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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웅/선수 경력/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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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웅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08년 2010년 2011년

1. 개요

전대웅의 2010년 카트라이더 리그 경력을 서술한 문서.

1.1. Nexon 카트라이더 11차 리그

10차 리그 종료 이후 ITBank Razer에 입단,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이 대폭 상승하였다. 사실상 전대웅의 본격적인 전성기는 이때부터라고해도 무방하다. ITBank Razer이 해체된 후 출전한 11차 리그 온라인 예선에서 1위를 하였고 오프라인 예선에서는 안한별에게 밀려 A조 블랙 시드[1]를 받았다.

하지만 진짜 놀라운 일은 리그 본선에서 벌어졌다. A조에는 디펜딩 챔피언이였던 문호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으로 1차전 조 1위를 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문호준은 박준혁과 2위를 다투는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다 마지막에 겨우 박준혁을 역전하여 2위를 했다. 심지어 2차전마저 문호준은 전대웅을 꺾기 위해 맹 연습을 했지만 전대웅은 그런 문호준을 따돌렸고 1위를 지키면서 승자전에 진출했다.

승자전에서도 전대웅의 독주는 계속되었다. 2등을 기록한 유영혁과 큰 격차를 벌리면서 1등을 확정지었고 천하의 문호준을 3등으로 밀어냈다. 전대웅의 압도적인 모습과 유영혁의 활약으로 인해 문호준 뿐만아니라 강진우 역시 4등을 기록하였고 하마터면 강진우가 박인재한테 밀려 패자전을 갈뻔한 여러가지 위태로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압도적인 활약으로 인해 결승전 옐로라이더를 받은 것 뿐만아니라 우승후보 0순위로 평가받으며 수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에따라 문호준과 강진우의 시대가 끝나고 전대웅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아무래도 조별예선, 승자전에서 모두 문호준을 꺾는 엄청난 임팩트때문이라 그런듯 하다. 그런데, 전대웅은 자만심에 빠져 결승날 오전 결승 진출자 8인이 모두 모여 연습하는 시간에 혼자 서든어택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끝내 결승에서 무너져서 문호준은 물론이고 박인재한테까지 밀려 3위를 하고 말았다.

전대웅 입장에서는 지나친 방심으로 인해 우승을 놓친 것과 마찬가지라 땅을 치고 후회할 만한 일인 것이, 이후로 문호준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개인전을 쓸어가고 유영혁이 급부상하며 문호준의 라이벌 자리까지 뺏긴 데다 경쟁은 더 치열해져 버렸다. 메타도 시간이 흐를수록 견인속도 증가, 드래프트 추가, 운동장 맵들의 증가로 인해 전대웅에게 점점 불리해졌다. 결국, 이 11차 리그가 전대웅이 개인전 우승을 하기에 최적기이자 유일한 기회였음에도 이를 놓친 후로 전대웅은 문호준이 개인전을 떠나기 전까지 10년 동안이나 개인전 우승을 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최전성기 커리어에도 상당히 손해를 보고 말았다.[2]

1.2. Nexon 카트라이더 12차 리그

12차 리그에서는 지난 시즌 3위를 했기 때문에 조별예선 C조에 옐로우라이더를 받고 출전했다. 조는 C조에 시드를 받고 출전했는데 C조 에서는 카트여제 안한별 정도를 제외하면 전대웅의 주행을 따라 올 선수가 없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시작된 1차 예선은 전대웅이 나머지 선수들과 압도적인 격차를 벌리며 5경기 50점, 1등 다섯 번으로 퍼펙트 게임으로 1차 예선을 끝 마쳤다.[3]

2차 예선 또한 전대웅의 압도적인 주행으로 1차 예선 같은 퍼펙트 게임은 아니였지만 1등 네 번, 2등 한 번, 4등 한 번으로 깔끔하게 100점을 채워 승자전에 올라간다.

승자전에서는 무난한 주행을 보여주며 1등 세 번, 2등 네 번을 기록해 결승에 직행하지만 경쟁상대인 문호준이 무려 모든 라운드를 포디움에 들어오는 미친 경기력을 보여주며 78점 대 61점로 2위로 결승에 갔다.

결승전 블랙 라이더를 받은 전대웅은 승자전과 마찬가지로 무난하게 좋은 주행을 보여주지만 이번엔 문호준이 아닌 유영혁이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지배했고 전대웅은 분발하며 격차를 좁히지만 결국 80점 대 70점으로 유영혁에게 밀려 준우승을 하고만다.
[1] 각 경기별 그날의 경기에 2위로 진출한 선수에게 주는 시드로, 11차리그에는 5명이 본선 자동진출을 하여 오프라인 예선 3위까지 각 조의 블랙시드가 주어졌다. 1위는 안한별, 2위는 전대웅, 3위는 이구응이었다. [2] 문호준이 개인전을 떠난 2020 시즌 2 기준으로 전대웅은 27살이다(...). 92년생인 강석인, 이은택을 제외한 차고령자이고 둘이 아이템 스페셜리스트 취급을 받는 현 메타에선 스피드전 최고령 선수. 야구나 축구로 치면 40대나 다름없는 나이라서 문호준이 떠난 후에도 개인전 우승은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실제로 2020 시즌 2에서는 32강 패자부활전에서 탈락하면서 커리어로우를 갱신했다. [3] 이 퍼펙트 게임은 현재 카트리그에서 문호준, 김승태, 박인수 그리고 전대웅만이 가지고 있는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