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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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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칠흑의 보스 세트와 광휘의 보스 세트 아이템 전용 강화 시스템.
2. 역사
2022년 겨울 업데이트 SAVIOR에서 선 공개 이후 2023년 2월 23일 SAVIOR 3차 업데이트로 정식 출시되었다.초고스펙 유저의 익스트림 보스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칠흑의 보스 세트 강화를 위한 신규 시스템이다. 많은 유저가 칠흑의 보스 세트에 해당하는 장비 파츠를 착용하고 있는 현 상태와 더불어 최고난도 보스의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고자 만들어진 강화 시스템이라고 김창섭 기획실장이 밝혔다.
돈 먹는 하마, 새로운 BM 수단 아니냐는 우려에 강원기 디렉터가 쇼케이스에서 칠흑의 보스 세트에 사용할 경우 100% 확률로 성공하는 주문서이며 추가로 사용해야 하는 아이템[1] 없이, 기존에 사용중인 장비 아이템에 1회 적용 가능한 주문서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밝혔다. 또한 업그레이드 가능 횟수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존에 이미 존재하는 혼테일 목걸이의 알작과 유사한 시스템이라 보면 된다고.[2]
장신구 부위의 최종 템셋인 칠흑의 보스 세트의 부가 강화 시스템인 만큼, 깊게 파보면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칠흑의 보스 세트는 가격이 엄청난데다 출시 당시까지만 해도 장착시 교환불가였기 때문에 가치 보존 요구가 굉장히 커서 상위 신규 아이템을 출시(하드리셋)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상위 보스의 보상은 계속 출시해야 하기 때문에 절충안으로 나온 강화 방식으로, 향후 신규 보스가 출시될 때마다 다른 칠흑 아이템들 역시 익셉셔널 강화 아이템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메이플스토리 일반 월드와 리부트 월드 간 차이 논란 이후 칠흑 세트 역시 교환이 가능하도록 바뀌었고, 개발진 측에서도 칠흑이 교환가능 아이템으로 바뀐 만큼 신규 장신구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였기에 "칠흑 세트의 상위 아이템이 출시된다면 익셉셔널 강화는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는 의문이 유저들 사이에서 나오곤했다. 결국 2024년 여름 MILESTONE 패치에서 칠흑 상위 장신구 세트인 광휘의 보스 세트를 추가하면서 모든 익셉셔널 파츠를 익셉셔널 해머로 통일하고[3]기존 칠흑은 부위 상관 없이 최대 1회, 광휘 장신구는 최대 3회까지 박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면서 기존 익셉 강화를 한 칠흑은 메소를 소모하여 익셉 파츠를 추출하는 파격적인 방안을 선사하였다.
쇼케이스에서의 언급으로 칠흑 이상의 상위 장신구를 빠르게 출시할 것임이 밝혀지면서 기존 익셉 파츠들이 장신구 출시에 발목이 잡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당장은 의미는 없지만, 추후 패치 방향에 따라 발생할 변수를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언급하였다.
3. 익셉셔널 파츠
익셉셔널 강화가 가능합니다. (최대: 1/3회)[4]
익셉셔널 파츠는 특정 보스를 처치할 때 매우 낮은 확률[5]로 교환 가능 옵션으로 드롭된다[6]. 아이템을 사용하기 위해선 교환 불가 상태의 칠흑의 보스 장신구에만 사용할 수 있고 사용 시 100% 확률로 성공한다.해당 아이템으로 강화할 수 있는 장비 아이템은 고유 강화 횟수를 가지므로 업그레이드 가능 횟수에 상관 없이 강화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스타포스 강화로 인해 장비가 흔적으로 변하거나 이노센트 주문서 성공 시에도 강화의 상태가 그대로 유지된다.
===# 악몽의 조각 #===
- 악몽의 조각
- 몽환의 벨트에 사용 가능
- 익스트림 검은 마법사 처치 시 드롭
- 상승 능력치: 올스탯 +20, 공격력/마력 +15, HMP +1000
설정상 연관점이 가장 깊은 관계다. 루시드가 검은 마법사의 꿈을 보고 경악하며 어떻게든 설득하려고 했을 정도.
===# 그라비티 모듈 #===
- 그라비티 모듈
- 루즈 컨트롤 머신 마크에 사용 가능
- 익스트림 선택받은 세렌 처치 시 드롭
- 상승 능력치: 올스탯 +15, 공격력/마력 +10, HMP +750 만큼 상승
다른 인물에게 조종당한 적이 있다는 것 때문에 연결된 경우. 세렌은 미트라에게, 스우는 겔리메르에게 각각 조종당해 대적자와 격돌했다.
===# 파멸의 징표 #===
- 파멸의 징표
- 마력이 깃든 안대에 사용 가능
- 익스트림 감시자 칼로스 처치 시 드롭
- 상승 능력치: 올스탯 +15, 공격력/마력 +10, HMP +750 만큼 상승
데미안의 낙인 패턴, 칼로스 2페이즈 제4패턴에 있는 낙인 패턴이 있어서 그것 때문에 연결된 케이스. 둘 다 지정 횟수의 낙인이 채워지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플레이어에게 비석을 떨궈준다.
===# 충정의 투구 #===
- 충정의 투구
- 커맨더 포스 이어링에 사용 가능
- 익스트림 카링 처치 시 드롭
- 상승 능력치: 올스탯 +20, 공격력/마력 +15, HMP +1000
부하는 충성하는데, 정작 상관은 그 부하를 버림패로 봤다는 점에서 연결된 경우다. 듄켈은 검은 마법사를, 카링은 제른 다르모어를 절대적으로 따랐으며,[7] 둘 다 최후에는 대적자의 먹잇감으로 던져졌다.
4. 기타
- 새로운 강화방식이 출시된다는 것에 많은 유저들이 경악했지만, 그 실체는 본래 있던 알작을 최종템으로 끌어올린 것 뿐이라 1회만 쓸 수 있고 스탯 상승치도 그리 크지 않으며, 확률도 100%이기 때문에 확률성 강화 시스템은 아니다. 다만 익스트림 보스의 확정 보상일 것이라는 유저들의 예상과는 달리 드롭률이 매우 낮게 설정되어 있다. 2023년 현재로써는 익스트림 보스가 잡기가 매우 힘들고 익셉셔널 파츠가 안 나오면 보상도 하위 난이도 대비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고스펙 유저는 그냥 하위 난이도 보스를 솔격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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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일반 월드와 리부트 월드 간 차이 논란 이후 방송된
메이플스토리 LIVE에서 강원기 디렉터가 익셉셔널 강화를 계승과 유사한 개념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칠흑의 보스 세트의 가치를 유지하며 추가적인 성능 향상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계승으로 볼 여지가 있긴 하지만, 신규 보스/보상 추가가 없어 성의없는 방식이라 평가된다.
차후 광휘의 보스 세트 출시가 예고되면서 분리 후 광휘의 보스 세트에도 동일 파츠면 익셉셔널 강화가 가능하게 스펙이 변경되면서 계승이란 표현도 어느 정도 적절히 들어맞게 바뀌었다.
5.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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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셉셔널 파츠의 개연성에 대한 비판
루시드를 제외하면 강화에 대한 아무런 설정을 찾을 수 없으며, 해석해보려 해도 기존 스토리와 전혀 부합되지 않기에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익스트림 세렌에게서 루즈 컨트롤 머신 마크의 강화 파츠인 그라비티 모듈이 드롭된다는 점에 대해서 각종 커뮤니티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1 #2 루즈 컨트롤 머신 마크를 드롭하는 스우와 세렌은 스토리에서 그 어떤 접점도 없는 인물들이고, 세렌에게서는 스우의 기계 컨셉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검은 마법사는 그나마 루시드에게 힘을 준 장본인이니 납득이 가능하지만, 여전히 익셉셔널 강화 파츠와 칠흑의 보스 장신구의 근원을 제시하는 스토리 등은 전무하다.
이에 대해 유저들은 차라리 익스트림 루시드나 익스트림 스우를 출시해 해당 보스들이 익셉셔널 파츠를 드롭하고, 서브 퀘스트 등을 통해 아이템에 대한 설정을 푸는 것이 좋았을 것이라고 유감을 표하고 있다. 이벤트의 겉포장에만 총력을 기울이고, RPG의 근간이 되는 설정상의 디테일에 대해서 설명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탓에, 기존 메이플이 가지고 있는 설정상 디테일의 부실함을 여전히 드러내기 때문이다.[8]
그리고 익스트림 칼로스에게서 마력이 깃든 안대의 강화 파츠인 파멸의 징표가, 익스트림 카링에게서 커맨더 포스 이어링의 강화 파츠인 충정의 투구가 드롭되면서 여전히 설정상의 디테일에 대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찬가지로 감시자 칼로스와 카링 역시 데미안, 듄켈과는 어떠한 접점도 없기 때문이다.
해당 강화 재료의 이름과 생김새는 누가 봐도 해당 칠흑 아이템을 드랍하는 보스한테 나올 것처럼 설정한 것도 이와 관련하여 큰 비판을 받는다. 물론 직관적으로 어떤 재료가 어떤 칠흑 아이템을 강화시킬 수 있는지 자체는 굉장히 잘 파악할 수 있으나 상술했듯이 신규 보스가 새로운 익셉셔널 강화 재료를 들고와도 '왜 그란디스쪽 보스가 이걸 소지하고 다녔냐?'는 의문은 계속 따라다닐 것으로 보인다.
요컨데 운영 측에서 칠흑의 보스 장신구 세트의 가치를 보전하면서도 상위 난이도 도전을 유도하기 위해 출시하고자 하였으나[9], 그것을 설정 상 뒷받침을 하지 못해 생긴 일이다.
과거 더 시드에서 드랍하는 류드의 검에 대한 설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차원의 도서관 설원의 음유시인 에피소드까지 제작하던 과거의 노력에 비하면 초라한 실정이다. 익셉셔널 강화 이후 출시된 스펙업 수단인 6차 전직은 전직 과정은 불편할지언정 나름대로의 스토리를 가졌다는 점에서 익셉셔널 강화와 비교를 당하게 되었다.
결국 개발진측에서도 해당 비판에 대한 의견을 수용하여 MILESTONE 업데이트에서 신규 보스 장신구인 광휘의 보스 세트를 출시하면서 익셉셔널 파츠를 익셉셔널 해머로 통일하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되었다.
[1]
리커버리 실드 등.
[2]
알작처럼 1회밖에 못 쓰긴 하지만, 업그레이드 횟수를 소모하지 않고, 조건도 쌩노작 아니면 못 쓰는 알작과 다르게 교불빼면 작 여부는 상관없어 알작보다는 확률 없는 2중 주문서작이랑 같다 보면 된다.
[3]
단, 각 부위별 해당되는 해머의 모양이 서로 다르다.
[4]
칠흑셋은 최대 1회, 광휘셋은 최대 3회
[5]
아이템 드롭률 증가 보정을 받지 않는다.
[6]
스카니아 서버에서 최초로 드랍된 악몽의 조각은 BJ
팡이요가 1,200억 메소에 구입했다.
[7]
다만 충성의 계기는 다른데, 듄켈은 수없는 루프 속에서 의미없는 발버둥 끝에 검은 마법사의 노예가 되었고, 카링은 다르모어가 연구를 이어갈 것을 제안했다.
[8]
이는 다른 강화 컨텐츠인 스타포스, 아케인/어센틱 포스 강화에서도 발생되는 비판 부분이다. 저 셋은 물론 짤막하게 왜 그런 힘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존재하기는 하나, 왜 메소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정상으로 설명을 하지 못한다. 익셉셔널 강화는 그걸 최소한의 설정조차 없어서 문제인 것이다.
[9]
익스트림 검은 마법사가 출시된 후, 전용 보상으로 악몽의 조각이 추가되기 전에는 하드 난이도와의 보상 차이가 4배에 달하는 결정석값밖에 없었다. 창세의 뱃지나 백옥의 반지 상자는 하드나 익스트림이나 잘 안뜨는 건 여전하며, 환생의 불꽃류나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 아케인셰이드 장비 상자는 익스트림 검은 마법사보다 한참 아래인 하드 루시드나 윌에서도 뜨는 보상이라서 최상위 보스의 보상이라 하기에도 민망하기 때문이다. 이렇기 때문에 엄연히 더 강한 스펙을 요구하는 상위 난이도임에도 도전해볼 만한 특별한 보상이 없어서, 익스트림 검은 마법사에 도전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업적만 찍기 위해 딱 한 번만 잡고 하드 난이도를 혼자 잡으러 다니는 선례가 있었다. 상위 난이도가 출시된다면 그에 걸맞게 차별화된 특별한 보상이 존재해야 한다는, 어찌보면 당연한 사실을 운영진이 간과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