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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5:15

이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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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오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두산 베어스 등번호 94번
김영재
(2009~2011)
<colbgcolor=#ed1c24><colcolor=#fff> 이동원
(2012~2013)
김종원
(2014~2015)
두산 베어스 등번호 99번
박기민
(2015)
이동원
(2016~2019)
한주성
(2020)
두산 베어스 등번호 25번
배영수
(2019)
이동원
(2020)
강승호
(2021)
두산 베어스 등번호 56번
배창현
(2020)
이동원
(2021)
김성민
(2022)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85번
최현
(2020~2021)
이태오
(2022)
장태수
(2023)
}}} ||
파일:이태오_2022.png
이태오[1]
李泰旿|Lee Tae-o
출생 1993년 12월 15일 ([age(1993-12-15)]세)
경상북도 포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포항초 - 수원북중 - 유신고
신체 190cm|115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2년 신고선수 ( 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12~2013, 2016~2021)
롯데 자이언츠 (2022)
지도자 강릉영동대학교 야구부 투수코치 (2023)
상우고등학교 야구부 투수코치 (2024~)
병역 대한민국 해병대 상근예비역 (2013~2015)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두산 베어스
2.2.1. 2012~2016 시즌2.2.2. 2017~2018 시즌2.2.3. 2019 시즌2.2.4. 2020 시즌2.2.5. 2021 시즌
2.3. 롯데 자이언츠
2.3.1. 2022 시즌
3. 지도자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연도별 주요 성적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

현역 시절 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 중 한 명으로 유명했다. 2017년 시범경기에서는 최고구속 158km/h를 기록했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고교 시절에는 2학년 때 1경기에 등판해 0이닝 3실점 1피안타 2피사사구, 3학년 때 3경기에 등판해 1이닝 2실점 6피사사구를 기록한 게 전부였다.(통산 ERA 45.00) 이 성적으로 프로 지명은 엄두도 낼 수 없었고 대학 진학도 사실상 힘들었다. 이후 2012년 두산 베어스가 그를 육성선수로 지명하며 프로에 입단했다.

2.2. 두산 베어스

파일:이동원두산.jpg

2.2.1. 2012~2016 시즌

2012년에는 2군에서 1경기, 2013년에는 5경기 등판하는 등 2년 동안 기량이 늘지 않으면서 방출됐다. 다만 두산 코칭스태프는 이동원에게 군복무를 마친 후 다시 테스트하기로 제안했었는데, 해병대 상근예비역으로 2015년 말 군복무를 마친 후 테스트에서 150km/h의 공을 던지면서 재입단했다. 그러나 2016년에도 2군 6경기 등판이 전부였다.

2.2.2. 2017~2018 시즌

파일:이동원.jpg

2017년 3월 15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첫 선을 보였다. 전날 한승혁이 두산을 상대로 157km/h의 강속구를 던졌는데 이동원은 올라오자마자 158km/h의 더 빠른 볼을 던져서 중계진과 팬들과 놀라게 했다. 다만 스트라이크는 두개 잡고 이후로 공을 완전히 패대기치며 12구 볼넷 2개 폭투 2개를 기록하며 강판됐다. 영상 무사 2,3루 주자를 남겨두고 내려갔지만 뒤이어 올라온 이현승이 아웃카운트 3개를 안정적으로 잡아 자책점은 기록하지 않게 됐다.

이후 개막전 엔트리[2]는 물론 퓨처스에서도 1경기도 등판하지 않았다. 나중에 베어스포티비에서 인터뷰한 바에 의하면 팔꿈치를 다쳐 2017년 5월에 오른쪽 팔꿈치의 뼛조각 제거와 인대접합 수술을 동시에 받았다고 한다. 때문에 재활에 매달리느라 2018 시즌에도 퓨처스 화성 히어로즈전에 등판해 1사사구 1탈삼진을 기록한 게 전부이다.

2.2.3. 2019 시즌

시즌을 앞두고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합류해서 훈련을 받았다. 그간 항상 발목을 잡은 제구력에서 상당히 좋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고, 정식 등록 명단에 포함되면서 2019 시즌에는 1군에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8월 16일 기준 1군에는 올라오지 못했고 퓨처스리그에서도 8경기 ERA 6.43 14볼넷 6탈삼진으로 여전히 제구력 난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나마 4월 21일 삼성전 이후 4개월 가까이 등판이 없다가 8월 11일 kt전에 오랜만에 등판했다.

2.2.4. 2020 시즌

등번호가 25번으로 바뀌었다. 전임자가 두산의 프랜차이즈 선수였던 양의지와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이었던 배영수였던 만큼 본인도 25번을 달고 좋은 기운을 받아 보고 싶었다고 한다.

4월 13일 청백전에서 청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3] 선두타자 김재호를 유격수 땅볼, 최주환을 2루타 허용 후 3루 도루 저지, 오재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156km/h라는 구속을 찍고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

4월 15일 청백전에서는 7회초 백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했다. 선두타자 오재원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고, 이어 나온 페르난데스에게 2유간 깊은 코스의 내야안타를 허용하고 대주자 김대한에게 도루도 허용했지만 정상호를 유격수 땅볼, 류지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이닝 21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전광판 기준 157km/h가 찍혔으며, 153~4km/h를 오가는 묵직한 속구가 무브먼트도 좋은데 제구까지 되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두산 팬들이 기대를 걸게 했다. 특히나 김대한의 도루 시도 때 던졌던 투심성 무브먼트를 보여준 패스트볼이 백미로, 이흥련이 공을 제대로 못 잡을 정도였다.

4월 27일 SK와의 연습경기에서 7회말 등판해 모든 공을 직구로만 던지면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연습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데뷔 후 처음으로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개막전 8회 2사 2루 상황에 데뷔 첫 1군 경기 등판을 했으나 고질적인 제구 불안이 다시 나타나며 볼넷만 2번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올라온 채지선이 폭투를 곁들이며 분식회계를 저지르는 바람에 기록은 0이닝 2실점.

5월 9일 엔트리에서 말소되었고 6월 2일이 돼서야 퓨처스리그에 등판했다. 그나마 7월 26일 고양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등판이 없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21경기 17⅓이닝 33실점(27자책) ERA 14.02 20피안타(1피홈런) 47피사사구 21탈삼진으로 여전히 절망적인 제구력을 보였다. 이런 형편없는 성적 때문에 방출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보류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살아남았다.

2.2.5. 2021 시즌

시즌을 앞두고 육성선수로 전환되었다. 묵직한 강속구가 워낙 매력적이라 쉽게 포기할 수 없지만, 이제 20대 후반으로 접어드는 만큼 개선점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향후 전망은 불투명해보인다.

4월 14일 기준 퓨처스에서 3경기 1승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볼넷도 3개 밖에 내주지 않는 모습이다. 제구가 나아지나 했지만...

4월 15일 퓨처스 SSG전에 등판해서 ⅓이닝 4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ERA도 16.88로 대폭 상승했다.

4월 22일 삼성전에서 1이닝 무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12구 중 무려 8개를 스트라이크로 잡았다.

4월 28일 kt전에서 ⅓이닝 무실점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한 뒤 5개월 넘게 등판이 없었고 이대로 퓨처스리그를 마쳤다. 부상이 있다는 얘기도 없는 것을 봐서는 구단도 이제는 거의 포기한 듯.

결국 시즌 후 고봉재, 백동훈 등 11명과 함께 방출되고 말았다. 현역 연장을 위해 새 팀을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11월 22일,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를 대신해 신설된 KBO 퓨처스리그 FA 자격 대상자로 공시되었으나 이미 방출된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4] 설령 방출되지 않았더라도 나이도 적지 않고 제구가 좋지 않으며 4월 말 이후 실전 등판이 전무했던 투수가 FA를 선언할 가능성은 높지 않았으며, 한다고 해도 데려 갈 팀이 나올 지는 의문이었다.

2.3. 롯데 자이언츠

그러던 중, 12월 2일 박승욱과 함께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새 팀을 찾아서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두산에서도 잡히지 않은 제구가 과연 롯데에서는 잡힐 지 반신반의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5]

2.3.1. 2022 시즌

시즌을 앞두고 이동원에서 이태오로 개명하였다.

퓨처스리그에서 20이닝 ERA 7.65 25볼넷 4사구 24탈삼진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제구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6월 19일 NC전을 마지막으로 한 달 가까이 등판이 없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로 귀결되는 모양새다.

7월 24일 NC전과 27일 KIA전에서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이 경기에서도 사사구를 2개씩 내주면서 여전히 제구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8월 3일 상무전에 5번째 투수로 등판해 ⅔이닝 3사사구 5실점(1자책)을 기록했고, 8월 5일 LG전에 3번째 투수로 등판해서 ⅔이닝 4사사구 5실점(4자책)을 기록했고 폭투를 2번이나 기록했다. 이 경기 이후로 또 등판이 없다가 8월 26일 고양전에 오랜만에 등판했으나 ⅔이닝 3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그나마 28일 경기에서는 1이닝 무실점 1볼넷 3탈삼진을 기록했다. 31일 한화전에서는 ⅔이닝 4볼넷 3실점을 기록했고 9월 2일 kt전에는 1이닝 무실점 2탈삼진, 9월 7일 NC전에서는 1이닝 1실점 2볼넷 1사구 1탈삼진, 9월 9일 상무전에서는 1⅓이닝 무실점 1볼넷 4탈삼진, 9월 10일 상무전에서는 0이닝 2실점(비자책) 1볼넷, 9월 14일 kt전에서는 1⅓이닝 무실점 1볼넷 1탈삼진, 9월 16일 삼성전에서는 1이닝 2실점 2볼넷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들쭉날쭉한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

퓨처스리그 최종 기록은 39경기 1승 3패 2세이브 4홀드 37⅓이닝 41실점(33자책) ERA 7.96 30피안타(1피홈런) 57볼넷 8사구 49탈삼진. 큰 기대를 하고 데려온 것은 아니었지만 두산 시절에 비해 나아지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이면서 시즌이 끝난 뒤에도 살아 남을지는 미지수다.

결국 방출자 명단에 포함되며 방출되었다.

3. 지도자 경력

2023년 1월 12일, 현역에서 은퇴하고 강릉영동대학교 야구부 투수코치직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사

2024년 10월 15일 김명성 투수코치가 상우고등학교 야구부를 떠나고 청담고등학교 야구부에 부임됨에 따라 새로운 상우고 투수코치로 부임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주 무기는 평균 구속도 153~4km/h, 최고 구속 158km/h에 육박하는 초강속구. 구위나 무브먼트도 준수해 이분처럼 작대기 직구도 아니다. 패스트볼의 구속, 위력만 보자면 토종 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단점은 제구가 굉장히 불안하다는 점. 처음 입단했을 때는 포수 미트에 던지지 못하고 뒤에 있는 백보드를 맞출 정도였는데 이후 그나마 나아져서 스트라이크를 가끔 던져줄 수는 있는 정도라고 한다. 두산이 기대를 건 부분도 성장세가 조금이나마 보렸기 때문이다. 부상에서 회복한 후 2018년 마무리 캠프에서 제구잡힌 154km/h의 속구를 던지면서 코칭스태프들의 적잖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2019년 스프링캠프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2020년 개막전에도 등판했는데, 여전히 제구가 잡히지는 않아 볼넷 2개를 내주고 내려왔다. 그래도 과거에 비해서 많이 향상된 것이 일단 땅으로 공을 꽂지도 않았으며 스트라이크 존만 계속해서 좀 벗어났을 뿐 완전히 이상한 곳으로 던지진 않았다. 그러나 퓨처스로 내려간 뒤로는 다시 본래대로 되돌아갔다.

한마디로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지만 좀처럼 제구가 안 되는 타입.[6] 팀과 이름을 바꾼 채 다시 시험대에 올랐지만 역시나 실패로 끝났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출장 이닝 ERA ERA+ FIP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WHIP sWAR
2012 두산 1군 기록 없음
2013
2016
2017
2018
2019
2020 1 0 0 0 0 0 - - 0 0 2 0 - 0.00
2021 1군 기록 없음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출장 이닝 ERA ERA+ FIP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WHIP sWAR
2022 롯데 1군 기록 없음
KBO 통산
(1시즌)
1 0 0 0 0 0 - - 0 0 2 0 - 0.00

6. 여담

7. 관련 문서


[1] 개명 전 이름은 이동원(李東源). [2] 실제로는 육성선수 신분이라 개막전 엔트리 합류는 불가능했다. 시범경기에서는 육성선수도 경기에 나올 수 있다. [3] 이는 두산 입단 후 8년만에 처음으로 잠실의 마운드에 올라와본 것이라고 한다. [4] 그럼에도 공시가 된 것은 공시 대상 기준이 정규시즌 종료일이기 때문이다. [5] 롯데는 과거 김성배, 김승회, 오현택 등 두산 출신 투수들이 활약한 좋은 기억이 있어서 기대된다는 반응도 있다. [6] 유사 사례로 한화 이글스 소속 류원석이 있다. [7] 여담으로 이동원은 양의지가 사용한 25번을 받은 적이 있었다. [8] 2009년 KIA와의 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된 그것이 유일한 마운드 등판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