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장계진(張桂鎭) |
생몰 | 1883년 8월 15일 ~ 1909년 9월 28일 |
출생지 |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 용정리 |
사망지 | 광주광역시 어등산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의병장.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장계진은 1883년 8월 15일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 용정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8년 안규홍 의병장과 합세했고, 그해 2월 파청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전투를 치러 상당한 전과를 거뒀다. 이후 보성군에서 비들기고개 전투를 치렀고, 화순에서 운월치 전투를 치렀으며, 다시 보성군에서 문덕 전투 등을 치러 많은 무기를 노획하고 적을 살상했다. 안규홍은 1908년 10월부터 일제의 압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보성을 떠나 고흥, 장흥 등지에서 유격전을 치렀다.1909년 9월 의병대가 일제의 남한 대토벌 작전으로 동요하자, 안규홍은 의병대를 해산시켰다. 장계진은 남은 병사들을 이끌고 광주 어등산으로 들어가 유격전을 벌였지만 1909년 9월 28일 일본군에게 포위되자 총격전을 벌이다가 끝내 전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2년 장계진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