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온라인 게임 이터널시티의 패러럴 시스템을 구성하는 연도 중 하나로, 일반적인 필드 사냥부터 위토 침공, 패러사이트 침공 등 어설트와 캠페인을 제외한 각종 특수 컨텐츠가 줄줄이 모여 있다.과거, 현재 연도와는 달리 명칭이 단순히 미래가 아니라 또 다른 미래인데, 말 그대로 게임의 메인 세계인 현대 연도와는 다른 방식으로 나아간 다양한 미래들을 모아둔 연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명칭 자체는 미래이지만, 현대 연도의 지역과 비슷하거나 동일한 시간대인 지역이 다수다.
2. 구현 연도
2.1. 2002년 폭력의 도시(Chaos)
상권전 전용 연도.2.2. 2007년 위토침공(Invasion)
이 연도의 용도는 딱 두 가지이다. 패러사이트 어설트 + 위토침공 방어. 그러나 위토침공 방어가 후덜덜스러운 물량과 난이도로 인해서 인기가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용도는 패러사이트 어설트 딱 하나이다. 패러사이트 어설트란 EL.SF 기지에 마구 떨어지는 패러사이트 괴물들로부터 사방에 돌아다니는 EL.SF 연구원들을 보호하면 되는 것인데, 어지간한 어설트가 10분 정도는 걸리는 데에 비하여 사람만 많으면 이 어설트는 1분이면 된다. 사람이 적으면 상당히 힘들며, 실제 시각으로 3:10부터 세 시간 간격으로 입장 가능하다.2.3. 2006년~2009년 미지의 섬(Uncharted island)
업템, 무강 등의 강화용 재료 아이템만 나오는 지역이나 드랍률이 굉장히 낮아서 가끔 11등급 이상 업템을 캐려고 09년 채널을 드나드는 것 외에는 인적이 드물다 시피하다.
2.4. 2016년 야수의 도시(City of the Beast)[1]
패러사이트 토벌 이후 남은 인간들끼리 서로 치고박고 하다가 결국 인류는 공멸해버리고 페허가 된 문명들과 돌연변이 괴물들만 덩그러니 남겨진 레알 헬게이트가 열린 서울을 배경으로 한다.무너지고 방치되어있는 건물들과 식물들이 거리와 도시 곳곳을 잠식해있는 등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으며 당연히 어떠한 NPC나 상점도 없다.
보스존과 일반몹존에 입장이 가능한데 보스몹들은 그 강함에 비해 영 좋지 않은 보상을 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기를 꺼리지만, 위쪽의 스웜프 시리즈(스웜프 플라이=일명 파리, 스웜프 크루거=일명 가재 또는 전갈, 스웜프 이터=일명 전복)가 나오는 곳은 이터널시티 자타공인 최고의 앵벌 지역으로 유명하다. 아니, 좀 심하게 말하자면 16년도가 곧 파리요 파리가 곧 16년도이다. 따라서 2016년은 굳이 귀찮게 풀네임으로 부르지 않고 파리존으로 통칭하는 유저들이 대다수다.
왜냐하면 이 스웜프 플라이라는 녀석은 잡기 쉬운 만큼 1마리당 포상이 영 좋지 않지만 그 대신 무지막지하게 많이 젠될 뿐더러[2] 무엇보다 인플레이션 쩌는 이터널시티에서 비싼 값에 거래되는 업글템과 보석들은 다른 잡기 더럽게 어려운 몹들과 같은 확률로 나온다! 특히 CL 파리존은 10등급 이상의 업템이 와르르 쏟아지는 수준이라, 현재 2003년 CL 하수도와 더불어서 게임 내에서 유통되는 업템 물량의 상당부분을 파리존과 하수도가 차지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 아무런 장비가 없어도 바닥에 떨어진 아이템만 줏으면 되는 03년 CL 하수도와 달리, 2016년 CL 파리존은 몹의 체력이 천만대로 무지막지하게 높기 때문에 맨땅에서 시작하는 유저가 함부로 갈 만한 장소는 절대 안 된다. 초보자들의 국민 무기인 CL 장맥으로는 기스도 안 나는 수준이다.
본래 이 지역은 2005년에 구현될 예정이었던 것 같지만, 추후 바뀐 것으로 보인다. 현실 시간으로 2005년 이었을 무렵,(게임 상의 시간이 아니다!) 이동가능 맵에 보스존 및 늪지대 영역이 작성되어 있었다. 시스템 상으로는 현재 2004년과 동일한 맵으로 취급된다. 현재 04년과 또 다른 미래 2016년을 오갈 때는 패러렐 시스템의 쿨타임도 적용되지 않는다.
2.5. 2022년 새로운 미래 (Brand-New World)
신인류 - 새로운 세계(Another Age : The Brand - New World)
홈페이지 내 2022년 에필로그 2 소개 문구
2010년과 더불어 현재 연도 중 구현되지 않은 지역이다. 이터널시티의 마지막 떡밥인 '신인류'와 패러사이트의 모선에서 서로 차지하려고 들었던 '거대한 가치의 정보자료'의 정체가 잠들어 있는 곳이다.
이터널시티3가 공개된 후 스토리 라인이 2010년 이후의 스토리라고 밝혀 2010~2022년 사이의 스토리는 이터널시티3 상에서 구현이 될 것으로 추측되었지만, 이터널시티3의 스토리가 1편과는 다른 평행세계의 2010년대를 다루고 있는데다 기존의 스토리 작가가 회사를 떠난만큼 신인류를 만날 기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홈페이지 내 2022년 에필로그 2 소개 문구
3. 미구현 연도
3.1. 2002년 통일한국 고려(Corea)
또 다른 미래의 첫 시작점. 아직 맵이 구현되지는 않았지만 맵이 구현될 것 같지는 않다. 몬스터넷은 이미 이터널 시티의 업데이트를 거의 손 놓은 상태이고 그마저 업데이트 되는 신규 필드마저 거기서 거기인 수준인데 과연... 더욱이 1949년 백범 김구의 민족 통일 정부 시대가 대체역사물로써 통일한국 고려와 연결되는 스토리였는데 1949년 민족 통일 정부 탭이 사라지고 뜬금없이 공룡이 등장하는 갈라파고스 제도가 등장해서 맵의 등장은 멀어보인다.4. 둘러보기
이터널시티의 콘텐츠 일람 | |||||
성장 | 스탯 | 스킬 | 룬 해방 | 환생 | 직업 |
전투 | 어설트 | 캠페인 | 메인스트림 | 큐브 | 레이드 |
지역 | 과거 | 현재 | 또 다른 미래 | 리마스터 | |
아이템 | 무기 | 불법무기 | 방어구 | 장신구 | 튜닝 |
기타 | 업적 | 용어사전 | 용병 | 탄종과 상성 | 하우징 |
[1]
연도의 부제인 야수의 도시(City of the Beast)는 페루의 작가 이사벨 아옌데가 지은 동명의 소설의 패러디/오마주.
[2]
그냥 맵만 돌아다녀도 어지간한 공들여 몰이해놓은 몹들보다 더 많이 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