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형태
2.1. 이차원인 야풀2.2. 이차원초인 거대 야풀2.3.
이차원인 마자론인2.4.
이차원인 여자 야풀2.5.
울트라맨 에이스의 최종 보스(스포일러이니 주의)2.6.
궁극초수 U킬러 사우르스2.7. 뫼비우스 킬러
3. 작중 행적3.1.
울트라맨 에이스3.2.
울트라맨 타로3.3.
울트라맨 뫼비우스 & 울트라 형제3.4. 울트라맨 뫼비우스 - 사장(邪長) 야풀3.5.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3.6.
울트라맨 뫼비우스 OV 고스트 리버스3.7.
울트라맨 긴가 S3.8.
울트라 파이트 빅토리3.9.
울트라맨 Z3.10.
울트라맨 데커
4. 특촬판 이외의 매체5. 기타1. 개요
異次元超人 ヤプール
울트라맨 에이스의 초·중반부를 장식하는 보스 캐릭터로 울트라 시리즈 최초의 조직적인 악역[1]이며, 이것은 울트라맨 에이스의 오프닝 가사에도 등장한다. 어찌보면 중간에 쓰러졌긴 했어도 울트라맨 에이스를 관통하는 흑막이자 최종 보스. 한국에선 보통 옛날 울트라맨 팬 사이트 등에서 번역된 표기의 영향을 받아 야플이라고 표기하는데, 실제 영어 표기로는 Yapool이므로 야풀이 맞다.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 등장했을 시 인간체일 때 배우는 시미즈 코지.[2] 성우는 에이스와 울트라맨 타로에서 타카다 히로시(高田裕史)[3][4]/???, 겐다 텟쇼[5]/???(뫼비우스~), 타나카 료이치(고스트 리버스)/ 키쿠치 야스히로(데커).
스스로를 암흑에서 태어난 어둠의 화신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이차원에 서식하고 있는 지적 생명체다. 지구의 생물과 우주 괴수를 합성/개조하는 "초수 제조기"로 수많은 초수를 만들어 지구로 보내고 있었다. 또한 많은 외계인과 다른 차원의 생명체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6] 붉고 자주빛의 일그러진 시공 속에서 꿈틀거리며,[7] 보랏빛의 고깔 모자를 쓴 얼굴 없는 인간의 모습으로 자주 나타나며,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는 검은 복장의 노인 모습으로 등장했다.[8] 자신을 부르는 애칭은 ' 와타시'.[9]
기본적으로 냉정하고 침착하지만, 가끔 일이 수틀렸을 때는 텐션이 올라가는 모습도 보여주며[10], 울트라 시리즈를 통틀어봐도 매우 교활하고 비정하고 잔인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인간의 성격 중 시기심과 이기심 등을 이용하여 작전을 짜며[11] 그런 야풀의 행동을 저지하는 울트라맨 에이스까지도 "저놈은 정말 진짜 악마다."라고 질려 버릴 정도로 악명높다.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조차도 야풀의 사악함은 요주의했다.
중반부에서 울트라맨 에이스에게 격퇴당했지만 인간의 부정적인 원념을 먹고 사는 야풀을 완전히 소멸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마음에 부정적인 마음이 모두 없어져야지만 가능하기에 사실상 완전 퇴치는 불가능하다. 후반부에서 에이스가 야풀의 칼로 야풀을 쓰러트렸다.
또한 울트라 형제에 대한 원한과 복수 때문에 후대 작품인 울트라맨 타로나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도 끊임없이 나타났으며 불멸의 원한으로 몇번씩이나 쓰러뜨려도 또다시 부활했다. 심지어는 TV 시리즈와 영화 외에 이벤트(라이브 스테이지 등 쇼)나 게임에서까지도 자주 등장하여 울트라 형제를 괴롭히고 있다.
빛의 나라에서도 야풀이란 존재는 울트라 형제들에 의해 널리 알려져, 울트라 시리즈 사상 최악의 악마로 불리고 있다. 오죽하면 여자 야풀이 썼던 노가쿠 가면이 빛의 나라에선 야풀의 가면으로 알려져서 이걸 보기만 해도 울트라맨 뫼비우스가 놀라서 기겁을 할 정도였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 소설계의 전설의 괴작 중 하나인 가축인 야프에서 따왔다.
2. 형태
2.1. 이차원인 야풀
이차원에 있을 때의 야풀인들의 기본 모습. 잘 보면 보라색의 몸통과 보라색의 고깔 모자 같은 것들을 쓰고 있는 KKK단같은 야풀인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보인다. 단지 이차원이라 화면이 일그러져서 잘 안보이는 것이다.
각 개체마다 특성이 있으며, 특히 큰비둘기초수 블랙피죤 에피소드에 등장한 야풀인은 유난히 화를 잘내는 성격으로 묘사된 것이 유명하다.
그러나 이후에는 이들이 합체한 거대 야풀인으로 나오는 것이 기본이 되면서 보기 힘들었으나 울트라맨 데커에서 50년만에 등장한다.
2.2. 이차원초인 거대 야풀
<colbgcolor=#B82647><colcolor=#F7B938> 이차원초인 거대 야풀 異次元超人 巨大ヤプール Alternate Dimension Superbeing Giant Yapo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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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50m |
체중 | 82,000t |
출신지 | 이차원 |
무기 | 오른손의 낫, 낫에서 발사하는 괴광선 및 광탄, 염동력, 텔레파시, 순간이동, 빙의능력, 이차원 이동 능력 |
울음소리 |
예전에 지구에 보낸 초수가 울트라맨 에이스와 TAC에 모두 쓰러지자 자신의 손으로 지구를 침략하기 위해서 야풀인들이 합체해 거대화한 모습이다. 이후 미디어 작품에서 야풀의 모습은 이 형태로 고정되어 등장한다. 설정상 야풀인들의 의식집합체라고 볼 수 있으며 성별을 초월했다고 할 수도 있다. 또한 전신이 갑주로 둘러싸인지라 신장에 비해 체중이 굉장히 무겁다.
모티브는 게 + 염라대왕. 원래 메인 각본가 이치카와 신이치는 울트라맨 에이스를 기독교적인 세계관으로 하려고 했지만 완구 판매 부진, 시청률 부진을 이유로 급작스럽게 강판되고 에이스의 분위기가 불교 + 일본 옛날 이야기 노선으로 가면서 염라대왕으로 디자인이 된 것이다. 이치카와 신이치가 남아있었다면 서양적인 디자인이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2.3. 이차원인 마자론인
마자론인의 경우 자료에 따라 상반되는 설정이 존재한다. 23화의 노인 야풀이 변신한 개체라는 설명도 있고 반대로 야풀의 부하인 별개의 이차원인이라 기술되는 경우도 있다. 본편의 모호한 묘사를 감안하면 두 가지 경우를 모두 생각해볼 수도 있다.2.4. 이차원인 여자 야풀
거대 야풀이 쓰러진 뒤 부활한 여성체. 치과의사인 것과 노가쿠 가면을 쓰고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문서 클릭 시 주의바람.2.5. 울트라맨 에이스의 최종 보스(스포일러이니 주의)
울트라맨 에이스 TV판의 실질적 최종 보스. 스포일러이니 주의하자.2.6. 궁극초수 U킬러 사우르스
초수이면서 동시에 야풀 본인이기도 하다.2.7. 뫼비우스 킬러
고스트 리버스에서 에이스 킬러의 육체를 울트라맨 뫼비우스 전용으로 조종하고 야풀이 자신의 육체로 삼은 것이다.3. 작중 행적
3.1. 울트라맨 에이스
야풀: 왔구나, 울트라맨 에이스...!
울트라맨 에이스: 그렇군! 네 녀석이 바로 야풀이구나!!
야풀: (거대 야풀로 변신하면서) 그렇다! 내가 바로 야풀이다!!
울트라맨 에이스: 야풀! 철저하게 박살내 주마!!
야풀: 얼마든지 덤벼봐라!!
울트라맨 에이스: 간다!!
울트라맨 에이스 23화에서 대결 전에 나눈 에이스와 야풀의 대화.
울트라맨 에이스: 그렇군! 네 녀석이 바로 야풀이구나!!
야풀: (거대 야풀로 변신하면서) 그렇다! 내가 바로 야풀이다!!
울트라맨 에이스: 야풀! 철저하게 박살내 주마!!
야풀: 얼마든지 덤벼봐라!!
울트라맨 에이스: 간다!!
울트라맨 에이스 23화에서 대결 전에 나눈 에이스와 야풀의 대화.
끊임 없이 초수를 보내 지구를 침략하려고 하나 번번히 에이스와 TAC에게 저지 당한 야풀인은 최후의 수단으로 노인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기괴한 종말 사상이 깃든 노래를 많은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며 납치하는 계획을 시도한다.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호쿠토 세이지는 뫼비우스의 띠의 원리를 이용한 전송 장치를 이용해 이차원으로 텔레포트했다. 그리고 조피가 미나미 유우코를 이차원으로 데리고 가 둘을 에이스로 변신시켰고, 에이스는 이차원에서 야풀인들이 합체한 거대 야풀과의 싸움을 개시했다.
낫 모양의 오른손으로 다채로운 광선 기술을 펼치며, 심지어는 화염을 발생시키고 공간을 일그러 뜨리는 등 다양한 능력으로 에이스를 괴롭혔다.
광선 대결 끝에 에이스의 메타리움 광선을 맞으며 사망하는데, 이때 "지구인 놈들아, 잘 기억해 둬라...! 이 야풀이 죽어도 초수는 죽지 않는다! 원념이 되어서라도 반드시 복수할 테다!!"라는 유언(?)을 남겼다. 하지만 이후에도 여전히 야풀의 원념이 남아 초수를 등장시켰고, 울트라맨 에이스 최종 보스인 점보킹도 만들어 내는 등 여전히 흑막으로서 활동은 계속하고 있었다. 48화의 여자 야풀, 최종화의 어느 우주인처럼 생존한 야풀인 잔당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참고로 야풀이란 존재는 TAC이나 GUYS 등 여러 지구방위대에게 구전되어 왔고, 존재 자체는 알고 있지만 에이스와의 결전은 이차원 공간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후대의 울트라맨 뫼비우스의 GUYS의 다큐멘트 기록 파일에는 야풀의 데이터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야풀이 써먹었던 초수들이나 야풀과 협력한 우주인들이 잘만 기록되어 있는 것하곤 다른 점.[12]
이 에피소드는 이치카와 신이치가 쓰지 않았음에도 이치카와가 만든 것만 에이스로 인정한다는 이치카와의 팬들에게 인정을 받는데, 다름 아닌 이치카와 신이치 본인이 생전에 좋은 에피소드라고 인정을 했기 때문이다. 집단주의나 선동의 위험성을 어린이들에게 알려주는 에피소드라 마음에 들며, 야풀의 이야기를 자신이 없는데도 매듭 지어줘서 고맙다고 했다. 이 에피소드의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감독 마후네 타다시[13]는 야풀은 일본의 암약하는 극우 세력을 의미한다고 하며, 그래서 어린이들을 세뇌한다고 한다.
3.2. 울트라맨 타로
에이스에서 죽은 모든 야풀의 원혼들이 뭉친 뒤, 스스로를 개조해서 부활한 모습. 우주대괴수 벰스타를 개조한 뒤에 부활시켜서 지구를 습격했고, 이때 타로를 제대로 괴롭혀서 이겼다.
허나 2차전에서는 운노 청년의 활약에 힘 입은 타로의 맹공에 벰스타가 밀리자 분통이 터진 나머지 선인장초수 사보텐다와 미사일초수 베로크론을 불러냈으나, 사보텐다는 타로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 베로크론은 울트라 시리즈 사상 최고의 화력덕후인 ZAT의 지원 공격으로 죽고, 결국 벰스타도 쓰러지자 자신은 우주선을 타고 도망치려고 했으나 타로의 스토리움 광선을 맞고 폭사하면서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전작에서 에이스와 싸우다가 패배한 탓에 얼굴에 심각한 상처를 입어 수술을 거듭했으나 오히려 더욱 추하게 붕괴해버려 개조 수술의 실패한 충격에 빠져있다는 뒷 설정이 있다. 사실은 전작에서 사용했던 슈트가 열화되면서 변형된 것인데 야풀의 슈트 머리 부분은 경질 소재로 되어있어서 갈라질 위험이 컸기 때문에 고무로 된 어트랙션용을 새로 제작한 것이다.
당시 아동잡지 설정에서 야풀은 괴수 군단의 일원으로 등장하며 바로 전에 등장했던 메피라스 성인과 에레킹과 함께 지구 침략 공격대였다. 울트라맨 타로의 말살을 위해 자신만만하게 지구에 침투했다가 오히려 완패해버린 야풀을 본 괴수 군단은 "초수 같이 오래된 것을 사용한 것이 실수였다."면서 야풀과 초수 군단을 깠다. 이후에는 존재가 불투명했으나...
3.3. 울트라맨 뫼비우스 & 울트라 형제
뫼비우스가 지구로 오기 25년 전에 궁극초수 U킬러 사우르스를 만들고 빙의해 울트라 형제를 말살하려 했으나, 울트라 형제의 대활약으로 봉인되었다.25년 후에 우주인 연합을 이용해서 부활에 성공한다. 이전보다 더 강해진 U킬러 사우르스를 조종하면서 울트라 형제를 초기에는 압도하는 듯 했으나, 조피, 울트라맨 타로의 도움으로 울트라 형제의 맹렬한 반격을 받아 위기에 몰린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사전에 진구지 아야를 납치해서 뫼비우스를 협박하는데, 울트라 6형제와 일체화하여 인피니티 모드가 된 뫼비우스의 공격에 U킬러 사우르스는 소멸했고 야풀은 다시 한번 이차원으로 도망쳤다.
3.4. 울트라맨 뫼비우스 - 사장(邪長) 야풀
TV판에서 암흑우주대황제 엠페러 성인을 따르는 암흑의 4천왕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사실 그 자리에는 고차원포식왕 아크 보가르[14]가 있었지만 쫒겨나서 그 공백을 매꾼 것이다. 급 투입된 것 때문에 다른 사천왕들이 야풀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이 드러난다.[15]
43화에서 인간 모습으로 나타나서 이차원 초인 에이스 킬러를 불러냈다. 얼마지나 미라이가 뫼비우스로 변신해서 싸우는것을 지켜보다가 우주동화수 가디바를 보내서 에이스 킬러에게 뫼비우스의 힘을 부여했다. 그리고 뫼비움 슛을 쏘라고 명령했고 뫼비우스 킬러라는 이름을 부여했다. 다시 뫼비움 슛을 쏘라고 명령했고 뫼비움 블레이드와 뫼비움 버스트를 명령해서 뫼비우스를 압도하게 했다. 이후 뫼비우스 킬러가 뫼비우스가 발동한 뫼비움 다이너마이트를 맞고 폭사한것을 보고는 "저것은 울트라 다이너마이트. 아니, 뫼비움 다이너마이트인가."라고 말했다.
44화에서 이차원 세계에 갇힌 미라이에게 인간에 대한 불신과 실망감을 안기기 위해 히루카와 미츠히코를 이용해서 협상을 요구했으나 미라이가 완강히 거부하자 분노해 본모습인 거대 야풀로 변해 뫼비우스와 싸우게 된다. 자신에게 유리한 이차원 공간에서 갖가지 초능력과 특유의 심리전[16]로 뫼비우스를 압도하고 쓰러뜨렸으나, 에이스의 격려를 받고 부활한 뫼비우스에게 반격 당하고, 최후에는 뫼비움 버스터에 폭사하고 만다.
이때 야풀은 "내가 죽어도, 위대한 황제 폐하를 섬기는 4천왕은 아직 3명이나 남아있다...! 파멸의 미래에서 기다리고 있으마!!"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죽었다.
인간 모습으로 위장할 때는 울트라맨 에이스의 괴어초수 가란 편에 나왔던 악당 만화가 쿠리 무시타로의 모습을 하고 있고 배우도 같은 시미즈 코지이다. 이것은 야풀과 쿠리 무시타로의 사악함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어 같은 모습이 된 것이라고 한다.
3.5.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
12화에서 이름만 언급된다. 과거에 궁극생명체 레이블러드 성인 때문에 멸망 직전까지 가서 레이블러드 성인과 레이오닉스, 기가 배틀 나이저를 매우 두려워한다고 한다. 울트라맨도 두려워하는 놈들도 천적은 있었다.3.6. 울트라맨 뫼비우스 OV 고스트 리버스
죽어서 사후세계 괴수 묘지에 가있던 야풀은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의 도움으로 부활하는데 육체가 마땅치 않아서 이차원 초인 뫼비우스 킬러의 몸을 빌려서 부활했다. 엠페러 성인을 부활시키려고 하지만 실패한다.야풀의 육체가 나오지 못한 건 야풀의 슈트를 이벤트 용으로 반출해서 고스트 리버스 제작 당시 쓸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후로는 회수해서 다시 사용한다.
실패했지만 이후에 완전히 부활한 것 같다.
3.7. 울트라맨 긴가 S
5화인 동료와 악마 편에서 등장.
울트라맨 긴가와 교전하던 치불 성인 엑셀러의 부하인 안드로이드 원 제로 앞에 갑툭튀한다. 원 제로가 몬스라이브한 일각초수 바키심을 강탈해갔으며, UPG의 고우키 대원에게 빙의하여 세뇌시키면서 사건을 벌이고 히카루를 이차원 공간 속에 가두기도 했다.
그 뒤에 빅토리를 해치우기 위해 어느 신사로 텔레포트한 후에 쇼우를 죽이려 들지만 실패하고 바키심을 풀어서 빅토리와 싸우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신사에 있었던 한 임산부까지 말려들게 되었다. 다행히 야풀에게 조종당함에도 고우키가 스스로의 의지로 야풀의 행동을 막으며 임산부를 병원에 이송시키는데 성공한다.
분노한 야풀은 거대화하여 병원을 박살내려 했지만 이마저도 고우키의 의지가 작용해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고 이에 그를 없애려 했지만, 가까스로 탈출한 긴가의 공격으로 고우키와 분리된다. 탈출한 긴가를 없애기 위해서 바키심을 자신의 쪽으로 불러들이고 울트라맨 긴가 스토리움 & 빅토리와 2대 2의 태그 대결을 펼친다.
빅토리의 맹공에 바키심이 쓰러지자 훗날을 기약하며 이차원 공간으로 도망치려고 했으나, 빅토리에게 잡혀서 저지당하고 긴가 스토리움이 발동한 울트라맨 에이스의 메타리움 광선을 맞고 사망한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울트라 시리즈 사상 최초로 거대 야풀의 모습인데도 등신대의 크기로 먼저 등장했다.
3.8. 울트라 파이트 빅토리
빅토리움을 모아서 우주제왕 쥬다를 부활시키려는 엄청난 짓을 저지르고 불완전하게나마 성공시킨다. 정황상 자기의 부하로 삼을려고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결국은 히카루 일행과 울트라 형제들에 의해 저지당하고 만다. 특히 이 작품에선 뫼비우스 이래로 오랜만에 울트라맨 에이스와 야풀과 초수군단의 대결이 나온다.그리고 울트라맨 X에서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쥬다 뿐 아니라 우주여왕 기나, 우주대왕 모르도 또한 부활했다. 잘못 건드려도 한참 잘못 건드렸다.
3.9. 울트라맨 Z
19화에서 본인 자체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인자로 인해 암살자초수 바라바가 실체화되었다. 이 바라바는 야풀의 사념이 들어가서인지 말도 할 수 있으며 에이스를 노렸다.3.10. 울트라맨 데커
파일:데커 야플.jpg18화에서 등장. 울트라맨 에이스 이후 50년 만에 야풀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또한 성우도 기존의 전담 성우였던 겐다 텟쇼에서 키쿠치 야스히로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TPU 대원들에게 쫓기던 바즈도 성인 아가무스를 구해준 후 우리들 또한 너와 마찬가지로 울트라맨의 빛이 눈엣가시라면서 협력을 제의하는 것으로 등장. 이후 아가무스와의 양동작전으로 아스미 카나타를 납치한 후 카나타의 모습으로 변장해 키리노 이치카와 류몬 소우마를 큰개미초수 아리분타에게 유인해 죽이려 한다. 우여곡절 끝에 싸움이 모두 끝난 후, 아리분타가 폭사하면서 생긴 파편이 아가무스에게 날아들자 울트라맨 데커가 파편을 막아주는데, 그때 쓰러진 아가무스는 사실 야풀인이 위장한 모습이었다. 이어 차원 균열을 발생시켜 울트라맨 데커를 우주로 추방하는 것으로 등장 종료.
19화에서는 이런 교활함이 무색하게 월면기지 조사를 위해 와 있던 켄고와 카나타와 교전 도중 스피어에게 붙잡혀 모든 기억을 흡수당하고[17] 몸뚱이도 둘에 의해 처치되는 모습을 보인다.
4. 특촬판 이외의 매체
4.1. ULTRAMAN(만화)
호쿠토 세이지를 도와주는 가족과 같은 관계로 등장. 호쿠토의 울트라맨 슈트도 그가 만들어줬다. 호쿠토가 자신의 가족을 죽게 만든 여객기 폭발사건의 흑막을 알아차리고 복수하기 위해 뛰쳐나가자 그를 구하기 위해 과학특전대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18] 하지만 그 이후 잭에 의해 미국으로 끌려가 어쩔 수 없이 미국 측의 울트라맨 슈트를 만들게 된다.[19] 끝까지 지켜봐야겠지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에이스 원작을 봤던 에이스 팬들은 이 설정을 정말 엄청나게 싫어하는데 불구대천의 원수인 것들을 친구로 해 놓았으니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고 한다.[20]
4.2.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일러스트레이터 POP이 디자인한 버전을 통해 모에화가 되었다. 그리고 POP 디자인 버전을 기반으로 한 만화판 팝 코믹 코드에서도 등장한다. 1인칭은 오레사마(俺様).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이 울트라 6형제를 해치우고 지구 침략을 하지 않겠냐고 하자 자신은 다른 울트라맨에겐 관심이 없고 에이스만 해치우겠다며 전의를 불태운다. 이유는 " 그 달나라 여자가 사라진 후 호쿠토 세이지 옆에 있는 여자는 나였는데..."라고.. 즉, 에이스를 좋아해서 이러는 것!
이 만화는 츠부라야 프로덕션에서 감수를 받아서 못하는 게 많은 만화인데 작가는 반신반의하고 이 설정을 썼는데 설정 감수를 한 츠부라야에서 이 설정을 보고 "이건 괜찮아요."라고 통과시켜줬다고 한다.
나중엔 괴수 묘지판 초수를 만든다고 만든 게 어째 에이스를 닮은데다 카베동을 당하자 당황해서 날려버렸지만, 스리슬쩍 양손 카베동 버전을 만들어서 즐기고 있다. 이차원인 여자 야풀의 설정에서 따와서 치과의사도 겸하고 있다.
5. 기타
- 궁극생명체 레이블러드 성인은 먼 옛날에 이차원초인 야풀을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었으며, 야풀이 레이블러드 성인, 레이오닉스, 기가 배틀 나이저를 매우 두려워한다고 한다.
[1]
이는 당시 무지막지한 시청률 상승을 바탕으로
울트라 시리즈의 지위를 위협하고있던 최초의
가면라이더 시리즈인
가면라이더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2]
슈퍼전대 시리즈인
초신성 플래시맨에서
대박사 리 케프렌을 맡은 적이 있다.
[3]
본명은 타카다 타츠히코. 본업은 배우이자 각본가, 영화감독, 연출가로 70년대 TV드라마와 특촬에서 여러 번 얼굴을 비춘 적이 있다. 귀기 어린 톤으로 잔혹무도하고 교활한 야풀을 문자 그대로 악마의 화신이자 울트라 시리즈 역사상 최악의 악역 캐릭터로 신들리게 연기해냈다. 후대에 야풀을 맡은 성우들이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않았던 것도 타카다의 광기 어린 연기가 너무 압도적이기 때문이었다. 다른 건 몰라도 당시 리얼 타임 시청자였던 올드 팬들 사이에서 야풀의 목소리는 꿈에 나올 정도로 소름끼치고 음산하다는 평가가 압도적일 정도로 타카다의 야풀은 혼을 실은 연기로 찬사를 받았다. 그런데 72년부터 츠부라야 프로덕션 측은 어째서인지 야풀의 성우를 논 크레딧으로 일관해왔고 심지어 에이스의 주인공
호쿠토 세이지를 연기한 타카미네 케이지조차도 야풀의 성우 관련 질문에 대해 "25세 정도의 훤칠하고 잘생긴 남성"(당시 타카다의 실제 나이는 만 27세.)이라고만 얘기했지 확실히 누구다라고 밝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40여년 넘게 누가 야풀의 성우인가에 관한 문제는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했던 특촬 역사상 최대의 떡밥 중 하나였다. 이전에는
니시카와 이쿠오가 야풀의 성우인 것처럼 기재되어 있었으나 성우 본인이 부정했고 타카다가
2012년
10월 1일 향년 67세로 사망한 후, 이듬해인
2013년에 츠부라야 프로 화보 2013에서 캐스팅이 공개됨에 따라 40여년간 야풀의 성우를 둘러싼 논쟁이 일단락 되었다.
[4]
여담으로 이 사람은
울트라맨 80의
10화와
20화에서 '츠쿠시 벤(土筆 勉)'이라는 필명으로 각본을 쓰기도 했고,
가면라이더와
가면라이더 슈퍼-1의 각본에도 참여했고,
가면라이더 V3에서는 29화에서
데스트론을 배신하려 했으나
데스트론 괴인 카메라 모스키토에 의해 숙청 당한
데스트론 전투원 4호 역을 맡은 적이 있다.
#
[5]
선배 타카다 히로시의 뒤를 이어 야풀을 맡았으며 2012년 타카다의 사망 이후엔 완전히 야풀의 성우로 고정되었다. 뫼비우스 방영 때는 베테랑 성우답게 연기는 매우 뛰어났지만 캐릭터에 비해 너무 호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보스를 연상하는 목소리라 야풀과 어울리지 않다는 평을 들었다. 하지만 8년 후, 긴가에서 재등장 때는 야풀다운 음험한 연기톤이 되었다.
[6]
지저공작원 기론인,
메트론 성인 주니어,
변신괴인 안틸라 성인,
은성인 우주가면,
이차원인 마자론인,
고대성인 오리온 성인,
지옥성인 힛포리트 성인,
지저초인 앙그라몬,
전설괴인 나마하게,
화염인 파이어 성인,
우주초인 스틸 성인,
신호괴인 레볼 성인.
[7]
참고로 에이스 본편에서의 야풀인의 일그러진 시공은
TAC 기지 작전실에서 촬영한 뒤, 영상 처리를 한 것이다.
[8]
이 복장은
울트라맨 레오에 나오는
블랙 커맨더를 오마주한 것이다.
[9]
다만 일부 개체 중에는 자신을
와시로 지칭하기도 하며, 거대 야풀로 합체할 때는
오레를 쓰기도 했다.
[10]
그 대표적인 예가
큰비둘기초수 블랙피죤이 나오는 에피소드 18화.
[11]
울트라맨 뫼비우스 44화 참고.
[12]
경우는 다르지만
서성괴수 자미라 또한 다큐멘트 기록 파일에 남아있지 않다. 물론 이쪽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비극적이고 인간의 어두운 모습 때문에 그런 거지만.
[13]
이치카와가 신뢰하는 감독으로 자주 같이 일했었다.
[14]
완구에 들어간 스페셜 영상 초은하대전에 등장하는 보가르들의 지배자. 다만 영상 자체가 짧은 단막극이라...
[15]
특히
책모우주인 데스렘,
냉동성인 그로잠이 가장 못마땅하게 굴었다. 그나마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이 천천히 지켜보자고 얘기했다.
[16]
"뫼비우스! 네놈의 강함인 인간과의 유대감은 네놈의 최대의 약점이기도 하다.
GUYS의 지원이 없는 네녀석은 그 누구도 지킬 수 없는 무능한 울트라맨이다.", "스스로를 원망하며 죽어버려라!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약해빠진 울트라맨이여!!"
[17]
이때 야풀인은 유서 깊은
유언인 "야풀이 죽어도 초수는 죽지 않는다!"를 외치려 했으나 중간에 "야풀...? 야풀이, 뭐지...? 나는... 누구지...?"라며 기억을 완전히 잃어버린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담당 성우인 키쿠치 야스히로의 연기 톤도
정신붕괴를 일으킨 캐릭터들의 클리셰 마냥 점점 넋을 잃고 웃는 것처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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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유는 그 사건을 일으킨 에이스 킬러가 원작과 비슷하게 에이스 킬러의 슈트를 만들어서 제공한 것이 바로 야풀 본인인데, 에이스 킬러가 얼마나 위험한 인물인지를 알고 있었고 또한 본인 역시 당시 지구로 파견되었던 성단 평의회의 조사원 중 한명이었기 때문에 이 사건의 내막을 알고 있었다.
[19]
사실 잭에게서 이야기를 들은 야풀이 기꺼이 협력한 것에 가깝다.
[20]
사실 본작에서 울트라맨이 울트라맨 인자를 가진 인간을 위험하다고 제거하려고 하고 레드킹이 인간 수준의 지성과 인격을 가지고 말을 하며 인간 사이즈에서 거대화하며 피그몬이 이민자 출신 범죄자로 묘사되었다는 것, 모로보시 단도 악질 외계인을 거리낌 없이 죽이는 사실을 생각하면 이 만화는 울트라맨의 원작 설정들을 의도적으로 비틀어서 연재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올드팬들의 반발은 피할수 없기 때문에 해당 만화에서는 원작 설정은 생각하지 않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