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신 베노미너거

1. 원작

2. OCG

내수판	수출판

2.1. 문제점

• 소환이 너무 어렵고 느리다.
  베노미너거의 사실상 최대 약점이다. 베노미너거는 본인의 효과 또는 전용 소환 카드인 사신강림으로만 나올 수 있는데, 그 말인즉슨 패에 잡힌 베노미너거는 그대로 말림패가 된다는 뜻이다. 게다가 사신강림은 서치 수단이 없고, '독사왕 베노미논이 전투 이외의 방법으로 파괴됐을 때'라는 까다로운 발동 조건을 요구하며, 함정 카드라 발동에 1턴이 걸릴 수밖에 없어 자신 턴에 베노미논을 능동적으로 파괴하고 쓰기에도 애매하다. 아무리 강력한 몬스터라도 뽑을 방법이 이리 실용적이지 못해서야, 로망 내지는 예능의 영역에 머물 수밖에 없다.
• 전투력이 묘지에 좌지우지된다.
  베노미너거의 기본 공격력은 0이고, 묘지의 파충류족 몬스터만으로 공격력이 결정된다. 문제는 묘지는 견제당하기 쉬운 곳이라는 것이다. 묘지에 파충류족 몬스터를 열심히 묻어도 상대가 그걸 덱으로 되돌리거나 제외하면 이 카드의 전투력도 급감해버린다. 특히 언데드 월드는 묘지의 파충류족 몬스터들을 모조리 언데드족으로 바꿔, 베노미너거의 공격력을 0으로 고정해버리는 치명적인 카운터다.
• 전투로 파괴되면 우세를 점하기 힘들어진다.
  부활 코스트는 묘지의 파충류족 몬스터 1장 제외라 표면적으로는 꽤 가볍다. 하지만 묘지의 파충류족 몬스터 수로 공격력이 정해지는 이 카드의 특징을 감안하면, 거기에 더해 공격력이 500 깎이는 코스트도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니 이 카드가 한 번 전투로 파괴되면, 바로 다른 카드로 조치를 취하지 않고선 전투에서 다시 이기기 힘들다. 특히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처럼 연속 공격 능력을 지닌 카드 앞에선 그야말로 죽을 때까지 두들겨 맞는 수밖에 없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베노미너거와 동일한 공격력 계산을 하는 베노미논이 이 방식으로 엘리멘틀 히어로 와일드 쟤기맨의 연속공격에 공략당할 뻔했다.
• 내성은 자기에게만 부여된다.
  완전 내성 몬스터를 운영할 때 간과하기 쉬운 점이다. 예를 들어 카드에 영향을 주지 않고 데미지만 떠넘기는 유벨 및 미캉코 몬스터, No.92 위해신룡 Heart-eartH Dragon 앞에서 베노미너거는 샌드백으로 전락한다. 비슷한 이유로 카드가 아니라 데미지 계산이라는 룰에 개입하는 금지된 성전 또한 베노미너거의 전투력을 무력화한다.[1] 한편 비대상으로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참조해 본인의 공격력을 올리는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도 베노미너거를 문제 없이 상대할 수 있다.
• 내성은 이 카드가 필드에 앞면 표시로 존재해야 적용된다.
  당연하지만 베노미너거의 내성은 필드에 앞면 표시로 있어야만 적용되고, 그 외의 장소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래서 전투로 파괴되고 부활하려 할 때 발동 무효 퍼미션을 맞으면 그대로 묘지에서 나오지 못하게 된다. 같은 이유로 차원의 틈, 매크로 코스모스,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 등이 있을 경우, 필드에서 벗어나는 순간 제외되어 소생 효과도 쓰지 못한다.
• 베노미너거의 내성으로도 버틸 수 없는 몬스터 제거 수단이 생겼다.
  베노미너거의 등장 후 오랜 세월이 흐르며, 철옹성 같았던 베노미너거의 내성도 뚫어버리는 몬스터 제거 수단이 심심찮게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마포전기 오뚜기 카르마, 길항승부, 심연의 선고자, 고통 분담 같은 일명 플레이어 명령형 효과는 절대 내성 몬스터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되며, 파괴수를 비롯한, 상대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소환되는 몬스터들은 힘들게 소환한 베노미너거를 아주 손쉽게 없애버린다. 같은 원리로 링크 소재로 잡아먹는 사로스=에레스 쿠르누기아스도 베노미너거를 제거할 수 있다.

2.2. 유희왕 듀얼링크스

• 상대 묘지의 몬스터까지 언데드족으로 변경시키는 언데드 월드를 쓰면 독사신이 몇 번이나 튀어나오든 무섭지 않다. 웨이브 듀얼은 졸개들을 상대할 때의 내 필드가 그대로 유지되고, 극단적인 카운터인 언데드 월드가 해골수스 레벨 업 보상이라 구하기도 쉽다. 언데드 월드가 나올 때까지 버티다 베놈 스왐프만 제때에 끊어주면 된다.
• 주안 등으로 주기적으로 묘지의 파충류족 몬스터를 제외하여 묘지에서 파충류족을 몰아내면 독사신의 공격력과 부활 효과를 봉인할 수 있다. 메타파이즈로 필드에서 파충류족 몬스터를 제외시켜 묘지로 안 보내는 방법도 있긴 하나, 전개가 느려터진 데다가 스네이크 레인의 존재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 용암 마신 라바 골렘, 볼캐닉 퀸, 사탄클로스로 먹어치우는 것. 오프에서도 사용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독사왕 때 독사신이 사신강림으로 튀어나왔다면 본인의 운을 원망하며 그냥 서렌을 치자.
• 일렉 덱. 직접 공격 가능한 몬스터들과 타점 강화폭이 큰 마법 혹은 가디언의 힘만으로 덱을 짠 덱으로, 독사신이 얼마나 강력한 내성을 가지고 있고 타점 괴물이라도 상대를 직접 패면 전부 부질없는 요소들에 불과하다.
• 아마조네스의 검사, 유벨 등의 데미지 반사형. 유벨 진화형의 경우에는 독사신을 부수진 못하지만 독사신도 돌진하지 않고, 최종 진화형일 때는 들이받아서 반사 데미지를 먹일 수 있다.
• 아나트 아키의 스킬 중 '블랙 로즈 게일'을 사용한 덱. 블랙 로즈 게일은 블랙 로즈 드래곤의 필드 클린 효과를 스킬로서 사용하는 것으로, 카드의 효과가 아니기 때문에 독사신의 내성을 무시할 수 있다. 전투로 파괴된 게 아니므로 부활 효과 역시 못 쓴다.

2.3. 기타

3. 관련 카드

3.1. 사신강림

내수판	수출판

3.2. 독사왕 베노미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