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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9 23:31:30

호남 대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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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대 호남 대망론 회자 인물
2.1. 실제 사례2.2. 과거 회자 인물2.3. 진행중
3. 보수 호남 대망론?4. 호남 지역 정당5. 가능성6. 진행 상황7. 같이보기

1. 개요

대한민국에서 전라도 출신 정치인이 대통령직을 노릴때 나오는 용어이다. 강원도와 달리 대권 주자를 뒷받침해 줄 충분한 인구가 있고 강원도 충청도와 달리 실제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된 사례도 있기 때문에 위 두 지역보다는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호남계가 주류인 민주당 내에서도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영남의 표를 흡수할 수 있는 개혁 성향의 영남 출신 후보가 나서야 한다는 영남후보론의 세가 만만치 않아 호남 출신 대통령은 지금까지 단 한 번, 김대중(제 15대 대통령)만 배출됐다.

2. 역대 호남 대망론 회자 인물

2.1. 실제 사례

2.2. 과거 회자 인물

2.3. 진행중

3. 보수 호남 대망론?

호남이 밀어주는 영남 출신 후보와 비슷하게 보수 정당에서도 호남 출신으로 민주계열 정당의 지지율을 뺏어보려는 시도가 없던 것은 아니었다. 어떻게 보면 5공 시절의 장세동부터 시작하여, 이정현의원이 대표적으로, 이정현은 박근혜를 설득하여 2012년 대선 당시 호남 지역에 대대적인 유세를 실시하게 하고, 본인도 충분히 수도권이나 비례대표 내지는 청와대 고위직을 맡을 수 있었음에도 순천시에서 보수 당적으로 당선되는 등 지역주의를 돌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많은 업적을 쌓았다.

그러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호남지역의 중진 보수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던 이정현은 크게 추진력을 잃고, 이후에도 도전을 계속하고 있지만 명확한 결과가 나오지는 않고 있다. 또한 전북 전주에서 출마한 정운천의원의 경우도 있다.

본질적으로 호남과 영남의 인구비례가 1:2를 넘어서는 시점에서, 호남이 영남을 뺏어 오는것은 유효한 전략이지만 영남에서 호남을 뺏어 오는 것은 상대적으로 영남 자체의 투표율을 끌어오는 것에 비해 기댓값이 높지 않아 앞으로 호남 출신의 보수 후보가 등장할지 에 대해서는 미지수이다.

4. 호남 지역 정당

5. 가능성

기본적으로는 김대중이라는 실제 당선 사례도 있고 인구도 강원도보다는 많다보니[1] 강원 대망론보다는 가능성이 더 높다고 여겨진다. 호남의 경우 고령인 이낙연 이후로는 특별히 두각을 드러내는 대권 주자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6. 진행 상황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2]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두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고 모두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불출마 했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선이 아닌 당권도전으로 방향을 틀었다.

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영남후보론 당사자 중 1명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게 밀리며 사퇴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5%로 4위를 기록했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9.14%로 2위를 기록하며 낙선했다.

7. 같이보기


[1] 특히 수도권 등 외지로 나간 호남 인구까지 생각하면 더욱 영향력이 강하다. [2] 2021년 9월 13일 본경선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