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도 미상
1. 개요
고려의 인물.2. 생애
1235년에 별초지유를 지내고 있다가 몽골 제국의 척후 기병 300여 명이 전주성 남쪽 반석역에 이르자 이를 공격해 절반 이상을 죽이고 말 20필을 노획했다.중랑장으로 승진하고 1258년에 김준이 최의를 죽이려 모의했는데, 이주는 이 소문을 듣고 최문본, 유태, 박선, 유보 등과 함께 편지를 써서 최의에게 모의를 누설했다. 최의가 죽고 김준이 최문본 등의 편지가 드러나자 김준이 최문본 등을 주살할 것을 청했다.
고종이 이들이 대의를 알겠냐면서 사면하는 것이 옳지만 요청했으니 유배를 보내겠다면서 반드시 죽이고자 하는데 나에게 다시 보고하냐고 힐난했으며, 이주는 섬으로 유배되었다.
1270년에 금주수령을 지내다가 삼별초들이 삼별초의 난을 일으켜 진도를 근거지로 하고 주현에 격문을 보내고 백성들을 진도에 들어가게 하면서 별초를 가둔 자는 죄를 줄 것이라고 하자 이주는 무서워해 도망갔다.