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23 03:10:49
張孟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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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시대 말기와
전국시대 초기 인물.
진나라
조양자를 섬긴 책사이자 유세객.
사기에는 장맹동(張孟同)으로 나오는데, 이는
사마천이 '담(談)'자가 자신의 부친인 사마담(司馬談)과 이름이 같아서
피휘를 한 것.
지백이 연합군을 이끌고 조양자를 쳤을 때, 잇달아 계책을 올려 조양자를 승리로 이끌었다. 장맹담이 유세를 벌여 연합군을 와해시킨 것이 발단이 되어, 진나라는
삼진(三晉)으로 불리는
조(趙)나라
위(魏)나라
한(韓)나라등 3개의 나라로 쪼개졌다. 또한 이 사건을 본격적인 전국시대의 개막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