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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22:49:04

자말 무시알라/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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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시즌
자말 무시알라
2022-23 시즌
파일:Jamal Musiala(22-23).png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 FC 바이에른 뮌헨 ( 분데스리가)
등번호 42
기록
파일:분데스리가 로고.svg
선발 26경기 교체 7경기
12득점 13도움
선발 7경기 교체 2경기
2도움
파일:DFB-포칼 로고.svg
선발 2경기 교체 2경기
3득점
파일:DFL-슈퍼컵 로고.svg
선발 1경기
1득점 1도움
합산 성적
선발 36경기 교체 11경기
16득점 16도움
개인 수상 독일 2022 올해의 국가대표 선수
FC 바이에른 뮌헨 올해의 선수

1. 개요2. 프리 시즌3. DFL-슈퍼컵4. 분데스리가5. UEFA 챔피언스 리그
5.1. 조별 리그5.2. 16강5.3. 8강
6. DFB-포칼7. 수상 및 기타8.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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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말 무시알라의 2022-23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이다.

2. 프리 시즌

미국투어 DC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경미한 근육부상으로 인해 스쿼드에서 제외되었고 다음 경기인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출전할 예정이다.

예상대로 7월 24일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미국투어 경기[1] 후반 52분에 교체투입되며 경기에 출격했다. 투입된 이후 중앙에서 윤활유 역할을 잘 수행하며 묶여있던 뮌헨 공격의 불씨를 지피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후방 수비지역에서 전달된 공을 받은 뒤 턴을 통해 압박을 풀어 나오는 등 효과적인 후속 동작을 보여주며 컨디션이 나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팀은 결국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0-1로 패배. 프리시즌 맨시티전 무시알라 전술분석

3. DFL-슈퍼컵

파일:29487175-jamal-musiala-beim-torjubel.jpg
바이에른 뮌헨의 미래, 무시알라가 올 시즌 팀의 첫 번째 득점을 만들어냅니다.
tvN SPORTS 해설위원 김환, 무시알라의 선제골 직후
7월 31일에 펼쳐진 DFL 슈퍼컵 RB 라이프치히전에 선발로 출전해 1골 1도움을[2] 기록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말 그대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며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한 이 날 경기를 지배했다. 이 날 무시알라는 좌측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본인 특유의 탈압박 능력과 전진성 뿐만 아니라, 성실한 수비 가담, 팀원들과의 훌륭한 패스 워크, 깔끔한 마무리 능력 또한 선보이며 팀의 레전드인 프랑크 리베리가 연상되는 모습을 보였다. 골과 도움 이외에도, 팀의 두번째 골장면에서 완벽한 킬패스로 공간을 열어주며 골의 기점이 되기도 하였다. 이렇게 월드클래스급 모습을 보이고 60분 경에 교체되었다. 팀은 난타전 끝에 5대3으로 이기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 받아, 바이에른 뮌헨 7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

4. 분데스리가

4.1. 전반기

파일:tumblr_c156d1d6f2c0ce6413a365ca96a6bd6a_48a348e2_1280.jpg
분데스리가 22/23시즌 1라운드 프랑크푸르트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 무시알라는 선발로 출전하여 드리블, 패스, 슛, 공간창출 등 전반적으로 저번시즌보다 스텝업을 한 모습을 선보였고 뮐러의 패스를 받아 1골, 자네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기록하며 리그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경기는 6대1로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하였다.

무시알라는 드리블 시도 6회 중 무려 5회를 성공시키는 등의 훌륭한 모습을 바탕으로 여러 매체에서 최고의 평점을 부여받았다. 이 날 뮌헨은 공격자원들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간결한 패스, 빠른 속도를 통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빈자리를 메꾸는 전술을 사용했는데, 무시알라는 이 전술에 매우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시즌 물꼬를 정말 잘 틔운 만큼 주전자리를 확보하여 많은 출전으로 더욱 성장하는 시즌이 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경기 후 분데스리가 MD1 MOTM에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 받았다.
파일:0b554f0e7d.jpg
파일:볼프전 선제골.gif
파일:볼프전 무샬라 기술.gif
2라운드 VfL 볼프스부르크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또한번 좋은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무시알라는 공이 공격진에서 유기적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연계 활동을 톡톡히 하였다. 그리고 전반전 33분에 몸싸움으로 이겨내면서 골을 기록했다.[3] 골장면을 통해서는 저번 시즌보다 성장한 몸싸움 능력과 본인 특유의 마무리 능력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현재 바이언의 주득점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기 후 또한번 분데스리가 MD2 MOTM에 선정되었다.

3라운드 VfL 보훔전은 내전근 부위의 경미한 부상으로 결장하였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고, 피로에 의해 발발된 것이라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해졌다.

4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전에 교체투입되며 그라운드에 복귀했고, 투입되자마자 엄청난 수비숫자와 얀 좀머미친활약으로 꽉 묶여있던 뮌헨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자비처와 교체되어 투입되어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들어갔지만, 실질적으로는 매우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주로 패널티 박스 좌측 부근에서 상대를 흔들어놨다. 그리고 결국, 상대의 밀집수비를 현란한 드리블로 벗겨내어 자네에게 정확히 연결해준 패스를 자네가 동점골로 연결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맞추는데에 혁혁한 공을 세우게 되었다.

5라운드 우니온 베를린전에서는 상대팀의 영혼의 텐백에 고전하며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후반 62분 토마스 뮐러와 교체 아웃되었다. 결국 팀도 이에 대응하는 파해법을 찾지 못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난다.
파일:슈투트전무시알라.jpg
뮌헨의 반짝이는 초신성들이 경기를 이끌다
6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전 선발출전하였다. 이날 무시알라는 주로 중앙에서 움직이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했다. 후반 60분 1-1로 팽팽하게 흐르던 경기를 뒤집는 골을 집어넣었다. 좁은 공간에서 침착하게 볼을 컨트롤 한 뒤, 왼발로 구석을 노리는 정교한 슛팅을 가져가며 환상적인 득점을 만들어냈다. 한순간에 결과를 뒤바꿀 수 있는 날카로운 크랙으로 성장한 것을 증명하는 골이었다.[4] 이렇게 팀의 역전승을 이끄나 했으나, 후반 막판에 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나게 된다. 많은 매체에서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함께 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으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다만, 득점 이후에 욕심을 내며 무리하게 슛팅을 기록하는 장면들은 다소 아쉬웠다.
파일:무시알라슈투트전골.gif
분데스리가 6R 슈투트가르트전 무시알라 골장면
이날 경기에서 후반 80분 쯤에 교체아웃 되면서 발목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경기 후 본인이 아무 문제 없다고 밝히며 팬들을 안심시켜주었다. 다행히 주중 챔피언스리그 일정은 차질 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도 바르셀로나전과 유사한 위치에 선발출전하였다. 중간중간 번뜩이는 모습은 있었지만, 팀의 무딘 공격력에 큰힘이 되어주지 못하고 후반에 교체아웃되었다. 팀은 졸전 끝에 0-1로 패배하며, 현재 리그 4경기 동안 3무 1패를 기록하는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비록 무시알라가 시즌 초 엄청난 공격포인트를 뽑아내고 있지만, 공격진을 이루고 있는 마네, 뮐러, 무시알라, 사네 모두 골에 특화된 선수가 아니고 그나마 골을 넣어줄 수 있는 선수인 그나브리는 부진을 겪고 있기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빈자리가 더욱 뼈저리게 느껴지고 있는 바이언의 시즌 초이다.[5]

7라운드 리그 일정이 끝난 뒤 A매치 브레이크에 들어갔다. 무시알라는 독일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였다.
파일:Fd7R8-VWAAMJ3_7.jpg
A매치 일정에서 돌아와, 8라운드 바이어 04 레버쿠젠전 선발로 출전하여 전반전에만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쳤다. 완벽한 땅볼 크로스로 리로이 사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토마스 뮐러와의 원투패스 이후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골대 우측 하단을 노리는 완벽한 슛팅으로 골까지 기록했다. 이후에 마네의 골도 도우며 1골 2도움을 완성했다. 후반전에는 수비수 다섯명 사이를 라 크로케타로 뚫고 들어가 마네의 골을 돕나 했지만 더리흐트의 공격자 반칙으로 아쉽게 취소되었다. 팀은 4대0으로 이기며 5경기만에 리그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무시알라는 경기 후 분데스리가 MD8 MOTM으로 선정되었다.[6] 한지 플릭 감독이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무시알라에게 우측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롤을 부여했듯이 이날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도 유사한 역할을 줬고 무시알라는 이를 완벽히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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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시절 메시의 라 크로케타를 보는 듯한 무시알라의 드리블

9라운드 데어 클라시커에 출전하여 레온 고레츠카의 선제골을 도우며 1도움을 기록하였다. 이후에 리로이 자네의 골에도 관여하며 바이언의 두 골에 모두 기여하였다.[7] 최근, 토마스 뮐러가 결장하고 사디오 마네가 부진하는 가운데 리로이 사네와 함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팀은 결국 극장골을 내주며 2-2 무승부로 승리를 놓치게 되었다. 그럼에도 이날도 공격포인트를 생산해내며 무시알라는 분데스리가 8경기 5골 4도움, 총합 13경기 7골 7도움이라는 훌륭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활약을 펼치던 도중 10월 10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라운드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 이후 본인에게 떨어진 공을 깔끔하게 집어 넣으며 골을 기록하였다.

12라운드 마인츠전에서는 추포모팅이 엄청난 수의 수비를 유인해준 사이에 패스를 받아서 반대쪽 골대 모서리를 노리는 기가막힌 마무리로 골을 기록하였다.

13라운드 헤르타전에서는 마네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분데스리가 4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20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무시알라
14라운드 베르더전에서는 전반 5분만에 마네의 슈팅에서 나온 세컨드 볼을 잡아 박스 안이었음에도 엄청난 침착함을 발휘하며 슛페이크로 수비수를 속인 뒤 선제골을 집어 넣으며 리그 4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다. 박스 내에서의 침착함, 세심한 볼 컨트롤, 양발을 이용한 간결하면서도 날카로운 마무리 능력 모두 빛난 골이었다. 토마스 뮐러가 빠져있는 상황에서 본래 무시알라의 주 포지션으로 알려져 있었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출전하고 있는데, 이 자리에서 엄청난 폼을 뽐내고 있다. 한편, Opta에 따르면 분데스리가 시즌 첫 14경기에서 9골을 기록한 최초의 10대 선수가 되었다고 한다.

경기 이후 트랜스퍼마크트 몸값이 €100M으로 상향되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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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15R 샬케전, 바이에른 뮌헨 소속 최연소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우다
15라운드 샬케전에서는 바이에른 소속 최연소 100번째 경기를 치렀다. 전반전에 백힐 패스로 그나브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전에는 빠른 역습을 거의 홀로 주도하며 추포모팅의 골도 어시스트해 멀티도움을 기록했고, 오프사이드에 걸리기는 했지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연상시키는 기가 막힌 침투와 볼 컨트롤로 원더골도 넣었다. 이로써 벌써 이번 시즌 10-10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멋진 개인기를 경기 내내 보여주며 팀의 2대0 완승에 기여했다.

4.2. 후반기

아직 전반기의 폼에 다다르지 못했는지 잘츠부르크와의 친선전, 후반기 첫 공식경기인 분데스리가 16R 라이프치히전에서 모두 부진하였다. 부진의 원인 중 하나에는 나겔스만의 전술적인 문제가 있다. 키미히를 사실상 원볼란테로 세우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나겔스만의 전술이 간파되며 키미히가 고된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를 돕기 위해 무시알라가 후방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시알라의 공격적인 영향력이 줄었고, 팀은 공격 수비 모두 삐걱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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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는 뮐러가 톱, 무시알라가 중앙 공미 위치에 포진하였는데 실질적으로는 투톱 느낌으로 움직임을 가져갔다. 전반전부터 팀은 3골이나 폭발시켰고, 무시알라는 후반 73분 볼프스부르크의 수비수 6~7명을 제치고 마무리하는 엄청난 골장면을 만들며 포칼에서의 활약에 이어 본인의 후반기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했음을 알렸다. 추가로 이날도 골을 집어넣으며 무시알라는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이어가게 되었다.

22라운드 우니온 베를린전 토마스 뮐러가 가까스로 날린 크로스를 받아서 팀의 쇄기골을 넣었다. 이후 좋은 움직임을 보였으나 골 득점은 없었고 팀은 득점한 3점을 지키며 3대0 대승을 거뒀다. 무시알라는 본인의 생일을 맞이하여 골을 기록함과 동시에 팀은 우니온 베를린을 꺾으며 1등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나겔스만의 끝무렵과 투헬이 부임한 초기, 팀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전반기 동안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던 무시알라도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전반기 때 보여줬던 스탯 생산력도 완전히 식었고, 경기 영향력도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27R SC 프라이부르크 마테이스 더리흐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분데스리가 최종전인 34R를 앞두고 도르트문트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10년 연속 리그 우승 행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도르트문트가 최종전 상대인 마인츠를 이긴다면 자력 우승이 가능하며, 혹여 지거나 비겨도 뮌헨이 쾰른을 꺾지 못한다면 도르트문트가 마이스터샬레를 들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그렇게 뮌헨의 리그 우승이 점차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였으나..

4.2.1. 기적의 주인공이 되다 : 34R VS 쾰른

도르트문트는 마인츠를 상대로 전반부터 두 골을 실점하며 0-2로 뒤졌고, 뮌헨은 쾰른을 상대로 1-0으로 선제골을 넣는 데에 성공하며 갑자기 판도가 바뀌기 시작했다. 하지만,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기만 한다면 뮌헨의 기적 같은 우승이 가능했던 시점에서 후반 80분에 쾰른이 PK를 성공시키며 경기는 동점으로 돌아간다. 그렇게 다시 도르트문트가 우승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어지고 있었으나..

후반 85분, 무시알라가 마즈라위를 대신하여 교체 투입되었고, 바이에른 뮌헨 역사에 남을 장면이 탄생했으니
"Bayern try again."
"바이에른 뮌헨이 또 한번 시도합니다."


"Gnabry..."
"그나브리..."


"...MusialAAAAAAAAAA!!!!!!!""
"...무시알라아아아아아아아!!!!!!!"[8]
- 분데스리가 현지 해설가
골장면 및 현지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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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아구에로가 그랬듯, 팀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끄는 라스트 미닛 골을 기록하는 무시알라
교체 투입된 무시알라는 경기가 끝나가던 후반 89분, 그나브리의 패스를 받은 뒤 턴 동작에 이은 구석을 향하는 환상적인 마무리 슛팅으로 역전골을 작렬시킨다. 이로써 뮌헨은 다시 한번 우승을 향한 레이스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결국 도르트문트는 뒤늦게 추격해봤지만 2-2로 비겼고, 뮌헨은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양팀의 승점이 동률이 되었고 득실차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의 리그 11연패가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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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Generation[9]
팀의 현재이자 미래인 무시알라가 직접, 순수 개인의 능력으로 라스트 미닛 골을 기록하며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 이로써 지옥에서 천국으로 올라간 바이에른 뮌헨과 거꾸로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도르트문트의 운명이 뒤바뀌게 되었다. 8분 챔피언

5. UEFA 챔피언스 리그

5.1. 조별 리그

UEFA 챔피언스 리그 MD1 인테르와의 경기에서는 후보로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 막판에 교체투입되었다. 워낙 짧은 시간을 뛰었기에 별다른 활약은 없었고, 팀은 리로이 사네의 활약에 힘업어 2-0으로 승리하였다. 경기 이후 브라쪼가 인터뷰를 통해 무시알라가 엉덩이 쪽에 경미한 부상이 있어 선발출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MD2 FC 바르셀로나전에서 르로이 사네의 골을 돕는 등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맹활약했다. 이후에 위협적인 왼발 중거리 슛팅도 기록하였지만 아쉽게 벗어났다. 팀은 2:0으로 승리했고 경기 종료 후 POTM에 선정되었다. 바르셀로나전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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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MD2 바르셀로나전 POTM으로 선정된 무시알라
이날 나겔스만은 평소와 다르게 주로 최전방에 위치했던 마네를 좌측 윙어로 보내고 뮐러와 무시알라를 중앙에, 사네를 우측에 기용하였다. 그리고 뮐러가 수비수 한 명을 끌고 나오면 마네-무시알라-사네 쓰리톱이 빈공간에 빠른 속도로 침투하는 움직임을 가져갔다. 사네의 추가골 장면에서도 뮐러가 수비수 두 명을 유인한뒤 무시알라와 사네가 그 뒷공간으로 돌파하며 골을 기록할 수 있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MD3 FC 빅토리아 플젠전, 토마스 뮐러 요주아 키미히가 코로나로 결장하며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수준 차이가 큰 경기이다보니 바이언은 공격을 퍼부었고 그 과정에서 무시알라는 어시스트 하나를 기록하였다. 이후에 지속적으로 골 욕심을 내보았지만, 들어가지 않았다. 마침내 들어간 골도 사디오 마네의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한편 경기 이후 중원의 세대교체 및 보강이 절실한 리버풀 FC가 다음 여름에 €120M(약 1,650억)이라는 엄청난 거액으로 영입을 원한다고 전해졌다.

10월 10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며 이후 주중에 펼쳐지는 UEFA 챔피언스 리그 MD4 FC 빅토리아 플젠전만 결장하고 주말 SC 프라이부르크와의 리그 10라운드 경기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토마스 뮐러, 요주아 키미히 등 유독 뮌헨 선수들만 코로나에 취약한 느낌??이 들 정도로 확진자들이 속출하고 있다.[10]

5.2. 16강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파리 생제르맹과의 매치에서 뮐러가 출전하지 않으며 중앙 공미로 출전하였다. 전체적으로 전성기가 지났다고는 평가받지만, 상대하기 정말 까다로운 수비수인 세르히오 라모스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럼에도 평소에 비해 고전하였다는 것이지, 누누 멘데스를 완벽히 벗겨내는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추포모팅의 골대샷을 만드는 결정적인 기회를 창출시키기도 하였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과의 홈경기에서도 굉장히 위협적인 모습을 연이어 보이며 팀에서 가장 뚜렷한 활약을 펼쳤다. 팀은 1차전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PSG를 누르며 8강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다. 경기 이후 재밌는 해핑이 벌어졌는데, 무시알라가 리오넬 메시에게 유니폼 교환을 요청하고 라커룸에서 교환을 약속하였지만, 라커룸에 들어갔더니 무시알라는 메시를 만나지 못하여 빈손으로 집으로 갔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1차전에서는 네이마르와의 유니폼 교환을 성공하였지만 2차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5.3. 8강

6. DFB-포칼

8월 31일, FC 빅토리아 쾰른과의 포칼컵 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63분 사디오 마네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곧바로 후반 67분 뮐러가 연결해준 공을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골을 기록하였다. 리그에서의 엄청난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무시알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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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칼 2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선발로 복귀해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였다. 후반 74분에는 알폰소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전매특허 골대 구석을 노리는 정확한 킥으로 1골을 넣었다. 그리고 이후 토마스 뮐러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최종 점수는 5-2 뮌헨 승.

DFB 포칼 16강, 이재성의 마인츠 05와의 경기에 출전하여 후반기로 접어든 뒤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키패스 3개 포함, 드리블 시도 8개 중 7개를 성공시키며 훌륭한 스탯을 찍었다. 전반 30분에는 뮐러의 패스를 받아 골대 하단구석을 노린 환상적인 왼발 슛팅으로 오랜만에 골을 추가하였다. 또한 가벼운 움직임으로 알렉산더 하커의 퇴장까지 유도해내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7. 수상 및 기타

2022 골든보이 최종 40인 후보에 선정되었다. 무시알라는 도르트문트 중원의 엔진 주드 벨링엄,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국가대표에서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보인 파블로 가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등과 함께 유력한 후보로 오르내리고 있다.[11]

이후 2022 골든보이 후보 20인에 포함되었다.
발롱도르와 함께 시상되는 트로페 코파에서 파블로 가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에 이어 최종 3위에 선정되었다. 아무래도 2021-22시즌 성적을 주되게 고려하는 시상이기에 올 시즌 무시알라의 엄청난 활약이 반영되지는 않았다.
2022-23 시즌 FC 바이에른 뮌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8.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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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2022-23 시즌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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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짓고 마이스터샬레를 들어올리는 무시알라

첫 풀타임 시즌,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아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유럽 최고의 재능 반열에 올라선 시즌.

레반도프스키가 팀을 떠나며 공백이 생긴 공격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시즌 초부터 좋은 활약을 선보인 무시알라는 어린 나이에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어 스타팅 멤버를 뛰어넘어 팀에서 가장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 가리지 않고 에이스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였다. 그간 아쉽게 평가받았던 스탯 생산력의 평가가 무색할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공식전 10-10을 기록하는 등, 유럽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스탯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하였다. 이렇듯 전반기 동안 무시알라의 폼은 단연 본인 커리어 최고 수준이었으며, 전세계로 넓혀봐도 무시알라와 견줄 수 있는 미드필더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사비 시몬스 정도를 제외하고는 몇 없었다.

하지만, 후반기에 들어서 나겔스만이 경질되고 투헬이 부임하며 팀이 크게 어수선한 와중에 무시알라도 같이 흔들리며 전반기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DFB-포칼 탈락의 원흉이 되는 등 만족스럽지 못한 활약상으로 교체로 출전하는 횟수도 늘었으며 스텟 생산력도 확 줄어든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팀을 건져내는 엄청난 극장골을 넣어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또한, 후반기에 공격포인트 페이스가 줄어들며 기대받던 공식전 20-20에는 실패하였지만, 47경기 16골 16도움이라는 훌륭한 스텟으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결국 정리해보자면, 바이에른 뮌헨의 22-23 시즌은 무시알라로 시작하여 무시알라로 끝났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발전하였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 받아 FC 바이에른 뮌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무시알라의 2022-23 시즌 골&어시스트 모음집

2022-23 시즌: 47경기(선발 36경기) 16골 16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33 26 7 12 13
챔피언스 리그 9 7 2 0 2
DFB-포칼 4 2 2 3 0
DFL-슈퍼컵 1 1 0 1 1
합계 47 36 11 16 16

[1] 참고로 이 경기는 현지 날씨 탓에 지연되어 킥오프한 것도 모자라 맨시티의 선제골이 나온 이후 낙뢰 우려 때문에 중단까지 되는 막장 상황으로 전개되었다. 결국 간신히 재개되기는 했지만 시간 문제로 전후반 40분씩 총 80분만 진행되었다. 사정상 양 팀 모두에게 그닥 도움이 된 경기는 아니었을 듯하다. [2] 1기점 [3] 2경기 연속골 [4] 이 골은 무시알라의 분데스리가 4호골로, 무시알라는 팀내 최다 득점자로 올라서게 되었다. [5] 현재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8경기 11골을 기록중이다.. [6] 이는 이번시즌 3번째이다. 1라운드, 2라운드, 8라운드 [7] 분데스리가 공식 사이트에서는 자네의 골에 대해 무시알라의 도움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트랜스퍼마크트과 같이 도움을 후하게 매기는 사이트에서는 자네의 골도 무시알라의 어시스트로 기록하였다. [8]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우승을 이끌어낸 아구에로의 QPR전 역전골에서 나온 마틴 타일러 해설위원의 유명한 멘트, "Aguerooooo!!!!"를 연상시킨다. [9] 토마스 뮐러가 SNS에 위 사진을 게시하며 남긴 멘트 [10] 빌트에 의하면 바이언은 다른 구단들에 비해 2~3일마다 PCR 검사를 받고 있으며 이것이 바이언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출처 나겔스만과 팀의 주장단(노이어, 뮐러, 키미히, 코망, 고레츠카)도 이에 대해 논의했고 선수들은 미래의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11] 2년 연속 같은 선수가 선정되지 않기에, 2021 골든보이 수상자 페드리는 고려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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