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도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의 등장인물. 미노루의 k.o.s데뷔전 상대로 세계타이틀을 2개나 가지고 있는 강자. 첫 등장 시 유럽의 강호 앙드레 마킴바를 안드로메다 특급 열차를 태웠으며 이를 지켜본 이부키 켄고 조차 '강하다'며 식은 땀을 흘릴 정도였다.
대전료나 받으려는 가벼운 마음으로 미노루를 상대하여, 체중감량도 제대로 하지 않고 탱자탱자 놀면서 출전한 경기에서 미노루의 변칙공격에 휘말려 1라운드에 2번의 다운을 당한 후 경기를 포기하려 했으나 마누라의 바가지로 각성하여 2라운드에 미노루를 개관광시켰다.
2라운드에 막판에 팔에 큰 부상을 입고, 미노루의 몸통 돌려차기에 의해 그로기로 몰렸으나 눈에 피가 들어가 시야를 잃어 최후의 일격에 실패한 미노루에게 대역전ko승을 거뒀다.
일본인 선수를 완전히 무시하고 술과 여자를 밝히는등 악역포지션이지만 선배격인 롭맨에게 쿠사리먹고 마누라에게 쥐어잡히면서 사는등 밉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담이지만 의외로 독실한 불교 신자. 미노루에게 패하기 직전까지 몰렸을 때 두 눈을 질끈 감고 부처님! 이라고 기도하자 미노루의 공격이 실패로 들어갔다. 그리고 역습을 당해 쓰러지기 직전 미노루가 본 것은 스칸달라키 몸에 새겨진 부처님 문신...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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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이 인간이 처음 나올때 태국 본고장의 챔피언들도 경계하는 사람이라 띄워줬었다. 스칸달라키와 시합했던 미노루도 처음에는 이기기 직전까지 가서 정말 한 걸음 모자랐다며 아쉬워했으나 그가 빡세게 관리해서 출전한 시합을 한 번 관람하자 전혀 아쉬웠던게 아니라며 스칸달라키와 자신의 격차를 실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