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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6 12:11:08

장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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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북한 국기.svg 평양시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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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40001,#222222><tablebgcolor=#e40001,#222222> 파일:북한 국장_White.svg 장수연구소
長壽硏究所

Longevity Research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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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40001,#222222><colcolor=white> 이명 만수무강연구소[1]
萬壽無疆硏究所
설립 1980년대 후반?
목적 최고지도자의 건강 관리 및 장수
기초과학원
基初科學院
운영주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재정경리부
근무인원 1800여 명 (2011년)
주소

기초과학원
( 평양시 대성구역 미산동)
만청산연구원
萬靑山硏究院
운영주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금수산의사당경리부[2]
근무인원 130여 명 (2011년)
주소

만청산연구원
( 평양시 보통강구역 신원동)
청암산연구소
○○山硏究所
이명 호위사령부 제965군부대
운영주체 호위사령부
근무인원 400여 명 (2011년)
주소

청암산연구소
( 평양시 룡성구역 청계동)
1. 개요2. 조직
2.1. 기초과학원2.2. 만청산연구원2.3. 청암산연구소
3. 기타

[clearfix]

1. 개요

북한의 연구소 집단. 최고지도자의 건강관리 및 장수를 목표로 하는 의학 연구소 집단이다.

김일성 집권기인 1980년대 후반 경에 세워졌으며, 김정은 집권 전까지는 통칭 '만수무강연구소\'로 불렸다. 전직 근무자 증언에 따르면, 이 연구시설의 공식 명칭은 조선로동당의 발언 금지 지침에 따라서 발설이 불가능했고 대신 '만수무강연구소'로 부르다보니 그렇게 알려졌다고 한다.

장수연구소는 '기초연구원', '만청산연구원'[3], '청암산연구소' 등 총 3개의 연구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전세계에서 지도자 한 명을 위한 연구소를 가진 나라는 오직 북한 뿐이다. 북한이탈주민 강명도의 증언에 의하면 이 연구소의 1년 운영비만 3~4억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이 연구소들은 김씨부자가 쓰는 생필품, 필수품, 생활환경에 대해 연구하며, 심지어 숟가락 같은 것들도 김씨부자의 체질에 따라 더 오래 살수 있는 물질의 숟가락을 만든다고 한다.

그 밖에 장수연구소 연구사 출신 북한이탈주민 김형수가 밝히는 이 연구소의 실체에 대해서는 링크된 영상들 참조. 영상(해피징검다리) 영상(대동강TV)

2. 조직

지도자의 건강을 연구한다는 임무를 맡고 있다보니 이 연구소에서 일하는 인력만 3,000명 이상이다. 최근에는 4,000 이상이 되었다고 한다.
아래와 같이 3개 기관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김씨 일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각자 다른 연구를 한다고 한다.

2.1. 기초과학원

평양시 대성구역에 위치하는 위의 2개 기관 중에서 제일 인력이 많은 기관으로 무려 1800여명의 연구원들이 일한다. 김정은이 집권한 이후 고도비만 상태인 김정은의 건강을 관리하고 이에 대한 여러 연구를 진행한다.

위 3개 기관 외에도 북한 전역의 여러 연구기관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임상실험은 봉화병원에서 한다고 한다.

2.2. 만청산연구원

금수산의사당 경리부(73총국) 소속 기관으로 김정은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에 참가하는 측근들의 건강과 먹는 식품을 조사하고 이들의 건강을 관리한다. 여기서 일하는 연구원들은 200여명이라고 한다.

이 만청산연구소 바로 남쪽에 붙어있는 건물이 ' 봉화병원\'이다. 봉화병원은 북한의 최고위층들을 위한 특급 병원이다.

2.3. 청암산연구소

호위사령부의 산하 기관으로 '호위사령부 제965부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평양시 용성구역에 위치해있으며 400여 명의 연구원들과 보조 연구원들이 일하고 있다. 임상, 생리, 물리, 화학, 환경의 5개 부서와 그 밑의 여러 실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연구소의 특징은 모든 연구원들이 기본적으로 군복을 입고 일하며 보안이 매우 철저한 편이다. 김씨 일가에 대한 연구 명령이 내려오면 가장 먼저 받는 곳이 바로 이 곳이다.

3. 기타

탈북자 중 만청산연구원 전 근무자로는 김형수(본명 김원주)가 있다.

정작 장수연구소의 끈질긴 노력에도 아무 성과도 나지 않았으며 결국 김일성은 향년 82세에 세상을 떠났다. 다만 아무 쓸모가 없었다고 하기도 좀 뭐한게 김일성의 행적을 고려해보면 그정도면 상당히 오래 산 셈이다. 폭음과 폭식을 즐겼던 김정일도 마찬가지다.
[1] 김일성, 김정일 집권 시기의 비공식적 통칭. 김정은 집권 이후에는 '장수연구소'로 통칭이 바뀌었다. [2] 일명 '73총국'. [3] 이 명칭 중 '만청'은 '김일성의 년장수, 김정일의 영원한 춘'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