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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1:33:32

김만유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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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북한 국기.svg 평양시 종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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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40001,#222222><tablebgcolor=#e40001,#222222> 파일:북한 국장_White.svg 김만유병원
金萬有病院

Kim Man-yu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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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김만유병원.jpg
<colbgcolor=#e40001,#222222><colcolor=white> 설립 1983년 9월 26일 (창립)[1]
1985년 10월 (완공 및 개원)
병원장 원장 김성민[2023년]
부원장 김병규, 김여집, 김춘섭
과학부원장 허인학
기술부원장 리동춘
내과부원장 안광건
약무부원장 박성휘
초급당비서 서대관
(2023년 기준 정보)[3]
진료과 고려치료과, 구급과, 구급소생과, 뇌신경외과, 복부외과(연구실), 비뇨기외과, 소화기내과, 수혈과, 순환기내과, 심장내과, 심장소생과, 심장외과, CT과, 외상일반외과, 일반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2외과, 일반외과, 종합실험검사과(세균검사실), 직장홍문외과, 초음파진단과, 콩팥내과, 혈관외과, 혈관조영치료과, 혈액질병치료과, 호흡기내과, 회복치료과, 훙부외과 등
직원수 미상
규모 연건평 160,000㎡
병동 5개
입원실 200개
병상수 2,030개
주소

김만유병원
( 평양시 대동강구역 문흥2동)
1. 개요2. 특징

[clearfix]

1. 개요

북한 종합병원. 평양시 대동강구역 문흥2동에 있다.

근처에 대성백화점, 고려의학종합병원, 류경안과종합병원, 류경치과병원 등의 시설물이 있다.

2. 특징

일본 니시아라이 병원 이사장이었던 재일교포 출신 의사 김만유가 1982년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에 22억 을 출연하여 세운 병원. 기사(한겨레) 이러한 인연으로 니시아라이병원과 자매병원 관계를 맺고 있다.

명목상으로는 재외단체인 조총련에서 운영하는 병원이기 때문에 모든 의료 비용은 외화로만 받는데, 북한의 경제 사정상 진료나 입원 전 일정 금액을 보증금으로 미리 납부한다. 치료비를 낼 능력이 있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 내 부자들이 모두 모여드는 병원으로 유명하며, 실제로 지방 유력자들도 돈을 싸들고 찾아와 입원할 정도이다. 실제로 북한 내 병원 중에선 병동 규모가 매우 큰 편이다.

외국인 거주구와 공관 구역도 이 병원 근처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주로 이 병원을 이용한다.

북한 일본의 외교 관계가 그럭저럭 괜찮을 때는 일본 내 사립 의과대학이나 병원과 인적 교류가 어느 정도 이뤄져서 의료 수준은 북한 내 병원 치고는 꽤나 준수한 편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과 외교 관계가 단절 수순에 돌입한 이후에도 조총련을 통해 최소한의 의료 교류는 지속되고 있다. 의외로 외국인 의사들도 꽤 근무하는데, 북한에선 김씨 일가에 매료된 외국인들이라 선전하지만, 실상은 성범죄나 의료사고로 의사 면허가 정지된 이들을 적당한 연봉에 데려와 쓰고 있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외국인 방문이 많은 양각도국제호텔 등의 호텔에 출장의원이나 출장의무사업소 등이 있다. 1987년 에는 영화 '전사의 숨결' 제작을 후원하기도 했다.


[1] 2023년 9월 26일에 창립 40주년이라고 기념행사를 치렀다. [2023년] 원장 김성민은 2022년까지는 부원장이었다. [3] 정보분석국 정치군사분석과(2023), '북한 기관별 인명록 (별책)', 141쪽, 서울: 통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