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일본의 관용어구를 모아놓는 문서다. 한국 혹은 중국의 출판업계에서는 어떤 작가가 '일본의 관용어구'인줄 모르고 그 관용어구를 마구 사용한다면 왜색돋는다며 까이는 일이 많다.
1. 문서가 있는 관용어구
2. 문서가 없는 관용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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後(あと)は野(の)となれ山(やま)となれ
나중은 들이 되든 산이 되든 - 나중에 어떻게 되든 말든(상관없다). 한국어 관용구 ‘죽이 되든 밥이 되든’과 같은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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痛(いた)い目(め)にあう
아픈 상황에 마주하다 - 험한 꼴을 당하다. 따끔한 맛을 보다. 痛い 대신 酷(ひど)い로도, 目(め)にあう 대신 目を見る 또는 目になる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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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うま)の骨(ほね)
말뼈다귀 - 어디서 굴러먹다 왔는지 내력을 알 수 없는 사람. 한국식으로 순화하면 개뼈다귀. 개뼈다귀는 나름 한국어 사전에도 있다. 단, 일제강점기 시절이있던 한국에서는 영화나 방송 등에서 많이 쓰이긴 했다. 요즘에는 잘 안쓰지만.
ex)どこのうまのほねか(어디서 굴러먹던 말뼈다귀(개뼈다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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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おお)きなお世話(せわ)
커다란 신세 - 쓸데없는 참견. 보통은 '됐으니까 상관 마라'고 핀잔줄 때 쓰이는 표현.츤데레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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肩(かた)をたたく
어깨를 두드리다 - 퇴직을 권고하다. 단, 이 표현은 그냥 뜻 그대로 쓰이기도 한다. (격려하기 위해)어깨를 두드린다라거나. 문맥에 따른 판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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肩(かた)を持(も)つ
역성들다.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은 채 무작정 편들어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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敵(てき)は本能寺(ほんのうじ)にあり
적은 혼노지에 있다 -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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気(き)が済(す)む
직성이 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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着痩(きや)せ
옷을 입으면 말라보인다 -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도 쓰이지만, 서브컬처 등지에서는 평상시에는 잘 눈에 띄지 않으나 실제로는 쭉쭉빵빵인 사람에게 쓰이는 경우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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気(き)の毒(どく)
기분의 독 - 안됐다, 불쌍하다의 다소 격식을 차린(혹은 문어적인)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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猫(ねこ)の手(て)も借(か)りたい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 - 몹시 바빠 일손이 모자라 어떤 도움이든 받고 싶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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猫(ねこ)も杓子(しゃくし)も
고양이도 국자도 - 어중이떠중이 모두. 개나 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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腹(はら)が黒(くろ)い
뱃속이 시커멓다 - 음흉하다, 탐욕스럽다. 겉으로는 얌전한 체하나 속마음은 엉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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腹が立(た)つ
속이 곤두서다 - 화가 나다, 속이 뒤집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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身(み)を粉(こ)にする
몸을 바쳐 힘쓰다. 몸이 가루가 되는 기분이 들 정도로 온 힘을 다한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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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め)がない
눈이 없다 - 사리분별을 하지 못한다. 또는 사족을 못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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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め)と鼻(はな)の先(さき)
눈과 코 끝 사이 - 한국식으로 순화하면 엎드리면 코 닿을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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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め)の色(いろ)を変(か)える
눈빛을 달리하다 - 눈을 부릅뜨다. 기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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揚(あげ)足(あし)を取(と)る
남의 말꼬리나 실언을 잡고 늘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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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八番（おはこ、じゅうはちばん）
18번 - 가장 특기인 재주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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甘酸っぱい
직역하면 '새콤달콤한'이지만, 일본어로는 괴로우면서도 즐거운, 즉 한국어의 '달콤쌉싸름한(예 : 달콤쌉싸름한 첫사랑)'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