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2:11:31

잠자는 거인 즈신

즈신에서 넘어옴

1. 개요2. 설명
2.1. 원작
2.1.1. 소환 전2.1.2. 소환 후
2.2. 유희왕 태그 포스2.3.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2.3.1. 소환 방법2.3.2. 성능2.3.3. 수록 팩 일람

1. 개요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2. 설명

2.1. 원작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ZushintheSleepingGiant-JP-Anime-5D.pn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특수 소환=,
한글판 명칭=잠자는 거인 즈신,
일어판 명칭=<ruby>眠<rp>(</rp><rt>ねむ</rt><rp>)</rp></ruby>れる<ruby>巨人<rp>(</rp><rt>きょじん</rt><rp>)</rp></ruby>ズシン,
영어판 명칭=Zushin the Sleeping Giant,
레벨=10, 속성=땅, 종족=전사족, 공격력=0, 수비력=0,
효과1=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레벨 1의 일반 몬스터가 자신의 턴에서 세어서 10턴 이상(소환된 턴을 포함한다) 자신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했을 경우\, 그 몬스터를 릴리스하는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전투를 실행하는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 + 1000의 수치가 된다. 이 카드는 상대의 마법 / 함정 / 효과 몬스터의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 카드와 전투를 실행하는 상대 몬스터의 효과는 무효화된다.)]
{{{#!folding [ 일본판 전문 ]
眠れる巨人ズシンはレアカードでも何でもない。誰もが持っているカードだが、その能力はデュエルモンスターズ史上最強と言われた伝説の 三幻神のカードに匹敵する。だがズシンには決定的な欠点がある。それはあまりにも苛酷な召喚条件。けどレアカードなんて1枚も持っていない俺たちはその能力に賭けるしかなかった。いや、レアカードを持っていない俺たちだからこそズシンを呼び出せると信じてきた。
잠자는 거인 즈신은 레어 카드도 뭣도 아니야. 누구나 가지고 있는 카드지만, 그 능력은 듀얼몬스터즈 사상 최강이라 일컬어진 전설의 삼환신에 필적하지. 하지만 즈신에겐 결정적인 결점이 있다. 그건 바로 너무나도 가혹한 소환 조건. 하지만 레어 카드 1장 없는 우리들은 그 능력에 걸어볼 수밖에 없었지. 아니, 레어 카드가 없는 우리들이기 때문에 즈신을 부를 수 있을 거라 믿어왔어.
}}}

{{{#!folding [ 한국판 전문 ]
잠자는 거인 즈신은 레어 카드도 아무것도 아니다. 누구나 다 갖고 있는 카드지만 그 능력은 듀얼몬스터즈 사상 최강이라 불렸던 전설의 삼환신 카드와 맞먹지. 하지만 즈신에겐 결정적인 결점이 있다. 그건 바로 너무나도 가혹한 소환 조건! 그래도 레어 카드가 1장도 없는 우리로썬 즈신에게 모든 걸 걸 수 밖에 없어. 아니, 레어 카드를 갖고 있지 않는 우리이기 때문에 즈신을 소환할 수 있다고 난 믿는다.
}}}

타로
유희왕 5D's 4기 팀 태양이 사용한 비장의 카드. 팀 태양의 끈기와 의지를 대표함과 동시에 그들을 유명인사로 등극시킨 카드이기도 하다.

작중에서는 누구나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해빠진 카드로 소개되며, 루아도 즈신 이야기가 나오자 "나도 가지고 있는데 쓸 수가 없어서 덱에서 뺐어"라는 말을 했고, 노멀 카드로만 싸우는 팀 태양의 의지를 극적으로 부각하는 장치로서의 역할을 하는 카드.

효과 자체는 작중에선 삼환신과 대등할 정도로 강력하다고 묘사된다. 후도 유세이는 이 전술을 파악하고선 '이 듀얼, 우리가 질지도 몰라'라고 말하기까지 한다.[1]

정공법으론 절대로 질 수 없게 하는 공격력 상승 효과와 천하의 시계신도 무섭지 않은 전투를 실행하는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하는 효과,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는 내성 효과를 지니고 있는 강력한 몬스터지만, 자신 턴으로 세어 10턴 이상(=총 20턴) 필드에 앞면 표시로 존재한 레벨 1 일반 몬스터를 릴리스했을 경우에만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라는 타로의 말마따나 너무나도 가혹한 소환 조건으로 인해 모든 걸 다 말아먹은 몬스터. 정말 쓰라고 만든 건지 알 수가 없는 해괴망측한 소환 조건 때문에 지금까지도 공식 듀얼은커녕 그 누구에게도 단 한 번도 소환되지 못한 채 잊혔다고 한다. 하긴 그 어렵다는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의 13턴보다도 더 긴 20턴, 소환된 턴을 포함하더라도 무려 19턴이나 기다려야 하고[2], 지킬 대상도 진화의 고치보다 더 터지기 쉬운 레벨 1 바닐라니 당연한 일이다. 아무리 효과가 강력하다고 해도 과정과 비교하면 그렇게까지 리턴이 큰 것도 아니기 때문에[3] 더더욱 실전적인 용도로 활용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WR-GPX만의 특수한 룰 덕분에 팀 태양은 즈신의 소환 조건을 좀 더 쉽게 완화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결정적인 요인은 바로 즈신을 대회에서 쓸 생각은 아무도 안 한다는 것이다. 그레이트 모스보다 더 소환하기 어려운 예능용 카드를 실전적인 용도로, 그것도 유명 프로 팀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대회에서 사용한다는 것부터가 제정신으로는 꿈도 못 꿀 일인데[4], 여기에 더해서 그들의 덱 구성은 겉으로 보기엔 전혀 즈신 덱으로 보이지 않았다. 통일되지 않은 중구난방한 몬스터 구성과 오래 전에 나온 시대착오적인 효과의 함정 카드, 방어와 효과 데미지로 상대를 갉아먹는 서브 플랜, 그리고 서브 플랜으로만 승리해온 전적까지, 그 어느 부분에서도 이들의 덱의 실체를 눈치챌 만한 부분이 없었다.

결국 이러한 정보의 불균형 덕분에 팀 태양은 즈신을 덱에 넣고 다니고도 팀 5D's와 듀얼하기 전까지 즈신을 넣은 사실을 꽁꽁 숨길 수 있었으며,[5] 덱의 최중요 카드인 키 메이스도 일개 잡카드로만 인식되면서 보호 수단 없이 방치되는 상황에서도 생존해냈다.[6][7] 결국 즈신이 소환되기 직전 턴에 마침내 들켰지만, 끝내 소환해내고야 말았다. 추가로 팀 태양의 전술에 아주 불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는 블랙 로즈 드래곤의 주인인 아키가 출전하지 않은 것 또한 이들에게 뜻밖의 행운이 되어주기도 했다.[8]

삼환신과 필적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원작 삼환신에 비할 급은 못 된다. 대상 지정 내성이나 전투 시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 참조 같은 효과에는 허점이 있고, 광역 혹은 비지정 카드로 돌파하거나 수비력이 공격력보다 1000 이상 높은 몬스터를 사용하는 등 으로 회피가 가능하다.[9] 작중에서는 제거 카드가 잘 안 나와서 부각되진 않았지만, 심하게 어려운 소환 조건에 비해 내성이 너무 부족한 편이다. 그래서 태그 포스나 OCG의 즈신은 효과 완전 내성을 가지고 있다.

팀 태양의 에이스 몬스터긴 하지만, 노멀 카드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서인지 일러스트가 아주 못생겼다. 마치 고대 시절의 투박한 화풍과 기괴한 비주얼의 몬스터를 연상케 하는 느낌. 공격명도 즈신 펀치(Zushin Punch)로 영 없어 보이는 이름. 하지만 극중의 절묘한 연출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데 성공했다. 소환 시의 연출도 대단해서 하늘에서 소용돌이치는 먹구름 한가운데로 벼락이 떨어지더니 그 자리에서 지면을 뚫고 올라오면서 등장하며 포효하는 것만으로 서킷의 펜스가 모조리 박살나버리는 위압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볍게 점프하며 공중에 떠오른 모습은 크로우마저 거대하다며 당황할 정도.

팀 5D's와의 경기에서 즈신을 처음으로 꺼내들었던 걸 보면 이전까지의 듀얼은 스피드 월드 2의 효과 데미지만으로 계속 이겨왔던 것으로 보인다. 드로우할 필요도 없고, 룰상 제거할 수 없으며, 2턴에 1번씩 막대한 효과 데미지[10]를 줄 수 있는 필드 마법을 공짜로 준다고 생각하면 이런 전략이 나와도 이상할 건 없으며, 당시엔 아직 전체적인 듀얼 속도 및 카드 효과가 지금만큼 극단적이지도 않았으며, 팀 5D's마저도 즈신 없이 압도당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완성도가 높은 전략이다. 팀 태양 입장에서도 즈신이 들키면 상대가 대비책을 준비하게 될 테니 가능한 한 즈신 없이 승리해서 전략을 숨기고 싶었을 것이다. 다만 상대와 제3자 입장에서는 매우 지루하고 재미없는 전략이었다 보니 팀 태양은 즈신을 소환하기 전까지 관객들에게 욕을 먹을 수밖에 없었다.

극중 이 카드가 소환되는 전후의 상황은 다음과 같다.

2.1.1. 소환 전

[ 일본판 ]
다음 내 턴이야. 다음 내 턴에... 드디어 우리의 최강 카드가!
[ 한국판 ]
다음 내 차례다. 다음 내 차례에... 드디어 우리의 최강 카드가!
타로, 효과 데미지가 막혔음에도 동요하지 않고 턴을 넘기며
[ 일본판 ]
그래, 있었어! 딱 하나, 이 상황을 요구하는 카드가!

그 카드가 나타나면... 우리 이 듀얼, 질지도 몰라.
[ 한국판 ]
맞아, 있어! 딱 하나, 이런 상황을 조건으로 하는 카드가!

그 카드가 나타나면... 어쩌면 진짜 우리가 이 듀얼에서... 질지도 몰라.
팀 태양의 의중을 소환 1턴 전에서야 눈치챈 유세이
당시 선봉으로 출전한 잭은 레드 데몬즈 드래곤의 파괴 효과를 버티며 수비를 굳히는 팀 태양을 보며 '뭔가 있다'는 직감이 왔고,[11] 자신보다 크로우의 속공전술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자폭하여[12] 차례를 넘겼다.
{{{#!folding [ 일본판 전문 ]
아키: 이 상황을 요구하는 카드라고?
잭: 우리가 질지도 모른다니, 무슨 말이냐, 유세이!?
유세이: 팀 태양의 진짜 목적은 레벨 1의 몬스터를 자기 턴으로 10턴 동안 살려놓는 거였어.
루카: 레벨 1의 몬스터를 자기 턴으로 10턴이나?
브루노: 거의 20턴이네.
유세이: 그 조건으로만 부를 수 있는 최강의 몬스터가 딱 하나 있거든.
}}}

{{{#!folding [ 한국판 전문 ]
아키: 이런 상황을 조건으로 하는 카드라니?
잭: 우리가 질 지도 모른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유성!
유성: 팀 태양의 진짜 목적은 레벨 1 몬스터를 자기 차례에서 10차례 동안 계속 살려두는 거였어.
루카: 레벨 1 몬스터를 자기 차례에서 10차례?
제이드: 다 하면 20차례야.
유성: 그런 조건에서만 불러낼 수 있는 몬스터가 딱 하나 있어.
}}}
그러나 다음 주자로 출전한 크로우도 진베이를 탈락시키고도 전혀 눈치를 못 챘다. 그리고 자신의 전술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전혀 동요가 없고 시간이 지날수록[13] 오히려 웃기까지 하는 마지막 주자 타로의 모습에 두려움을 느끼기까지 한다.[14] 그러다가 유세이가 추측 끝에 즈신의 존재를 알아차렸고, 그제서야 팀 5D's는 팀 태양의 목적이 단순히 손 잡는 마인 스크럼 포스로 방어선을 구축하면서 스피드 월드 2의 효과 데미지를 연타하는 것이 아닌 선공 턴에 소환한 레벨 1 일반 몬스터인 키 메이스를 지키면서 이 카드의 소환을 노린 것임을 알게 된다. 이를 크로우에게 알리기 위해 루아와 루카가 CAUTION ZUSHIN이라고 적힌 피트 보드 메시지를 크로우에게 전달하고 피트 보드의 내용을 본 크로우는 물론 사회자, 관중들이 전부 충격에 휩싸이며 듀얼에 대한 토론을 하기 시작한다.
{{{#!folding [ 일본판 전문 ]
(루아가 든 피트 보드를 보고 웅성거리는 관객들)
MC: 오 이런! 여기서 중대한 뉴스가 들어왔습니다! 팀 태양이 부르려 하는 것은 그것은 바로!! 잠자는 거인 즈신입니다!!!
(경악하는 관객들. 숙소에서 TV로 관전 중인 팀 라그나로크 멤버들도 감탄한다.[15])
MC: 잠자는 거인 즈신의 소환 조건은 자신의 턴으로 10턴 동안 레벨 1의 몬스터를 살려두는 것입니다!
관객 1: 그렇단 건 20턴이란 소리잖아!!
관객 2: 태양이 선공이었으니 19턴이긴 한데, 그래도 말이 안 된다고!!}}}

{{{#!folding [ 한국판 전문 ]
(루아가 든 피트 보드를 보고 웅성거리는 관객들)
MC: 오, 여기서 놀라운 정보가 하나 들어왔습니다! 팀 태양이 지금 불러내려고 하는 카드가 다름 아닌! 잠자는 거인 즈신입니다!!!
(경악하는 관객들. 숙소에서 TV로 관전 중인 팀 라그나로크 멤버들도 감탄한다.)
MC: 잠자는 거인 즈신의 소환 조건은 자신의 차례로 10번의 차례 동안 레벨 1 몬스터를 살려둬야 하는 것!
관객 1: 양쪽을 다 합치면 20차례잖아!!
관객 2: 팀 태양이 먼저 공격했으니까 19차례인데... 그래도 엄청난 일이야!!}}}
{{{#!folding [ 일본판 전문 ]
(데이터베이스에서 즈신을 조회하는 팀 5D's 피트.)
브루노: 잠자는 거인 즈신...
잭: 내가 직감적으로 느꼈던 위기감은 이놈 때문이었나?
루아: 이거라면 나도 잔뜩 가지고 있어. 하지만 쓸 수 없는 카드라서 덱엔 안 넣었는데.
잭: 확실히 지금의 전술은 하이 스피드로 몬스터를 전개하는 듀얼이 주류지.[16]
아키: 레벨 1 몬스터의 공격력은 대체로 수백.[17] 그걸 20턴 동안이나 필드에 남겨둔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워.
루카: 듀얼이 20턴도 채 안 걸리는 경우도 있고.
브루노: 그렇기에 즈신은 쓸 수 없는 카드로 낙인찍혀서 모두에게 그 존재가 잊혔지. 보통 듀얼리스트라면 이런 카드, 절대로 사용하지 않아.
유세이: 하지만 저들은 진짜로 하려 하고 있어.
(긴장하는 팀원들.)}}}

{{{#!folding [ 한국판 전문 ]
(데이터베이스에서 즈신을 조회하는 팀 5D's 피트.)
제이드: 잠자는 거인 즈신...
잭: 내가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었던 위기감은 바로 이놈 때문이었군!
루아: 이거라면 나도 많이 갖고 있어. 하지만 거의 쓸 수 없는 카드라서 덱에서 빼 놨다고.
잭: 하긴 요즘 듀얼의 대부분은 하이 스피드로 몬스터를 이용하는 듀얼이 주를 이루지.
아키: 레벨 1 몬스터의 공격력은 기껏해야 수백이야. 그런 걸 20차례 동안이나 필드에 살려두는 건 불가능이나 다름없다고.
루카: 20차례가 돌아오기도 전에 끝나기도 하니까요.
제이드: 그래서 잠자는 즈신은 더 쓸 수 없는 카드로 낙인찍혔고, 사람들의 기억에서 점점 사라져갔지. 다른 듀얼리스트라면 이 카드는 절대 사용하지 않았을 거야.
유성: 하지만 지금 그걸 하려고 하고 있어.
(긴장하는 팀원들.)}}}
[ 일본판 ]
제가 가진 자료에 의하면 여태까지, 공식 경기에서 즈신을 부르는 것에 성공한 듀얼리스트는 한명도 없습니다! 이것을 부르는 것 자체가 듀얼 몬스터즈계의 기적입니다!!
[ 한국판 ]
듀얼 데이터를 살펴보면 지금까지 공식 경기에서 잠자는 거인 즈신을 소환에 성공한 듀얼리스트는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즈신을 불러내는 것만으로도 듀얼 몬스터즈계의 기적이 되리라!!
MC
이 상황에서 MC는 공식전에서 즈신이 소환된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그동안 재미없다고 그들을 비난했던 관중들은 한마음이 되어 팀 태양을 응원하기 시작한다. 관중들의 모습에 루카와 루아는 동요하고 팀 라그나로크 멤버들도 이 광경을 보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으며,[18] 팀 태양 멤버들 또한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워한다.[19]

[ 일본판 ]
멈춰어어어!!!

뭐하는 짓이야!?

야! 이 미친 녀석아!! 너 지금 뭐하자는 거냐!!!

어디서 수작 부리고 있어!!! 우린 즈신이 보고 싶단 말이야!!!
[ 한국판 ]
그만둬!!!!

무슨 짓이야?!

이봐! 지금 무슨 짓 하는거야!!

치사하게 이딴 식으로 나올래? 우린 잠자는 거인 즈신이 보고 싶다고!!
관객들, 즈신 소환을 위한 키 카드 키 메이스를 파괴하려는 크로우에게
저들의 노림수를 전달받은 크로우는 어떻게든 즈신의 소환을 저지해야만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자기 턴이 돌아오자 냅다 블랙 페더 드래곤으로 키 메이스를 공격하나, 크로우의 공격선언에 타로는 협공을 발동하여 역으로 블랙 페더 드래곤을 치우려 한다. 이에 크로우는 폭탄 가드를 발동해 협공을 카운터치고 타로는 500 데미지를 받게 된다. 이때 압권인 건 폭탄 가드로 받아쳐 타로가 데미지를 입은 뒤 크로우는 이미 팀 태양의 편인 관중들에게 욕이란 욕은 있는대로 다 먹었다.
[ 일본판 ]
젠장... 이러면 아무것도 못 하잖아...! 이대로 즈신이 나와버리는거냐고!
[ 한국판 ]
젠장... 이러면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 이대로 즈신이 나오는 걸 봐야 한다니!
크로우, 키 메이스 파괴에 실패한 후 턴 종료를 선언하며
[ 일본판 ]
타로: 왔다...! 해냈어! 드디어 우리가 지켜냈다고!

요시조: 좋았어! 우리들의 싸움을 보여주자고!

진베이: 레어 카드 따위 쓸어버려!
[ 한국판 ]
타로: 됐어...! 우리가 해냈다! 드디어 우리가 전부 막아냈어!

요시조: 좋았어! 우리만의 전투를 보여주라고!

진베이: 레어 카드 따위 날려버려!
팀 태양

협공을 무력화한 크로우는 아랑곳않고 다시 공격을 속행하려고 하지만, 타로는 드래곤족 봉인항아리로 블랙 페더 드래곤을 수비 표시로 변경, 공격을 저지하며 키 메이스를 기어이 지켜낸다.

최후의 수단마저 막혀버린 크로우는 멘붕한 채 턴을 끝낼 수밖에 없었고, 마침내 타로의 턴이 돌아오면서 저 말도 안 되는 소환 조건이 기어이 전부 충족, 즈신이 필드에 강림한다.[20]

2.1.2. 소환 후

파일:ZushintheSleepingGiant-JP-Anime-5D-NC.png
필드에 소환된 잠자는 거인 즈신
[ 일본판 ]
드디어 나왔구나, 즈신! 자, 우리와 함께 싸우자!
[ 한국판 ]
드디어 만났구나, 즈신! 자, 우리랑 같이 싸우자!
타로, 즈신 소환 직후
[ 일본판 ]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이 방송을 보고 계신, 그리고 이 듀얼을 보러 오신 여러분. 그 누가 이 순간을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지금 우린 기적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기나긴 듀얼 몬스터즈 사상 이 몬스터를 소환한 듀얼리스트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 몬스터의 이름은 잠자는 거인 즈신!! 그리고 그 기적을 일구어낸 건 완전 무명 팀인 팀 태양입니다!!!!!
[ 한국판 ]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지금 방송을 보고 계신,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계신 여러분. 이런 순간을 맞이할 줄 그 누가 상상을 했는가! 지금 우리는 기적을 눈앞에서 목격한 것입니다!! 오랜 듀얼몬스터즈 역사상 이 몬스터를 소환한 듀얼리스트는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바로 그 몬스터는 잠자는 거인 즈신!! 그리고 이 기적을 일으킨 건 전혀 알려진 바 없는 무명의 팀, 팀 태양입니다!!!!!
MC
{{{#!folding [ 일본판 전문 ]
(강림한 즈신을 보고 굳은 팀 5D's. 요시와 진은 감격의 눈물을 쏟는다.)
진베이: 해냈다...!!!
요시조: 해냈다고, 타로!!!
잭: 으으으.... 드디어 나와버린건가...
유세이: 지금부터는 누구도 겪어본 적 없는 전인미답의 듀얼이야...}}}

{{{#!folding [ 한국판 전문 ]
(강림한 즈신을 보고 굳은 팀 5D's. 요시와 진은 감격의 눈물을 쏟는다.)
진베이: 성공했어!!!
요시조: 해냈구나, 타로!!!
잭: 으으으.... 결국 성공시켰어!
유성: 지금부터는 그 누구도 싸워본 적 없는 전대미문의 듀얼이 될 거야...}}}
그 누구도 소환하지 못한 즈신이 필드에 소환되는 기적이 일어나자 MC는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고, 관객들과 시청자들은 즈신 카드까지 직접 꺼내들고 미친듯이 열광하며 팀 태양을 더 뜨겁게 응원한다.[21] 한편 즈신이 필드에 소환되자 팀 5Ds는 한층 더 긴장하고 유세이는 이후의 듀얼은 누구도 격지 못한 전인미답의 듀얼이 될꺼라 예상한다.

소환된 즈신은 본보기로 블랙 페더 드래곤을 박살냈고, 타로는 파워 스로의 효과로 드레이크를 릴리스하여 크로우를 탈락시켜버린다.[22][23] 탈락 직전 크로우는 'BF-첨예의 보라'의 효과를 잭이 남긴 함정 카드 몬스터 배턴에 부여해둔다.

이어서 출전한 유세이는 새틀라이트 시절의 초심을 되새기며 즈신이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공격하자 함정 카드로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공격력을 0으로 깎아 타로에게 반사 데미지를 주고 슈팅 스타 드래곤의 자체 효과로 필드에서 제외시켜서 공격을 무위로 돌리는 등, 상술한 즈신의 효과의 허점을 찌른다. 물론 타로도 이런 상황은 즈신 덱을 짤 때부터 예측했기에, 어리석은 자의 주사위로 유세이에게 2000 데미지를 줘 500만 남긴다.[24][25][26] 뒤이어 돌아온 턴에서 유세이는 '대상 지정 효과에만 내성이 있다는 점', '전투를 실행하는 몬스터의 효과만 무효로 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잭이 세팅해둔 몬스터 배턴에 적용시킨 BF-첨예의 보라의 효과로 즈신을 격파한다.[27] 즈신이 파괴되자 한 관객이 즈신을 떨어뜨리는 연출이 더더욱 안타까움을 배가시킨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직접적인 등장은 이걸로 끝이며, 유희왕 ARC-V 63화에서 뜬금없이 길거리에서 다투는 시민들 중 하나가 사용하는 카드로 등장해 던전 웜과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2.2. 유희왕 태그 포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특수 소환=,
한글판 명칭=잠자는 거인 즈신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ruby>眠<rp>(</rp><rt>ねむ</rt><rp>)</rp></ruby>れる<ruby>巨人<rp>(</rp><rt>きょじん</rt><rp>)</rp></ruby>ズシン,
영어판 명칭=Zushin the Sleeping Giant,
레벨=10, 속성=땅, 종족=전사족, 공격력=0, 수비력=0,
효과1=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자신의 턴에 세어서 10턴 이상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고 있는 레벨 1의 일반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는 것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가 전투를 실행할 경우\, 배틀 페이즈 동안만 전투를 실행하는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하고\,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데미지 계산시에만 전투를 실행하는 몬스터의 공격력 + 1000의 수치가 된다.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이 카드는 이 카드 이외의 마법 / 함정 / 효과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OCG 등장 전 태그 포스 6에서 오리지널 카드로 나왔다. 모든 효과에 대한 완전 내성을 지니고 있는 진짜 원작의 삼환신급 카드가 되었다. 소환 조건을 제외하면 효과는 OCG와 같으며 때문에 대책도 비슷하다.

팀 태양의 멤버들은 이 카드를 사용하기 위한 덱을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 카드를 소환한 후에도 최대한 지키며 우려먹는 모습을 보이지만, 일부 어드밴스 소환 특화 덱을 다루는 NPC 캐릭터의 경우엔 AI 문제 때문인지 팀 태양의 멤버가 고생해서 소환한 이 카드를 릴리스하고 어드밴스 소환을 하는 경우도 있다.

2.3.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35827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특수 소환=,
한글판 명칭=잠자는 거인 즈신,
일어판 명칭=<ruby>眠<rp>(</rp><rt>ねむ</rt><rp>)</rp></ruby>れる<ruby>巨人<rp>(</rp><rt>きょじん</rt><rp>)</rp></ruby>ズシン,
영어판 명칭=Zushin the Sleeping Giant,
레벨=10, 속성=땅, 종족=전사족, 공격력=0, 수비력=0,
효과외1=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즈신 카운터가 10개 놓여 있는 자신의 몬스터 1장을 릴리스했을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효과1=①: 1턴에 1번\, 패의 이 카드를 턴 종료시까지 상대에게 보여주고\, 자신 필드의 레벨 1 일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에 즈신 카운터를 1개 놓는다.,
효과2=②: 필드의 이 카드는 다른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효과3=③: 이 카드가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하는 데미지 계산시에 발동한다.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데미지 계산시에만\, 그 몬스터의 공격력 + 1000의 수치가 된다.)]

컬렉터즈 팩 섬광의 듀얼리스트에서 OCG화되었다. 키 메이스가 뜬금없이 일본의 공인 대회에서 증정되는 팩인 2016 어드밴스드 토너먼트 팩에서 재록되었는데, 바로 이것의 암시였다.

OCG화되면서 일러스트도 바뀌었는데, 멀대같이 서있는 원작과는 달리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구도로 위압감을 주는 일러스트가 되었다. 덧붙여 이런 구도는 작중 잠자는 거인 즈신이 소환되었을 때 취한 포즈와 유사하다. 특히 구도가 지박신 Ccapac Apu와 매우 비슷하다.

레어도가 노멀 레어라 진짜 흔히 얻을 수 있었다는 원작 설정과는 달리 1박스에 노멀 레어가 1장 확정 수록이 아닌 컬렉터즈 팩 특성에다가, 그것도 No.78 넘버즈 아카이브와 둘 중 하나만 나오는 상당히 희귀한 카드가 되었다. 그래도 즈신의 흔하다는 점(노멀)과 뽑기만 하면 아주 강력한 카드라는 점이 합쳐져 노멀 레어라는 레어도가 되었으니, 그야말로 노멀 레어라는 이름값에 아주 잘 어울리는 카드.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TRUTH UNIVERSE에 노멀로 나오게 되었다. 드로우 및 서치 카드는 부족하나 덱이 20장인 듀얼링크스에서도 위처럼 리로드/요술망치를 사용한 즈신 콤보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 물론 이미 환층의 수호자 아르마데스[28] 등 즈신 파훼 카드들도 존재하기에 실전에 써먹긴 힘들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도 설정대로 노멀로 수록되었다.

2.3.1. 소환 방법

소환 난이도는 원작보다 쉬워짐과 동시에 어려워졌다고 볼 수 있다. 패의 잠자는 거인 즈신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원작처럼 철저하게 비밀로 숨길 수 없게 되었지만,[29] 그 대신에 패에 2장 이상 잡힌다면 즈신 카운터를 2~3개씩 놓을 수 있어서 소환 시기를 4 ~ 5턴 이내로 빠르게 단축시킬 수 있다. 그리고 패에 있을 때 무조건 카운터를 놔야 하는 것도 아니라서 카운터 숫자 초과로 무용지물이 되는 상황도 막을 수 있다. 다만 즈신이 패에 없는 상태에서 레벨 1 몬스터를 아무리 늘어놔도 카운터가 올라가지 않는 단점이 생겼다. 즈신의 소환을 준비하면서도, 수비 표시 상태로 벽을 만들어 보호하는 법도 있다. 현존하는 최대 수비력을 가진 레벨 1 일반 몬스터는, 대목탄18의 2100이 유일하다.

하지만 카운터가 생김으로써 요술망치 리로드를 이용해서 효과 발동 후 덱으로 되돌리고 다시 패에 넣으면 다시 카운터를 쌓을 수 있는 점도 생겼다. 죽은 자의 환생과도 호궁합이며 이를 이용하면 첫 턴에 패만 좋다면야 즈신 3장을 행차시키는 것도 이론적으로 불가능은 아니다.

물론 소환 시기를 단축할 수 있게 되었어도 여전히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원작과 마찬가지로 소환 난이도가 매우 극악이다. 오히려 소환 방식이 바뀐 것이 독이 되어 저격법들이 원작보다 더 많아졌는데, 카운터 클리너 같은 거라도 맞으면 지금까지 쌓아놓은 즈신 카운터가 다 날라가서 일일이 또 쌓아줘야 되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되고, ②의 내성은 필드에만 한정되는 효과라 패에서 발동하고 있을 때는 얄짤없이 당한다. 마인드 크러시 같은 패 털이 카드라도 만난다면 거의 끝장나며, 삼환신처럼 '소환이 무효화되지 않는 효과'조차도 없기 때문에 기껏 고생해서 소환했더니 신의 심판에 당해서 허무하게 폭사할 수도 있다.

원작처럼 꼬박 10턴이나 즈신 2장으로 5턴이나 말도 안 되게 어렵기 때문에 청천벽력으로 소환하고, 상대 턴에 어떻게든 G·B·헌터를 추가로 소환하는 게 훨씬 가능성 있는 방법일 것이다. 즈신과 G·B·헌터 둘 다 전사족이라서 일족의 결집을 사용하면 상대 턴에 기습적으로 특수 소환할 수 있고, 청천벽력의 잔존효과만 끝나면 즈신은 영구적으로 필드에 남는다. 물론 청천벽력 + 즈신 패 2장에 미리 G·B·헌터를 소환 가능한 조건을 채워둔다는 것부터 밑준비가 장난 아니게 필요해 어려운 건 똑같다.

2.3.2. 성능

어떻게든 소환에 성공하기만 하면 원작처럼 고생한 값은 해준다. 효과에 대해 완전 내성을 가지고 있고 전투로 파괴하기도 어렵다. 과거엔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도 전투로 일방적으로 파괴할 수 있었으나,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의 효과가 "상대 플레이어 봉인"으로 재정이 변경되어 이제는 즈신이 진다.

다만 원작에 있었던 전투시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하는 효과가 사라지면서 특정 전투에서 약해지는 단점이 생겼다. 전투 데미지만 떠넘기는 것이 가능하고, 전투 내성 몬스터도 데미지는 줄 수 있지만 파괴할 수 없다. 또한 ③의 효과는 지속 효과가 아니기 때문에 항상 공격력 +100을 유지하는 사신 아바타를 이길 수 없고, 수비력을 공격력으로 취급하는 초중무사나 그와 비슷한 효과를 가진 몬스터들에게도 약하다. 또한 월경의 방패는 즈신과 동일한 강제 효과이기 때문에 공격하는 쪽이 이긴다. 또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은 패의 즈신을 제거할 수도 있지만, 즈신을 먼저 공격하는 경우에 한정해서 즈신을 전투로 파괴할 수 있다. 체인 1에서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의 효과가 발동하고 체인 2에 즈신의 효과가 놓이기 때문에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의 공격력이 즈신의 공격력만큼 올라가기 때문. 상대가 몬스터 효과 발동을 못 하게 만드는 마제스티 데블, 후완다리즈×엠펜, 아마노이와토가 있어도 즈신을 전투로 격파할 수 있다.[30]

사실 최선의 즈신 대처법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다. 즈신은 거의 모든 몬스터를 전투로 파괴할 수 있으나 한 번에 줄 수 있는 전투 데미지가 1000으로 정해져 있으며 직접 공격을 했을 경우 전투 데미지가 없다. 즉 몬스터를 소환하지 않는다면 즈신 자체는 어떠한 피해도 줄 수 없다. 또한 상대가 즈신을 소환했다면 덱을 통째로 즈신 덱으로 맞추어 놓았다는 건데, 그 경우 즈신이 소환된 순간 상대의 덱은 어떠한 연관성도 콤보도 없는 잡덱이 되며 상대가 소환할 수 있는 다른 몬스터는 기껏해야 레벨 1 일반 몬스터나 GB헌터 정도일 뿐.[31] 이 정도는 몬스터 소환해서 파괴하고 다음 턴 1000 데미지만 받으면 그만이다. 상대는 즈신을 소환하기 위한 파츠를 모으기 위해 덱을 있는 대로 갈아버렸을 테니 그대로 버티면 덱 파괴로 승리할 수도 있다.

비슷한 효과를 갖는 합신룡 티마이오스와 전투할 경우 체인 역순 처리로 인해 효과를 먼저 발동하는 즈신이 이긴다. 즈신은 강제 효과이기 때문. 같은 원리로 즈신 미러전의 경우 턴 플레이어 우선으로 효과를 먼저 발동하는, 공격하는 쪽이 이긴다.

2.3.3. 수록 팩 일람

수록 시리즈
2016-05-14 |
[[일본|]][[틀:국기|]][[틀:국기|]] CPF1-JP018 | コレクターズパック 閃光の決闘者編
2016-08-19 |
[[미국|]][[틀:국기|]][[틀:국기|]] DRL3-EN018 | DRAGONS OF LEGEND -UNLEASHED-
2020-09-11 |
[[미국|]][[틀:국기|]][[틀:국기|]] DLCS-EN114 | DRAGONS OF LEGEND: THE COMPLETE SERIES
2016-11-10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CPF1-KR018 | 컬렉터즈 팩 섬광의 듀얼리스트 편
2023-11-21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SYP1-KR092 | 시너지 팩 01 -싱크로 엑셀러레이션-

[1] 농담이 아니다. 팀 태양 문서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유세이는 타로가 결정적인 실수만 안 저질렀어도 꼼짝없이 패배했다. 그 실수도 대회에서 팀 태양전 이전까지 쓰인 적이 없는 블랙 페더 드래곤의 효과를 몰라서였다. 즉 정확하게는 정보 부족으로 진 것으로 상대 카드의 정보가 많았다면 팀 5ds는 본선 8강전에서 탈락 확정이었다. [2] 그레이트 모스와 동일하게 패에 필수 카드가 안 잡힌다면 상대적으로 더 오래 걸릴 수 있다는 문제도 똑같다. [3] 20턴이 어느 정도냐면, 즈신 대신 종언의 카운트 다운을 넣고 시작하자마자 발동시킨 후 20턴을 버틸 수 있으면 그냥 듀얼 승리다. 굳이 레벨 1의 일반 몬스터를 지킬 필요도 없어서 버티는 난이도가 훨씬 쉬운 건 덤. [4] 현실로 비유해보면 세계대회에서 순수 흑룡 덱이나 인피니트 포비든 이전의 기믹 퍼핏 덱으로 참가하는 거라 보면 된다. [5] 아예 작정하고 비밀로 한 건지, 요시조가 유세이에게 팬심으로 덱을 보여줬을 때도 즈신만큼은 안 보여줬다. [6] 당시 키 메이스를 파괴할 수 있었던 유일한 기회는 듀얼 초중반, 하야시 요시조 VS 잭 아틀라스의 차례에서 잭이 데먼즈 체인의 효과로 손 잡는 마인의 효과를 무효화시키고 파괴한 후에 랜서 데몬으로 요시조의 수비 몬스터 넷 중 하나를 파괴하려는 그 순간뿐이었다. 그러나 이때 잭은 저글러를 파괴해서 의도치 않게 즈신의 소환을 도와준 꼴이 되었다. [7] 물론 단순히 이것만으로 잭이 플레잉 미스를 저질렀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추후 전개를 생각해보면 빼도박도 못한 실수가 맞지만, 당시엔 팀 5D's를 포함해 그 누구도 즈신 소환은 상정하지 않았다. 잭 입장에서는 즈신을 눈치채지 못한 이상 팀 태양의 핵심 전략을 방어선 구축으로만 인식하는 것이 자연스러우며, 그때 필드에서 가장 수비력이 높았던 몬스터는 저글러였던 만큼, 능력치가 높은 몬스터들을 차례대로 격파하면 추후에 생성될 방어벽의 내구도도 전보다 줄어들테니 나름대로 현명한 판단을 내린 것이었다. [8] 싱크로 소재로 사용한 식물족 몬스터를 제외시켜서 손잡는 마인을 공격 표시로 변경시킨 후 2400의 전투 대미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즈신이 나오기 전에 상대의 라이프를 0으로 만들 수 있다. [9] 다만 수비력을 참조해서 수비 표시 상태에서 공격하는 카드들은 어디까지나 효과를 통해 수비 표시 상태에서 공격하는 것이므로 공격을 하는 시점에서 효과가 무효화당해 공격 실행이 불가능해진다고 간주되어 공격 선언 자체가 불가능하다. 설령 완전 내성을 바르고 공격하더라도 수비력을 공격력으로 취급하여 공격하는 것이므로 즈신도 공격해오는 수비 표시 몬스터의 수비력만큼 공격력이 상승한다. [10] 패에 스피드 스펠이 5장이면 그대로 초기 라이프인 4000 데미지를 먹일 수 있다. 심지어 코스트는 카운터 4개가 전부이며 1턴에 1번 제약도 없다. 팀 태양은 이렇게까진 하지 않았지만, 극단적인 예시로 1번 주자가 락 및 효과 데미지 무효 견제를 세팅한 다음 카운터를 적당히 벌어놓고 자멸한 뒤, 2번, 3번 주자가 메인 덱에 스피드 스펠만 박아넣고(=초기 패를 스피드스펠 5장으로 고정하고) 효과 데미지 연타로 끝내버리는 막장 빌드도 이론상 가능하다. [11] 잭 曰 틀림없다. 녀석들은 분명 듀얼을 길게 끄는 것으로 뭔가를 노리고 있어.(내 생각이 맞았어. 녀석들은 지금 듀얼을 길게 끌고 가면서 뭔가를 노리고 있다.) [12] 오버 게인을 써서 공격력을 4000으로 올려둔 레드 데몬즈 드래곤을 쇼크 웨이브로 파괴해 동반자폭을 할 생각이었지만 진베이는 홀리 엘프의 축복으로 LP를 회복해 1800을 남기면서 탈락을 면했다. [13] 더 정확히는 턴이 넘어갈수록. [14] 크로우 曰 웃고 있다고...? 이 상황에서?(즐기고 있잖아? 불리한 상황인데도...) [15] 브레이브 왈, "어이어이, 잠자는 거인 즈신이라니." [16] 작중 상황에서도 그렇지만, 10년 이상이 지난 지금 현실 세계의 듀얼 메타이다. 빠르게 상급 몬스터를 소환하는 것은 말할 것 없고 후술할 루카의 말대로 듀얼이 20턴은 커녕 10턴 미만으로 끝나는 경우도 허다하다. [17] 물론 탄압받는 시민이나 가드 오브 플레임벨 등의 레벨1 중에서도 꽤 높은 수비력을 지닌 일반 몬스터도 존재하나, 이것도 어디까지나 레벨1 일반 몬스터치곤 높은 수치일 뿐이다. [18] 해럴드: 대단하군. 우리보다 관객들을 더 뜨겁게 달구다니.(대단한 팀이군. 우리보다 더 관중을 흥분시키고 있어.)
브레이브: 눈 깜짝할 새에 관객들을 자기 편으로 만들었어.(눈 깜짝할 새에 관중을 사로 잡았는데?)
드래건: 이걸로 팀 5D's는 원정(어웨이)의 입장에서 싸우는 셈이지.(이런 분위기라면 팀 5D's도 사기가 좀 꺾이겠군.)
[19] 진: 굉장해...! 믿겨지지 않아!(굉장하다... 믿겨지지가 않아!)
요시: 그렇게나 불만을 토해냈는데 모두가 우릴 응원하잖아!(그렇게 야유를 보내던 사람들이 전부 우리를 응원하고 있다니!)
[20] 사실 즈신 소환에 필요한 10턴 중에서 요시가 5턴, 진이 4턴을 벌었기 때문에 타로는 시작하자마자 즈신을 부를 수 있다. 패에 잡히지 않았다면 모를까, 처음부터 패에 잡힌 걸 보여준 지라 빼도박도 못한 각본 오류이다. 제작진들이 턴 계산을 하다가 헷갈려서 실수한 모양. [21] 고향에서 TV로 이 광경을 보던 팀 태양의 아버지들도 이런 광경에 감동하고 있었다. [22] 여기서 타로는 또 한번 실수를 했는데, 블랙 페더 드래곤을 공격 표시로 바꾸기 위해 드래곤족 봉인항아리를 희생시킨 것이다. 드래곤족 봉인항아리를 내버려두고 즈신으로 수비표시인 블랙 페더 드래곤을 파괴시킨 뒤, 드레이크로 직접 공격한 뒤 파워 스로로 드레이크를 사출시키면 총 데미지 2400으로 완벽한 제로 피니시가 되어 크로우의 탈락은 확정이다. 거기에 크로우의 후속 주자인 유세이도 에이스 몬스터가 드래곤족이라서 드래곤족 봉인항아리를 남겨놨으면 유세이와의 대결을 더 유리하게 이끌 수 있었을 것이다. 설령 그대로 기폭화를 쓰더라도 필드엔 여전히 스크럼 포스가 남아있었기에 그걸 썼어도 상관없었다. 거기다 스피드 스펠이 두 장이 남게 되기 때문에 스피드 월드 2의 효과로 줄 수 있는 데미지도 1600으로 두 배가 된다. 그렇게 되면 유세이는 어리석은 주사위를 발동시킨 시점에서 패배했을 것이다. [23] 물론 팀 태양 입장에서는 즈신이 소환된 시점에서 드래곤족 봉인항아리는 딱히 일부러 유지해야 할 만큼 중요한 카드는 아니었다. 유세이의 에이스인 스타더스트 드래곤이 드래곤족이기는 하지만 효과라고는 파괴 무효화밖에 없기에 즈신의 상대는 못 된다고 여겼을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스타더스트 드래곤에게는 팀 태양은 물론 팀 5D's조차 존재만 알고 실물을 본 적이 없는 진화체가 있었다는 사실. [24] 사실 타로가 시작하자마자 크로우에게 스피드 카운터를 쓰지만 않았어도 유세이의 운은 여기까지였다. [25] 여기서 OCG와는 다른 점이 있는데, 애니판의 즈신은 전투하는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하므로 OCG판 슈팅 스타 드래곤 효과(③: 1턴에 1번, 상대의 공격 선언시에 공격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필드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였다면 제외하는 것도 발동 이후에 처리되기 때문에 엄연히 효과의 범주에 들어가며, 슈팅 스타 드래곤의 공격 무효화가 프리 체인이라 한들 타로는 분명히 슈팅 스타 드래곤을 공격 대상으로 찍었기 때문에 공격을 못 피한다. 실제로 OCG환경권에서는 카디언-오광-같은 카드가 슈팅 스타 드래곤을 때리면 그대로 터진다. [26] 다만 애니판 슈팅 스타 드래곤의 카드 텍스트는 「상대 턴에 1번, 이 카드를 게임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상대 몬스터 1장의 공격을 무효로 할 수 있다.」라고 되어있다. 즉, 제외되는 것 자체가 코스트 취급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즈신의 효과는 지속 효과 취급으로써 전투하는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하는 거지 발동을 막는 건 아니기 때문에 제외하는 것 자체는 막을 수가 없다. 실제로 슈팅 스타 드래곤이 제외된 후 크로우가 "상대 몬스터의 공격을 무효로 하는 건 즈신에게 통하지 않지만"이라고 말하는 걸 봐선 엔드 페이즈까지 제외하는 걸 코스트로 즈신의 공격을 무효화하는 효과를 발동했지만 즈신의 효과에 의해 슈팅 스타 드래곤의 효과가 무효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27] 첨예의 보라의 OCG 효과는 BF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BF가 아닌 슈팅 스타 드래곤을 대상으로 쓸 수 없다. 원작에서는 대상을 가리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 플레이였던 것. [28] 즈신 등장 당시에는 듀얼링크스의 카드 수준이 낮아서 환층의 수호자 아르마데스는 범용 몬스터로서 채용률이 낮지 않던 시기였다. [29] 사실 작중에서야 예상을 못 하는 거지 이미 애니로 유명해진 카드라서 레벨 1 일반 몬스터가 필드에 등장한 시점에서 이 카드를 사용할 것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긴 하다. 다만 애니를 안 보고 OCG 카드 게임만 하는 유저들은 모를 가능성이 있고, 레벨이 낮은 일반 몬스터를 쓴다고 다 즈신 덱은 아니고 그냥 로우 레벨 특화 덱일 수도 있다. 그래서 즈신을 사용한다는 것을 상대에게 알려주는 것은 당연한 전략 노출이며, 상대가 즈신 카운터를 놓여져있는 카드를 최우선적으로 제거하려고 나올것이다. [30] 해당 몬스터들이 가진 지속 효과는 상대 카드에 간섭하는 효과가 아니라 상대 플레이어의 행동 자체를 억제하는 효과라 상대가 즈신의 효과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31] 물론 엑시즈 소환이나 링크 소환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