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에서 2014년 2월 17일 발매된 라이트 노벨 인피니트 스트라토스를 게임화한 것으로 플레이스테이션 3과 PS Vita겸용으로 발매되었다.패키지 가격은 일본 아마존닷컴 판매가 기준으로플레이스테이션 3판은 5836엔으로 책정이 되었으며, PS Vita버전은 통상반은 5776엔, 한정판은 8417엔으로 책정이 되었고 일본PSN디지털 다운로드판은 6300엔으로 책정이 되었다. 초회 한정판 부록은 고양이 파자마를 입은 샤를로트 뒤누아의 SD버전 피규어....
2. 스토리
학원제가 열리는 시점에서 주인공인
오리무라 이치카가 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증을 당하고 마는데 히로인들이 저마다 이치카를 자신들의 연인이라고 주장하고 쟁탈전(?)을 벌이는 원작 그대로의 흐름을 따르고 있다.
3. 오프닝
이치카가 자신의 숙소에서 일어나자마자 라우라 보데비히가 나체로 자신의 침대옆에서 자고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곧이어 이치카에게 암바를 시전하고는 조르기 기술을 배우고 싶으면 상대해주지 못할 것도 없다면서 뺨을 붉히며 부끄러워 하는 것까지는 TVA와 같지만 이후 시노노노 호우키가 들어오는 원작과는 달리 샤를로트 뒤누아가 이 모습을 발견하고 뒤이어 다른 히로인들이 들어와 질투심들로 불타 개인의 IS를 개방, 이치카를 죽이려(?)들고 오리무라 치후유가 숙소로 들어와 IS남용은 금지라는 말로 훈방조치하는 것으로 일단락 된다.이후 TVA판 2기에 등장했던 것과 같이 사라시키 타테나시와 이치카의 첫 만남, 그 후에 교실에서 일어난 소동, 그리고 타테나시가 학생회장으로서 학원축제에 대한 설명과 동시에 보상을 발표하는데 그게 이치카를 1개월간 우승한 반으로 파견해 클래스메이트로 같이 보내기였다. 전교생들의 전의(?)가 불타오르는 것은 당연지사.. 그리고 그런 만큼 이치카가 소속된 1반 역시 이치카 사수를 위해 혈안이 되고, 히로인들은 질투심에 불타고...
그러던 중, 사라시키 칸자시와 만나고 있는 중 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을 당하고 마는데 문제는 히로인들의 이름과 관련사항 전부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1][2] 이렇게 되자, 이치카가 속한 1반 여학생 모두가 이치카의 기억상실증을 이용, 각각 이치카의 여자친구들을 자처하면서 달려들고 이들에게서 그리고 각각의 히로인들에게서 이치카를 지키고 기억을 되돌리기 위한 히로인들의 사투(?)가 시작되는데..
4. 게임 플레이
주인공인 이치카는 성우의 연기가 아닌 자막으로 대사가 처리되고 히로인들과 주변인물들만 TVA 성우들이 연기한다. 일단 기본적인 미연시 포맷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지만 이 게임은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히로인들의 이치카 쟁탈전의 수라장도 그대로 재현되어있다. 각각의 히로인들과 교류하면서 해당 대화창 대사 중 알맞는 대사를 선택하면 상대 히로인의 이그니션 레벨이 올라가고 안맞는 대사를 선택하면 스트레스가 오른다. 즉, 복수의 히로인과 함께 있을 때는 특정 선택지로 한 명은 올라가도 다른 히로인들은 스트레스가 오를 수 있다는 소리다.어떤 때는 어떤 선택지를 택해도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히로인이 나온다! 무난하게 아무에게도 스트레스 안 주고 빠져나가는 선택지가 드물 정도. 스트레스가 상승한 히로인은 이치카 파트에서 자기가 엔딩을 보고 싶은 히로인에게 가는 걸 가로채는 팻션 이벤트를 일으킨다. 펫션 이벤트도 도전과제도 있는 이벤트이긴 하지만 3번이상 펫션이벤트를 보면 게임 오버가 된다. 원래는 네 번인데 선택지를 어떻게 고른다고 해도 첫 날 스트레스가 만땅이 되는 히로인이 있기에 사실상 세 번이다.
즉 각 히로인의 스트레스는 되도록 억제하고 엔딩을 보려는 히로인의 이그니션 포인트를 상승시키는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수라장을 헤쳐나가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원작이 원작인만큼 이 게임도 본격 수라장 미연시라고 할 수 있다.
[1]
한 가지 특이한 점이라면 자신의 이름과 누나인 치후유는 어느정도 기억하면서도 정작 히로인들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이 없다. 심지어 소꿉친구들의 기억조차도 없었다.
[2]
자신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치카에 대한 히로인들의 반응들이 참 재미있는데
샤를로트 뒤누아와
세실리아 올코트는 망연자실,
라우라 보데비히는 허탈해 한다. 소꿉친구들인
시노노노 호우키와
황 링인은 어떻게 자신들을 잊을 수 있냐며 무력행사를 시전(...) 환자의 인권따위는 쌈싸먹어버리는 소꿉친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