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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7:52

인요한/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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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논란
1.1. 방송 태도 논란1.2. “준석이가 도덕 없는 건 부모 잘못” 패드립 논란1.3. 공관위원장 셀프추천 논란1.4. 22대 총선 불출마 번복 논란1.5. "마피아도 부인은 안 건드려" 발언 논란1.6. 민주당 빈 라덴 비유 논란1.7. 필리버스터 도중 잠든 여당 의원 옹호 발언 논란1.8. 지인 환자 수술 청탁 의혹
2. 사건사고
2.1. 인요한에 대한 이준석의 인종차별성 영어 사용 논란2.2. 인요한 의원실에서 받은 “10월 윤석열 서거” 전화 논란
3. 기타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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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논란

1.1. 방송 태도 논란


인 위원장은 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사회자와 인터뷰를 하던 중 “윤핵관은 무슨 핵무기란 말인가 뭔가”라며 “나쁜 말이다. 점잖은 표현을 쓰라”고 말했다. 이후 사회자가 질문 과정에서 한 차례 윤핵관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자 인 위원장은 “윤핵관이라는 말 그만 쓰라니까. 다시 교정해서 얘기해”라고 지적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인 위원장의 태도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인 위원장이 사회자에게 반말로 발언 시정을 요구한 데다, 시정 이후 “그렇지”라고 말하는 등 훈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물론 전반적으로는 높임말을 썼으며, 사회자인 김태현 변호사를 '동생'이라고 부르는 등 중간중간 친근하게 대하면서 나온 말투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도 일부 누리꾼은 “방송 출연자는 시청자를 대상으로 말을 하는 것인데 이런 태도는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

1.2. “준석이가 도덕 없는 건 부모 잘못” 패드립 논란

용퇴론 갈등에 '패드립' 논란까지…설상가상 혁신위

2023년 11월 26일 국민의힘 청년 및 당원 혁신 트레이닝 행사에서 한국의 장점으로 부모로부터 여러 가지 가정교육을 받으면서 도덕성을 배운다는 얘기를 하던 중 이준석 전 대표를 '준석이'라고 칭하면서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 그것은 준석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 잘못이 큰 것 같다"고 말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었다. 그러면서 "준석이가 버르장머리 없지만 그래도 가서 끌어안는 통합이 필요하다"고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 #2

이에 이준석 전 대표는 바로 "정치 12년 동안 하면서 부모 끌어들여서 남 욕하는 것은 본 적이 없다", "나이 사십 먹어서 당 대표를 지냈던 정치인한테 '준석이'라고 당 행사에 가서 지칭하는 것 자체가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모르겠다", "어떤 사람이 '잘해보고 싶다' 이야기하면서 어머니, 아버지를 얘기하는가"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

11월 27일, 논란이 급속도로 커지자 인요한 위원장은 혁신위 공지를 통해 "이준석 전 대표와 그 부모님께 과한 표현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이 전 대표와 그 부모님께 심심한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잘못을 인정하였다. # 당일 인사차 방문하기로 예정됐던 한국노총 일정도 직전에 전격 취소했다. #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 위원장이 "애가 잘못되면 이제 어른이 지적을 받는데 그런 의미에서 그냥 한마디 한 게 부모님한테 화살이 가서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해서 사과한다"고 말한 뉴스 방송화면을 캡처해 올리면서, "무슨 말인지 솔직히 해석이 어려워서 뭐라고 답해야 할지는 모르겠다", "그동안 혁신위원장으로서 하여간 수고하셨다"라고 답했다. #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인요한 위원장은 사과했는데, 이준석은 그동안 본인이 일으킨 일련의 논란들에 대해 한 번도 사과한 적이 없다"고 하였다. #

1.3. 공관위원장 셀프추천 논란

'공천권 달라'는 인요한의 욕심... 길 잃은 국민의힘 혁신
김기현 "공관위원장 자리 논란 적절치 않다"…인요한 요구 거절

2023년 11월 30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회의 직후 입장문 발표 중 "혁신위에 전권을 주신다고 공언하셨던 (김 대표의) 말씀이 허언이 아니라면 저를 공관위원장으로 추천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한 것이 혁신위원장의 공관위원장 셀프추천이 아니냐며 논란이 되었다.

인요한 위원장은 당의 답변을 월요일까지 기다리겠다고 하였으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해당 발언으로부터 3시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국회 상황이 매우 엄중한데 공관위원장 자리를 가지고 논란을 벌이는 것이 적절치 않다", "그간 혁신위 활동이 인요한 위원장이 공관위원장이 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활동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불쾌함을 표출하며 제안을 거절했다.

이준석 前 국민의힘 대표는 "외부에 있던 분들이 정치에 들어오면 물러가야 할 때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발언이 세지는 경우가 있다"라며 물러갈 때가 되었으니 흥분을 가라앉히고 혁신위 활동을 끝내라는 비판적 입장을 보였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혁신위는 차기 총선 승리를 위한 당의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는 곳이지 의원들의 정치적 생명을 쥐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옥상옥이 아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인요한의 발언이 월권행위인 점을 강조하며 비판했다.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구 병 당협위원장은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최고위에 대한 압박이라 생각한다. 자리욕심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공관위원장 단어 자체가 아닌 발언 전체의 취지를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재성 前 정무수석비서관은 인요한이 귀화 1호가 귀가 1호가 될 것이라는 자신의 예측이 맞았다고 말하며 애초에 혁신위는 성공하기 어려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1.4. 22대 총선 불출마 번복 논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중인 2023년 11월 30일, 당 지도부와 중진 및 윤핵관 등 의원들의 험지 출마 혹은 불출마를 요구하며 자신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가 있다. #

하지만 2024년 3월, 국민의힘측에서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해줄 것을 요청였고 인요한측에서도 이를 수용해 최종적으로 당선 안정권인 8번으로 공천되었다.

이를 두고 혁신위원장 시절 중진 및 윤핵관들의 기득권 포기, 험지 출마를 요구하던 모습은 없고 자신은 불출마 선언을 번복하고 심지어 원래 거론되던 수도권의 서대문구 지역도 아니라 양지 중 양지인 비례대표, 그것도 한자릿 수 대 후보로 공천을 받아 내로남불이라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당 요청으로 인한 번복인 만큼 섣부른 비판은 무리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1.5. "마피아도 부인은 안 건드려" 발언 논란

2024년 3월 29일에 김건희 여사의 각종 논란은 ′다 지나간 일′이라고 하더니, ″마피아 조직도 아이와 부인은 안 건드린다″ 발언하여 논란이 되었다.

여당 안에서도 이런 식의 발언은 선거에 도움 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왔다.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인요한은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 대통령이 좀 더 단호한 조치를 내렸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했다"라는 지적이 있다는 데 대해,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반박했다.

이과정에서 "제가 뉴욕에서 4년 살았는데요. 마피아가요, 마피아 조직도 아이하고 집안 부인하고는 안 건드립니다."라고 발언하며 김건희 여사 의혹을 보도하는 언론과 야당 등을 악명 높은 해외 범죄조직에 빗대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여당의 한 현역의원은 "김건희 여사 논란을 지나간 일이라고 말한 건 건방진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수도권 총선 후보들은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발언이다", "지금이 바닥인 줄 알았는데 지하실까지 있는 것 같다"며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

이 발언을 두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김건희씨 사건은 현재 진행형이다, 마피아도 가족은 건드리지 않는다는 발언은 나를 두고 한 말 아니냐"며 인요한 위원장의 발언을 비판했다. #

1.6. 민주당 빈 라덴 비유 논란

22대 총선 시기에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은 가짜 틀, 그러니까 프레임과 거짓말을 진짜처럼 밀고 나가면서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재주꾼들이다. 배울 점은 아니겠지만 그런 능력치들은 마치 빈 라덴과 비슷하다"라고 말했는데, JTBC는 더불어민주당을 테러리스트에 비유해 논란이 됐다고 보도했다. #

1.7. 필리버스터 도중 잠든 여당 의원 옹호 발언 논란

2024년 7월 4일 채상병 사건 특검을 논의하는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는 도중에 국민의 힘 비례대표 의원인 최수진 의원과 김민전 의원이 잠을 자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어 물매를 맞았다.

이를 두고 인요한이 "여러분들 언론(은) 좀 야단을 맞아야해요. 나도 오늘 아침에 (회의중에) 잤어요. 어젯밤 12시에 들어가서 오늘 아침 4시에 나왔는데 사람이 어떻게 참아요? 저도 졸려서 잤는데 뭐 새벽시간이라 사진은 아마 안찍힌 거 같은데요 아이고 그런 것좀 유치하게 (언론에) 안보였으면 좋겠어요."라고 발언하여 논란이 되었다.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특검이라는 엄중한 사안을 논의하는 필리버스터자리에서 잠을 잔 것을 마치 당연한 것 마냥 호도하고 오히려 그것을 고발하는 언론이 더 나쁘다고 하는 태도는 국민의 대표로서 활동하는 국회의원이 가질 마음가짐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심지어 같은 당 정점식 의원[1]이 최수진 의원과 김민전 의원을 두고 "자는 사람들 빼라"고 날서게 비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걸 옹호하는 바람에 본인의 이미지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당장 여당 내부에서도 "상식 밖의 행동을 옹호하는 것이 옳은 일이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고, 비례대표로 편하게 되니까 긴장감이 전혀 없느냐는 비판까지 받았다. #

개혁신당의 이기인 최고위원은 "사람 살리는 의사 출신이 억울하게 사망한 고 채 상병에게 조금이라도 진심이였다면, 이런 망측한 말은 나올 리 없다. 세브란스 정신에 먹칠을 하는 건 인요한 의원 본인"이라며, "정부에게 아부하라고 비례대표가 있는 것이 아니고, 당리당략을 민심보다 우선시하라고 180개의 특권과 1억 5천만원의 연봉을 쥐어주는 게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

1.8. 지인 환자 수술 청탁 의혹

2024넌 9월, 국회에서 인요한 의원이 의료진으로 추정되는 이에게 특정 환자의 수술과 관련된 부탁을 한 정황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이 국회 사진 기자에 찍히면서 환자 청탁 논란이 일었다.[2] # 최근 2024년 의료대란으로 병원에 의사가 부족해서 응급실 뺑뺑이 및 환자 사망 사고가 연달아 일어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인요한이 부정하게 수술 청탁을 한 건 아닌지 언론을 통해 의혹이 제기되었다.

인 의원은 이와 관련해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당 수술은 응급 수술이 아니라 집도의가 이미 정해져 있는 예정된 수술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어떤 목사님이 제 전화번호를 알고 '그 의사는 믿을 만하냐?'고 그래서 '예, 굉장히 좋은 의사입니다'라고 했더니, 집도의로 정해져서 수술받게 됐는데 좀 부탁할 수 있느냐고 해서 전화 한 통 하겠다고 했다"며 "내가 아는 사이니까 수술 잘 부탁합니다(라고 전화 한 것이고), 그 외엔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인 최고위원은 '문자를 왜 삭제했느냐'는 질문에는 "저는 문자 다 보고 삭제한다"며 "전화기에 문자가 하나도 없다. 성격이 그렇다"고 답했다. #

더불어민주당은 6일 인요한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를 검토하기로 했다.

2. 사건사고

2.1. 인요한에 대한 이준석의 인종차별성 영어 사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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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인요한 의원실에서 받은 “10월 윤석열 서거” 전화 논란

9월 25일 오후 4시 30분쯤 한 남성이 전화로 국민의힘 인요한 최고위원의 사무실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시 전화속 발화내용에 따르면 무속인한테서 윤 대통령이 10월 26일 서거한다 는 얘기를 들었다며 "경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인 의원 관계자는 곧바로 112에 신고하고 대통령실에 보고했고,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남성의 신원 및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수사를 통해 범죄 관련성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3. 기타 사건사고


[1] 당시 정책위 의장이였기 때문에, 최수진 의원과 김민전 의원 보다 훨씬 일찍 나와서 필리버스터를 [2] 파일:인요한 환자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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