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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00:14:07

자전거 갤러리

1. 개요2. 자갤의 성향3. 주요활동4. 기타사항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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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약칭은 자갤.[1] 2008년 ~ 2009년까지 하이브리드가 유행했고 현재는 로드 사이클이 대세였으나 분탕에 지쳐 결국 로드싸이클 마이너 갤러리로 대부분의 기존 자갤러들이 이주한 상태이다.

초창기 한창 활발했던 시절에는 디씨 갤러리이면서 같은 주제를 공유하는 타 커뮤니티와 관계가 좋은 편이었다. 특히 일베저장소 자전거 게시판의 경우, 그 사이트 정책상 친목질을 엄단하기 때문에 눈팅하면서 라이딩 번개글을 보고 참석하기도 했고 어그로를 뿌리면서 거기에 갤러들이 달려드는 모습을 보며 재미를 느끼는 듯. 이후 디씨 모든 갤러리의 분위기가 익명성을 무기로 뭐든 해도 되는 곳으로 변하면서 2010년대 중후반 들어서는 어그로꾼과 질 나쁜 자전거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모인 곳으로 악명이 높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더니 딱 들어맞는 상황으로 사실상 멸망했다.

2016년 기준 카카오 오픈채팅이 생긴 이후로는 완전히 자유게시판화된 망갤이 되었다. 기존 갤러의 상당수는 대거 탈갤했으며, 일부 갤러들은 로드싸이클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하여 활동중이고, 자갤사수파도 사실상 없어졌다. 마의 삼각형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2] 일부 갤러만 어그로 분탕글을 남기거나 관리자의 태만을 규탄하는 글을 남기며, 갤러리 폐쇄를 진지하게 요구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갤러들의 활동이 줄어들고 있는 상태.

그러나 2020년부터는 새로운 유입들과 기존 유저들의 활동으로 어느정도 다시 정상화되어 운영중이다. 자전거 업계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19 사태의 반사이익을 많이 봤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실내 운동 시설이 문을 닫아 자전거와 같은 아웃도어 액티비티 수요가 늘었고 뉴비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2021년 7월말 ~ 8월초에 어그로 대거 등장과 문제있는 고닉들의 복귀로 망갤이 되어 버렸다.

다른 정갤들이 그렇듯, 자전거 갤러리도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했다. 주소

2. 자갤의 성향

자전거 갤러리의 대표적인 성향은 로 요약할 수 있다. 망갤이 되면서 사실상 상관없게 되었다.

자전거를 타고 갤러들이 자주 번개를 하는 갤 특성상 친목활동에 상당히 유연하다. 친목활동이 친목질이 되는 가장 큰 이유가 커뮤니티의 배타화인데,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붙잡는다는 방침이라 사실상 방목상태.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이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큼 서울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서울 곳곳에 자갤밭이라 하여 자전거 갤러리 이용자들이 자주 나와 쉬곤 하는 동네가 있고[7] 마음 맞는 몇몇이 팀을 이뤄 남산이나 북악산, MTB는 우면산을 주로 다니곤 한다. 다만 수도권이 중요하다고 해서 지방이 찬밥 신세가 되는 것은 아니다. 자갤의 싸이클로크로스 크루는 대전과 세종시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또한 디시 내에서 마이너 갤러리인 만큼 신규갤러 유입 확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갤러리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로 병림픽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떡밥을 상당히 중요시한다. 자주 회자되는 떡밥으로는 픽시, 자전거 경량화 떡밥, 자전거 고자설, 디스크 브레이크, 로뚱, 도발[8] 등이 있다.

디시인사이드 타 갤러리와 비교해 봤을 때 평균연령이 비교적 높다. 그래서 자전거와 별 상관 없는 정치 떡밥글이 개념글에 가 있거나 다른 갤러리에서는 병먹금이 되는 관심병자들과 별거 아닌 일로 말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20년에는 병렬주행, 중앙선 침범과 갑작스런 유턴을 일삼는 한강 따릉이족들과 사람 많은 구간에서 규정속도 이상으로 쏘는 로드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 싸움이 부쩍 늘었다.

3. 주요활동

3.1. 남산 산악왕 대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남산 산악왕 대회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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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사항



[1] 자랑거리 갤러리와 자우림 갤러리, 자동차 갤러리도 자갤로 불린다. [2] 상당수 탈갤러들은 카카오톡에 비공개로 톡방에 모여 활동중이다. [3] 이 문장은 조금 장난스럽게 말하는 것으로, 앞의 게이라 함은 진짜 동성애자가 아니라 로드 바이크 타는 사람을 장난스럽게 부르는 호칭 로드게이를 줄인 것이다. 이성애자 사절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즉 로드바이크를 타지 않는 인원을 이성애자라 부르는 것. 물론 장난스럽게 하는 말로 로드바이크가 아니라고 무시한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다. [4] 찌질이를 말하는 것이다. [5] 사절이라기엔 안 보이다가 오래간만에 찌질이들이 나타나면 매우 반겨주기도 한다. [6] 대개 DC 사용자들이 본인의 정체를 숨기는데 급급한 반면, 대놓고 본인의 얼굴 혹은 같이 번개 뛴 사람들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한다. 물론 번개를 뛴 사람들의 동의 하이긴 하지만. [7] 대표적으로 반포대교 남단 반포한강공원의 잔디밭. 근처에는 픽시밭도 있었다. 2020년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때문에 출입금지되어 옛말이 되었지만. [8] 국내에서 개발한 타원형 체인링. 개발자의 근자감을 까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