전미르가 투타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투타겸업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전미르는 ‘ 최동원 선배님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2023년 9월 27일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금 3억 원에 계약 완료하였다.

10월 5일 루키데이를 맞아 사직구장 홈 팬들 앞에서 시구를 했다.

3.1. 2024 시즌

등번호는 61번을 배정 받았다.

시즌 전 인터뷰를 통해 2024 시즌은 일단 투수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2024 시즌에는 투수로만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김태형 감독이 타격 폼, 컨택 타이밍 등 수정해야 할 사항이 많다고 직접적으로 지적하면서, '오타니는 타고 난 거다. 전미르는 고칠 게 많다'고 선언하였기 때문에 김태형 감독 아래에서 투타겸업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3월 24일 SSG전 5대0으로 끌려가던 8회말 무사 만루에서 첫 데뷔전을 치렀고, 비록 폭투로 1점을 내줬지만(분식회계) 최정을 포함한 타자 세 명을 모두 KKK로 돌려세웠다.

3월 26일 광주 KIA전에서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3월 30일 사직 NC전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2K를 기록하였다.

3월 31일 사직 NC전에서 1이닝 3K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4월 2일 대전 한화전 박승욱의 실책으로 만들어진 7회말 1사 1,2루의 절체절명 위기에서 요나단 페라자를 삼진 처리하고 채은성을 투수 앞 땅볼로 직접 처리하면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그 이후 롯데가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 투수 조건을 충족, 그 후 김원중이 9회말을 막아내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2]

4월 4일 대전 한화전에서 6회말 동점 상황에서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2K를 기록하면서 계속해서 좋은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고졸 신인이 사실상 무너져버린 롯데 불펜의 마지막 보루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7회말에 구승민이 방화를 저지르면서 팀은 패배했다.

4월 6일 사직 두산전에서 8회 초 등판하여 첫 타자인 박준영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들을 각각 뜬공 삼진 뜬공으로 잡았으며 팀은 승리할 수 있었다. 지금껏 평균자책점이 0으로 팬들로부터 미스터 제로라고 불리기도 하며 '미르가 미래다'라는 말도 듣고 있다.

4월 7일 사직 두산전에서 8회 초에 급하게 등판하여 허경민을 3루수 실책으로 내보내고는 양의지에게 동점 2루타, 김재환에게 역전 적시타를 연속으로 내주면서 강판당했다. 커리어 통산 첫 번째 자책점인 동시에 블론세이브. 아웃카운트 하나 없이 강판당한 여파로 덕아웃에서도 깊이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팬들은 "한 번쯤 맞을 때가 됐다"며 위로하는 반응. 다행히 팀은 8회초 바로 동점을 만들고 연장 10회까지 간 승부 끝에 이주찬의 끝내기 적시타로 첫 위닝 시리즈를 완성했다.

4월 10일 사직 삼성전에서 6회 초에 등판하여 1⅓이닝 등판해 2피안타 1볼넷 4K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홀드를 달성했다. 그러나 팀은 연장 10회에 역전당해 10:7로 패배했다.

4월 18일 잠실 LG전에서 7회 초 대량 득점 이후 박세웅의 뒤를 이어 7회 말 등판했고 다섯 타자를 삼진 두개와 땅볼 3개로 깔끔하게 막은 뒤 최준용에게 마운드를 넘기면서 팀의 9연패를 막아내는 것에 기여했다. #

4월 21일 더블헤더 1차전 7회에 등판하여 정훈의 실책과 김상수의 분식으로 3분의 2이닝 5실점 1자책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이 7회말에 바로 동점까지 따라붙었으며, 타선이 추가점을 내지 못해 무승부에 그쳤지만 본인의 패전은 지워졌다.
그리고 더블헤더 2차전 7회에도 또 등판하여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24일 SSG전 6회 초에 등판하여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한 이닝만을 막고 내려가는 평소와 다르게 멀티이닝을 올라와 7회에도 등판해 결국 무사만루를 만들어 강판되고 이후 등판한 최준용이 책임주자를 불러들인 결과 2피안타 3자책을 기록하며 끝끝내 롯데 자이언츠에서의 첫 패전을 기록했다.

4월 25일 SSG전 경북고 선배 선발 박세웅을 이어 7회 2아웃에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롯데에서의 세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이후 김광수 벤치코치에 의해 숨은 거인으로 선정되었다. # 그러나 더블헤더 kt전을 시작으로 점점 올라가는 평균자책점[3]과 출장게임수 공동 1위 등극으로[4] 각 커뮤니티에서는 고졸신인 혹사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7회 전미르 - 8회 최준용 - 9회 김원중으로 이어지는 롯데 필승조의 일원으로서 전미르를 대체할 선수가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신인을 데뷔 첫 해부터 너무 굴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5]

다행히도 4월 26~28일 NC 원정 3연전에서는 내내 출전하지 않았다. 특히 27일 28일 경기는 2점차 이내 접전으로 굴러가긴 했지만 한현희 최이준 임준섭 등이 이닝을 나눠가며 무실점으로 던져 전미르가 출전할 일은 없었다. 하지만 3경기 모두 스윕패

5월 4일 삼성전 고향인 대구에서 8회 말 2아웃 주자 1루에 등판해 첫 주자는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5월 9일 한화전 6회 초 1사 12루에 등판해 첫 주자는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후속 주자를 삼진과 땅볼로 잡으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이후 1이닝을 더 소화하며 25구 1피안타 1삼진으로 시즌 4번째 홀드를 챙겼다.

5월 14일 KT전 7회 1아웃 1,2루임준섭과 최준용이 단 하나의 아웃카운트도 챙기지 못하고 강판된 상황에서 등판해서 2개의 삼진을 뽑아내며 7회를 막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멀티 운용으로 8회에도 등판해서 패전을 떠맡게 되었다. 이 날의 중간계투는 소화이닝이 각각 김상수 1/3이닝, 임준섭 최준용 0이닝, 전미르 1 2/3이닝, 진해수 0이닝, 한현희 1/3이닝으로 갓 고교 졸업한 신인투수가 팀의 계투의 기둥이 되어주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일어나고 말았다. 정작 마무리 김원중은 몇 경기 나오지도 못했다. 투수들은 오래 쉬면 감각이 떨어진다는데 중간계투가 이렇게나 과부화 되었는데 굳이 김원중을 기용하지 않는 것에도 의아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경기 이후 전미르와 최준용은 등판 경기 2위를 찍었다. 투수교체에 의아함을 가지는 팬들이 점점 늘어나는 중.[6]

5월 16일 KT전 8회 2점차에 등판해 1이닝을 삭제하며 또 한 번 홀드를 챙겼다. 이번 경기가 시즌 24번째 출전으로 출전 경기수 2위를 유지하고 있다.

4. 연도별 성적



[1] 투수로서의 가치로만 본다면 육선엽이 우세하지만, 순수 야구 실력이나 운동능력으로만 본다면 전미르가 다소 앞섰다. [2] 인터뷰 축하영상 [3] 4월 18일까지 0.77을 유지하던 평균자책점이 일주일 만에 25일 기준 3.52로 치솟았다. [4] 16게임으로 엘지의 이우찬, 두산의 이병헌과 함께 공동 1위. 그나마도 이병헌은 수술로 인해 내년 안식년이 보장된 상태다. [5] 두산 팬들은 이해한다는 반응인데 이승진, 이형범을 그렇게 갈아대고 재기 불능으로 만든 감독이 김태형이었기 때문이다. [6] 특히 전미르랑 최준용이 계속 등판하는 원인이 필승조에서 제일 해줘야할 구승민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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