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살인청부업자 연맹

과거 회장이자 요츠무라의 상관. 가족은 아내인 아모우 아이와 딸인 아모우 코노미가 있다. 가족의 존재는 ORDER인 킨다카 조차도 몰랐으며 정황상 요츠무라와 아사키만 알고있었던 모양. 현재는 쿠데타에 의해 사망.

* 아사키 세이

현 시점 살연 회장이자, 진 최종보스로 가장 유력한 인물. 전 회장과 함께 있는 요츠무라에게 가족얘기를 하자 문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가족 이야기를 하면 죽여버리겠다 라는 협박을 받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무래도 누군가가 도청하면 큰일날 정보이니 실수였다는 듯이 당황한 기색을 보이지만, 위의 행동들은 일부러했다는 듯이 우즈키에게 전화를 걸면서 회장의 아내와 딸을 납치하는 계획은 잘 되고 있는 지 확인한다. 일반인에게는 손을 댈 수 없다는 우즈키에게 형으로서 존중하겠다고는 하지만 그렇게되면 양호 시설인 알 카마르와 관련된 약속은 지키지 못 하겠다고 일축하며 우즈키를 압박한다. 일반인 납치 명령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던 우즈키가 그 대신 ORDER의 킨다카와 요츠무라 두 사람을 처치하는 방법을 제안하자, 만일 실패한다면 알 카마르의 골칫덩어리인 은발머리의 아이를 죽이겠다며 협박한다. 이후 킨다카가 독극물에 의해 가사 상태에 빠져 전투불능이 되고 요츠무라 또한 ORDER에서 추방되어 도망자 신세로 전락하여 쿠데타에 성공한다. 이후 회장 자리에 오르고 나서는 사람들 앞에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고 한다.

* 무토 에리오

현 회장인 아사키 세이를 물러가게 하고 회장 자리에 앉겠다는 음모를 꾸리고 있는 모습으로 16권에서 첫 등장. 그런 그에게 슬러 일원인 하루마가 스카우트 제의 목적으로 찾아온 후 적대감을 드러낸 자신의 부하들이 처참히 죽는 모습을 보며 목숨만은 살려달라며 스카우트를 받아들인다.

은발의 독술사 킬러로 신을 실명위기에까지 몰아냈으나 패배하고 사카모토 일행에게 정보를 불어낸다.

이름답게 하드보일드를 중요시 하는 킬러. 무투파이며 나름 업계에서 알아주는 실력자이다. 사용무기는 폭발성 파워 건틀릿과 수제 고무공 폭탄이다. 돈덴회의 타츠의 선배이며 사카모토 일행을 암살하는데 실패하자 오비구로와 함께 직접나서게된다. 과거 JCC 동기였던 사카모토와 친구처럼 지내며 거의 매일 죽마고우처럼 지냈다고 하는데 어느날 발렌타인 데이에 자신은 초콜릿을 1개도 못 받고 사카모토는 잔뜩 받는 것에 1차 충격 또한 나구모와의 대화에서 사카모토는 보일의 이름도 몰랐다는 점에 2차 충격을 받아 사카모토에게 증오를 품었다.[5]

이후 귀신의 집에서 사카모토와 격돌하는데 이때 사카모토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열등감을 느껴 증오하기도 했지만 실력과 카리스마를 동경한 사카모토가 5년 동안 약해진 것에 실망하며 결정타를 내려는데 사카모토가 과거 보일이 자기를 따라다닐 때 잠깐 말했던 수제 폭탄의 조합식을 정확히 말하며 그를 까먹은 것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후 살이 빠진 모습으로 전력을 낸 사카모토에게 압도 당하며 함께 대관람차에 까지 날아간다.[6] 날아간 뒤 사카모토의 가족애에 다시금 존경심을 표하며 패배한다. 이후 멀쩡히 사카모토와 함께 대화하며 사카모토가 노려지는 근본적인 원인인 현상금을 어떻게 할거냐고 말하여 사카모토의 경각심을 일깨워주며 출현 종료.

초반부에 나온 엑스트라 악역이지만 상당히 강력한 전투력을 가진 킬러이다, 살찐 상태의 사카모토를 생채기 하나없이 압도한다. 물론 초반부 그것도 9화의 사카모토는 살찐 몸의 익숙지않아 본실력보다 훨씬 약해진 상태였지만 그런 상태에서도 초능력자 신이나 타츠같은 애송이들은 조직단위로 괴멸시킬 수 있는 상위실력자인데 그런 상대를 압도하는 것을 보면 아마 나중에 나온 탈옥수 4인방 중 아파트[7]를 제외한 3명보다는 강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맥면에서도 꽤 비범한데 학생 당시 사카모토가 이름도 몰랐다고는 하지만 현재 사카모토가 그의 전용무기의 조합식까지 기억하며 음식까지 나눠주는 등[8][9] 그를 친근하게 대하는 것을 보면 나구모나 아카오 리온 같은 절친까진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개념의 친구란 범주 안에는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보일과 페어를 이루고 있는 고양이상의 단발머리 여성. 둘 다 딱봐도 레옹의 패러디. 무투파이다. 작중 묘사를 보면 보일을 짝사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사카모토 암살 작전에서 신과 루 샤오탕을 상대로 초반에는 압도했지만 루 샤오탕의 취권의 변칙성에 당황하며 밀리다가 진심을 내던가 싶더니 술이 깬 루 샤오탕을 귀여워하며 전투를 중지한다.

아마 보일의 파트너인 만큼 전력을 낸다면 일반적인 킬러들은 초살내는 강함을 지녔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직전에 사카모토 일행에게 패배한 타츠는 살찐 사카모토 + 신 + 루 샤오탕의 힘과 보일, 오비구로의 힘을 비교했을 때 사카모토 일행이 죽을거라고 확신했다.

살연 감옥 지하 1층의 간수장. 신을 압도할만한 실력자. 한 때 ORDER에 가장 가까운 사나이라 불렸을 정도였다.
신이 제어실 직원을 조종해 불을 꺼 버린 상태에서 독심술로 위치를 파악당해 일방적으로 공격당하면서 패배. 총으로 협박당해 신과 헤이스케를 지하2층에 데려다준다.

살연 감옥 최하층인 지하 3층에 수감되어있는 수감자. 살연이 고용한 100% 확률을 자랑하는 점쟁이인 초능력자. 살연의 중대사 80%는 아타리의 점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정확히는 점을 통해 운세를 파악해 자신한테 가장 운이 좋은 행동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데 어느 정도냐면 전투력이 전혀 없음에도 흉악한 킬러의 공격을 피하고 상대를 즉사시키는 결과를 단순히 운으로만 이뤄낸다는것. 공식도 기술이나 경험따위는 그녀한테 무의미하다고 서술한다. 본인의 운명의 상대인 신을 만난 후엔 천문학적인 확률의 운이 발현되는데 길바닥의 쓰레기를 봉지안에 넣고 흔들었을뿐인데 총이 만들어지는 수준이다. 이정도면 사실상 현실조작급.
그러나 이 행운은 192화를 기점으로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었다. 사람이 평생 동안 따르는 행운은 정해져 있고, 아타리는 점을 통해 장래의 행운을 끌어쓰는 것에 불과했는데 지금까지 살연을 위해 사용한 탓에 평생 분의 행운을 다 소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