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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1 15:21:57

이치노세 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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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목표는 세계 제일, 아니 우주 제일의 오케스트라다!

1. 개요2. 캐릭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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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치노세 긴가
一ノ瀬 銀河 (いちのせ ぎんが)
소속 스타라이트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 (지휘자) 일인칭
악기 지휘, 피아노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 お前, 朝日奈
생일 12월 19일 나이 28세
별자리 사수자리 혈액형 B형
이미지 컬러 팬텀 실버 취미 전단지 체크
신장 180cm 특기 국제운전면허증 소지, 발가락으로 나비매듭 묶기
성우 후쿠야마 쥰

주인공 앞에 혜성처럼 나타난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옛날에는 빛나는 재능이 넘쳐 국제콩쿠르 수상 경력도 있는 신진 기예 지휘자였다.
주인공의 바이올린 선생님 집에서 하숙했으며, 주인공의 어릴 적 동경의 존재였다. 어린 주인공은 그와 세계 제일의 오케스트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 캐릭터 소개

스타라이트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지휘자. 세이소학원 졸업생으로, 최연소 부다페스트 지휘자 콩쿨에서 입상하는 등 촉망받는 젊은 지휘자 중 한 사람이었다. 학창 시절에 주인공 유이의 바이올린 선생님의 집에서 하숙을 했던 적이 있어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던 오빠이다. 어린 유이와 자주 놀아주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모습을 감추었고, 오랜 시간이 지나 모습을 드러낸 덕에 말끔하던 예전 모습만 기억하던 유이는 그를 처음에 알아보지 못했다.

촉망받는 젊은 지휘자로 기대를 한 몸에 받던 과거와 다르게 후줄근한 모습을 하고 매사에 의욕이 없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한 번씩 날카롭게 주변인의 심리를 꿰뚫는 언사를 하거나 단원들에게 그때그때 상황에 필요한 조언을 해 주고 있다. 단원을 이끄는 입장인 유이와는 어릴 때부터 사이가 좋았던 것도 있어서 현재도 서로를 신뢰하는 악장과 지휘자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차석 연주자인 쿠죠 사쿠야와도 모종의 인연이 있어서 사쿠야는 아닌 척 하면서도 그를 존경하고 따르고 있다. 다른 단원들 역시 허술해 보이지만 스타라이트 오케스트라에게 애정을 보이고 음악 감독인 긴가를 신뢰하고 있다.

나루미야 사유리[1]는 오래 전부터 안면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그리 관계가 좋지 않은 듯 그를 “패배자”라 부르며 조롱하고 있으며, 클래식과 관련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들도 그를 “무대를 버리고 도망친 자”라고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

아마도 주인공과 연락이 끊어진 사이에 모종의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 상황에서는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그의 오랜 친우인 시노모리 카즈마[2]는 이런 긴가의 태도에 대해 어느 정도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 듯 씁쓸해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어린 시절 “세계에서 제일가는 오케스트라를 만들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스타라이트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자리를 승낙하였으며, 단원 모집에 난항을 겪던 중 우연히 재회한 주인공과 그 옆에 있던 쿠죠 사쿠야를 단원으로 바로 스카우트한다.[스포일러]

현재 기간 한정 스토리 형식으로 전개되고 있는 메인 스토리 시점에서는 스타라이트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 자리에서 사퇴하였다.[4] 다만 긴가가 공략 캐릭터임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스토리가 전개되어 복귀할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로 단원들은 국제 오케스트라 콩쿨에 출전하면 긴가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현재 콩쿨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1] 나루미야 토모하루의 친누나. 대기업인 리갈 그룹 내에서 음반, 레코드, 공연 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리갈 레코드의 현 수장. [2] 현 스타라이트 오케스트라의 매니저. 본업은 세이소학원의 교원이며, 전공은 팀파니. 긴가와는 고등학교 동창이다. 서로를 악우라고 칭하고 있지만 둘은 상대방을 서로 신뢰하고 있다. [스포일러] 최근 업데이트된 연애이벤트 11화를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부다페스트 지휘자 콩쿨에서 우승하고 나서 리갈 레코드와 계약하고 이곳저곳을 돌며 지휘자로서 활동했으나, 실질적으로는 자신의 음악을 펼치는 것이 아니고 그저 일정에 따라 움직이는 기계가 되어가는 자신을 느끼고 회의감에 빠졌고, 급기야 어떤 사건을 계기로 멘탈이 나가 공연을 펑크 내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당연히 그러한 사건이 있은 뒤에는 누구도 그에게 지휘자의 자리를 주지 않았는데, 악화되는 상황에 실의에 잠겨있던 중 문득 어렸던 주인공과 했던 약속이 떠올라 스타라이트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맡기로 결심하고 귀국한 것이라고 한다. [4] 본인의 의사가 아닌 스타라이트 오케스트라의 부당한 징계를 풀기 위한 거래의 일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