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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18:52:11

잭슨 메릴/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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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3.1. 마이너 리그 시절3.2. 2024 시즌

1. 개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외야수 잭슨 메릴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파이프라인 선정 79위 유망주였던 메릴은 2021 MLB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해 1라운드 전체 27순위 지명을 받는다.

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3.1. 마이너 리그 시절

2021년 루키 팀 ACL 파드리스에서 31경기에 나와 .280 / .339 / .383으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22년에 10경기 .433 / .452 / .700을 기록해 로우 A로 승격되었고, 남은 기간을 로우 A에서 보내며 45경기 .325 / .387 / .482 5홈런 34타점으로 활약했다.

2023년은 하이 A에서 시작했고, 68경기 동안 .280 / .318 / .444 10홈런 10도루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를 토대로 내셔널 리그 올스타 퓨처스게임에 참가하기도 했고, 7월 14일에는 AA까지 승격되었다. AA에서 46경기를 뛰며 .273 / .338 / .444 5홈런 5도루로 역시 좋은 성적을 냈다.

3.2. 2024 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하면서 중견수를 소화하기 시작했고, 공수에서 호성적을 내어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다.

3월 20일 서울 시리즈 1차전에 9번 중견수로 출장하여 데뷔전을 치렀고, 2차전 3회 초에 마이클 그로브를 상대로 빅리그 첫 안타를 기록하였다.

4월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5월 13일 경기까지 41경기 타율 0.291 OPS 0.745 3홈런 17타점 6도루 OPS+ 118 fWAR 1.0/bWAR 1.4를 기록해 좋은 성적을 유지 중이다.

6월 28경기 .320/.346/.651 9홈런 2도루 20타점을 기록하며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7월 8일 내셔널 리그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이는 파드리스 신인 역사상 최초의 올스타 선정이며, 구단 최연소 올스타 선정 기록이다.

7월 3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9회 말 블레이크 트라이넨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쳤고, 팀은 10회 말 1사 만루에서 도노반 솔라노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다.

그리고 8월 9일부터 열린 마이애미와의 시리즈에서 첫 경기 9회초 동점 솔로홈런, 2번째 경기도 9회초 동점 솔로홈런, 3번째 경기에서까지 8회초 동점 투런홈런을 때리면서 최근 10경기 5홈런 12타점이라는 미친 성적을 내는 중이다. 특히 5개의 홈런 중 4개가 팀이 뒤지고 있을 때 나온 동점 홈런이다.

8월 11일 현재 .294/.326/.488 OPS 0.814를 기록하는 중이며 7월 중순부터 시작된 샌디에이고 폭주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는 중이다.

이후로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결국 8월 22일자로 폴 스킨스를 제치고 신인왕 수상 배당 1위가 되었다. 스킨스는 +140, 메릴은 -180의 배당이 책정되는 중. 하지만 당일 등판한 스킨스가 신시내티를 6이닝 2피안타 9K로 압도하면서 다시 배당은 스킨스가 -130, 메릴이 -105가 되었다. 이렇게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두고 두 선수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8월 25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9회말 1사에 에드윈 디아즈를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때렸다.

8월 27경기 109타석 .303/.343/.626 7홈런 23타점 5도루를 기록하며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9월 3일자로 신인왕 배당 -800을 기어코 찍었다. 근 한 달 배당을 +1500에서 -800까지 낮춰버린 것. 반면 폴 스킨스는 +400으로 2위로 밀려나게 되었다.

9월 5일 디트로이트전 팀이 끌려가던 4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케이더 몬테로의 초구를 받아쳐 따라가는 3점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메릴은 샌디에이고 프랜차이즈 역사상 단일시즌 루키 최다 타점을 82타점으로 갱신하게 되었다. 종전기록은 79타점. 메릴의 활약에 힘입어 팀은 연장 10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끝내기 안타로 5-6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9월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에서 6회말 타석에서 파울볼이 왼쪽 발목에 맞았다. 7회까지는 일단 계속해서 뛰었으나, 8회초에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진단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으나, 다음날 9월 7일에 9회말 대타로 등판하고 그 다음 경기부터는 다시 중견수로 선발출전 하면서 단순 타박상으로 끝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