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05 01:49:13

이향(1914)

<colbgcolor=#000><colcolor=#fff> 이향
李鄕
파일:이향(1914).jpg
본명 이근식
출생 1914년 2월 8일
경기도 경성부 (現 서울특별시)
사망 1991년 (향년 77세)
본관 전주 이씨[1]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가족 자녀 4남 3녀, 외손자 문희준, 진외증손녀 문희율, 진외증손자 문희우
학력 배재고등보통학교
연희전문학교 (별과 / 중퇴)
경력 극단 낭만좌 단원
극단 협동예술좌 단원
극단 고협 단원
국립극장 전속배우
영화 데뷔 1948년 《밤의 태양》
1. 개요2. 상세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연극 및 영화 배우. 가수 문희준 외할아버지다. 필모그래피1 필모그래피2[2]

2. 상세

1914년 경기도 경성부 효제동에서 태어나 아홉 살 때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성장했다. 모피 장사를 하며 자수성가한 아버지 밑에서 비교적 풍족하게 자랐다. 서울 주교보통학교를 나와 경신학교를 다니다 배재고등보통학교의 축구선수로 스카우트 되었고 연희전문학교 별과[3]에 입학했다.

극단 낭만좌에서 연극 활동을 시작했고 이 무렵 "고향을 그리듯이 조국을 잊지말라"는 의미로 선배가 지어준 예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영화는 1948년 박기채 감독의 《밤의 태양》에서 '7'이라는 별명의 불량배 역으로 데뷔했다.

1954년 한형모 감독의 《 운명의 손》에서 배우 윤인자와의 키스 장면을 촬영했는데 이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의 키스 신으로 기록되었다. 키스래야 사실 입술만 살짝 닿는 정도의 수준인데 이 장면을 찍기 위해 감독은 1주일간 윤인자를 설득했다고 한다.

1984년 마지막 출연작인 최하원 감독의 《 초대받은 성웅들》까지 20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이완용 전문 배우로도 알려져 있다. 1959년 신상옥 감독의 《 독립협회와 청년 리승만》, 전창근 감독의 《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 1966년 이규웅 감독의 《 마지막 황후 윤비》, 1972년 주동진 감독의 《 의사 안중근》 등 총 6편의 영화에서 이완용을 연기했다.


[1] 출처: 문희준 족보. [2] 각 사이트별로 기재 누락 된 작품들이 몇 개씩 있으므로 전체 작품 내역을 보려면 두 개의 링크를 다 봐야한다. [3] 축구, 야구선수로 구성된 일종의 특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